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맛집 아이와 여름 점심 유아의자 좌석, 탄백 곰칼국수와 온제육

한 줄 요약

탄백은 서울 중구 정동길 37, 이화여자고등학교 맞은편에 있는 한우 육수 칼국수 전문점입니다. 여름방학에 아이와 서울 나들이를 하며 곰칼국수와 온제육을 주문했는데, 소육수로 토렴한 면과 촉촉한 온제육, 청어알무침·참나물유자무침이 자극적이지 않아 아이와 먹기에도 안심이었어요. 유아의자가 있고 덕수궁·서울시립미술관 산책 뒤 들르기 좋은 한 끼였습니다.

덕수궁 정동길 탄백 곰칼국수와 온제육 한 상

확인된 핵심 정보

위치
시청역 12번 출구 · 도보 7분 (매장 정보 2026년 10월 6일 기준)
위치
서울시 중구 정동길 37, 이화여자고등학교 맞은편
영업시간
매일 11:00~21:00 / 일요일 11:00~17: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주차
주차 불가, 인근 민영주차장 이용 권장
좌석
유아의자 있음, 단체석 12인석까지(그 이상은 테이블 분리)
예약·결제
네이버 예약 가능,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 가능
주문 메뉴
곰칼국수, 온제육

2026. 8. 10. 방문자 기준

덕수궁 정동길 탄백 곰칼국수와 온제육 한 상

여름방학이 한창인 요즘 아이와 서울나들이 많이 가시죠?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전시를 보거나 덕수궁 산책 후 근처 맛집을 찾고 계신다면 탄백 추천해드려요. 한우 육수를 사용하는 칼국수 전문점으로 이미 입소문이 난 곳인데, 담백한 국물과 정갈한 음식 구성이 어른은 물론 아이도 너무 잘 먹는 메뉴거든요. 이번에 곰칼국수와 온제육을 주문해 함께 먹었는데요 두 메뉴의 조합이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

탄백 위치와 영업시간, 주차는?

탄백은 서울시 중구 정동길 37, 이화여자고등학교 맞은편에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11:00~21:00, 일요일은 11:00~17:00이고 브레이크타임은 15:00~17:00이에요.

  • 📍위치: 서울시 중구 정동길 37, 이화여자고등학교 맞은편
  • ⏰영업시간: 매일 11:00~21:00 / 일요일 11:00~17: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 🚘주차: 주차 불가, 인근 민영주차장 이용 권장
  • 📌유아의자 있음
  •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 가능
  • 📌네이버 예약 가능
  • 📌단체석 가능 (12인석까지, 그 이상은 테이블 분리)
정동길 37 이화여고 맞은편 탄백 건물 외관

정동길 산책 후 들르기 좋은 덕수궁 맛집 탄백

덕수궁 돌담길과 정동길 사이에 자리하고 있어 산책이나 데이트 코스로도 너무 좋고요.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전시 관람 후 식사 장소로도 좋아요. 시청역에서도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거리라 접근성이 너무 좋고 편리합니다. 점심시간에는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 분위기였고, 주말에는 정동길을 찾은 연인이나 가족분들이 많은 분위기였어요.

탄백 실내 인테리어와 도예 조명 작품

탄백이라는 이름과 공간, 무엇을 볼 수 있나

탄백이라는 이름의 의미는 <숨김없이 있는 그대로 말함> 이라는 뜻으로 깨끗하고 좋은 재료로 솔직한 음식을 대접하겠다는 의미라고 해요. 그만큼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탄백에서 눈여겨 볼 것은 바로 인테리어와 소품들인데요. 사진에 보이는 조명은 도예작가님의 작품으로 원래는 붕대와 치유의 의미가 있는 작품인데 젓가락으로 들어올린 칼국수 가락처럼 보이기도 해 특별히 설치한 작품이라고 해요.

칼국수 가락을 닮은 탄백 천장 조명

탄백의 대표 메뉴는 곰칼국수입니다! 소육수로 토렴한 면가락 위에 소고기 고명을 얹어낸 담백하고도 육향이 진한 메뉴인데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곰탕과 칼국수면의 만남이라 부담없이 방문하기 너무 좋아요.

탄백 메뉴 안내와 곰칼국수 소개

탄백은 철거 중 불에 탄 목조건물의 대들보를 발견하면서 지금의 공간이 탄생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불에 탄 대들보를 그대로 보존하면서 다양한 한국의 공예가분들의 작품과 조선시대 고미술 소품들이 더해져서 담백하지만 깊이 있는 미감, 시간이 쌓아 올린 단아한 멋이 느껴지는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된 것 같아요.

