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역 숙성회 다찌에서 오늘의 사시미와 토마토 짬뽕탕, 희우
한 줄 요약
희우 합정은 합정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숙성회 술집으로, 다찌(바 테이블) 중심으로 운영돼요. 친구와 둘이서 5만 원짜리 오늘의 사시미와 토마토 짬뽕탕에 생맥주와 소주를 곁들였는데, 어름돔·훈연삼치·참치뱃살 등 생선마다 맛이 달라 한 시간 만에 소주 세 병을 비웠어요. 합정에서 숙성회를 찾는다면 희우를 추천할 만해요.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합정역 8번 출구 · 도보 6분 (매장 정보 2026년 10월 14일 기준)
- 주소
- 서울 마포구 포은로2나길 44 지층 좌측호 (합정역 도보 약 5분)
- 영업시간
- 17:00~24:00, 일요일 22시까지, 월요일 휴무
- 라스트 오더
- 마감 1시간 전
- 예약
- 네이버 예약 가능
- 오늘의 사시미
- 50,000원 (둘이서 두 점씩 먹을 수 있는 구성)
- 생맥주 이벤트
- 오후 7시 전 1+1
- 좌석
- 다찌(바 테이블) 중심, 4인 테이블석 몇 개
2026. 6. 27. 방문자 기준
합정에서 약속이 있었다. 그리고 숙성회가 먹고 싶었다. 그래서 찾은 합정역 숙성회 맛집 희우.
희우 합정은 어디에 있고 분위기는 어떤가요?
희우 합정은 합정역에서 도보 5분 정도 거리, 서울 마포구 포은로2나길 44에 있다. 건물 1층에 있어서 찾기는 어렵지 않다.



희우 합정은 오후 7시 전까지 생맥주가 1+1이다. 보자마자 2잔 시킬 생각했다. 은은한 조명이 반기는 문을 열고 가게를 들어갔다.

좌석은 다찌 위주
희우 합정에는 4인 테이블석이 몇 개 있었지만

메인은 다찌(바 테이블)로 운영되고 있었다. 나와 친구도 다찌에 자리를 잡았다.
희우 합정 메뉴와 주문한 것


희우 합정의 메인 메뉴판은 신선한 사시미부터 파스타, 탕류까지 안주 라인업이 화려하다. 시그니처인 '오늘의 사시미'는 광어, 연어, 참치 뱃살 등 알찬 구성이라 바로 주문. 여기에 회만 먹기는 좀 아쉬워서 토마토 짬뽕탕도 같이 주문했다.
이 외에도 내장의 녹진함을 살린 크림 파스타나 시원한 쑥 골뱅이탕도 있어 식사로도, 안주로도 좋을 것 같다. 말차 모찌리도후나 가라아게 같은 사이드 메뉴도 부족할 때 주문하기 적당해 보였다.


주류는 전통주부터 하이볼까지
맛있는 요리에 빠질 수 없는 건 술. 희우 합정에는 요리와 어울리는 독특하고 다양한 전통주와 주류가 가득했다. 꽤 많은 전통주부터 하이볼도 있었는데, 나는 생맥과 소주 쪽이긴 해서 일단 생맥 먼저 주문.
생맥주와 기본안주 무조림
먼저 나온 생맥. 딱 봐도 황금비율로 따라져 나옴.


조림핑이 생각나는 기본안주 무조림이 나왔다. 무조림 하나에 맥주 반을 마셔버렸다.


희우 오늘의 사시미(5만 원) 구성은?
희우 합정의 메인 메뉴 오늘의 사시미는 5만 원인데, 둘이서 두 점씩 먹을 수 있는 꽤 알찬 구성이다. 광어, 연어, 참치뱃살, 적신, 훈연삼치, 동해피문어, 청어말이, 어름돔 등.. 그리고 무순과 내가 애정하는 씻은 묵은지. 숙성회와의 조합이 예술이다.


어름돔과 훈연삼치
먼저 먹은 건 어름돔과 훈연삼치. 난 사실 돔을 제일 좋아해서 맛없을 수 없었다. 존맛. 그리고 훈연삼치는 삼치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과 은은한 불향을 느낄 수 있어서 이것도 맛있게 먹었다.


참치뱃살과 적신
지방 마블링이 촘촘하게 퍼져 있어서 보기만 해도 입에서 녹을 것 같은 참치뱃살. 입에서 바로 녹긴 했다. 적신 참치속살도 담백해서 어느 하나 빠지는 놈이 없었다.

희우 토마토 짬뽕탕은 어떤 맛인가요?
희우 합정의 토마토 짬뽕탕은 이날 매운탕 대신 나온 탕으로, 큰 뚝배기 냄비에 보글보글 끓여지며 나온다. 등장할 때부터 향긋한 토마토 향과 매콤한 불향이 코를 확 찔렀다. (코 : 아얏ㅋ)

국물 안을 숟가락으로 살짝 들춰보니 사장님의 아낌없는 인심이 그대로 느껴졌다. 홍합, 새우 같은 싱싱한 해산물은 물론이고 아삭한 야채까지 냄비가 넘칠 정도로 가득 들어 있어서 골라 먹는 재미가 쏠쏠했다.
무엇보다 일반 짬뽕면이 아니라 쫄깃하고 도톰한 파스타면이 들어가 있는 점도 맘에 들었다. 국물이 면발에 찐하게 배어 있어서 마치 고급 토마토 스튜 파스타를 먹는 듯한 느낌도 있었다. 호호.



덜어서 요 파스타면이랑 먹으니 부족했던 탄수화물이 완성됐다. 그리고 여기에 페페론치노가 듬뿍 들어가 있어서 그런지, 토마토 특유의 감칠맛 뒤로 칼칼하고 매콤한 끝맛이 치고 올라오는데 정말 내 취향에 딱 맞았다. 앞접시에 덜어 국물과 함께 자작하게 즐기다 보니 술안주로도 최고였고, 속이 절로 풀리는 마법 같은 메뉴였다.

그렇게 어느덧 맛있는 안주에 소주잔을 계속 부딪히다 보니

거의 한 시간 만에 소주 세 병을 클리어.. 그만큼 맛집이라는 얘기지..
합정 숙성회, 희우를 추천하는 이유
합정에서 숙성회를 찾는다면 아묻따 희우를 추천한다. 희우 합정은 생선 하나하나가 각자의 스타일로 너무 맛있어서 술을 끝없이 부른다. 조만간 다시 방문하도록 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