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중문 말고기 흑돼지 대신 고른 첫 경험, 누린내 없던 조아코스 마리조아

한 줄 요약

마리조아 서귀포중문점은 제주 서귀포시 이어도로에 있는 말고기 전문점입니다. 흑돼지·갈치·전복은 여러 번 먹어봤지만 말고기는 처음이었던 작성자가 조아코스로 사시미, 육회, 초밥, 마까스, 갈비찜, 구이, 샤브샤브까지 맛봤고, 걱정했던 비린내나 누린내 없이 기름기 적은 소고기처럼 담백했다고 합니다. 제주 여행에서 흑돼지·해산물 말고 특별한 메뉴를 찾는다면 마리조아 말고기 코스를 한 번쯤 경험해 볼 만합니다.

서귀포 중문 말고기 전문점 마리조아 방문 모습

확인된 핵심 정보

주소
제주 서귀포시 이어도로 215
주차
매장 앞 주차 가능
주문 메뉴
조아코스
조아코스 구성
엑기스, 사시미, 육회, 초밥, 마까스, 갈비찜, 구이, 샤브샤브

2026. 10. 18. 방문자 기준

제주 여행에서 처음 먹어본 말고기, 마리조아

마리조아 서귀포중문점은 서귀포 중문 이어도로에 있는 말고기 전문점이에요. 제주도 여행을 하면서 흑돼지나 갈치, 전복은 여러 번 먹어봤지만 말고기는 이번이 처음이었음. 제주에서만 경험해 볼 만한 특별한 음식을 찾다가 서귀포 중문에 위치한 마리조아를 방문했어요.

서귀포 중문 말고기 전문점 마리조아 방문 모습

말고기, 비린내나 누린내는 없을까?

마리조아에서 먹은 말고기는 비린내나 누린내가 전혀 없었고, 기름기 적은 소고기 같은 담백한 맛이었어요. 사실 말고기를 먹는다고 하니... 궁금하면서도 조금 걱정됐음;; ㅋㅋㅋ 혹시 비린내나 누린내가 나면 어떡하지? 평소 먹던 고기가 아니다 보니 어떤 맛일지 쉽게 상상되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직접 먹어보니... 그런 걱정이 무색할 정도로 담백했어요♡ 특유의 비린내나 누린내가 전혀 느껴지지 않았고, 기름기가 적은 소고기를 먹는 듯한 느낌이었음.

처음 맛본 담백한 마리조아 말고기 요리
누린내 없이 담백했던 제주 말고기 한 상
마리조아 서귀포중문점 말고기 식사 장면

제주에서 식용으로 키우는 말이 따로 있다고?

마리조아에서 쓰는 말은 TV에서 흔히 보는 다리 길고 덩치 큰 말이 아니라, 제주에서 식용으로 따로 사육하는 말이라고 해요. 식사하면서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었어요. 조랑말처럼 체구가 작은 말들을 식용으로 제주에서만 목장에서 따로 키워서 제주도에서 말고기를 먹을 수 있는 거라는!!

제주 식용 말 이야기를 들은 마리조아 식사 자리
마리조아 조아코스 시작 전 차려진 테이블

마리조아 조아코스 구성은?

마리조아 조아코스는 엑기스, 사시미, 육회, 초밥, 마까스, 갈비찜, 구이, 샤브샤브로 구성된 코스예요. 우리가 주문한 메뉴도 조아코스. 말고기를 처음 먹어보는 입장에서 한 가지 요리만 먹는 것보다 여러 가지 조리법으로 맛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처음에는 생고기를 먹는 게 조금 낯설었지만 음식이 하나씩 나오면서 자연스럽게 말고기 맛에 익숙해졌음.

말고기 사시미와 육회

조아코스에서 가장 궁금했던 건 말고기 사시미였어요. 접시에 붉은빛을 띠는 고기가 가지런히 담겨 나왔는데, 겉모습은 소고기 육사시미와 크게 다르지 않았음.

붉은빛 고기를 가지런히 담은 말고기 사시미

처음 한 점을 먹기 전에는 살짝 망설였지만 막상 먹어보니 비린내나 누린내가 전혀 없었어요. 기름기가 적고 담백한 맛이 인상적이었음. 소고기와 비슷한 듯하면서도 조금 다른 식감이라 씹으면서 그 차이를 느껴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말고기 육회는 잘게 썬 말고기에 양념이 어우러져 있었는데, 사시미보다 익숙한 느낌으로 먹기 좋았음.

