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점심뷔페 따뜻한 말차 덕에 명동 카페 패스, 호텔국도 파티오

한 줄 요약

호텔국도 파티오는 서울 을지로 호텔국도 2층에 있는 레스토랑으로, 평일 런치뷔페에 부채살 스테이크나 해산물 토마토 파스타 중 하나를 메인으로 고를 수 있다. 친구와 평일 점심에 방문해 1인 29,800원에 메인 두 가지를 나눠 먹고, 두툼한 자몽과 후토마끼, 전복·새우, 따뜻한 말차까지 즐겼는데 말차가 맛있어서 식후 명동 말차 카페 일정을 건너뛸 정도였다. 종류가 무작정 많기보다 먹기 좋은 메뉴 위주로 알찬 을지로 호텔 점심이었다.

호텔국도 파티오 평일 런치뷔페 대표 사진

확인된 핵심 정보

위치
을지로4가역 10번 출구 · 도보 2분 (매장 정보 2026년 10월 6일 기준)
평일 런치뷔페 가격
1인 29,800원 (2인 기준 59,600원)
메인 메뉴 선택
부채살 스테이크 또는 해산물 토마토 파스타 중 1가지
부채살 스테이크
호주산 부채살 180g, 매쉬포테이토·채소·소스, 기본 굽기 미디엄
해산물 토마토 파스타
매콤한 맛, 조개·새우·오징어 등
음료
무제한 사케, 따뜻한/아이스 말차, 원두커피·티·주스
위치
서울 중구 을지로 164 호텔국도 2층, 호텔 입구 정면 왼쪽 에스컬레이터 이용
좌석
창가석 있음, 맞은편에도 좌석 마련

2026. 10. 17. 방문자 기준

평일 점심에 친구와 든든하게 식사하고 왔어요.

호텔국도 파티오 평일 런치뷔페 대표 사진

이번에 다녀온 곳은 을지로 호텔국도 레스토랑 파티오인데요.

을지로 호텔국도 레스토랑 파티오 모습

호텔 뷔페라고 하면 종류가 굉장히 많고 가격도 부담스러울 것 같지만, 호텔국도 파티오는 과하게 배를 채우기보다 먹고 싶은 음식들로 알차게 한 끼 즐기기 좋았어요.

호텔국도 파티오 런치뷔페 음식

무엇보다 평일 런치뷔페에 스테이크나 파스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더라고요.

호텔국도 파티오 평일 런치 메인 메뉴 관련 사진

호텔국도 파티오는 어떻게 찾아가나요?

호텔국도 파티오는 호텔국도 2층에 있어요. 호텔 입구로 들어가면 정면 왼쪽에 에스컬레이터가 있고, 안내 배너도 세워져 있어요. 덕분에 호텔국도 파티오를 찾아가는 건 어렵지 않았답니다.

올라가서 예약을 확인하고 자리를 안내받았어요. 저희는 오전 11시 25분쯤 도착했는데, 식사 시간이 되자 직원분께서 조용히 안내해 주셨어요. 입구에서 이용 요금과 메뉴 구성도 미리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가격이 큼직하게 적혀 있고 어떤 메뉴를 이용할 수 있는지 한눈에 볼 수 있어 좋았어요.

호텔국도 파티오 입구의 이용 요금과 메뉴 구성 안내

차분하고 깔끔한 실내 분위기

호텔국도 파티오 실내는 오랜 세월이 느껴지는 분위기였지만 깔끔하게 관리되어 있었어요. 저는 새것이라고 무조건 좋은 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얼마나 잘 관리하는지, 서비스는 어떤지, 그리고 음식 맛이 좋은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호텔국도 파티오의 차분하고 깔끔한 실내

창밖으로 나무도 보이고 화창한 하늘도 보여서 저희는 창가석에 앉았어요.

맞은편에도 좌석이 마련되어 있어 직장 동료들과 점심 식사를 하거나 단체로 방문하기에도 괜찮아 보이더라고요.

호텔국도 파티오 창가석과 맞은편 좌석

호텔국도 파티오 평일 런치뷔페 가격과 메뉴는?

호텔국도 파티오의 평일 런치뷔페는 1인 29,800원, 2인 기준 59,600원이에요. 뷔페 메뉴와 함께 메인 메뉴를 선택할 수 있는데, 부채살 스테이크와 해산물 토마토 파스타 중에서 고를 수 있답니다.

