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봉명동 삼겹살 데이트 3만5천원 세트에 셀프볶음밥까지, 산장삼겹 본점
한 줄 요약
산장삼겹 본점은 청주 봉명동 백봉로에 있는 산장 분위기의 삼겹살집입니다. 남자친구와 저녁 데이트로 방문해 국내산 생삼겹살 300g에 한우대창짜글이·미나리·새송이통구이가 함께 나오는 35,000원 세트와 볶음밥 2인분까지 먹었어요. 고기만 먹고 끝내기보다 찌개와 볶음밥까지 푸짐하게 즐기고 싶은 커플에게 잘 맞는 가성비 고깃집이었습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주소
- 충북 청주시 흥덕구 백봉로 193 1층
- 영업시간
- 매일 16:00 ~ 다음 날 02:00
- 주문 메뉴
- 국내산 생삼겹살 300g + 한우대창짜글이 + 미나리 + 새송이통구이 세트 35,000원, 볶음밥 2인분
- 주차
- 매장 옆 종로맥가 쪽 주차장, 만석 시 18시 이후 대로변 주차 가능
- 위치
- 봉명동 아이파크 단지 뒤쪽, 주현마을 정류장·흥덕새마을금고 방향에서 도보 접근
2026. 8. 17. 방문자 기준
남자친구가 삼겹살을 워낙 좋아해서 청주에서 데이트할 때면 자연스럽게 고깃집을 자주 찾게 되는데요.

이번에는 봉명동에서 가격 부담은 덜하면서 고기부터 찌개, 볶음밥까지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을 찾다가 산장삼겹에 다녀왔어요. 저는 고깃집도 은근 분위기를 중요하게 보는 편인데 여기는 이름 그대로 매장에 들어가자마자 정말 산장에 놀러 온 것 같은 느낌!
평범한 삼겹살집과는 분위기가 확실히 달랐고 삼겹살과 목살에 대창짜글이, 마지막 볶음밥까지 제대로 먹고 와서 청주 봉명동 맛집 찾는 분들께 소개해보려고 해요.
산장삼겹 본점 위치와 영업시간, 주차는?
산장삼겹 본점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백봉로 193 1층, 봉명동 아이파크 단지 뒤쪽 근처에 있어요. 영업시간은 매일 16:00부터 다음 날 02:00까지입니다.

주현마을 정류장에서 큰 삼거리 방향으로 직진하거나 흥덕새마을금고 쪽에서 내리막길을 따라 내려오면 찾을 수 있습니다.


차를 가지고 간다면 매장 옆 종로맥가 쪽에 주차장이 있고, 주차공간이 만석일 경우에는 18시 이후 대로변 주차도 가능하다고 해요. 사창동이나 테크노폴리스·송절동에서는 차로 약 5분, 복대동·가경동에서도 약 10분 정도라 청주 고기집 찾을 때 접근성도 괜찮은 편이에요.
화장실도 매장 바로 옆에 있어서 식사 중 이용하기 편했습니다.
진짜 산장에 놀러 온 듯한 내부
산장삼겹 본점은 문 열고 들어가자마자 “여기 분위기 제대로인데?” 싶었던 곳이에요.



전체적으로 나무와 산장 느낌이 강하게 살아 있어서 도심 한가운데 있는 고깃집이라기보다 어디 캠핑장이나 산속 펜션에 놀러 와서 고기 먹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테이블 주변부터 벽면 소품까지 꽤 디테일하게 꾸며져 있어서 둘러보는 재미도 있었어요.
고기 먹을 때 필요한 앞치마도 준비되어 있어서 편했고요.
남자친구랑 그냥 저녁만 먹으러 왔는데도 평범한 식당보다 분위기가 확실해서 데이트 장소로도 꽤 마음에 들었어요.
35,000원 삼겹살 세트 구성과 맛
저희는 산장삼겹 본점에서 삼겹살과 목살을 함께 먹었어요.

특히 저희가 먹은 구성은 국내산 생삼겹살 300g + 한우대창짜글이 + 미나리 + 새송이통구이가 함께 나오는 세트였는데 가격이 35,000원 이었어요.
고기만 단품으로 먹는 구성이 아니라 짜글이와 미나리, 새송이까지 같이 나오다 보니 둘이 먹기에는 생각보다 양이 꽤 푸짐하더라고요.

