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갈마동 중식주점 중국 유학생 입맛으로 본 갈릭마요크림새우, 용주
한 줄 요약
용주는 대전 서구 갈마동 갈리단길에 있는 중국 현지식 요리주점입니다. 중국 유학생이었던 작성자가 마라샹궈 세트로 마라로제샹궈·갈릭마요크림새우·누룽지꿔바로우를 맛보고 천장의 붉은 용 조형물과 중국 술 진열장까지 둘러봤습니다. 중국에서 먹던 맛과 분위기가 그리울 때 가볼 만한 중식 술집이었어요.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대전 서구 대덕대로161번길 31 1층 101호 (갈마동 갈리단길)
- 주문 메뉴
- 마라샹궈 세트 (마라로제샹궈 + 누룽지꿔바로우 + 갈릭마요크림새우)
- 시그니처
- 누룽지꿔바로우, 용주 동파육, 김치가 찰떡상커, 마라샤브칼국수, 사천식마파두부
- 그 외 메뉴
- 마라로제상커, 갈릭크림새우, 냉육회마장면, 어향가지튀김
- 주류
- 칭따오, 하얼빈, 설화맥주 등 중국 맥주와 고량주 다양
2026. 8. 20. 방문자 기준

중국 유학생이었던 저는 가끔 중국에서 먹던 현지 음식이 생각날 때가 있는데요 한국에서 중국요리를 먹어도 현지의 맛을 그대로 느끼기는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제대로 된 중국식 요리를 맛보고 싶어 갈마동에 위치한 용주를 찾아가보았답니다.
갈마동 용주 외관, 갈리단길에서 눈에 띄는 이유
용주는 대전 서구 갈마동 갈리단길에 있는 중국 현지식 요리주점으로, 가게 외부부터 중국 현지 식당을 떠올리게 하는 분위기가 느껴졌는데요. 붉은색 포인트와 이국적인 감성이 더해져 지나가면서도 한눈에 시선을 사로잡는 곳이었어요. 중국 현지 느낌이 물씬 풍겨 아직 들어가기 전인데도 기대감이 한껏 올라가더라구요.




용주 내부 분위기, 천장에 매달린 붉은 용 조형물
가게 안으로 들어서는 순간 외부와는 또 다른 세상이 펼쳐졌어요. 가장 먼저 시선을 압도하는 건 천장에 매달린 거대한 붉은색 용 조형물이였어요. 마치 영화 세트장 같이 꾸며져있었어요. 벽 한쪽에는 영화 포스터부터 흑백사진, 레트로한 소품들이 하나하나 자리를 잡고 있었는데요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구요. 카운터 쪽으로 눈을 돌리면 보기만 해도 든든해지는 다양한 종류의 중국 술들이 진열장을 가득 채우고 있었어요.
익숙한 칭따오 맥주부터 고량주까지 준비되어 있었고,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중국 주류들도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답니다. 알록달록한 술병들이 진열장을 가득 메우고 있는 모습만 봐도 중국 현지 술집에 온 듯한 분위기가 느껴졌어요.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어떤 술을 마셔볼지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할 것 같았는데요 메뉴를 고르기 전부터 기대감이 남달랐어요.







