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해수욕장 카페 귀갓길 앙버터크로와상·돼지바마카롱, 그린브라우니
한 줄 요약
그린브라우니 보령시청점은 보령시청에서 1분, 대천해수욕장에서 차로 15분 거리에 있는 과일 샌드위치·브런치 카페입니다. 원산도 1박 2일 여행을 마치고 일산으로 돌아가기 전, 작성자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함께 메뉴판에서 빠졌지만 사장님이 따로 만들어 준 미니 크로와상 앙버터, 돼지바 마카롱을 먹었습니다. 넓고 시원한 공간과 사장님의 배려가 오래 기억에 남는 카페였습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충남 보령시 주공로 118 에듀타워 1층 (보령시청에서 1분, 대천해수욕장에서 차로 15분)
- 영업시간
- 오전 10시 ~ 밤 9시 30분
- 주차
- 주변 큰 공터가 있어 주차 편리
- 음료 가격대
- 5~6천원대
- 주문 메뉴
- 아이스 아메리카노(샷 1개), 미니 크로와상 앙버터, 마카롱 2개(돼지바 마카롱 포함), 초코 비스킷
- 좌석
- 중앙 단체석, 창가 좌석, 투명 파티션 좌석
- 기타
- 과일 샌드위치 도시락은 금액·수량 상담 후 진행해 준다고 함
2026. 6. 7. 방문자 기준

그린브라우니 보령시청점은 어디에 있고 주차는 편한가요?
그린브라우니 보령시청점은 보령시청에서 1분, 대천해수욕장에서 차로 15분 거리에 있는 카페로, 제철 과일이 들어간 샌드위치 브런치가 유명하다고 해요.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밤 9시 30분까지이고, 주변에 큰 공터가 있어서 주차가 매우 편리했다.

영업시간 오전 10시 - 밤 9시 30분. 주변에 큰 공터가 있어 주차 매우 편리!

원산도 여행 끝, 일산 가는 길에 들른 대천해수욕장 카페
보령 원산도 자연휴양림으로 1박 2일 여행을 왔던 날, 짧은 여행을 마치고 다시 일산으로 돌아가기 전 카페인과 디저트로 에너지를 채우고자 방문했던 대천해수욕장 카페 그린브라우니 보령시청점.

별다른 정보 없이 과일 샌드위치가 맛있다는 것만 알고 찾아왔는데, 예상보다 큰 규모라 답답한 걸 싫어하는 나로서는 기분이 좋아졌다.

그린브라우니 보령시청점은 금액, 수량 상담 후 원하는 대로 진행을 해준다는 과일 샌드위치 도시락 전문점이기도 하다. 혼자 사는 1인 가구로서 은근 챙겨 먹기 힘든 게 바로 과일입니다. 왕창 사면 다 먹지 못하고 물러서 버리는 게 태반인데, 소분한 거는 너무 비싸거든요. 주변에 이런 가게 하나 있으면 필요 없는 음식쓰레기도 줄이고 부담도 없을 것 같아 이 동네 분들이 부럽기까지 했다.

드디어 돌아온 빙수의 계절! 거기에 과일 샌드위치를 전문으로 만드는 곳이니 생과 또한 얼마나 신선하겠습니까? 요즘 급노화를 때려 맞아 치아가 시리지만 않았다면 상큼 새콤한 딸빙을 주문했을 텐데, 그러지 못한 것이 지금까지 아쉽다.

그린브라우니 보령시청점 내부와 좌석은 어떤가요?
그린브라우니 보령시청점은 에어컨이 시원하게 나오고, 중앙 단체석·창가 좌석·투명 파티션 좌석까지 자리 종류가 다양했다. 문을 열자마자 훅 치고 올라오는 차가운 냉기. 그렇다, 뜨거운 여름에는 뷰고 분위기고 간에 에어컨 빵빵하게 나오는 데가 최고의 명당인 것.

스카를 연상케 했던 중앙 단체석. 철제와 우드가 어우러진 내부가 편안하면서도 더욱 시원한 느낌을 뿜어냈지. 시간만 여유롭다면 이런 자리에 앉아 보고 싶은 책을 봤을 텐데, 곧 있을 교통체증에 고양시 사람은 마음이 무겁습니다.

넓은 중앙 테이블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던 창가 좌석.

넓은 테이블에 안락하고 편안한 의자가 마음 급한 외지인에게도 여유 있는 쉼을 선사했다.

