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고모리 맛집 자가제면 물냉면과 생바지락칼국수, 고모리냉면 생바지락칼국수
한 줄 요약
고모리냉면 생바지락칼국수는 포천 소흘읍 광릉수목원로에 있는 자가제면 냉면·칼국수 전문점입니다. 고모리저수지 드라이브 후 친정엄마와 동생과 함께 물냉면, 비빔냉면 곱빼기, 생바지락칼국수, 고기+김치 왕만두를 주문해 오이 고명 수북한 냉면과 해감 잘 된 바지락 국물을 맛봤습니다. 넓은 전용 주차장과 쾌적한 실내까지 갖춰 드라이브 코스 한 끼로 추천할 만한 곳이었습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주소
-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광릉수목원로 1090-8 1층
- 주문 메뉴
- 물냉면, 비빔냉면(곱빼기), 생바지락칼국수, 고기+김치 왕만두 4알
- 메뉴 구성
- 물냉면, 비빔냉면, 생바지락칼국수, 들깨칼국수, 어린이 냉면, 왕만두(고기·김치·반반·갈비)
- 면
- 매장에서 직접 반죽해 뽑는 자가제면
- 조리 시간
- 칼국수 주문 즉시 조리, 약 15분 소요 안내
- 주차
- 건물 앞·주변 넓은 전용 주차장
- 반려동물
- 캐리어·개모차 이용 시 7kg 미만 동반 입장 가능
2026. 9. 8. 방문자 기준

얼마 전에 친정엄마랑 동생이랑 오랜만에 바람도 쬘 겸 차 끌고 고모리저수지드라이브를 다녀왔어요. 날씨가 하도 좋아서 드라이브하는 내내 창문 열어두고 바람 쐬는데, 확실히 집 벗어나서 초록초록한 풍경 보고 있으니까 쌓였던 육아 스트레스가 싹 날아가는 기분이더라고요.
한참 기분 좋게 돌고 나니까 슬슬 배가 고파지기 시작했는데요. 드라이브 코스 쪽이라 근처에 식당은 많은데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엄마가 오랜만에 시원 칼칼하고 입맛 도는 면 종류가 드시고 싶다고 하시는 거예요. 그래서 검색해 보다가 깔끔해 보이는 '고모리 냉면 생바지락칼국수'로 바로 핸들을 돌렸답니다.
고모리냉면 생바지락칼국수 위치와 매장 정보


- 업체명: 고모리 냉면 생바지락칼국수
- 주소: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광릉수목원로 1090-8
- 특징: 넓은 전용 주차장, 자가제면 사용, 반려동물 동반 가능(캐리어/개모차 이용 시)
주차는 편한가? 넓은 주차장과 실내 공간




도착하자마자 제일 먼저 마음에 들었던 건 바로 주차장이었어요. 여기는 건물 앞이랑 주변으로 주차 자리가 워낙 널찍하게 잘 되어 있어서 초보 운전자분들도 편하게 차 대실 수 있겠더라고요.
입구에 '맛의 절반은 추억입니다. 추억을 쌓아 드리겠습니다'라는 문구가 눈에 띄어서 괜히 마음이 몽글몽글해졌어요. 게다가 입구 안내판을 보니 캐리어나 개모차 이용 시 7kg 미만 반려동물도 동반 입장 가능하다고 적혀있더라고요!

실내로 들어가 보니 천장도 높고 매장이 정말 넓고 쾌적했어요. 통창 너머로 야외 풍경도 트여있고 테이블 간격도 넉넉해서 답답한 느낌이 전혀 없더라고요. 앞치마나 추가 집기류도 편하게 가져다 쓸 수 있게 준비되어 있었어요. 전체적으로 매장 청결도가 아주 높아서 아이들 데리고 오기에도 안심되는 그런 분위기였습니다.
메뉴 구성과 자가제면
메뉴판을 보니까 물냉면, 비빔냉면, 생바지락칼국수, 들깨칼국수, 어린이 냉면까지 센스 있게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거기에 왕만두 종류도 고기, 김치, 반반, 갈비만두까지 다양해서 취향껏 골라 먹기 딱 좋았어요.



벽면에 '자가제면의 약속'이라는 커다란 포스터가 붙어있었는데, 매장에서 직접 반죽해서 면을 뽑아내신다고 해요. 칼국수는 주문 즉시 최고 맛을 위해 약 15분 정도 조리시간이 소요된다고 안내되어 있었는데, 맛있는 음식을 위해서라면 이 정도 기다림은 얼마든지 즐겁죠. 저희는 이것저것 다 맛보고 싶어서 아주 알차게 주문했어요!
- 물냉면
- 비빔냉면 (곱빼기)
- 생바지락칼국수
- 고기+김치 왕만두 (4알)
오이 폭탄 물냉면과 비빔냉면 곱빼기

주문하고 이야기 나누다 보니 드디어 메뉴가 한상 가득 차려졌는데요, 비주얼 보자마자 셋 다 감탄이 절로 나왔어요.
우선 물냉면이랑 비빔냉면! 보시나요 이 엄청난 오이 고명의 양? 오이가 정말 채를 썰어서 산처럼 수북하게 쌓여 올라가 있어요. 면이 거의 안 보일 정도로 듬뿍 얹어주셔서 오이 좋아하시는 분들은 진짜 환호성 지르실 비주얼입니다. 채 썬 오이 위에 깨소금이 고소하게 듬뿍 뿌려져 있고, 삶은 계란이 정점 딱 찍어주고 있어요.




