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노형동 오메기떡 리본 선물박스 포장과 바람떡 한 팩, 수라간떡방
한 줄 요약
수라간떡방은 제주시 노연로 41 1층에 있는 노형동 떡집으로, 오메기떡을 개당 1,000원에 골라 담아 선물 포장하거나 전국 택배로 보낼 수 있습니다. 플라워 패턴에 리본 손잡이가 달린 선물 박스에 오메기떡을 담고 바람떡 한 팩(4,000원)을 함께 사서 집에서 종류별로 잘라 비교해봤어요. 견과류·검은콩·콩가루 오메기떡 모두 팥소 단맛이 은은해 선물용으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주소
- 제주 제주시 노연로 41 (건물 1층, 2층은 스파 매장)
- 오메기떡 종류
- 굴오메기떡, 콩가루오메기떡, 견과류오메기떡, 흑임자오메기떡
- 오메기떡 단가
- 1개 1,000원
- 선물포장 가격
- 5알 6,000원 / 10알 11,000원 / 20알 22,000원 / 30알 30,000원 / 50알 50,000원
- 택배 가격(택배비 포함)
- 20알 27,000원부터 100알 105,000원까지
- 찰떡류 택배
- 약밥 18개 27,000원, 모둠찰떡 16개 27,000원, 호박인절미 16개 27,000원, 쑥인절미 16개 27,000원
- 함께 구매
- 바람떡 한 팩 4,000원
- 배송 포장
- 아이스팩·드라이아이스 포함 배송
- 보관·해동
- 냉동 보관, 꺼낸 뒤 2시간 이내 섭취, 반으로 잘라 전자레인지 20~30초
- 이벤트
- 영수증 지참 리뷰 작성 시 오메기떡 추가 증정
2026. 9. 14. 방문자 기준

제주 여행 코스 중 하나로 선물용 떡을 준비하러 들렀던 곳, 바로 수라간떡방이에요. 여행 다녀올 때마다 감귤 초콜릿이나 감귤 디저트류만 사왔었는데, 이번엔 조금 다르게 제주 오메기떡으로 선물을 준비해보고 싶어서 일부러 찾아가게 됐어요. 제주 떡집 중에서도 후기가 궁금해서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방문하게 된 곳이라 더 자세히 남겨볼게요.
수라간떡방 위치와 주차 — 제주시 노연로 41 큰 도로변
수라간떡방은 제주시 노연로 41에 자리하고 있어요. 건물 2층은 스파 매장이 있고, 1층에 수라간떡방 매장이 있어서 빨간 글씨로 크게 쓰인 간판을 보고 어렵지 않게 찾아갈 수 있었어요. 골목 안쪽이 아니라 큰 도로변에 있어서 렌트카로 이동하기에도, 도보로 이동하기에도 접근성이 좋은 위치였습니다. 근처에 잠깐 정차할 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짐을 옮기기에도 크게 번거롭지 않았어요.
전국 택배 가능 — 아이스팩과 드라이아이스 포함
개인적으로 제일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 바로 전국 어디서나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제주에 함께 오지 못한 지인이나 가족들에게도 이 맛을 전해줄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으로 느껴졌습니다. 아이스팩과 드라이아이스가 포함되어 배송된다고 하니 신선도 관리 부분도 어느 정도 안심이 되더라고요.

외관

매장 입구 쪽 간판을 보면 흰 글씨와 빨간 글씨가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고, 동글동글한 떡 모양의 로고 오브제도 함께 걸려 있어서 멀리서부터 눈에 잘 띄었어요.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매장 안쪽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구조라, 처음 방문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문을 열고 들어가기 좋았습니다. 건물 자체는 여러 업종이 함께 입주해 있는 상가 건물인데, 1층 떡방 간판이 워낙 큼직해서 헷갈릴 일은 없었어요.
매장 내부 — 진열장과 작업 공간

매장 안으로 들어서면 진열장에 다양한 떡들이 트레이 위에 종류별로 가지런히 놓여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와요.


바람떡, 녹두송편, 오메기떡, 각종 찰떡류까지 카테고리가 잘 구분되어 있었고, 제품마다 원재료명과 유통기한이 적힌 라벨이 붙어 있어서 위생 관리에 신경 쓴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매장 안쪽으로는 실제 떡을 만드는 작업 공간이 보였는데, 그날그날 만들어서 바로 진열하는 구조 같아 보였어요. 냉동 보관 안내문이나 QR코드로 되어 있는 주문 안내지도 곳곳에 비치되어 있어서, 처음 방문해도 필요한 정보를 확인하기 편했습니다.
오메기떡 가격 — 개당 1,000원, 5알 6,000원부터

수라간떡방의 대표 메뉴는 역시 오메기떡이에요. 굴오메기떡, 콩가루오메기떡, 견과류오메기떡, 흑임자오메기떡까지 취향에 맞게 골라 담을 수 있고, 1개당 1,000원으로 계산되어 5알 선물포장(6,000원)부터 10알(11,000원), 20알(22,000원), 30알(30,000원), 50알(50,000원)까지 구성이 다양했어요.