저희는 두 명이 방문해서 하나씩 주문했어요. 파스타는 매콤한 해산물 파스타라 매운맛이 괜찮은지도 먼저 확인해 주셨고, 스테이크는 기본 굽기가 미디엄이라고 안내해 주셔서 그대로 요청했어요.

음식 코너가 아주 크지는 않았지만 한 바퀴 둘러보니 먹음직스러운 메뉴들이 알차게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요즘은 너무 넓은 뷔페에서 접시를 들고 계속 돌아다니는 것도 은근히 힘들게 느껴져요. 종류가 많으면 이것저것 욕심내다가 배가 너무 불러서 힘들기도 하고요. 그런 점에서 호텔국도 파티오는 먹고 싶은 메뉴를 골라 여유롭게 식사하기 좋았어요.

호텔국도 파티오 뷔페 음식 코너
호텔국도 파티오 런치뷔페 메뉴 구성

사케와 말차까지 즐길 수 있는 런치뷔페

호텔국도 파티오 런치뷔페에는 무제한 사케 코너가 있어요. 메뉴를 둘러보다가 사케 코너를 보고 반가웠어요. 무제한 사케라니! 한 잔이라도 마실까 잠깐 고민했지만, 점심부터 발동이 걸릴까 봐 참았네요. ㅎㅎ

요즘은 와인보다 사케가 더 좋아져서 이런 구성이 참 마음에 들더라고요. 저녁에 방문했다면 음식과 함께 즐겨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호텔국도 파티오 무제한 사케 코너
호텔국도 파티오 사케 코너 주변 음료

따뜻한 말차 덕에 명동 말차 카페는 패스

그리고 의외로 정말 마음에 들었던 게 호텔국도 파티오의 말차였어요. 따뜻한 말차와 아이스 말차가 준비되어 있었는데, 저는 따뜻한 말차를 마셔봤어요. 은은하게 달달하면서도 진하고 부드러운 맛이라 계속 손이 가더라고요.

두 잔이나 마셨고, 친구도 맛있다며 다시 가져다 마셨어요. 원래 식사 후 명동에 가서 말차 카페에 들를 생각이었는데, 여기서 충분히 만족해서 결국 패스했답니다. ㅎㅎ 말차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것도 반가운 구성이 아닐까 싶어요.

우동부터 라멘까지, 식사 메뉴도 다양해요

호텔국도 파티오의 우동과 냉모밀 코너에는 다양한 토핑이 준비되어 있어 취향대로 만들어 먹을 수 있었어요.

호텔국도 파티오 우동·냉모밀 코너와 토핑

저는 오랜만에 냉모밀을 골랐고, 친구는 꼬치어묵을 넣어 어묵우동으로 먹었답니다. 식사 후 입가심으로 조금씩 즐기기 좋았어요.

즉석라면 코너도 있었는데요. 일반 라면이 아니라 두 가지 맛의 라멘을 만들어 먹을 수 있게 준비되어 있었어요. 평소 라멘을 좋아해서 먹어보고 싶었지만, 이미 배가 불러서 도저히 들어갈 자리가 없더라고요. 찬바람 부는 날 따뜻한 라멘 국물에 사케 한잔 곁들이면 참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네요. ㅎㅎ

호텔국도 파티오 즉석 라멘 코너

식사 후 마실 수 있는 원두커피와 티, 주스도 준비되어 있었어요. 화려하진 않아도 식사 후 마무리하기에 필요한 구성은 갖추고 있더라고요.

두툼한 자몽 샐러드와 큼직한 후토마끼

호텔국도 파티오에서 먼저 샐러드와 과일부터 담아왔어요. 싱싱한 채소도 좋았지만, 자몽과 오렌지가 아주 두툼하게 손질되어 있는 걸 보고 깜짝 놀랐어요.

특히 평소 자몽을 좋아하는 편이라 반가웠는데요. 껍질을 벗겨 먹기 좋게 준비해 놓은 걸 보니 손이 꽤 많이 갔겠다 싶더라고요. 이런 작은 부분에서 정성이 느껴졌어요.

후토마끼도 준비되어 있었어요. 친구가 먼저 한 접시 담아왔는데, 접시에 올려놓으니 크기가 더 커 보여서 순간 놀랐답니다. ㅎㅎ 후토마끼는 재료도 다양하게 들어가고 손이 많이 가는 메뉴잖아요.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반가워할 것 같아요.

