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문시장 오란다 부드러운 식감, 청춘이오란다
한 줄 요약
청춘이오란다는 제주 동문시장 안에서 제주 재료를 더한 수제 오란다와 과즐을 판매하는 전통간식 가게다. 시식 후 네모 오란다, 과즐, 오렌지 도넛 오란다를 골라 집에서 먹어보니 딱딱하지 않고 바삭하면서 부드럽게 씹혔다. 제주 여행 간식과 나눠줄 선물을 함께 고르기 좋았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동문로 6-8, 1층
- 영업시간
- 매일 09:00~20:00
- 네모 오란다
- 유자·견과·마농 각 3,500원, 감태·우도땅콩 각 4,000원
- 네모 오란다 묶음
- 3개 10,000원(감태·우도땅콩 포함 3개 11,000원 안내)
- 도넛 오란다
- 10가지 맛, 1개 3,500원
- 한라봉 과즐
- 4가지 맛 10개 12,000원
- 유자 과즐
- 4가지 맛 10개 10,000원
- 벌크형 오란다
- 유자·마농·견과류맛 각 7,000원
- 오란다 선물세트
- 4가지 맛 20개 개별포장 26,900원
2026. 9. 11. 방문자 기준

제주 동문시장에서 만난 수제 오란다
제주 여행을 하다 보면 한 번쯤은 꼭 들르게 되는 곳이 있죠. 바로 제주 동문시장이에요. 제주에서 가장 규모가 큰 전통시장 중 하나라 수산물부터 과일, 제주 특산품, 먹거리까지 구경할 게 정말 많더라고요. 엘라네도 제주 여행 중 동문시장에 들러 시장 안을 천천히 구경했는데요. 먹거리 구경하다가 발걸음을 멈추게 만든 곳이 있었어요. 바로 청춘이오란다예요.

평소에도 오란다를 좋아하는 편이라 그냥 지나치기가 어렵더라고요ㅎㅎ 그런데 여기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딱딱하고 이에 달라붙는 옛날 오란다와는 조금 달랐어요. 여러 가지 제주 재료를 넣은 오란다부터 과즐, 도넛 모양의 오란다까지 종류가 다양해서 구경하는 재미도 꽤 있었답니다.

무엇보다 시식해 보고 고를 수 있다는 점도 좋았어요. 제주 여행 중 간단한 간식으로 먹을 것도 찾고, 가족이나 지인에게 가져갈 기념품도 찾는다면 한 번 둘러보기 좋은 곳이었어요.
청춘이오란다 위치와 동문시장 주차
청춘이오란다는 제주도 제주시 동문로 6-8, 1층에 있고 제주 동문시장 안쪽에 자리하고 있어요. 동문시장 안에는 출입구가 여러 곳이라 처음 가면 조금 헷갈릴 수 있는데요. 시장 구경하면서 찾아가면 되고, 동문시장 수산시장 쪽에서 안쪽으로 들어가 기념품과 전통간식 가게들이 모여 있는 쪽에서 찾으면 좋아요.

동문시장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라 차를 가져간다면 주차부터 생각하고 가는 게 편해요. 동문시장에는 공영주차장이 있고 시장 이용객을 위한 공용주차장도 안내되어 있어요. 시장 전체를 둘러볼 예정이라면 가까운 공영주차장을 이용하고 걸어서 구경하는 방법이 편해요. 다만 주차장은 시간대에 따라 혼잡할 수 있으니 주말이나 관광객이 몰리는 시간에는 여유 있게 잡는 게 좋아요.
동문시장 자체는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평균 운영시간은 07:00~21:00이지만, 시장 안 각각의 점포 영업시간은 조금씩 다를 수 있어요.

청춘이오란다 동문시장본점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해요. 동문시장에 아침부터 들러 시장 구경하고 간식이나 선물까지 챙기기에도 괜찮은 시간대예요.
네모 오란다는 어떤 맛과 가격일까?
이제 본격적으로 메뉴 구경해볼까요? 청춘이오란다는 네모 오란다, 과즐과 유자과즐, 도넛 오란다, 벌크 오란다, 선물세트까지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어요. 매장에서 보니 생각보다 종류가 정말 많아서 한참 구경하게 되더라고요.ㅎㅎ 제주스러운 재료를 활용한 제품들이 특히 눈에 들어왔고, 맛을 직접 확인해 보고 고를 수 있어 취향에 맞게 선택하기 좋더라고요.
네모 오란다 5가지 맛: 유자·견과·마농 각 3,500원, 감태·우도땅콩 각 4,000원

청춘이오란다의 수제 오란다는 제주에서 만날 수 있는 재료들을 하나씩 더해 다섯 가지 맛으로 만들어져 있었어요. 네모 유자·견과·마농 오란다는 각 3,500원, 감태·우도땅콩 오란다는 각 4,000원이고 3개 구입 시 10,000원이었어요.

