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나루역 싱가포르 음식 차가운 참깨 에그누들 여름 점심, 정윤키친
한 줄 요약
정윤키친은 여의나루역 바로 앞 2층에 있는 싱가포르식 아시안 가정식 식당입니다. 레드커리 치킨라이스와 차가운 에그누들에 참깨소스가 올라가는 쎄서미 치킨누들, 오이무침을 주문해 먹었는데 향신료가 세지 않고 부드러워 아시안 음식이 낯선 사람도 먹기 좋았습니다. 여의도에서 색다른 여름 점심을 찾는다면 정윤키친이 답이 됩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서울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113 2층 206호, 여의나루역 바로 앞
- 주문 메뉴
- 레드커리 치킨라이스, 쎄서미 치킨누들, 오이무침
- 취향 선택
- 땅콩·오이·고수 제외 가능, 면 추가 선택 가능
- 리필
- 밥, 고수, 카레 리필 가능
- 대기
- 점심 피크 전에는 바로 착석, 식사 시작 무렵부터 대기 발생
2026. 8. 14. 방문자 기준
여의도에 싱가포르 음식 전문점이 있다는 걸 보고 궁금해서 정윤키친에 다녀왔다. 예전에 싱가포르를 여행했던 기억도 있어서 오랜만에 현지 음식이 떠올라 기대하면서 방문했다.
여의나루역에서 얼마나 가까운가

정윤키친은 여의나루역에서 거의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찾아가기 편했다. 한강과도 가까워서 식사 전후로 한강을 산책하기에도 좋은 위치였다.


아시안 가정식 전문점이라고 되어 있는데 싱가포르식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다. 10년전쯤 싱가포르에 잠깐 다녀온적이 있어 오랜만에 싱가포르 음식의 맛을 다시 느껴볼 수 있을 것 같았다.

운 좋게 점심 피크시간 전에 방문해서 바로 자리에 앉을 수 있었는데, 식사를 시작할 때쯤에는 금세 대기가 생길 정도로 손님이 많아졌다.


내부는 감각적이면서도 깔끔하게 꾸며져 있었고, 좌석이 빠르게 채워지는 모습을 보니 여의나루역 근처 점심 맛집으로 인기가 많은 곳인 듯했다.
정윤키친 메뉴와 취향대로 고르는 주문


메뉴에는 치킨라이스와 치킨누들을 비롯해 다양한 아시안 음식이 준비되어 있었다. 우리는 레드커리 치킨라이스와 쎄서미 치킨누들, 오이무침을 주문했다.


특히 땅콩, 오이, 고수 등을 취향에 따라 빼거나 면을 많이 선택할 수 있어서 좋았다. 밥과 고수, 카레까지 리필이 가능하다는 점도 좋다. 먹는 법까지 써있어서 메뉴 나오기 전 읽어봤다.

음식은 생각보다 빠르게 나왔는데, 알록달록한 비주얼부터 마치 해외 레스토랑에 온 듯한 느낌이라 마음에 들었다.
레드커리 치킨라이스는 어떤 맛인가

먼저 레드커리 치킨라이스부터 먹어봤다.

치킨이 상당히 부드러워서 한입 베어 물었을 때 촉촉하게 씹혀서 맛있었고,

커리는 코코넛 밀크 특유의 부드럽고 고소한 풍미가 느껴졌다. 커리 자체가 많이 맵지 않고 은은하게 매콤한 정도여서 아이들도 먹기 좋을 것 같다.

밥과 치킨을 커리에 듬뿍 찍어 먹으니 부드러운 풍미가 더 진하게 느껴졌다. 향신료가 강하게 치고 올라오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아시안 음식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맛있게 먹기 좋다.
여름 점심에 잘 어울리는 쎄서미 치킨누들

쎄서미 치킨누들은 차가운 에그누들에 참깨소스와 치킨이 함께 나오는 메뉴이다.
고소한 참깨소스에 새콤달콤한 맛이 더해져서 입맛을 깔끔하게 살려주는 느낌이었다. 치킨 역시 상당히 부드러웠고 달큰한 양념이 배어 있어 면과 함께 먹으니 잘 어울렸다.
면을 추가선택 했더니 양도 꽤 넉넉하게 나와서 든든하게 먹을 수 있었다. 참깨 특유의 고소함과 차가운 면의 조합이라 더운 여름날 점심 메뉴로도 잘 어울리는 맛이었다. 평소 고수를 잘 먹지 못하는 편인데도 다른 재료들과 함께 먹으니 향이 생각보다 부담스럽지 않았고 고소한 맛이 잘 느껴져 맛있게 먹었다.
곁들임으로 좋았던 매콤 상큼 오이무침

오이무침은 새콤달콤하면서 살짝 매콤한 소스가 매력적이었다. 아삭한 오이에 양념이 잘 배어 있어 입안을 산뜻하게 정리해줬고, 함께 들어간 땅콩의 고소함까지 더해져 메인 메뉴와 곁들여 먹기 좋았다.

총평
정윤 키친은 여의나루역 근처에서 흔하지 않은 싱가포르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아시안 가정식 맛집이다. 싱가포르 음식 특유의 맛은 느껴지면서도 부드러운 맛에 맛있게 먹을 수 있었고, 레드커리 치킨라이스와 쎄서미 치킨누들 모두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인상적이었다. 여의도에서 색다른 점심 메뉴를 찾거나 한강 산책과 함께 이색적인 아시안 음식을 즐기고 싶다면 방문해보기 좋은 맛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