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의림지맛집 아이와 저녁 볶음밥에 어린이 김, 낭만짜장

한 줄 요약

낭만짜장은 제천 의림지 근처 의림대로48길에 있는 중식당이다. 성인 2명과 초등학생 저학년 아이가 평일 18시 40분에 방문해 크림탕수육 소자, 냉짬뽕, 짬뽕, 볶음밥을 주문했는데 셋이서 크림탕수육을 조금 남긴 것 말고는 거의 다 먹었다. 셀프바에 어린이용 김이 있어 아이와 가족 외식으로 다녀오기 좋았다.

크림탕수육을 집는 아이 손
바쁜 우리 아이 손ㅋㅋ

확인된 핵심 정보

주문 메뉴
크림탕수육 소자, 냉짬뽕, 짬뽕, 볶음밥
방문 인원
성인 2명 + 초등학생 저학년 1명
방문 시간
평일 18시 40분경
영업 마감
네이버 기준 19:30 마감, 19:00 라스트오더
가는 길
의림지 주차장에서 올라가는 길은 봉으로 막힘, 회전교차로에서 우회전해 올라가야 함
웨이팅
입구에 웨이팅 순서 적는 곳 있음, 실내 대기 공간은 마땅치 않음
셀프바
어린이용 김 준비, 짜장소스·짬뽕국물 별도 판매

2026. 9. 18. 방문자 기준

퇴근하고 저녁을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오랜만에 제천 낭만짜장에 다녀왔다. 예~~~전에 한번 방문했던 곳인데, 그때는 음식 양이 생각보다 많지 않았던 기억이 있었다.ㅋㅋㅋ 그래서 이번에는 아예 넉넉하게 먹어보자 싶어서 주문부터 꽤 푸짐하게 했다.

마침 슈퍼멤버스 체험으로 방문하게 되어 크림탕수육 소자와 냉짬뽕을 주문했고, 여기에 아이가 먹고 싶다는 볶음밥과 남편이 먹고 싶다는 짬뽕까지 추가! 결론부터 말하면... 우리 셋이서 거의 다 먹었다.ㅋㅋㅋㅋ 예전보다 양이 많아진 건지, 아니면 그동안 내 위가 작아진 건지는 모르겠다.🤣

제천 낭만짜장에서 주문한 중식 메뉴 한상

평일 저녁 6시 40분 방문, 라스트오더 전에 주문 가능했다

네이버에 낭만짜장 운영시간이 19시 30분 마감, 19시 라스트오더로 나와 있어서 퇴근 후 18시 40분 정도에 방문했다. 혹시 늦어서 주문이 안 되면 어쩌나 싶었는데 다행히 바로 주문할 수 있었다.

우리는 성인 2명에 초등학생 아이까지 세 명. 예전 기억 때문에 "양이 적으면 어쩌지?" 하는 마음으로 이것저것 추가했는데, 막상 음식이 하나둘 나오기 시작하니 생각보다 양이 꽤 되는 거다.ㅋㅋㅋ 그래도 또 음식 나오면 먹게 되잖아? 결국 크림탕수육을 조금 남긴 것 말고는 거의 다 먹었다.

테이블에 차려진 낭만짜장 음식들

세 명이 주문한 네 가지, 크림탕수육과 냉짬뽕 조합

이날 낭만짜장에서 주문한 건 크림탕수육 소자, 냉짬뽕, 짬뽕, 볶음밥 이렇게 네 가지. 세 명이 먹기에는 꽤 많은 양인데, 막상 먹다 보니 또 들어간다.ㅋㅋ

  • 크림탕수육 소자
  • 냉짬뽕
  • 짬뽕
  • 볶음밥

특히 이날은 크림탕수육과 냉짬뽕 조합이 생각보다 잘 맞았다. 크림탕수육이 진하고 고소한 맛이라 먹다 보면 살짝 느끼해질 수 있는데, 그때 냉짬뽕 국물을 한입 먹어주면 입안이 다시 깔끔해지는 느낌. 그래서 우리 셋이 계속 번갈아 먹었다.ㅋㅋ

크림탕수육을 집는 아이 손
바쁜 우리 아이 손ㅋㅋ

크림탕수육은 꾸덕하고 양파 아삭함이 더해진다

이번에 먹은 메뉴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건 역시 낭만짜장 크림탕수육이었다. 크림소스가 생각보다 진하고 꾸덕한 편이라서 고소한 맛이 꽤 잘 느껴졌다. 특히 위에 올라간 양파와 함께 탕수육을 크게 한입 먹으니까 양파의 아삭한 식감까지 더해져서 맛있었다.

