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촌동 콩국수와 소고기해장국 여름 저녁 부부 외식, 제주섭이네해장국

한 줄 요약

제주섭이네해장국 만촌직영점은 대구 수성구 만촌동 국채보상로에 있는 30년 전통 해장국집입니다. 열대야가 이어지던 여름 저녁 부부가 방문해 콩국수와 선지 뺀 소고기해장국, 군만두를 나눠 먹었고 셀프코너에서 반찬을 마음껏 가져다 먹었습니다. 시원한 메뉴와 뜨끈한 메뉴를 한 상에 놓고 먹기 좋은 동네 밥집이었습니다.

제주섭이네해장국 만촌직영점 대표 사진

확인된 핵심 정보

위치
대구광역시 수성구 국채보상로 947 1층
영업시간
매일 10:00-22:00
주차
가게 앞 바로 주차 가능, 무료
주문 메뉴
콩국수, 소고기해장국(선지 빼고), 군만두, 사이다
반찬
깍두기·겉절이·풋고추·쌈장 기본 제공, 셀프코너에서 추가 가능

2026. 7. 28. 방문자 기준

제주섭이네해장국 만촌직영점 대표 사진

요새 날씨가 정말 무진장 덥잖아요. 가만히 있어도 땀이 주르륵 흐르는 이런 푹푹 찌는 날씨에는 어지간하면 저도 시원한 바깥으로 나가서 밥을 먹으려고 한답니다. 오랜 시간 주부로 가족들 밥을 해오다 보니, 이렇게 더운 여름날 저녁에 불 앞에서 요리하는 게 사실 조금 많이 귀찮아지더라고요.

제주섭이네해장국 만촌직영점 메뉴 세로 사진
뚝배기에 담긴 소고기 해장국
소고기 해장국

에어컨을 틀어도 주방의 열기는 어쩔 수 없으니까요. 대신 요새는 동네 구석구석 숨은 맛집을 찾아다니는 재미에 아주 푹 빠져 지내고 있답니다. 맛있는 음식도 먹고, 이렇게 블로그에 꼼꼼하게 기록도 남기면서 하루를 마무리하는 게 요즘 저의 가장 큰 소소한 행복이에요.

대구 만촌동 제주섭이네해장국 만촌직영점, 어디에 있나요

이번에 저희 부부가 저녁 메뉴를 해결하기 위해 다녀온 곳은 대구 만촌동에 위치한 '제주섭이네해장국 만촌직영점'입니다. 매장은 수성구 국채보상로 947 1층에 있고, 매일 10시부터 22시까지 문을 열어요. 오늘은 남편과 함께 아주 든든하고 기분 좋게 저녁을 먹고 온 이야기를 이웃님들께 들려드릴게요.

해가 질 무렵인데도 열대야 때문에 후덥지근했는데, 차를 타고 도착하니 매장 앞에 주차 공간이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어서 차를 대고 들어갈 수 있었어요. 주차는 무료라 부담이 없었답니다.

30년 전통이라고 적힌 환한 노란색 간판이 멀리서도 눈에 확 띄어서 초행길이어도 쉽게 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 안으로 들어가니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저희를 반겨주었고, 매장 내부도 아주 청결하고 깔끔해서 첫인상부터 무척 마음에 들었답니다.

  • 위치: 대구광역시 수성구 국채보상로 947
  • 영업시간: 매일 10:00-22:00
  • 주차: 가게 앞에 바로 주차 가능, 무료

여름밤을 달래줄 저녁 메뉴 선택, 콩국수와 소고기해장국

여름 저녁 주문한 콩국수와 해장국 상차림

여름이니까 당연히 시원한 메뉴 하나와 뜨끈한 이열치열 메뉴 하나를 시켜서 나눠 먹기로 했어요. 남편은 뼛속까지 시원해지는 콩국수를 선택했고, 저는 깔끔하고 담백하게 먹고 싶어서 소고기해장국을 선지 빼고 하나 주문했답니다.

여기에 해장국만 먹으면 왠지 아쉬울 것 같아서 곁들여 먹을 바삭한 군만두와 식후에 속을 뻥 뚫어줄 시원한 사이다 한 잔까지 야무지게 저녁 메뉴로 정하고 기분 좋게 기다렸어요.

셀프코너와 기본 밑반찬은 어떤가요

제주섭이네해장국 만촌직영점의 기본 반찬은 깍두기와 겉절이 김치, 풋고추와 쌈장이 정갈하게 나왔어요. 주문을 하고 나니 먼저 세팅해 주시더라고요. 이곳의 정말 큰 장점 중 하나는 기본 반찬 외에 매장 한쪽에 깔끔하게 마련된 셀프코너에서 얼마든지 먹고 싶은 만큼 반찬을 더 가져와서 먹어도 된다는 점이었어요.

사장님께서도 부족한 반찬은 눈치 보지 말고 셀프코너에서 편하게 듬뿍 가져다 먹으라고 인심 좋게 말씀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기분이 좋았답니다.