다만 감태와 우도땅콩은 2개만 적용되고, 감태·우도땅콩으로 3개를 구입하면 11,000원이라고 안내되어 있었어요. 유자와 감귤칩의 상큼함부터 마늘의 고소하고 알싸한 맛, 감태의 짭조름한 풍미, 여러 견과류의 고소함, 우도땅콩의 진한 맛까지 같은 오란다라도 어떤 재료를 더하느냐에 따라 맛이 꽤 달라서 골라 먹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도넛 오란다와 과즐 메뉴
도넛 오란다 10가지 맛, 1개 3,500원
한라봉, 녹차, 땅콩, 당근초코, 딸기, 쿠앤크, 흑임자, 황치즈, 초코, 코코넛 맛이 있어요. 도넛처럼 생긴 오란다는 색깔도 알록달록하고 위에 여러 가지 토핑이 올라가 있어서 전통간식이라기보다 요즘 디저트 같은 느낌이죠.

아이들이 고르기도 좋고 젊은 분들이 제주 여행 기념으로 사기에도 조금 더 재미있는 메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선물용이라면 세트도 좋을 것 같아요:) 하나하나 맛이 달라서 취향대로 골라 먹는 재미가 있겠더라고요.
한라봉 과즐 4가지 맛 10개 12,000원: 메밀·찐쌀·현미·백미

청춘이오란다의 수제 과즐은 메밀·찐쌀·현미·백미 네 가지로 구성되어 있고, 각각 토핑 없이 담백하게 즐기는 스타일이에요.

판매 단위는 10개 12,000원. 제가 먹어본 과즐은 전혀 딱딱하지 않고 바삭하게 씹히면서 부담 없이 먹기 좋았어요.
유자 과즐 4가지 맛 10개 10,000원: 메밀·현미·찐쌀·백미 뻥튀기
옆을 보니 유자과즐도 있어요! 과즐도 자세히 보니 종류가 하나가 아니더라고요. 메밀뻥튀기·현미뻥튀기·찐쌀뻥튀기·백미뻥튀기, 이렇게 네 가지로 나뉘어 있어서 좋아하는 곡물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어요.

메밀은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진하고, 현미는 은은한 유자 향과 고소함이 잘 어울리고요. 찐쌀은 구수하면서 바삭한 식감이 좋고, 백미는 가장 담백하고 익숙한 맛이라 누구나 편하게 먹기 좋을 것 같았어요.
벌크형과 선물세트 구성
양 넉넉하게 먹고 싶은 분들에게는 벌크형도 있어요.

대용량 벌크형 오란다는 유자맛, 마농맛, 견과류맛 세 가지이며 각각 7,000원이에요. 봉지 단위로 넉넉하게 들어 있어서 여행하면서 숙소에서 간식으로 먹거나 가족들과 나눠 먹기 좋겠더라고요.

오란다 선물세트: 유자·마농·감태·견과류 4가지 맛, 20개 개별포장, 26,900원
대표적인 네 가지 맛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구성이고 개별포장되어 있어 선물용으로도 깔끔해요. 청춘이오란다는 박스로 선물 포장이 가능하니 여러 사람에게 나눠줄 간식으로 준비하기에도 괜찮겠더라고요.

제주 여행 후 지인들에게 줄 선물을 찾는 분들이라면 참고해도 좋을 것 같아요. 그냥 봉지째 담아오는 것보다 하나씩 포장되어 있으면 받는 사람 입장에서도 깔끔하고, 하나씩 꺼내 먹기도 편하잖아요. 맛을 골라 개별 포장하거나 선물세트로 구성하는 재미도 있을 것 같고요.
집에서 먹어본 과즐과 오란다
엘라네는 이번에는 집에서 먹을 것 위주로 골라왔지만, 다음에 제주에 간다면 선물용으로도 한번 챙겨보고 싶어요.ㅎㅎ 온라인 판매도 하고 있어서 제주에서 직접 사 온 뒤 맛있었던 제품을 다시 주문할 수 있다는 점도 은근히 괜찮은 부분이에요.
동문시장을 둘러보다가 결국 제 손에 들려 있던 건 이렇게 세 가지였어요.