호텔국도 파티오 샐러드·과일과 후토마끼 접시

장어·꼬치튀김, 치킨 그릴구이, 전복과 새우

장어와 일본식 튀김 메뉴도 있었어요. 여러 종류의 꼬치튀김이 준비되어 있었는데, 음식들을 보니 또 사케 생각이 나더라고요.

호텔국도 파티오 장어와 일본식 꼬치튀김

뷔페 메뉴판에 있던 치킨 그릴구이도 먹어봤는데요. 이건 정말 부드럽고 촉촉해서 맛있었어요.

호텔국도 파티오 뷔페 치킨 그릴구이

전복과 새우도 준비되어 있었어요. 전복은 야들야들했고 새우는 고소해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호텔국도 파티오 뷔페 전복과 새우

볶음우동까지 조금 담아오니 어느새 테이블이 푸짐해졌어요.

볶음우동까지 담아 푸짐해진 뷔페 테이블

부채살 스테이크와 해산물 토마토 파스타는 어땠나요?

잠시 후 주문한 부채살 스테이크와 해산물 토마토 파스타가 나왔어요. 뷔페 음식만으로도 충분히 식사할 수 있지만, 메인 메뉴가 따로 나오니 제대로 된 한 끼를 먹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호텔국도 파티오 메인 스테이크와 파스타

먼저 부채살 스테이크예요. 호주산 부채살 180g에 매쉬포테이토와 채소, 소스가 곁들여져 나왔어요. 기본 굽기는 미디엄으로 제공된다고 안내받았는데, 부드럽게 즐기기 좋았어요.

호주산 부채살 스테이크 180g과 매쉬포테이토
호텔국도 파티오 부채살 스테이크와 해산물 파스타

해산물 토마토 파스타는 매콤한 맛이 특징이었어요. 조개와 새우, 오징어 등이 들어가 있어 해산물과 토마토소스의 조합을 좋아한다면 괜찮게 즐길 수 있는 메뉴였답니다.

스테이크와 파스타를 하나씩 주문해 나눠 먹으니 두 가지 메뉴를 모두 맛볼 수 있어 좋았어요. 양도 생각보다 넉넉해서 뷔페 음식까지 함께 먹으니 정말 든든하더라고요.

스테이크·파스타와 뷔페 음식을 함께 차린 테이블

뷔페에 가면 이것저것 담아와도 입맛에 맞지 않는 메뉴가 하나쯤 있기 마련인데, 이날은 가져온 음식들을 남김없이 맛있게 먹었어요.

특히 아래 접시에 담긴 메뉴들은 사케와 곁들여도 잘 어울릴 것 같더라고요. 직장인들이 많은 을지로에 있는 만큼 점심 식사뿐 아니라 회식 장소로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냉모밀도 조금 즐기고 나니 정말 든든하게 한 끼를 마무리했어요.

식사 마무리로 즐긴 냉모밀과 뷔페 음식

마지막까지 알차게 즐긴 후식

메인 메뉴와 뷔페 음식을 먹고 나니 배가 꽤 불렀지만, 호텔국도 파티오의 후식도 그냥 지나칠 수 없었어요.

호텔국도 파티오 후식 말차와 떡, 과일

맛있게 마셨던 말차도 좋았고, 달달한 떡과 과일까지 다시 가져다 먹었답니다.

을지로 점심으로 호텔국도 파티오, 가볼 만할까요?

호텔국도 파티오는 평일 점심에 부담을 크게 늘리지 않으면서 스테이크나 파스타를 곁들인 식사를 하고 싶을 때 방문하기 괜찮은 곳이었어요. 1인 29,800원에 뷔페와 메인 메뉴를 함께 즐길 수 있고, 음식 종류도 무조건 많기보다는 먹기 좋은 메뉴 위주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무엇보다 스테이크와 파스타 양이 넉넉했고, 따뜻한 말차까지 맛있게 마셔서 만족스러웠답니다. 지하철역에서도 가까워 접근성이 좋고, 친구와의 점심 약속이나 직장인들의 식사 장소를 찾는 분들에게도 괜찮을 것 같아요. 을지로에서 든든한 점심 한 끼를 찾고 있다면 호텔국도 파티오도 참고해 보세요.

위치

호텔국도 파티오Hotel Kukdo Patio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164 2층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