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입구역 닭다리살 치킨카츠 매콤 마요·바삭 닭껍질, 훈타 을지로
한 줄 요약
훈타 을지로는 을지로입구역 근처 패스트파이브 건물 1층에 있는 돈카츠 전문점입니다. 상로스카츠가 품절된 늦은 점심에 대신 고른 치킨카츠 정식(14,000원)은 반듯하게 정형한 닭다리살과 바삭한 닭껍질, 매콤한 마요소스로 치킨과는 다른 매력을 보여줬고, 히레 추가(4,000원)도 쫀득한 결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치킨카츠를 우선순위에서 미뤄뒀던 사람이라면 훈타 을지로에서 한 번은 시켜볼 만합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을지로입구역 1-1번 출구 · 도보 2분 (매장 정보 2026년 10월 6일 기준)
- 치킨카츠 정식
- 14,000원 (닭다리살 카츠, 밥·돈지루·양배추 샐러드 포함)
- 히레(안심) 추가
- 4,000원
- 방문 시간대
- 늦은 점심 (방문 당시 상로스카츠 품절)
- 위치
- 서울 중구 남대문로9길 24 패스트파이브 1층 106호
- 소스·양념
- 매콤한 마요소스, 돈까스 소스, 연겨자, 와사비, GABAN 후추
2026. 7. 2. 방문자 기준
훈타 을지로는 어디에 있나요?
훈타 을지로는 을지로입구역 근처 패스트파이브 건물 1층에 자리한 돈카츠 전문점이에요. 을지로입구는 밥 먹으러 자주 오가는 동네라, 내가 아는 식당만 한 곳에 몰려 있을 정도로 친근한 곳이다.

같은 건물 1층에 훈타 을지로점이 들어섰는데, 돈카츠를 전문적으로 하는 이미지가 물씬 풍겨서 눈여겨보고 있다가 방문했다.

훈타 을지로에는 돈카츠와 김치찌개를 함께 먹는 조합 메뉴도 있었다. 돼지고기 들어간 김치찌개는 정말 좋아하는데, 아예 돈카츠와 김치찌개의 조합이라니 이건 상상도 못 했었는데.. 아무쪼록 직장인들이 정말 좋아할 듯한 메뉴 같았다.

직장인들이 휘몰아치는 러시아워를 피해 찾아간 늦은 점심. 한바탕 여유를 찾은 매장 모습이 고스란히 뿜어져 나왔다.

훈타 을지로 치킨카츠 정식(14,000원)은 어떤 맛인가요?
훈타 을지로의 치킨카츠 정식은 14,000원이고, 닭다리살로 만든 카츠가 나온다. 사실 땟깔 좋은 상로스를 먹으러 방문했는데 상로스카츠는 이미 품절된 상황이라, 아쉬운 대로 치킨카츠를 주문했다.

치킨카츠는 처음이기도 했고, 사실 순수 치킨은 원 없이 먹었기에 크게 다를 거 없겠다는 생각 때문에 늘 우선순위에서 밀려뒀었는데.. 이날 훈타 을지로에서 치킨카츠를 맛보고 완전 다시 보게 됐다는..

닭다리살로 카츠가 나오는데, 어떻게 정형을 하셨길래 이렇게 반듯한 모양의 닭다리가 나오는지 모양도 신기했다. 닭껍질과 닭다리 특유의 식감하며 부드러운 맛이 고스란히 느껴져 상당히 매력적이었다.

치킨카츠와 같이 내어주시는 요 매콤한 마요소스에 찍어 먹으면 다시는 치킨 안 찾을 듯..?

히레 추가(4,000원)는 할 만한가요?
훈타 을지로에서는 정식에 히레(돼지 안심)를 4,000원에 추가할 수 있다. 돼지 카츠를 주문 못 한 아쉬움은 이 안심 추가로 달랠 수 있었다. 아마도 내게 가장 충격적이었던 돈카츠는 21년도 서울역 오제제에서 맛본 안심카츠가 아니었을까.

무슨 장조림 결마냥 쫀득하게 찢겨지는 그 식감은 가히 충격적이었는데, 이날 훈타 을지로점에서 맛본 히레카츠가 딱 그 느낌이었다.

남은 한 점은 와사비를 살포시 얹어 또 맛보고, 역시나 갓벽.. 👏

직원분의 친절한 안내에 따라 GABAN 후춧가루도 톡톡 뿌려 먹었는데, 돈카츠 자체가 상당히 맛있다 보니 어떻게 먹든 잘 어울렸음.

닭다리살 치킨카츠는 일반 치킨과 뭐가 다른가요?
훈타 을지로의 닭다리살 치킨카츠는 육즙을 가득 머금고 있다는 점이 일반 치킨과 가장 달랐다. 자 이제 다시 치킨카츠 타임. 아마도 닭다리살 카츠가 어떻게 이럴 수 있나 하는 충격에 분석하고자 찍은 사진인 듯하다. 육즙 가득 머금은 치킨카츠는 치킨으로는 접하기 힘들지..

모양에 따라 식감이 달라지고 요리 과정에서 익혀지는 온도도 다르다 보니 다르게 느껴질 순 있어도, 확실히 치킨과 차별화되는 매력이 확실했다.

훈타 을지로 정식 구성: 양배추 샐러드·밥·돈지루
훈타 을지로 정식에는 양배추 샐러드와 밥, 돈지루가 함께 나온다. 상큼한 소스에 버무려 얇게 저며져 나온 양배추 샐러드도 입안을 환기시켜주기에 좋았다.

확실히 기름진 카츠를 먹을 땐 이런 상큼한 소스가 잘 어울린다니깐요. 들깨 드레싱 노노해

정식 세트로 같이 나온 밥과 돈지루도 제대로 신경 쓰셨단 느낌이 들었는데

맑은 장국 형태의 돈지루가 오히려 기름진 맛을 잘 잡아주는 거 같아 무슨 막걸리 마시듯 쭉쭉 들어감..

표고버섯, 돼지고기 등 여러 건더기가 올라간 것도 인상적이었음.

돈까스 소스와 연겨자, 닭껍질과 함께 먹는 법
훈타 을지로의 돈까스 소스는 다소 투박하게 나오지만, 연겨자를 풀어서 먹으면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옵션이 되지요.

귀하디 귀한 크리스피한 닭껍질을 돈까스 소스 + 연겨자에 푹 찍어 맛보면, 북경오리 껍질 부럽지 않은 풍부한 풍미 머금은 바삭한 식감이 그야말로 최고지요.

다시 갈 만한가요?
훈타 을지로의 치킨카츠 정식은 굉장히 만족스러운 한 끼였다. 소스가 맛있어서 하나 더 리필해 싹 다 긁어 먹었네요. 등심, 상등심 카츠의 핑크빛 육질이 너무 궁금해 어떤 식감과 맛을 낼지 다음에 다시 와야겠네요. 너무 기대되게 만드는 치킨까스 한 끼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