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입구역 고기집 밤 16팀 웨이팅 피해 평일 점심 재방문, 초필살돼지구이

한 줄 요약

초필살돼지구이 홍대점은 홍대입구역 동교로에 있는 돼지구이 전문점으로, 2015년 벌집 껍데기를 전국 최초로 개발해 유행시킨 곳이라고 한다. 밤에 갔다가 16팀 웨이팅에 밀려 다른 날 평일 점심에 다시 방문해 소금오겹살 2인분, 필살껍데기, 애호박된장찌개, 더블치즈계란찜을 먹었다. 직원이 눌러 구워주는 껍데기가 탄탄하고 쫀득해 웨이팅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오돌뼈가 보이는 소금오겹살 클로즈업

확인된 핵심 정보

주소
서울 마포구 동교로 172 1, 2층
영업시간
월-목 12:00-24:00 / 금-일 12:00-다음날 02:00
주차
자체 주차장 없음, 경남1 노상 공영주차장(서교동 418) 5분당 250원, 도보 3분
소금오겹살
1인분 120g 12,000원
더블치즈계란찜
4,500원
대접밥
밥을 대접에 담으면 1,000원 추가
웨이팅
밤 피크타임 16팀·1시간 30분 대기, 평일 점심은 여유

2026. 8. 17. 방문자 기준

초필살돼지구이 홍대점은 어떤 곳

초필살돼지구이 홍대점은 서울 마포구 동교로 172 1, 2층에 있는 홍대입구역 고기집이다. 전국 최초로 벌집 껍데기를 유행시킨 곳으로, 고기와 식사메뉴도 좋다.

  • 주소: 서울 마포구 동교로 172 1, 2층
  • 영업시간: 월-목 12:00-24:00 / 금-일 12:00-다음날 02:00
  • 주차 TIP: 가게 자체적인 주차장은 없다. 가장 가까운 공영주차장으로는 경남1 노상 공영주차장(서교동 418)이 있다. 5분당 250원(주차장서 걸어서 3분)

밤 16팀 웨이팅, 평일 점심은 여유

홍대입구역 초필살돼지구이 홍대점 외관

웨이팅 심한 홍대입구역 맛집 고기집 초필살구이 외관&내부. 홍대로 짝꿍과 놀러 갔다가 초필살돼지구이 홍대점을 방문해보기로 했다. 그런데 밤에 가니까

웨이팅이 심각하다

웨이팅이 16팀 정도 되는 상황이었다. 밤에 이 정도로 대기가 걸리는 걸 보니 인기가 상당한 곳이라는 걸 알 수 있었다. 웨이팅을 걸어도 1시간 30분 뒤에 알람이 오는 곳이길래 못가고 (다른 곳 갔다가 1시간 30분 이후에 입장 알람이 왔다ㄷㄷ) 다른 날 점심시간에 맞춰 다시 갔는데, 평일 점심은 여유가 있었다. 피크타임에는 1시간 넘게 기다려야 하는 웨이팅이 생기니 이 부분은 미리 알고 가는 게 좋겠다.

앞치마가 준비된 고기집 내부 좌석

들어가면 전형적인 고기집 스타일인데 앞치마도 자리마다 준비되어 있어 편하게 가져올 수 있다.

메뉴판과 주문 구성

돼지구이와 식사 메뉴가 적힌 메뉴판
식사 메뉴가 적힌 메뉴판 페이지

웨이팅 심한 홍대입구역 맛집 고기집 초필살구이 메뉴판. 메뉴판은 돼지구이, 식사 메뉴, 주류 메뉴로 나뉘어 있다. 후이와 짝꿍은 소금오겹살 2인분 + 필살껍데기 1인분 + 애호박된장찌개 + 더블치즈계란찜 주문!

매장 주류 코너 진열
화요 등이 놓인 주류 메뉴 코너

주류 코너는 사진과 같다. 요새 화요가 인기가 많다.

소금오겹살 2인분, 1인분 120g 12,000원

균일하게 정형된 소금오겹살 2인분 상차림

먼저 나온 건 소금오겹살 2인분이다. 1인분 120g에 12,000원이다. 고기 자체가 매력적으로 정형되었다. 딱 균일하게 보여져서 감성을 자극!

불판에 올려진 멜젓

멜젓도 불판에 올려진다.

오돌뼈가 보이는 소금오겹살 클로즈업

고기를 보면 살코기와 지방의 조화가 좋고, 무엇보다 오돌뼈가 보인다. 오돌뼈가 있다는 것은 퍽퍽한 미추리가 아니라 꽤 좋은 부위라는 점. 좋은 부위이면서 고기와 지방의 오겹살 조화가 살벌하게 좋다.

가스불 불판에 오겹살을 굽는 모습
불판 가득 올린 오겹살 굽기

가스불을 쓰는데 화력이 세서 금방 익는다. 다 올려서 순식간에 구워준다.