물냉면은 살얼음이 동동 떠 있는 육수를 먼저 한 입 마셔봤는데, 크으... 가슴속까지 뻥 뚫리는 시원함 그 자체예요! 육수 감칠맛이 정말 깊고 깔끔해서 겨자나 식초를 많이 치지 않아도 그 자체로 너무 맛있더라고요. 자가제면이라 그런지 면발이 질기지 않고 아주 탄력 있으면서도 쫄깃쫄깃하게 씹히는 식감이 예술이었어요. 아삭아삭한 오이랑 같이 싸서 먹으니까 깔끔함이 두 배였답니다.


비빔냉면 곱빼기는 양이 정말 푸짐했어요. 빨간 양념장이 밑에 깔려있는데 비벼서 먹어보니 과하게 매워서 자극적인 맛이 아니라, 매콤하면서도 달콤 새콤한 양념이 면발 사이사이 잘 배어들더라고요. 비빔냉면 역시 자가제면 특유의 찰진 면발 덕분에 양념이 착 달라붙어서 씹을수록 고소했어요. 살짝 매콤하다 싶을 때 냉면 육수 한 모금 마셔주면 완벽한 조화를 이룹니다.
생바지락칼국수와 왕만두는 어땠나

냉면으로 입안을 시원하게 달궈줬다면, 따뜻하고 깊은 국물로 속을 달래줄 차례죠! 바로 생바지락칼국수입니다. 대접 크기부터 남달랐는데, 국물 안에 생바지락이 정말 혜자롭게 들어가 있었어요. 바지락이 신선해서 그런지 해감도 너무 잘 되어 있어서 흙 씹히는 거 하나도 없이 깔끔했고요, 알도 탱글탱글 살아있더라고요. 애호박이랑 파가 들어가서 국물이 아주 맑고 시원하면서도 감칠맛이 깊게 베어 있어서 엄마가 국물 한 입 드시더니 "어우, 국물 진짜 시원하다" 하시면서 계속 드셨어요.




칼국수 면발도 매장에서 직접 뽑아내서 그런지 굵기가 일정하면서도 푹 퍼지지 않고 쫄깃함이 오랫동안 유지되더라고요. 같이 나온 겉절이 김치가 또 요물입니다. 칼칼하고 아삭한 겉절이 한 점 올려서 칼국수 면이랑 같이 돌돌 말아 먹으면... 아시죠? 모두가 아는 그 무서운 아는 맛! 최고의 조합이었어요.

마지막 사이드로 시킨 고기+김치 왕만두(4알)! 만두피가 윤기가 흐르는 게 속이 비칠 정도로 투명한데, 찢어보니 안이 고기랑 야채, 김치 속으로 아주 꽉 차 있더라고요. 고기만두는 담백하고 육즙이 고소하게 퍼지고, 김치만두는 칼칼하면서도 입맛을 돋워줘서 냉면이랑 칼국수 중간중간 같이 곁들여 먹기 딱이었어요. 사이드로 안 시켰으면 어쩔 뻔했나 싶었답니다.
총평
엄마랑 동생이랑 오랜만에 드라이브 나와서 수다도 떨고, 정말 기분 좋고 배부르게 제대로 된 한 끼를 즐기고 왔어요. 음식 하나하나 재료를 아끼지 않고 정성껏 만들어 내오신다는 느낌을 받아서 먹는 내내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일부 식사권을 지원받아 방문하긴 했지만, 제 개인적인 사심을 듬뿍 담아도 전혀 아깝지 않을 만큼 만족스러웠던 포천 고모리 맛집이었어요.
주차장 넓지, 매장 쾌적하지, 무엇보다 자가제면 면발에 시원한 육수와 푸짐한 바지락까지 음식 맛이 깔끔해서 다음에는 아이들도 데리고 다 함께 가족 외식하러 또 오려고 합니다.
주말에 포천 쪽으로 바람 쐬러 가시거나 고모리저수지드라이브 계획 있으신 분들은 출출할 때 꼭 한번 들러서 시원한 냉면에 따뜻한 바지락칼국수 드셔보세요! 실패 없는 만족스러운 식사가 되실 거예요 적극 추천해 드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