양념에 버무린 마리조아 말고기 육회
조아코스로 나온 말고기 육회와 사시미
마리조아 말고기 생고기 요리 한 접시

말고기 초밥

조아코스에는 말고기를 활용한 초밥도 나왔어요. 작은 초밥 위에 고기를 올리고 소스를 곁들인 구성이라 한입씩 먹기 좋았음. 밥과 함께 먹으니 생고기만 먹을 때보다 한결 익숙한 맛이었어요.

소스를 곁들인 한입 크기 말고기 초밥
조아코스 말고기 초밥 구성
마리조아 조아코스 중간에 나온 말고기 요리
조아코스 말고기 초밥과 곁들임 메뉴

바삭한 마까스와 따뜻한 갈비찜

마까스는 말고기로 만든 돈가스 같은 메뉴였어요. 바삭하게 튀겨낸 고기에 소스가 곁들여져 있었는데, 익숙한 튀김 요리 형태라 부담 없이 먹기 좋았음.

말고기 갈비찜은 뚝배기에 따뜻하게 담겨 나왔어요. 고기와 당면, 채소가 함께 들어 있었고 양념이 배어 있어 생고기로 먹을 때와는 또 다른 맛이었음. 여러 요리를 먹으면서 같은 말고기라도 조리 방법에 따라 맛과 식감이 꽤 달라진다는 걸 느꼈어요.

불판에 직접 구워 먹는 말고기 구이

개인적으로 조아코스에서 가장 익숙하게 느껴졌던 방식은 말고기 구이였어요. 불판에 고기를 올려 직접 구워 먹으니 일반 고깃집에서 식사하는 느낌과 크게 다르지 않았음. 다만 소고기보다 지방이 적은 편이라 담백한 맛이 특징적이었음.

불판에 올려 굽는 마리조아 말고기 구이
지방이 적은 말고기를 불판에 굽는 모습
직접 구워 먹는 조아코스 말고기 구이
누린내 없이 담백했던 말고기 구이 한 점

말고기를 처음 먹기 전에는 냄새 때문에 걱정했는데 구워 먹을 때도 특유의 누린내가 전혀 느껴지지 않았음. 기름기가 많은 고기보다 담백한 고기를 좋아한다면 입맛에 잘 맞을 것 같아요.

마지막은 따뜻한 말고기 샤브샤브

조아코스 마지막에는 말고기 샤브샤브가 나왔어요. 얇게 썬 말고기와 함께 배추, 버섯, 숙주, 청경채 등 채소가 준비되어 있었음. 맑은 육수에 채소를 넣고 고기를 살짝 익혀 먹는 방식이라 앞서 먹었던 구이나 갈비찜보다 한결 가볍게 느껴졌어요.

맑은 육수에 끓이는 말고기 샤브샤브
얇게 썬 말고기와 샤브샤브용 채소
배추·버섯·숙주를 넣은 말고기 샤브샤브
살짝 익혀 먹는 얇은 말고기 샤브샤브

특히 얇은 고기는 오래 익히지 않고 먹으니 부드럽게 즐길 수 있었음. 여러 가지 말고기 요리를 먹고 마지막에 따뜻한 국물까지 먹으니 식사 마무리로도 괜찮았어요.

조아코스 마무리 말고기 샤브샤브 국물

제주 말고기, 처음이라도 먹어볼 만할까?

마리조아 방문은 단순히 새로운 음식을 먹었다는 것보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제주 말고기를 여러 가지 방식으로 경험했다는 점에서 기억에 남아요.

마리조아에서 경험한 제주 말고기 코스 한 끼

처음에는 비린내나 누린내가 날까 봐 걱정했지만 실제로 먹어보니 전혀 느껴지지 않았고, 전체적으로 기름기가 적고 담백한 맛이었음. 특히 사시미부터 육회, 초밥, 마까스, 갈비찜, 구이, 샤브샤브까지 같은 재료로 이렇게 다양한 음식을 만들 수 있다는 것도 흥미로웠어요.

제주 여행을 하면서 흑돼지나 해산물 외에 조금 특별한 메뉴를 찾는다면 말고기 코스도 한 번쯤 경험해 볼 만한 음식인 것 같아요. 서귀포 중문 근처에서 식사할 곳을 찾거나 제주 말고기가 궁금했던 분들이라면 마리조아 추천 👍

위치

마리조아 서귀포중문점Marijoa Seogwipo Jungmun Branch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이어도로 215 마리조아 서귀포중문점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