잘라서 구워낸 오겹살 한 점

잘 잘라서 한 입 먹어보면

좋은 고기라 당연히 맛있다

지방과 살코기의 조화가 좋을 뿐 아니라 쫀득하게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소금에 찍어 먹어도 맛있지만, 함께 나온 멜젓에 찍어 먹으니 감칠맛이 한층 업그레이드된다. 애초에 좋은 고기를 쓰다 보니 맛이 없을 수가 없는 구조다.

명이나물과 김치를 곁들인 오겹살

함께 나온 명이나물, 김치와도 곁들어 먹으면 맛이 업그레이드.

애호박된장찌개와 대접밥 1,000원 팁

애호박이 듬뿍 들어간 애호박된장찌개

이어 식사 메뉴로 애호박된장찌개가 나왔다. 애호박이 길고 얇게 썰려서 나오는데

애호박 임팩트가 상당하다

같이 준 국자로 쭉 들었을 때 수북하게 딸려 나오는 애호박이 장관이다. 특제 된장에 돼지 육수, 여기에 애호박을 듬뿍 넣어서 적당히 칼칼하면서 애호박의 부드러운 맛이 어우러진 맛. 돼지고기에서 나온 깊은 맛도 살아있어서 밥과 함께 먹었을때의 조화도 산다.

밥그릇에 된장찌개를 비벼 먹는 모습

여기서 꿀팁이 있다. 직원분이 밥을 대접에 담아줄지를 물어보시는데, (대접에 담으면 1,000원을 추가) 이때 1,000원을 추가해서 대접으로 받는 게 비비기에도 좋고 훨씬 편할것 같다는 생각이! 후이는 그냥 밥그릇이라 조금 불편했다. 이렇게 밥과 비벼 먹어도 맛있지만, 그냥 국물만 떠먹어도 칼칼하고 부드러운 맛이 고기의 기름기를 정리해주는 역할을 해서 좋았다.

더블치즈계란찜 4,500원

체다치즈가 올라간 더블치즈계란찜

이어 나온 더블치즈계란찜. 더블치즈계란찜은 두 가지 치즈가 들어간다고 한다. 위에 체다치즈가 올라가 있고 다른 하나는 무슨 치즈인지 잘 모르겠다.

떠먹는 더블치즈계란찜 속

먹어보면 고소하고 부드러운데 진한 맛이 살아있어서 이것만으로도 술안주가 되겠다 싶었다. 가격대도 4,500원이면 치즈가 두 가지나 들어간 걸 생각했을 때 괜찮은 편이라 마음에 드는 메뉴였다.

필살껍데기, 직원이 눌러 구워준다

벌집 모양 필살껍데기 한 접시

마지막은 필살껍데기다. 여기가 2015년 벌집 껍데기를 전국 최초로 개발해 유행시킨 집이라고 한다. 그 이야기를 보니 맛에 믿음이 갔다.

직원이 불판으로 눌러 굽는 껍데기

또 하나 믿음이 가는 부분은, 다른 메뉴와 달리 필살껍데기는

직원분이 직접 구워주신다는 점

먹을만큼 고기를 다 먹고, 직원분께 요청하면 된다. 껍데기는 구우면 말리기 마련인데, 그걸 방지하기 위해 위에서 불판으로 눌러가며 구워주신다.

눌러 구워 잘라낸 필살껍데기

잘 눌러가며 구운 껍데기를 잘라 먹어보니

역시 원조는 다르다

껍데기가 이상한 곳에 가면 흐물흐물해서 무슨 맛인지 모를 때가 있는데, 여기 껍데기는 탄탄하고 쫀득하다. 두툼한 쫀득함이 살아있어서 그 자체만으로도 맛이 좋다. 매운 소스에 찍어 먹어도 되고, 전통적으로 콩가루에 찍어 먹으면 부드러움과 고소함이 한층 강조된다.

후이의 총평

웨이팅 심한 홍대입구역 맛집 고기집 초필살구이. 홍대라는 중심 위치에 젊은 사람들이 부담 없이 즐길 만한 가격대, 풍성한 식사 메뉴 구성까지 갖췄다. 무엇보다 마지막에 먹은 필살껍데기가 인상적이라 왜 웨이팅이 그렇게 심한지 알 수 있었다. 술과 함께 먹는다면 고기를 먹고 미나리를 주문하면 좋은데 소주가 계속 들어갈 수밖에 없는 구조다. 저녁에는 웨이팅이 길게 걸리니 여유롭게 즐기고 싶다면 점심시간대를 노려보는 것도 방법이다.

후이의 한줄평 — 웨이팅에는 이유가 있다.

위치

초필살돼지구이 홍대점Chopilsal Pork Grill Hongdae Branch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로 172 1, 2층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