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릉역 장어덮밥 엄마와 몸보신 한우나베 250g에 반마리, 만목

한 줄 요약

만목은 선릉역 2번 출구 먹자골목 안에 있는 장어덮밥 전문 일식당입니다. 엄마와 말복 전 몸보신으로 한우 나베와 장어덮밥 반 마리 정식을 먹었는데, 250g 한우를 숯불에 구워 통째로 올려주고 관동식으로 구운 장어는 겉은 쫄깃 속은 부드러웠습니다. 칸막이 테이블과 단체석이 있어 회식 장소로도 좋았고, 후식 말차 아이스크림이 숨은 킥이었습니다.

가쓰오부시 국물 한 그릇

확인된 핵심 정보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82길 9 1층
영업시간
매일 11:00-22:00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라스트 오더
14:20, 21:20
주차
무료
주문 메뉴
한우 나베(한우 250g), 장어덮밥 반 마리 정식
메뉴 구성
장어덮밥, 나베, 장어구이 / 맥주·사케·하이볼·와인
이벤트
리뷰 이벤트 시 생맥주 제공

2026. 8. 4. 방문자 기준

초복도 중복도 어정쩡하게 지나갔는데 말복 전에 제대로 몸보신 음식을 먹기 위해 엄마랑 장어덮밥집을 다녀왔다. 이전부터 오며 가며 눈독을 들였던 곳인데 드디어 방문하게 되었다. 야호

선릉역 만목 위치와 영업시간, 주차

만목

  •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82길 9 1층
  • 영업시간: 매일 11:00-22:00
  •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 라스트 오더: 14:20, 21:20
  • 주차: 무료

선릉역 2번 출구로 나와서 먹자골목 쪽으로 들어가면 나무로 인테리어된 고급 식당이 있다. 그곳이 바로 만목! 칸막이로 테이블이 잘 나눠져있고 단체를 위한 단체석도 구비되어 있어서 회식으로 오기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원목 인테리어의 선릉역 만목 매장 내부
칸막이로 나뉜 만목 테이블 좌석
단체석이 마련된 만목 홀 전경
만목 매장 내부 좌석 배치
장어덮밥과 나베가 적힌 만목 메뉴판

만목 메뉴판과 주문 구성

이건 어쩌다 보니 메뉴가 뒷장부터 추가되었지만 전체 메뉴판. 맥주, 사케, 하이볼, 와인 등의 주류도 있고, 음식으로는 장어덮밥, 나베, 장어구이가 있다. 리뷰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으니 생맥주를 마시고 싶으면 리뷰 이벤트 고고. 우리는 한우 나베와 장어덮밥 반 마리를 주문했다.

만목 기본 찬으로 나온 도토리묵

기본 찬은 어떻게 나올까

만목 기본 찬은 도토리묵부터 나왔다. 한 사람당 두 개씩 먹기... 도토리묵은 외식 때만 먹을 수 있는 반찬이므로 있을 때 먹어준다!

무생채와 백김치 밑반찬 접시

무생채랑 백김치도 나왔다. 장어는 생강이랑 같이 먹기도 해서 그런지 무생채에서 생강 향이 느껴진 게 특이한 점.

명이나물과 생강, 장아찌 반찬 구성

명이나물, 무, 생강, 장아찌류도 있었는데 직접 담근 게 많은 건지 전부 많이 짜지 않았다. 장어덮밥과 먹으면 짤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아서 신기했다.

손잡이가 오톨도톨한 만목 수저

수저도 엄청 무겁고 특이해서 괜히 찍어봤다. 손잡이가 오톨도톨하니까 미끄러지지 않아서 좋았다.

칠리소스와 유자 폰즈 두 가지 나베 소스

한우 나베 250g, 가격값 하는 비주얼

만목 한우 나베는 숯불에 한 번 구운 한우 스테이크를 썰어서 나베에 함께 올려주는 방식이다. 나베용 소스는 두 가지를 주셨는데, 첫 번째는 칠리소스, 두 번째는 유자 폰즈 소스라고 하셨다. 먹어보니 왼쪽은 스리라차 소스라서 매운데 달지 않아서 나베와 같이 먹기 딱 좋았다!