매장 한쪽에 마련된 반찬 셀프코너
깍두기와 겉절이 등 기본 밑반찬
풋고추와 쌈장이 놓인 반찬 접시
셀프코너에서 가져온 반찬 한 상

입맛을 확 살려주는 고소한 콩국수

잠시 후 남편이 주문한 콩국수가 커다란 스텐 그릇에 담겨 나왔습니다. 뽀얗고 진한 콩국물에 쫄깃한 면발, 그리고 채 썬 오이가 듬뿍 올라가 보기만 해도 무더위가 가시는 시원한 비주얼이었어요. 국물을 한 숟가락 듬뿍 떠서 먹어보니 콩의 비린내 하나 없이 아주 깊고 진한 고소함이 입안 가득 퍼지더라고요.

오이 채가 올라간 콩국수 한 그릇

남편이 콩국수를 먹으면서 이곳만의 찰떡궁합 반찬 조합을 알아냈는데요. 바로 셀프코너에서 듬뿍 가져온 매콤달콤한 깍두기와 신선한 겉절이, 그리고 고추를 된장에 푹 찍어 먹는 거였어요.

고소하고 시원한 콩국수 면발에 아삭하고 매콤한 반찬들을 곁들여 먹으니 정말 일품이라며 남편이 옆에서 연신 엄지를 척 치켜세우며 폭풍 흡입을 했답니다.

다진 마늘로 풍미를 더한 소고기해장국, 선지 빼고 주문

제가 주문한 소고기해장국 뚝배기가 보글보글 끓으며 등장했습니다. 붉고 얼큰해 보이는 국물 위에 얇게 썰린 소고기와 파가 산더미처럼 듬뿍 올라가 있었어요. 음식을 내어주시며 사장님께서 꿀팁을 하나 알려주셨는데, 바로 다진 마늘을 듬뿍 넣어서 섞어 먹으라는 거였어요.

파와 소고기가 듬뿍 올라간 소고기해장국
다진 마늘을 넣기 전 해장국 뚝배기
다진 마늘을 넣어 섞은 해장국 국물
선지를 뺀 소고기해장국 클로즈업

사장님 말씀대로 다진 마늘을 크게 한 스푼 넣어 휘휘 저어 국물을 한 입 떠먹어보았는데, 세상에, 얼큰한 국물에 마늘의 알싸하고 깊은 풍미가 확 더해져서 감칠맛이 폭발하더라고요.

이번에는 깔끔하게 먹고 싶어서 선지를 빼고 주문했는데, 국물이 워낙 깊고 진해서 막상 먹다 보니 선지를 넣어서 먹었어도 정말 맛있었겠다는 약간의 아쉬움이 들 정도였어요. 다음번 방문 때는 무조건 선지를 넣어서 오리지널의 맛을 제대로 느껴봐야겠다고 다짐했답니다. 고기도 질기지 않고 아주 부드러워서 밥을 크게 말아 한 그릇 뚝딱 비워냈어요.

밥을 말아 비워낸 해장국 그릇

바삭한 군만두와 청량한 사이다의 마무리

식사 중간중간 곁들여 먹은 군만두 역시 신의 한 수였습니다. 겉은 노릇노릇하고 아주 바삭하게 잘 구워져 나왔고, 한 입 베어 물면 속은 촉촉한 고기와 당면으로 꽉 차 있어서 씹는 맛이 아주 훌륭했어요.

노릇하게 구워진 군만두 한 접시

새콤한 간장에 콕 찍어 먹으니 차가운 콩국수나 뜨거운 해장국 어디에나 겉돌지 않고 완벽하게 잘 어울렸답니다. 든든하게 배를 채운 뒤, 마무리로 얼음장처럼 차갑고 시원한 사이다 한 잔을 들이켜니 덥고 지쳤던 오늘 하루의 스트레스와 꿉꿉함이 싹 씻겨 내려가는 기분이었어요.

방문 총평

매일 저녁 부엌에서 땀 흘리며 오늘은 또 뭘 해 먹을지 메뉴를 고민하는 대신, 이렇게 남편과 오붓하게 마주 앉아 든든하고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편안한 저녁 시간을 보내니 이것이 바로 진정한 소확행이 아닐까 싶습니다.

부부가 마주 앉아 먹은 저녁 한 상
제주섭이네해장국 만촌직영점 매장 내부
깔끔하게 정돈된 식당 좌석
식사 마무리 무렵의 테이블 세팅

친절하게 맛있게 먹는 방법을 알려주시는 사장님의 다정한 서비스와 넉넉한 인심이 돋보이는 셀프 코너, 그리고 이마에 맺힌 땀방울을 식혀주는 정성 가득한 메뉴들까지 모든 것이 완벽했던 훌륭한 저녁 식사였어요. 요새 맛집 찾아다니는 재미에 푹 빠진 저에게 이곳은 보물 같은 식당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제주섭이네해장국 만촌직영점 실내 전경
만촌동 해장국집 매장 모습

무더운 여름날, 밥하기 귀찮은 저녁에 편안하고 든든하게 외식하기 좋은 곳을 찾으신다면 대구 만촌동의 제주섭이네해장국 만촌직영점 방문을 우리 이웃님들께 아주 적극적으로 추천해 드립니다. 고소한 콩국수와 속이 확 풀리는 해장국의 조화가 정말 최고니까 꼭 한번 들러보세요.

노란 간판이 보이는 매장 외관
매장 앞 무료 주차 공간
30년 전통이 적힌 제주섭이네해장국 간판

위치

제주섭이네해장국 만촌직영점Jeju Seobine Haejangguk, Manchon Direct Branch

대구광역시 수성구 국채보상로 947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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