내방역 무설탕 수제파이 모둠파이 포장해 홈카페, 호두까끼형제 방배점
한 줄 요약
호두까끼형제 방배점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 내방역 근처 골목에 있는 무설탕 프리미엄 수제 파이 전문점이다. 작성자는 주말 오후 34,900원짜리 프리미엄 모둠파이 케이크(MIX 1)를 포장해 집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함께 마카다미아 크림 파이를 먹었고, 단맛이 과하지 않고 시트가 바삭하다고 평했다. 단것은 좋아하지만 건강이 신경 쓰이는 사람이나 선물용 디저트를 찾는 사람에게 호두까끼형제 방배점은 추천할 만한 곳이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내방역 8번 출구 · 도보 3분 (매장 정보 2026년 10월 12일 기준)
- 주소
-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27길 21-1 제이엘빌딩 1층 101호 (내방역 인근)
- 프리미엄 모둠파이 케이크(MIX 1)
- 34,900원
- 두바이 바삭파이
- 5,500원
- 모둠 구성
- MIX 2(넛츠+크림), MIX 3(호두·피칸 등 견과류 위주), MIX 4(크림 파이 위주)
- 보관 방법(매장 안내)
- 냉장 7일, 냉동 30일, 크림 3일
- 주차
- 매장 앞 잠시 정차 가능한 주차 공간
- 좌석
- 매장 내 우드 테이블 좌석 있음
2026. 6. 24. 방문자 기준

요즘 들어 밥 먹고 나면 무조건 달달한 디저트가 당긴다. 하지만 나이도 있고 건강도 생각해야 하니 예전처럼 무작정 단것만 찾아 먹기엔 조금 양심에 찔리는 게 사실. 그래서 맛도 있으면서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디저트가 없을까 폭풍 검색해 보다가 아주 괜찮은 곳을 발견했다.

호두까끼형제 방배점은 어떤 곳인가요?
호두까끼형제 방배점은 정제 설탕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프리미엄 견과류로 건강한 단맛을 낸다는 수제 파이 전문점이다. 방배동 내방역 근처에 있다.


주말 오후, 집에서 넷플릭스 보면서 홈카페 느낌을 내고 싶어 다녀왔다.
내방역 골목의 유럽 감성 외관과 매장 앞 주차
호두까끼형제 방배점은 내방역 근처 조용한 골목으로 쏙 들어오면 하얀색 건물 1층에 자리 잡고 있어 한눈에 들어온다. 유럽 골목 어딘가에 있을 법한 감성적인 외관이다.


진한 우드톤과 딥 네이비 컬러의 외관 조합이 꽤나 고급스럽다. 마치 유럽 여행하다 우연히 발견한 오래된 동네 빵집 같은 아늑한 느낌이랄까. 가게 입구 앞에는 동화 속에서 방금 튀어나온 것 같은 귀여운 빨간색 호두까기 인형 카트가 놓여 있어서 길 가던 사람들의 시선을 확 끈다.
'무설탕 프리미엄 수제파이'라고 적힌 나무 입간판도 감성 있다. 무엇보다 가게 바로 앞에 차를 잠시 댈 수 있는 주차 공간이 있어서 픽업할 때 너무 편했다. 복잡한 방배동 골목에서 이런 주차 편의성은 은근히 큰 장점임.
포장만 하기엔 아쉬운 쾌적하고 조용한 내부
호두까끼형제 방배점은 테이크아웃 전문점처럼 보이지만 안에 널찍한 좌석 공간이 있다. 매장 문을 열고 들어가니 고소한 버터와 견과류 굽는 냄새가 기분 좋게 훅 끼친다. 밖에서 볼 때는 아담한 테이크아웃 전문점인 줄 알았는데, 막상 들어와 보니 내부가 꽤 널찍하고 쾌적했다.


따뜻한 느낌의 우드 테이블과 의자들이 널찍한 간격으로 배치되어 있어서 답답한 느낌이 전혀 없다. 주말 오후에 조용히 책 읽으면서 맛있는 파이에 커피 한잔하기 딱 좋은 분위기.


복잡하고 시끄러운 대형 프랜차이즈보다 훨씬 낫다. 분위기 좋은 내방역 카페를 찾는 사람들에게도 아주 훌륭한 아지트가 될 것 같다.

카운터 한쪽 벽면과 수납장 위에는 강렬한 빨간색 파이 포장 상자들이 천장까지 가지런하게 쌓여 있었다. 저게 다 하루치 혹은 며칠 치 포장용일 텐데, 확실히 알아주는 디저트 맛집이 맞나 보다.
호두까끼형제 파이 메뉴와 가격은?
호두까끼형제 방배점은 모둠 구성을 MIX 1~4로 나눠 판매하고, 작성자는 34,900원짜리 프리미엄 모둠파이 케이크(MIX 1)를 골랐다. 쇼케이스 위에는 파이 종류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멋스러운 액자 형태의 메뉴판이 세워져 있다.