나는 이런 크림소스 음식은 너무 느끼하면 몇 입 먹고 손이 안 가는데, 이날은 계속 손이 갔다. 물론 계속 먹다 보면 크림 맛이 진해서 입안이 살짝 느끼해지는 순간은 있었다. 그럴 때 바로 냉짬뽕 국물 등장.ㅋㅋㅋㅋ 후루룹~ 이렇게 먹으니까 다시 먹을 만해진다.ㅋㅋ

양파가 올라간 크림탕수육 소자
꾸덕한 크림소스를 올린 탕수육 클로즈업

냉짬뽕은 냉면 육수보다 물회 같은 맛, 아이도 잘 먹었다

냉짬뽕도 궁금해서 주문해봤는데, 다른 중국집에서 먹었던 냉짬뽕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었다. 냉짬뽕 하면 보통 냉면 육수처럼 시원하고 새콤한 국물을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그런 느낌보다는 물회 같은 맛이 났다. 새우와 목이버섯이 들어가 있고 위에는 김가루가 뿌려져 있다. 국물을 먼저 먹어보면 살짝 단맛이 돌면서 시원하고, 면과 같이 먹으면 마지막에 살짝 매콤한 맛이 남는다.

그런데 이게 우리 아이 입맛에도 괜찮았나 보다. 초등학생 저학년인 우리 아이가 냉짬뽕 국물을 생각보다 잘 먹었다.ㅋㅋㅋ 아예 안 매운 맛은 아니지만 처음부터 확 맵다기보다는 살짝 단맛이 느껴지고, 면을 같이 먹으면 끝맛이 조금 매운 정도. 그래서 볶음밥 먹다가 냉짬뽕 국물 후루룹~ 또 볶음밥 먹다가 후루룹~ 마치 우리가 볶음밥 먹으면서 짬뽕 국물로 입가심하는 것처럼 아이도 그렇게 먹더라.ㅋㅋㅋㅋ

새우와 목이버섯, 김가루가 올라간 냉짬뽕

짬뽕에는 오징어와 숙주, 차돌박이

남편이 먹고 싶다고 해서 짬뽕도 하나 주문했다. 짬뽕에는 오징어와 숙주, 면 그리고 차돌박이가 들어가 있었다. 국물은 진한 편이고 간도 어느 정도 되어 있어서 밍밍한 느낌은 없었다.

크림탕수육 먹고 냉짬뽕 먹다가 짬뽕까지 번갈아 먹으니 여러 가지 맛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처음에는 "우리 너무 많이 시킨 거 아니야?" 했는데... 웬걸. 먹다 보니 계속 들어간다.ㅋㅋㅋ

오징어와 숙주, 차돌박이가 들어간 짬뽕
진한 국물의 짬뽕 한 그릇
짬뽕 면을 건져 올린 모습
짬뽕과 냉짬뽕을 함께 놓은 테이블

아이 메뉴 볶음밥과 셀프바 어린이용 김

아이 메뉴로는 볶음밥을 주문했다. 짜장소스와 계란을 함께 볶은 밥으로 되어 있고, 계란후라이는 따로 올라가지 않는다. 우리 아이는 볶음밥에는 계란후라이가 들어가야 한다며 살짝 아쉬워했다.ㅋㅋ 그래도 맛있다며 결국 한 그릇 뚝딱.

그리고 셀프바를 보니 어린이용으로 먹을 수 있는 김도 준비되어 있었다. 나는 처음에 못 봤는데 아이는 바로 발견하더라.ㅋㅋㅋ 김을 가져와서 볶음밥을 싸 먹으면서 먹는데, 김에 싸 먹는 맛이 좋은지 더 잘 먹는 것 같았다. 아이와 중국집에 가면 볶음밥을 주문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작은 서비스가 있으니 괜찮았다.

짜장소스와 계란으로 볶은 볶음밥
아이가 먹은 낭만짜장 볶음밥
셀프바에 놓인 어린이용 김
김에 싸 먹는 볶음밥

세 명이 네 그릇, 양은 넉넉했다

크림탕수육을 먹다가 크림 맛이 진해서 살짝 느끼해지면 냉짬뽕 국물 후루룹. 볶음밥 먹다가 냉짬뽕 국물 후루룹. 그러다 다시 탕수육 먹고 짬뽕 먹고... 이렇게 먹다 보니 처음에 많아 보였던 음식들이 계속 줄어들었다.

