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도 바지락칼국수 여름 조개구이 대신 인천·수원 중간 모임, 오십이도칼국수

한 줄 요약

오십이도칼국수 오이도본점은 경기 시흥시 오이도 바다 바로 앞에 있는, 제주 현무암 느낌의 건물과 인테리어가 특징인 칼국수집이다. 인천과 수원에서 모인 3명이 여름철 조개구이 대신 생바지락통칼국수 3인(36,000원)과 먹물이 들어간 거멍문어파전(15,000원)을 먹었고, 맑고 시원한 조개 국물과 쫄깃한 파전, 높은 등받이 좌석의 편안함에 만족했다. 여름 오이도 드라이브나 경기 서남부 중간 모임 장소로 추천할 만한 곳이다.

오십이도칼국수 오이도본점 방문 대표 사진

확인된 핵심 정보

위치
경기도 시흥시 오이도로 113 (1, 2층)
영업시간
매일 11:00~22:00, 수요일만 16:00 마감
라스트오더
21:10
주차
매장 뒤편 전용주차장, 공영주차장 1시간 지원
주문 방식
자리별 태블릿으로 주문·결제
생바지락통칼국수 3인
36,000원
거멍문어파전
15,000원
코카콜라 제로
2,000원
서비스
주문 시 보리밥과 열무김치 제공, 김치·육수 리필 가능

2026. 6. 30. 방문자 기준

오십이도칼국수 오이도본점 방문 대표 사진

인천·수원 중간 모임 장소로 오이도를 고른 이유

인천에 사는 지인 두 명과 수원에 사는 내가 오랜만에 모이려고 중간 지점을 찾다 보니 자연스럽게 오이도로 낙점됐다. 바닷바람도 쐬고 부담 없이 다녀오기 좋은 여름 드라이브 코스로 오이도만 한 곳이 없기 때문이다.

본래 오이도 하면 조개구이가 가장 먼저 떠오르지만, 푹푹 찌는 여름철이다 보니 혹시나 먹고 탈이 날까 걱정스러운 마음에 안전하면서도 든든한 대안으로 바지락칼국수를 선택했다. 결과는 그야말로 대성공! 오이도 바다 바로 앞에서 뜻밖의 제주도 감성 인테리어까지 만끽하며 즐기고 온 오십이도칼국수 방문기를 풀어본다.

오십이도칼국수 오이도본점 외관과 바다 뷰

현무암을 쌓은 듯한 오십이도칼국수 건물 외관

오십이도칼국수 오이도본점은 현무암을 차곡차곡 쌓아 만든 것 같은 건물이라 멀리서도 한눈에 들어온다. 입장하기 전부터 근처의 다른 평범한 건물들과는 확연히 다른 독보적인 매력을 뽐내고 있었고, 특이하면서도 세련된 비주얼이었다.

오이도 바다 앞에 자리한 오십이도칼국수 건물

오십이도칼국수는 오이도 바다 바로 앞 명당에 있어서, 타이밍을 잘 맞춰 밀물 때 2층 창가 좌석으로 방문하면 창밖으로 펼쳐지는 멋진 오이도 바다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뷰를 자랑한다.

오십이도칼국수 영업시간과 주차

  • 위치: 경기도 시흥시 오이도로 113
  • 영업시간: 매일 11:00~22:00 (수요일만 16:00 마감)
  • 라스트오더: 21:10
  • 주차: 매장 뒤편 전용주차장 있음, 공영주차장 1시간 지원
오십이도칼국수 오이도본점 내부 현무암 벽면 인테리어
높은 등받이 의자가 놓인 오십이도칼국수 홀 좌석

제주 현무암 인테리어와 높은 등받이 좌석

오십이도칼국수 내부는 현무암을 듬성듬성 쌓아 올린 듯한 벽면 인테리어 덕분에 마치 제주도에 온 것처럼 인상적이고 아늑한 분위기였다. 특히 마음에 들었던 점은 의자 등받이가 높게 설계된 가구 형태라는 것이다.

덕분에 앞뒤 테이블끼리 불필요하게 시선이 마주치지 않아 프라이빗하고, 살짝 안락한 요새 같은 느낌마저 들어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며 식사할 수 있었다.

오십이도칼국수 테이블의 태블릿 주문 메뉴

오십이도칼국수 메뉴와 주문 방법

오십이도칼국수 주문은 자리마다 놓인 태블릿으로 메뉴 확인부터 결제까지 앉은자리에서 할 수 있다. 메뉴는 기본 바지락칼국수부터 해물칼국수, 다양한 조개칼국수,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물총칼국수까지 선택의 폭이 넓었다.

여기에 사이드로 곁들이기 좋은 거멍문어파전이나 부추전 같은 매력적인 메뉴들도 준비되어 있어 입맛대로 골라 먹기 좋다.

오십이도칼국수 메뉴와 주문 내역

3명이 주문한 메뉴와 가격

이날 우리는 생바지락통칼국수 3인(36,000원)과 오십이도칼국수의 별미인 거멍문어파전(15,000원), 그리고 시원한 코카콜라 제로(2,000원)까지 야무지게 주문했다.