종류가 진짜 다양했는데, 크림 파이 위주로 구성된 MIX 4, 시그니처 호두와 피칸 등 견과류 위주인 MIX 3, 그리고 넛츠와 크림이 섞인 MIX 2 등 취향껏 고를 수 있게 세팅되어 있었다.



나는 처음 방문한 거라 이것저것 다 맛보고 싶어서 여러 종류가 골고루 들어간 34,900원짜리 '프리미엄 모둠파이 케이크(MIX 1)'로 골랐다.

계산대 앞에는 요즘 핫하다는 '두바이 바삭파이(5,500원)' 메뉴판이 귀여운 손글씨 칠판에 적혀 있었다. 헤이즐넛 카카오랑 두바이 초콜릿 맛의 조합이라니 이건 맛이 없을 수가 없다. 오늘은 모둠파이를 샀으니 두바이 파이는 다음 기회에 꼭 먹어봐야지.
카운터에는 직원이 안 보일 때 누르는 주황색 미니 종도 있고, 친절하게 '냉장 7일, 냉동 30일, 크림 3일'이라는 보관 방법 메모도 꼼꼼히 붙어 있다.
호두까끼형제 파이, 선물용 포장은 어떤가요?
호두까끼형제 방배점의 모둠파이는 호두까기 인형 일러스트 상자에 담겨 투명 비닐백으로 포장돼 나온다. 구경을 마치고 나니 내가 주문한 파이가 나왔다.

빈티지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호두까기 인형 일러스트가 그려진 탄탄한 상자에 담아, 투명 비닐백에 깔끔하게 넣어주셨다. 매장 한쪽에 늠름하게 서 있는 커다란 호두까기 인형 장식을 배경으로 인증샷 하나 찍어줌.
포장 자체가 너무 예쁘고 퀄리티가 좋아서 나중에 부모님 생신이나 지인들 집들이 선물, 혹은 답례품으로 사가면 센스 있다고 무조건 칭찬받을 각이다. 묵직한 상자를 들고 신나게 집으로 복귀.
무설탕 마카다미아 크림 파이, 맛은 어땠나요?
호두까끼형제 모둠파이 중 마카다미아 크림 파이는 단맛이 과하지 않고 시트가 바삭해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잘 어울렸다. 집에 오자마자 홈카페 세팅부터 했다. 시원하게 얼음 띄운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을 진하게 내리고, 모둠 파이 중에서 가장 눈에 띄던 마카다미아 크림 파이 한 조각을 꺼냈다.

예쁜 물결 접시에 담아놓으니 웬만한 유명 카페 디저트 뺨치는 비주얼이다. 포크로 크게 잘라서 한 입 먹어봤는데, 입에 넣자마자 진실의 미간이 나옴.
일단 '무설탕'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단맛의 밸런스가 기가 막힌다. 설탕 특유의 머리 아프고 혀 찌르는 쨍한 단맛이 아니라, 재료 본연의 은은하고 깊은 고소함이 싹 퍼진다. 파이 시트는 눅눅함 1도 없이 아주 바삭바삭하고, 그 위에 올라간 필링은 묵직하면서도 부드럽다. 듬뿍 올라간 견과류 토핑이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까지 완벽함.

단맛이 과하지 않으니 씁쓸한 아메리카노랑 진짜 찰떡궁합이다. 물리지 않아서 그 자리에서 바로 두 조각은 거뜬히 해치울 수 있는 맛이다.
총평: 호두까끼형제 방배점은 누구에게 맞을까?
호두까끼형제 방배점은 단 음식을 좋아하지만 건강이 신경 쓰이는 사람, 시판 케이크의 인위적인 단맛을 싫어하는 사람에게 잘 맞는 무설탕 수제 파이집이다. 오랜만에 돈 아깝지 않은 찐 디저트를 만났다. 나처럼 단 음식을 좋아하지만 건강이 신경 쓰이는 다이어터들이나, 시판 케이크의 인위적인 단맛을 싫어하는 어르신들 입맛에도 완벽하게 맞을 것 같다.


맛, 건강, 비주얼, 포장 퀄리티까지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곳. 이번 주말, 퀄리티 좋은 수제 파이와 힐링하고 싶다면 방배동 맛집, 그리고 제대로 된 내방역 맛집으로 '호두까끼형제 방배점' 강력하게 추천한다.
- 상호명: 호두까끼형제 방배점
- 매장 위치: 서울 서초구 방배동 (내방역 인근)
- 특이사항: 매장 앞 주차 가능, 포장 패키지 우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