요즘 고깃집에서 고기 주문하고 찌개나 사이드까지 이것저것 추가하면 금액이 금방 올라가는데, 이 정도 구성에 35,000원이면 가격 대비 메뉴 구성이 꽤 괜찮다고 느꼈어요.



무엇보다 좋았던 건 고기가 어느 정도 맛있게 구워져 나와서 처음부터 굽느라 정신없지 않아도 된다는 점!


불판에서 살짝 더 익혀 바로 먹으면 되는데 삼겹살은 한입 베어 물었을 때 안쪽에 육즙이 남아 있고 겉은 노릇해서 고소한 맛이 제대로였어요. 잡내가 거의 느껴지지 않고 씹을수록 고기의 고소한 풍미가 살아 있어서 남자친구도 계속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목살도 퍽퍽한 스타일이 아니라 두툼하면서 촉촉해서 삼겹살이랑 번갈아 먹기 좋았어요. 여기에 미나리까지 같이 구워 먹었는데 이 조합이 진짜 최고였어요.


삼겹살의 기름진 맛을 구운 미나리 특유의 향긋함이 싹 잡아줘서 고기 한 점에 미나리를 듬뿍 올려 먹으니 계속 들어가더라고요. 새송이버섯도 통으로 구워 먹으니 안쪽에 수분이 그대로 남아 있어 촉촉했고 고기 사이사이 같이 먹기 좋았습니다.
한우대창짜글이는 꼭 같이!
산장삼겹 세트에 포함된 한우대창짜글이도 고기랑 정말 잘 어울렸어요.

처음에는 삼겹살 먹는데 굳이 짜글이까지 필요할까 싶었는데 한입 먹어보니 같이 주문하길 잘했다 싶었어요. 국물은 칼칼하고 진한 편인데 김치의 새콤한 맛과 대창의 고소한 기름맛 비율이 잘 맞아요.
대창만 너무 많으면 느끼할 수 있고 김치만 많으면 평범한 김치찌개처럼 느껴질 수 있는데 두 가지가 적당히 들어가 있어서 밸런스가 좋더라고요. 삼겹살 한 점 먹고 뜨끈한 짜글이 한 숟갈 먹으면 입안이 다시 리셋되는 느낌!

무엇보다 이 짜글이까지 35,000원 세트 구성에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따로 찌개를 추가하지 않아도 고기 먹다가 뜨끈한 국물까지 같이 즐길 수 있어서 둘이 방문했을 때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았어요. 술 한잔 곁들이기에도 잘 어울릴 것 같았고요.
마지막은 셀프 볶음밥
산장삼겹 본점의 마무리는 셀프 볶음밥이에요. 배가 꽤 불렀는데도 고깃집에서 볶음밥은 포기할 수 없어서 볶음밥 2인분까지 주문했어요.



여기는 직접 셀프로 볶아 먹을 수 있어서 남자친구랑 이것저것 섞고 눌러가며 만드는 재미도 있었어요.
밥을 넓게 펼쳐 살짝 눌어붙게 기다렸다가 바닥의 바삭한 부분까지 긁어서 먹으니 제대로 마무리!
짜글이의 진한 양념과 고기 먹고 난 뒤의 고소한 풍미가 더해져서 배부르다고 해놓고 결국 끝까지 먹었어요.
청주 봉명동에서 고기 먹는다면
산장삼겹은 고기만 맛있는 곳이라기보다 분위기와 메뉴 구성, 가격까지 함께 만족스러웠던 곳이었어요.
산장·캠핑 분위기의 인테리어부터 육즙 가득한 삼겹살과 목살, 향긋한 미나리, 칼칼한 대창짜글이, 직접 볶아 먹는 볶음밥까지 흐름이 좋았고요. 특히 35,000원에 국내산 생삼겹살 300g과 한우대창짜글이, 미나리, 새송이통구이까지 한 번에 먹을 수 있다는 점이 둘이 방문했을 때 가성비가 괜찮다고 느껴졌어요.


저희처럼 데이트하면서 고기만 먹고 끝내기보다 여러 메뉴를 푸짐하게 즐기는 커플이라면 더 잘 맞을 것 같아요. 청주맛집삼겹살, 청주 고기집을 찾고 있거나 봉명동에서 저녁 데이트하기 좋은 가성비 고깃집을 찾는다면 산장삼겹 한 번 들러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