택배 배송을 원할 경우에는 20알(27,000원)부터 100알(105,000원)까지 택배비가 포함된 가격표가 따로 안내되어 있어서 헷갈리지 않고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오메기떡 외에도 약밥(18개, 27,000원), 모둠찰떡(16개, 27,000원), 호박인절미(16개, 27,000원), 쑥인절미(16개, 27,000원) 같은 찰떡류도 택배로 주문 가능하더라고요. 저는 선물용으로 오메기떡 포장 박스와 바람떡 한 팩(4,000원)을 함께 구매했습니다. 계산 후 영수증을 지참해서 리뷰를 남기면 오메기떡을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선물 포장 디테일 — 플라워 패턴 박스에 리본 손잡이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포장이었어요. 한과 선물세트 느낌의 플라워 패턴 박스에 리본 형태의 손잡이가 달려 있어서, 들고 다니는 것만으로도 선물용이라는 느낌이 확실히 났어요.
박스를 열어보면 얼음팩과 함께 오메기떡이 개별 포장되어 있고, 보관 방법과 해동 방법이 적힌 안내지가 함께 동봉되어 있었습니다. 안내지에는 냉동실에서 꺼낸 뒤 2시간 이내에 드시라는 내용과, 자연 해동이 어려우니 포장을 벗겨 절반으로 잘라 전자레인지에 20~30초 정도 데워 드시라는 팁까지 자세히 적혀 있어서 선물 받는 분이 헷갈릴 일이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메기떡 종류별 단면 — 견과류·검은콩·콩가루





집에 가져와서 하나씩 잘라보니 종류별 특징이 더 뚜렷하게 보였어요. 견과류오메기떡은 땅콩, 해바라기씨, 호박씨가 알알이 촘촘하게 박혀 있어서 씹을 때마다 고소한 향이 확 퍼졌고, 검은콩오메기떡은 콩 알갱이가 겉면을 빼곡히 감싸고 있어서 한입 베어물면 콩의 단단한 식감과 떡의 쫀득함이 동시에 느껴졌어요. 콩가루오메기떡은 겉면이 뽀얗게 콩고물로 덮여 있어서 보들보들한 인절미 같은 느낌이었고, 손에 묻어나는 고소한 콩가루 향도 좋았습니다.

떡을 반으로 잘라보니 안쪽에는 팥소가 길게 채워져 있는 게 보였어요. 겉으로 보이는 색은 각각 다르지만 (호박색 반죽, 쑥색 반죽 등) 속에 들어있는 팥앙금은 공통적으로 은은한 단맛을 내면서도 텁텁하지 않아서 여러 개를 이어서 먹어도 물리지 않았어요. 색깔별로 반죽 베이스가 다른 것 같았는데, 주황빛이 도는 반죽은 단호박이나 고구마가 들어간 듯한 자연스러운 색감이었고, 초록빛 반죽은 쑥 향이 은은하게 느껴졌습니다.
좋았던 점
맛적인 부분에서도 좋았어요. 오메기떡 특유의 쫀득한 식감에 콩가루와 견과류가 씹히는 재미가 있었고, 단맛이 자극적이지 않고 은은해서 계속 손이 가더라고요. 바람떡은 쑥향이 진하게 느껴지면서도 팥소 단맛이 과하지 않아 부담 없이 먹기 좋았습니다. 매장 직원분도 포장이나 보관 방법에 대해 하나하나 설명해주셔서 궁금한 점을 바로바로 해결할 수 있었던 점도 좋았어요.
아쉬웠던 점
오메기떡은 냉동 보관이 원칙이라 상온에서 오래 두고 먹기는 어려운 편이었어요. 안내문에 나와 있는 것처럼 냉동실에서 꺼낸 후 2시간 이내에 드셔야 하고, 자연 해동이 쉽지 않아 전자레인지로 살짝 데워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다만 이 부분은 신선함을 지키기 위한 보관 방식이라고 이해되는 부분이라 크게 아쉽지는 않았어요.
총평
제주 여행 선물로 감귤 초콜릿만 떠올리셨다면, 이번엔 제주 떡집 수라간떡방의 오메기떡도 한번 고려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정성스러운 포장과 깔끔한 맛, 그리고 전국 택배까지 가능하다는 점에서 선물용으로도, 제 입맛대로 소분해서 먹기에도 마음에 들었던 곳이었습니다. 제주 노형동 근처를 지나실 일이 있다면 한 번쯤 들러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