예전에는 양이 생각보다 적었던 기억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오히려 세 명이 먹기에 충분했다. 아니, 충분하다 못해 크림탕수육을 조금 남겼으니 꽤 넉넉했던 것 같다. 정말 음식 양이 달라진 건지 내 위가 작아진 건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ㅋㅋㅋ

의림지와 묶어서 가기 좋은 위치

제천 낭만짜장은 의림지맛집을 찾는 분들이 함께 검색해볼 만한 곳이기도 하고, 실제로 의림지와 묶어서 방문하기에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말에 아이와 의림지 한 바퀴, 두 바퀴 산책하고~ 낭만짜장에서 밥 먹고~ 다시 의림지 역사문화박물관 같은 곳에 가서 구경하고 놀다 보면 하루가 금방 지나갈 것 같다.ㅋㅋㅋ 아이와 제천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식사 장소까지 한 코스로 묶어도 괜찮겠다 싶었다.

낭만짜장 가는 길, 의림지 주차장에서는 막혀 있다

처음 가는 분들이라면 찾아가는 길은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예전에는 의림지 주차장에서 낭만짜장으로 올라가는 길이 열려 있었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은 봉으로 막아놓았다. 그래서 의림지 주차장에서 바로 올라가려고 하면 "어? 길이 왜 막혀 있지?" 할 수 있음.ㅋㅋㅋ

지금은 회전교차로에서 우회전해서 쭉 길을 따라 올라가는 방법으로 가야 한다. 나도 예전 기억만 가지고 갔다가 다시 주차장을 나와서 회전교차로로 들어갔다.

낭만짜장으로 올라가는 길 풍경
의림지 주차장에서 봉으로 막힌 진입로
주차장에서 가면 막혀있음

주말에는 웨이팅 가능성, 대기 공간은 마땅치 않다

우리가 방문한 평일 저녁에는 바로 주문할 수 있었는데, 입구를 보니 주말에는 손님이 많이 오는지 웨이팅 순서를 적을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었다. 다만 안쪽에 편하게 앉아서 기다릴 만한 공간은 마땅히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사람이 많을 때는 차 안에서 기다리거나 밖에서 기다리다가 순서가 되면 들어가는 식으로 이용해야 할 것 같다. 주말에 의림지 나들이를 하면서 방문한다면 식사시간을 너무 딱 맞춰 잡기보다는 조금 여유 있게 움직이는 게 좋을 듯하다.

낭만짜장 입구의 웨이팅 명단
낭만짜장 가게 입구 모습

짜장소스와 짬뽕국물 따로 판매

셀프바를 둘러보다가 또 하나 눈에 들어왔던 것. 짜장소스와 짬뽕국물을 따로 판매하고 있었다. 집에서 반찬하기 귀찮은 날이나 뭘 해먹기는 싫은데 중국집 음식이 생각나는 날에는 이런 걸 포장해서 가져가도 꽤 편하겠다 싶었다. 특히 짜장소스는 밥만 준비하면 한 끼 해결하기 좋으니까 이런 판매도 괜찮아 보였다.

셀프바에서 판매하는 짜장소스와 짬뽕국물

다시 가면 양 걱정은 안 해도 될 듯

오랜만에 다시 방문한 제천 낭만짜장. 예전 기억 때문에 양이 부족할까 싶어서 이것저것 추가했는데, 막상 먹어보니 세 명이 꽤 배부르게 먹었다. 이번에 먹은 것 중에서는 역시 꾸덕하고 고소했던 크림탕수육이 제일 기억에 남았다.

크림탕수육을 먹다가 살짝 느끼해질 때 냉짬뽕 국물을 후루룹 마시는 조합도 생각보다 잘 맞았고, 아이가 볶음밥 한 그릇을 다 먹은 것도 만족스러웠다. 무엇보다 아이가 냉짬뽕 국물까지 잘 먹는 걸 보니 가족 외식으로도 괜찮겠다 싶었다.

의림지에서 산책하고 아이와 놀다가 식사할 곳을 찾는다면 의림지맛집으로 한 번쯤 생각해봐도 좋을 것 같다. 나도 다음에 의림지 쪽으로 나들이를 간다면 다시 들를 의사는 있다. 다음에는 양 걱정은 안 하고 주문해도 될 듯.ㅋㅋㅋ

  • 방문 인원: 성인 2명 + 초등학생 저학년 1명
  • 방문 시간: 평일 18시 40분경
  • 주문 메뉴: 크림탕수육 소자, 냉짬뽕, 짬뽕, 볶음밥
  • 라스트오더: 네이버 기준 19:00
  • 주말 방문: 웨이팅 가능성 있음
  • 아이와 방문: 볶음밥 + 어린이용 김 참고
  • 함께 가기 좋은 곳: 제천 의림지

제천 의림지에서 산책도 하고 아이와 놀고 맛있는 것도 먹고 싶다면, 주말 나들이 코스로 의림지맛집 낭만짜장을 함께 넣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

위치

낭만짜장Nangman Jjajang

충청북도 제천시 의림대로48길 2-41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