주문 후 서비스로 나온 보리밥과 열무김치
오십이도칼국수 서비스 보리밥 상차림

주문하면 나오는 보리밥과 열무김치

오십이도칼국수에서는 주문을 마치면 서비스로 보리밥과 아삭한 열무김치를 내어주신다. 칼국수가 보글보글 끓기를 기다리는 동안 슥슥 비벼 한 입 먹어주면 식욕을 제대로 돋워주는 훌륭한 에피타이저가 된다.

오십이도칼국수 기본 반찬 김치

기본 반찬으로 나오는 김치가 정말 맛이 좋아서 한 번 더 리필해 먹은 것은 안비밀이다.

초장과 간장이 준비된 오십이도칼국수 테이블

길쭉한 전용 냄비에 나오는 생바지락통칼국수

오십이도칼국수의 생바지락통칼국수는 흔한 둥근 냄비가 아니라 길쭉하고 커다란, 특수 제작된 전용 냄비에 재료가 담겨 나온다. 테이블에 세팅된 초장과 간장을 준비하고 나면 눈이 번쩍 뜨이는 비주얼의 칼국수가 등장한다.

길쭉한 전용 냄비에 담긴 생바지락통칼국수 재료

직원분께서 육수를 부어주시는데 냄비가 워낙 길어서 육수가 꽤나 많이 들어간다. 참고로 이 시원한 육수는 먹다가 모자라면 언제든 리필이 가능하니 편하게 요청하면 된다. 냄비 안에는 싱싱한 바지락과 팽이버섯, 콩나물, 그리고 쫄깃한 칼국수 면발까지 알차고 푸짐하게 채워져 있다.

육수를 부은 생바지락통칼국수 냄비

먹물이 들어간 거멍문어파전 맛은?

거멍문어파전은 이름답게 먹물이 들어가 전체적으로 검은색을 띠는 파전으로, 칼국수가 끓는 사이 타이밍 좋게 서빙되었다. 비주얼이 무척 신기하고 이색적이었다.

먹물이 들어간 검은색 거멍문어파전

가위로 먹기 좋은 크기로 슥슥 잘라 한 입 맛보았는데, 일반 파전에 비해 훨씬 쫄깃쫄깃한 식감이 일품이었다. 먹물이 들어가서 그런지 특유의 구수하면서도 깊고 진한 풍미가 입안 가득 감돌았다. 오십이도칼국수에 오면 꼭 같이 곁들여야 할 필수 사이드 메뉴로 임명하고 싶다.

먹기 좋게 자른 거멍문어파전 한 조각

바지락칼국수 끓이는 법과 국물 맛

파전을 즐기다 보니 어느새 육수가 끓어오르며 바지락들이 하나둘 입을 벌리기 시작했다.

육수가 끓으며 바지락이 입을 벌린 칼국수 냄비

보글보글 잘 끓어오른 칼국수. 오십이도칼국수 전용 냄비는 가운데가 푹 파여 있는 형태라서 안쪽과 바깥쪽을 잘 섞어주며 끓이면 된다.

보글보글 끓어오른 생바지락통칼국수
잘 익은 바지락이 담긴 칼국수 냄비

잘 익은 통통한 바지락부터 건져내어 간장에 콕콕 찍어 먹어보니 싱싱하고 쫄깃한 맛이 최고였다.

간장에 찍어 먹는 통통한 바지락

앞접시에 아삭한 채소와 바지락, 면발을 가득 담아 본격적으로 먹기 시작했다.

앞접시에 담은 바지락과 채소, 칼국수 면

시원하고 깊은 조개 육수 맛이 면발 속까지 쏙쏙 잘 배어 있어서 밀가루 맛 전혀 없이 너무 맛있게 먹었다.

조개 육수가 밴 바지락칼국수 면발

반찬으로 나온 매콤한 김치를 면 위에 얹어 함께 싸 먹으면 그야말로 게임 끝이다. 조개가 진하게 우러난 국물 맛이 맑고 시원해서 연신 들이켜게 만들었다. 3인분인데도 양이 워낙 넉넉하고 푸짐해서 지인들과 함께 정말 기분 좋게 배를 두드리며 식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오십이도칼국수 오이도본점 식사 마무리 모습

오십이도칼국수, 여름 오이도 모임 장소로 어땠나

오십이도칼국수는 인천과 수원 거주자들의 중간 모임 장소로 더할 나위 없는 훌륭한 선택이었다. 여름철 조개구이의 리스크를 피해 선택한 바지락칼국수는 신의 한 수였고, 제주도 현무암을 옮겨온 듯한 이국적인 인테리어와 프라이빗한 높은 등받이 좌석 덕분에 머무는 내내 편안했다.

특수 제작 냄비에 나오는 푸짐한 칼국수와 별미인 거멍문어파전의 조합이 아주 훌륭해서 오이도 드라이브 코스나 주말 외식 장소로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이런 분들께 추천

  • 인천, 수원 등 경기 서남부권에서 부담 없이 모이기 좋은 깔끔한 오이도 맛집을 찾는 분
  • 여름철 뜨거운 불판 앞 조개구이 대신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시원한 칼국수가 당기는 분
  • 오이도 바다 바로 앞에서 제주도 감성의 이색적인 현무암 인테리어를 즐기고 싶은 분
  • 싱싱한 바지락이 우러난 맑은 국물과 쫄깃한 먹물 문어파전을 맛보고 싶은 분

위치

오십이도칼국수 오이도본점52 Degree Kalguksu Oido Main Branch

경기도 시흥시 오이도로 113 1,2층 오십이도칼국수 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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