센스 있게 로고가 새겨진 투명 파티션은 답답함은 최소화하면서도 프라이빗함을 선사해, 역시나 이 자리엔 이미 한 가족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그린브라우니 음료 가격과 메뉴는?
그린브라우니 보령시청점의 음료는 5~6천원대였고, 샌드위치 전문점답게 브런치 메뉴가 다양했다. 작지만 알차게 꽉 채워져 있던 카운터 & 디저트 진열대.

한동안 가는 카페마다 9천원, 만원 하는 것만 보다가 5~6천원대 음료를 보니 세상 맘 편안하네.

메뉴판에서 빠진 앙버터 크로와상, 요청했더니 만들어 주셨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샌드위치 전문점답게 각종 다양한 브런치가 있었는데, 가볍고 산뜻하게 한 끼 하기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라인업이었어. 근데 말이죠, 메뉴판 정독하는 게 취미인 사람답게 여기 오기 전 뭘 먹을까 이미 계획을 세웠는데 주문하려고 했던 앙버터 크로와상이 없는 거야. 잠시 고민하다가 사장님께 여쭤봤는데, 이젠 판매를 하고 있지 않지만 원한다면 만들어 주신다는 친절한 배려를 받았다. 아.. 그럼 당연히 콜이죠!! 저 그거 주십시오!! 이런 배려로 초면인 그린브라우니는 나에겐 좋은 기억으로 이미 각인이 되어버렸다.

케이크·디저트 진열대와 개별 포장
그런 배려를 받고 보니 여기가 안 예쁠 수 있겠습니까? 깔끔 청결하게 진열되어 있는 각종 케이크와 디저트들. 맨 밑에 칸엔 신선한 생과들이 들어 있어 재료에 대한 믿음까지 팍팍 생기더라.

디저트도 하나같이 전부 개별 포장되어 있어 빵뚜껑에 예민한 나로서는 더욱 만족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가볍게 집어 먹을 것들부터 선물하기 좋은 것들까지 여기에 모두 있었습니다.

다른 손님이 주문한 샌드위치가 나오고 있어 나도 모르게 한 컷 찍었는데, 그냥 눈으로 봐도 안에 든 채소의 싱그러움이 그대로 느껴지더라.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미니 크로와상 앙버터 맛은?
그린브라우니 보령시청점의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산미 없이 깔끔해 디저트와 잘 어울렸고, 미니 크로와상 앙버터는 바삭한 크로와상과 살짝 언 버터, 소금 한 꼬집이 킥이었다. 잠시 후, 없던 메뉴를 주문했음에도 빠르게 만들어 주신 나의 커피 & 디저트.

평소라면 무조건 디카페인을 선택했을 테지만, 이날은 짧지 않은 거리이기에 샷 한 개 넣은 아아를 선택. 산미가 없으면서도 산뜻하고 깔끔하며 청량해서 묵직한 달달구리와도, 크리미한 디저트와도 넘나 잘 어울렸던 것.

이것이 메뉴판에는 없지만 사장님의 배려로 제 눈앞에 나타난 미니 크로와상 앙버터입니다.

일단 기본 베이스가 되는 크로와상이 맛있습니다. 페스츄리처럼 바사삭 부서지는 겉면에 촘촘한 밀도가 있는 속이 고소해. 거기에 과하게 달지 않으면서도 팥의 몽글한 식감은 느껴지는 소와, 살짝 얼려 있어 아이스크림 같았던 두툼한 버터의 조화가 만족스러워 없는 거 주문했던 미안함에도 시키길 잘했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었다. 먹는 내내 '무슨 버터를 쓰시길래 이렇게 고소하면서도 느끼함 없이 크리미하지..' 했는데, 사진을 보니 버터 겉면에 아주 소량의 소금을 뿌리신 거군요!! 확실히 이게 킥이었던 것 같다.

손잡이 달린 돼지바 마카롱과 초코 비스킷
차에 기름 채우듯 피곤함에 쩐 나의 몸에도 당을 채우기 위해 주문한 두 개의 마카롱.

특히 내가 고른 돼지바 마카롱은 귀여운 손잡이까지 달려 있어 먹는 즐거움이 두 배였어. 진짜 돼지바처럼 도돌도돌한 크런치 꼬끄에 안에 무지하게 두꺼운 필링이 들어 있어 진짜 돼지바 먹는 기분까지 들더라. 올라가는 동안 입친구 하려고 고른 초코 비스킷도 함께.
그린브라우니 보령시청점, 한 줄 정리
철제와 원목으로 이루어진 편안하면서도 감각적인 분위기에, 제철 과일로 만든 샌드위치 브런치가 인상 깊었던 보령시청 1분 거리에 있는 그린브라우니.

분위기나 맛만큼 친절한 사장님의 배려로 기억되는 대천해수욕장 카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