불에 탄 대들보를 보존한 탄백 내부 공간

통창으로 쏟아지는 빛과 여름의 청량함이 탄백의 소박하면서도 우아한 공간과 만나 편안하면서도 한국 고유의 미감을 잔뜩 느낄 수 있어 너무너무 좋았어요.

통창으로 빛이 들어오는 탄백 좌석

조선시대 막사발들도 볼 수 있었는데요. 작은 미술관이라고 느껴질 만큼 공간이 너무 멋졌어요.

탄백에 전시된 조선시대 막사발 소품

밑반찬은 맛깔스러운 자태를 뽐내는 김치가 나왔어요. 젓갈과 소금을 적당히 써서 진짜 시원하고 매콤칼칼해서 너무 맛있더라고요. 익힘도 너무 적당했고요. 김치를 먼저 먹어보니 곰탕이 더욱 기다려지더라고요.ㅎㅎ

탄백 밑반찬으로 나온 김치

담백한 매력이 살아있는 온제육

탄백에서 가장 먼저 나온 메뉴는 온제육이었어요. 따뜻하게 제공되는 온제육은 촉촉하게 윤기가 돌았는데요. 한 점 먹어보니 잡내는 전혀 느껴지지 않았고 적당한 지방과 살코기의 비율이 좋아서 씹을수록 고소하고 부드럽고 너무 맛있더라고요.

윤기 도는 탄백 온제육 한 접시

고기가 퍽퍽하지 않고 촉촉해서 식감이 굉장히! 부드러웠어요~ 담백한 맛 덕분에 계속 손이 가더라구요.

부드러운 온제육 고기 단면
젓가락으로 집어 든 탄백 온제육

함께 나오는 청어알무침과 참나물유자무침은 담백한 고기랑 완전 환상궁합이었어요.🫶🏻

온제육과 함께 나온 청어알무침과 참나물유자무침

톡톡 터지는 청어알의 식감이 부드럽고 고소한 고기랑 너무 잘 어울렸구요 싱싱하고 아삭아삭한 참나물무침은 유자의 새콤함이 킥이었어요! 감칠맛과 담백함과 고소함이 어우러지는 폭죽같은 맛이랄까요!

청어알무침을 올린 온제육 한 점
참나물유자무침을 곁들인 온제육

한우 육수의 깊은 맛이 느껴지는 곰칼국수

다음으로 나온 메뉴는 탄백의 대표 메뉴 곰칼국수! 맑은 국물은 보기만 해도 정성껏 우린 느낌이었는데 한 숟갈 먹어보니 그 기대 이상이었어요. 진한 감칠맛도 느껴지면서 느끼함은 거의 없고 담백하고 깔끔한 맛.

한우 고명이 올라간 탄백 곰칼국수
맑은 국물의 곰칼국수 한 그릇
곰칼국수 국물 한 숟갈

직접 뽑은 듯 탱글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살아있는 면발. 면발이 진짜 맛있더라고요. 고명으로 올라간 한우는 부드럽게 삶아져서 씹을수록 고소한 풍미가 더해졌고 고기, 면, 국물을 함께 먹으니 균형감이 정말 좋더라구요.

젓가락으로 들어올린 곰칼국수 면발

김치만 따로 사고 싶을 정도로 ㅠㅠ 김치가 시원하고 개운해서 곰칼국수랑 궁합 100점!

곰칼국수와 김치를 함께 담은 한 입

아이와 함께 먹기에 어땠나

탄백 음식은 자극적이지 않고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구성이라 아이들이랑 먹기에도 안심이고 만족스럽더라구요. 먹고 난 뒤에도 속이 편안했고 깔끔한 여운이 오래 남는 메뉴였어요. :)

곰칼국수와 온제육을 함께 차린 식사 상차림

따뜻한 국물로 속을 편안하게 달래고 부드러운 제육으로 든든함까지 더해지니 한 끼 식사로 너무 만족스러운 경험이었습니다 ㅎㅎ 음식 하나하나가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깊은 맛을 가지고 있어서 먹는 내내 편안했고 만족스러웠어요! 정동길에서 깔끔한 점심 식사를 찾고 계시다면, 서울시립미술관 근처 맛집을 찾고 계시다면 탄백 한 번 방문해보세요. 오래 기억에 남으실 거예요. 🍀

위치

탄백Tanbaek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길 37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