숯불에 구운 한우가 올라간 한우 나베

한우 나베가 가격이 좀 있는 편이라 어떤 나베가 나올까 기대를 했는데, 이해가 가는 비주얼이었다. 한우 스테이크를 아마 숯불에 한 번 구운 뒤 썰어서 같이 나베로 먹는 형식인 것 같았다. 나베가 끓기 시작하면 한우는 빨리 건져내는 게 질기지 않게 먹는 방법이라고 해서 기다렸다. 엄마는 참지 못하고 스테이크 상태의 한우를 먼저 먹어봤는데 엄청 맛있다고 했다. 250g이라고 적혀 있었는데, 이 정도 퀄리티의 한우가 같이 나온다면 가성비가 정말 좋은 듯! 냉동 고기가 썰려 있는 샤부샤부와 다르다.

버섯과 야채가 가득한 한우 나베 채소 접시

버섯과 야채도 꽤 양이 많아서 1인이 먹을 양은 절대 아니다. 우리도 이걸 2명이서 먹으니까 배가 불러서 장어덮밥은 반 마리로만 시켰다.

끓기 시작한 한우 나베 냄비

일단 나베가 끓기 시작해서 고기만 덜어두었는데, 고기도 맛있지만 고기가 우러난 나베 국물이 정말 맛있었다.

배추, 양파, 버섯 등을 같이 올려서 한 입 가득 먹었더니 부자가 된 기분. 한우 나베를 먹는 기분.. 최고입니다....

배추와 버섯을 건져 담은 나베 한 그릇

관동식 장어덮밥 반 마리 정식 구성

만목 장어는 관동식, 관서식, 나고야식 중 관동식 조리법을 이용한다고 한다. 장어를 한 번 구운 뒤 찌고, 양념을 발라 숯불에 두 번 더 구워내는 방식이라는데, 내 입장: 맛만 있어라! 개인적으로 겉은 쫄깃하고 속은 부드러운 스타일을 좋아하는데, 요즘 이런 식감이 대세라 행복하다. 장어덮밥 반 마리 정식은 이렇게 나온다. 참깨 소스 샐러드가 있어서 바로 먹어버렸다.

장어덮밥 반 마리 정식 상차림

일본식 계란찜인 자왕무시

일본식 계란찜 자왕무시

미소국일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가쓰오부시 국물

가쓰오부시 국물 한 그릇

장어덮밥 통을 열었는데 윤기가 말도 안 되게 좔좔 흘러서 눈을 의심했다. 보정이 아니고 진짜 이렇게 생겼다.... 밥은 고시히카리인데 추가금을 내면 밥을 더 추가할 수 있다.

윤기 흐르는 관동식 장어덮밥

같이 준비된 와사비랑 먹을 수도 있다. 한 줄을 덜어서 먹어보았는데, 겉은 살짝 쫄깃하고 속은 엄청 부드러웠다. 그리고 보이는 것보다 훨씬 짜지 않아서 간이 딱 적당하고 다른 반찬과 먹기도 좋았다. 다음에는 장어덮밥을 더 큰 사이즈로 먹어볼까 생각도 함.

와사비를 곁들인 장어덮밥 한 줄

후식 말차 아이스크림이 숨은 킥

그리고 나가려고 했더니 후식이 있다고 하셔서 다시 착석.

홍차와 말차 아이스크림이 있다고 해서 말차를 골랐는데, 이 말차 아이스크림이 킥이다. 내가 상상하는 말차 아이스크림 맛이 바로 구현되어 있다. 하겐다즈급! 이거 팔아주시면 바로 사 먹습니다.

너무 맛있었던 만목, 다음 회식 땐 여기 가자고 해야지.

위치

만목Manmok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82길 9 1층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