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한정식 코스 청양 물김치가 좋았던 모담다이닝
한 줄 요약
모담다이닝 광화문점은 광화문에서 코스처럼 차례로 나오는 한정식을 즐길 수 있는 한식당이다. 남편과 진도 대파와 바싹 불고기 정식을 먹으며 녹두죽부터 매실차까지 이어지는 구성을 경험했고, 청양 물김치와 모담 튀김이 특히 만족스러웠다. 격식은 갖추되 편안한 가족 모임이나 상견례 식사로 잘 어울렸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영업시간
- 11:00~22:00
- 브레이크 타임
- 15:00~17:00
- 라스트 오더
- 20:10
- 주문 메뉴
- 진도 대파와 바싹 불고기 정식 34,000원
- 주차
- 디팰리스 지하 3층 주차 시 2시간 무료, 만차 시 콘코디언 빌딩 주차장 이용 가능
- 프라이빗 룸
- 4인 이상 예약 시 이용 가능
2026. 9. 10. 방문자 기준
토요근무가 있던 날 퇴근 후에 남편과 상견례 식당으로 유명한 모담다이닝에 다녀왔어요. 신선한 재료와 정갈한 한 상으로 가족 외식이나 대접하는 자리, 모임 장소로도 광화문에서 알아주는 곳이라 단정한 한정식을 찾으신다면 만족할 만한 곳입니다.

모담다이닝 광화문점 위치와 주차
모담다이닝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정갈한 코스 메뉴로 인기 있는 광화문 한식당인데요. 디팰리스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고, 이전에 방문한 적 있던 원기옥 매장 바로 옆이더라고요.


저희가 방문했을 때 디팰리스 지하가 만차라 맞은편 콘코디언 빌딩에 주차 후 도보로 방문했습니다. 콘코디언 빌딩의 경우 평일 18시 이전 시간은 주차 지원이 불가하니 확인해 보시고 방문해 주세요.

모담 바로 앞 안마의자와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식후에 가벼운 담소를 나누거나 안마의자를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13시 30분경에 방문했는데 모든 좌석이 만석이었고, 프라이빗 룸 네 곳 모두 상견례를 하거나 가족 모임을 진행하시는 손님들로 꽉 차 있었어요.
진도 대파와 바싹 불고기 정식
저희는 진도 대파와 바싹 불고기 정식 2개를 주문했어요. 모담다이닝은 모든 음식이 한 번에 세팅되는 게 아닌 코스처럼 음식이 차례로 제공됩니다. 가벼운 죽부터 샐러드, 식사, 메인 요리 순으로 이어지고 정성스럽게 대접받는 느낌이 들어 상견례 장소로도 많이들 보시나 봐요.

깔끔한 녹두죽부터 주셨어요. 담백한 풍미가 좋았고 식사 첫 단계에서 속을 달래줘 좋았어요.

유자 드레싱을 곁들인 샐러드는 소스가 상큼하고 산미가 괜찮더라고요. 메인 요리로 넘어가기 전 깔끔하게 즐기기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웠던 청양 물김치인데요. 간이 적당했고 익힘 정도가 만족스러웠어요. 메인 요리와도 곁들이기 좋았습니다.

잣소스 겨자채는 오이와 닭가슴살로 구성된 메뉴로, 제가 오이를 먹지 못해 소스와 고기만 건져 먹어봤는데 고소하고 톡 쏘는 맛이 깔끔했습니다.

코스처럼 죽과 함께 세 가지 메뉴부터 나왔는데 개인용이 아닌 덜어 먹는 용도의 서빙용 젓가락을 따로 주셔서 좋았습니다.

들기름 카펠리니와 모담 튀김
한식의 고소한 들기름과 얇은 카펠리니 면의 조합인 들기름 카펠리니입니다. 깻잎 향이 좋았고 쯔유 베이스의 양념 맛이 느껴졌어요. 면이 얇아 가볍게 먹을 수 있었고 통들깨와 들깨가루 향이 더해져 좋았습니다. 콜드 파스타 느낌이라 메인으로 넘어가기 전 가볍게 맛보기 딱 좋았던 메뉴였습니다.

남편과 눈이 똥그래졌던 메뉴인 모담 튀김인데요, 버섯 강정입니다. 바삭을 넘어서 빠삭한 튀김옷에 간이 과하지 않았고 로제스러운 크림소스가 부드럽고 달콤해 둘 다 참 맛있다고 말했던 메뉴입니다.

제철 활어회와 장아찌 세비체입니다. 담백하고 쫀득한 광어회 위로 한국식 장아찌를 접목한 소스, 아래로는 백김치가 있어 소스까지 한 번에 맛보니 정말 맛있더라고요.

바싹 불고기와 소고기 뭇국
본격 식사로는 네 가지 찬과 소고기 뭇국, 메인 음식인 바싹 불고기가 나왔습니다.

반찬 하나하나 간이 적당해서 좋았습니다.

소고기 뭇국은 소고기 육수의 진한 감칠맛이 좋았고 무에서 우러나온 달큼함이 만족스러웠습니다. 불고기와 함께 먹으니 깔끔하게 마무리되더라고요.


국물 없이 바싹 볶아내어 불 맛이 은은하게 느껴졌어요. 간간한 편으로 짭짤하고 달달한 맛이라 밥반찬으로 먹기 좋았습니다.

후식으로 매실차까지 마셔주며 오늘의 식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상견례와 가족 모임에 어울린 공간
깔끔한 인테리어에 한국적인 소품을 중간중간 배치하셨고 차분한 조명까지 더해지니 참 세련된 공간이구나 싶었어요. 너무 무겁지 않은 한정식 코스 구성이라 격식은 차리지만 더불어 편안한 느낌도 받았어요. 서빙해 주시는 직원분들이 모두 친절하셨어요.

프라이빗 룸은 4인 이상 예약 시 이용 가능하고 가족 행사에 더 독립적으로 식사를 즐길 수 있어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는 것 같았어요. 저희가 먹은 메뉴 이외에도 대표메뉴인 한우구이상, 수라상, 한우 1등급++ 불고기 전골, 한우 1등급++ 곱창전골, 제육, 전복 떡갈비, 보리굴비 등 다양한 메뉴가 있으니 광화문에서 모임이나 상견례 외식 장소를 찾으신다면 모담다이닝 한 번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