용주 메뉴판과 주문한 마라샹궈 세트 구성
용주의 메뉴판을 살펴보니 정말 다양한 중국 현지식 요리들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시그니처 메뉴로는 누룽지꿔바로우, 용주 동파육, 김치가 찰떡상커, 마라샤브칼국수, 사천식마파두부 등이 있었는데요 평소 중국 음식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름만 봐도 기대가 될 만한 메뉴들이 가득했답니다.
뿐만 아니라 마라로제상커, 갈릭크림새우, 냉육회마장면, 어향가지튀김 등 흔히 접하기 어려운 현지식 요리들도 준비되어 있어 메뉴를 고르는 재미가 있었어요. 특히 중국맥주와 고량주 종류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익숙한 칭따오부터 하얼빈, 설화맥주까지 만나볼 수 있었고 다양한 고량주도 준비되어 있어 음식과 함께 곁들이기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메뉴판을 구경하다 보니 마치 중국 현지 식당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고 무엇을 주문해야 할지 행복한 고민에 빠질 수밖에 없었어요. 저희는 한 가지 메뉴만 먹기보다는 여러 가지 음식을 조금씩 맛보고 싶어서 세트메뉴를 주문해봤어요. 저희가 선택한 메뉴는 마라샹궈 세트였는데요 마라샹궈를 기본으로 누룽지꿔바로우와 갈릭마요크림새우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구성이라 다양한 중국식 요리를 맛보기 좋겠더라구요. 평소에도 중국 음식을 좋아하는 편이라 메뉴가 하나씩 나오기 전부터 기대감이 한껏 올라갔답니다. 과연 중국 유학생이었던 제가 먹어봐도 제대로 된 중국식 맛일지 하나씩 맛보면서 솔직하게 느껴본 후기를 남겨볼게요!
마라로제샹궈 맛, 마라의 얼얼함과 로제의 부드러움
용주에서 가장 먼저 맛본 메뉴는 마라로제샹궈였어요. 이름부터 마라와 로제의 조합이라 어떤 맛일지 궁금했는데요 한입 먹어보니 마라 특유의 얼얼하고 매콤한 풍미가 먼저 느껴지면서 뒤이어 로제소스의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어우러지더라고요. 마라의 강한 향을 크리미한 로제소스가 부드럽게 잡아줘서 생각보다 부담스럽지 않았어요.




쫄깃한 재료들에 소스가 진하게 배어 있어 씹을수록 매콤하면서도 고소한 풍미가 올라왔고, 은근히 중독성 있는 맛이라 젓가락이 계속 향했답니다. 마라의 얼얼함과 로제의 부드러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메뉴라 색다른 마라요리를 찾는 분들에게도 잘 어울릴 것 같았어요.
갈릭마요크림새우, 겉바속탱에 느끼하지 않은 소스
용주의 갈릭마요크림새우는 바삭한 새우와 부드러운 소스의 조합이 매력적인 메뉴였어요. 새우의 양도 푸짐하고 플레이팅도 먹음직스럽게 되어 나와서 나오자마자 비주얼에 감탄했답니다. 한 입 먹어보면 겉바속탱한 새우에 알싸한 마늘 향 도는 부드러운 소스가 싹 감싸는데 전혀 느끼하지 않고 계속 손이 가는 맛이였어요.


누룽지꿔바로우는 왜 이름이 누룽지일까
용주의 당당한 시그니처 메뉴인 누룽지꿔바로우. 꿔바로우는 원래 누룽지 고기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이름에 걸맞게 누룽지 튀김옷을 입혀 만든 독특한 꿔바로우라고 해요. 그래서 이름에 걸맞게 진짜 튀김옷이 누룽지였어요! 한 입 먹어보니까 그래서 바삭하네 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구요. 바삭바삭한 식감에 상큼한 레몬 조각과 자작한 소스가 어우러져서 쫄깃하고 고소한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진짜 별미였답니다.

총평 — 중국 음식이 그리울 때 갈마동 용주
중국 유학생이었던 제가 제대로 된 중국식 요리를 맛보고 싶어 찾아간 갈마동 용주였는데요 다양한 중국 술부터 현지 느낌이 물씬 나는 인테리어, 그리고 하나같이 개성 있는 음식들까지 중국에서 먹던 분위기를 떠올리게 해 더욱 반가웠어요.
특히 마라의 얼얼함과 색다른 식감이 매력적이었던 마라로제샹궈, 바삭하고 고소했던 갈릭마요크림새우, 쫀득하면서 새콤달콤한 누룽지꿔바로우까지 메뉴마다 맛의 매력이 달라 여러 가지를 함께 즐기기 좋았답니다.
평소 중국 현지식 요리를 좋아하시는 분은 물론이고 조금 색다른 중식 안주와 술을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곳이에요. 저처럼 중국 음식이 그리웠던 분들이라면 갈마동 용주에서 제대로 된 중국의 맛을 한번 느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오늘도 맛있는 음식 덕분에 기분 좋은 시간을 보내고 왔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