과즐 10개 12,000원, 네모 오란다 3개 10,000원, 오렌지 도넛 오란다 1개 3,500원으로 총 25,500원! 종류마다 색과 결이 조금씩 달라서 접시에 여러 개 담아놓으니 꽤 예쁘더라고요. 바삭하고 담백한 과즐은 한 봉지에 10개가 들어 있어서 간식으로 두고 먹기 좋았고요.

딱딱하지 않았던 과즐
집에 가져와서 하나씩 꺼내 먹어봤는데요. 먼저 과즐부터 먹어봤어요. 엘라네는 사실 과즐이라고 하면 조금 딱딱하고 단단한 식감을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막상 먹어보니 생각보다 전혀 딱딱하지 않더라고요.

겉에 붙어 있는 쌀알은 바삭하게 씹히면서 안쪽은 너무 단단하게 굳은 느낌 없이 가볍게 부서지는 식감이라 좋았어요. 무엇보다 단맛이 과하게 치고 올라오는 스타일이 아니라 담백하면서 은은하게 달콤해서 계속 손이 가더라고요.

커피 한 잔 내려놓고 하나 집어 먹었는데 “하나만 먹어야지” 했다가 자꾸 손이 가는 맛이랄까요.ㅎㅎ 한 봉지에 10개가 들어 있고 12,000원이라 여러 명이 나눠 먹기에도 괜찮았어요. 실온에서 2주 정도 보관할 수 있다고 안내받아서 여행하면서 바로 다 먹지 않아도 부담이 덜했고요. 다음에 가면 또 살 거예요.
오란다 종류도 여러 가지라 취향에 따라 골라 먹는 재미가 있고요. 엘라네는 이번에 네모 오란다 3개를 10,000원에 골랐는데 여러 맛을 조금씩 먹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바삭하면서 부드러운 네모 오란다
오란다는 어릴 때 먹던 기억 때문에 괜히 딱딱하고 이에 붙는 느낌을 먼저 떠올리게 되잖아요. 그런데 청춘이오란다의 오란다는 확실히 식감이 달랐어요. 바삭한데 딱딱하지 않고, 살짝 부드럽게 씹히는 느낌. 조청이 너무 굳어 있는 느낌도 아니고 튀밥 사이사이가 적당히 붙어 있어서 한입 베어 물었을 때 과하게 단단하지 않아 먹기가 편했어요. 실제로 먹어보니 왜 시식해 보고 고르라고 하는지 알겠더라고요.
동그란 도넛오란다는 일반 오란다와 또 다른 느낌이었는데 색감도 예쁘고 눈길이 가더라고요. 마지막 큰 기대 안 했는데 도넛 모양의 바삭한 오란다에 오렌지의 상큼한 느낌이 더해지니까 일반 오란다보다 조금 더 가볍게 느껴졌어요.

달콤한데 끝맛이 답답하지 않고 커피랑 같이 먹으니까 정말 잘 어울리더라고요.

그래서 이건 솔직히 말하면?! 기대 이상의 맛 ㅎㅎ 다음에 제주 동문시장 가면 또 살 것 같아요ㅎㅎ 집에 가져와 먹어보니 오란다 자체가 너무 딱딱하지 않고 바삭하면서 부드럽게 씹혀서 좋았어요. 한 번에 하나만 먹기가 쉽지 않더라고요.ㅎㅎ
제주 여행 간식과 선물로
오란다는 한 달 정도 실온 보관도 가능하다고 하니 제주에서 바로 먹을 간식으로도, 여행 후 나눠 먹을 선물로도 괜찮겠더라고요. 특히 여러 가지 맛을 직접 보고 고를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내 입맛에 맞는 걸 골라 숙소에서 하나씩 먹어도 좋고, 깔끔하게 포장된 제품은 제주 여행 선물로 챙겨가기에도 괜찮겠더라고요. 시장 구경하고 기념품도 둘러보다가 마지막에 이런 전통간식 하나 챙겨 나오면 제주 여행의 소소한 마무리가 될 것 같아요♡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동문로 6-8 . 1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