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통도사 유모차 외식, 사장님이 아기 봐준 닭칼국수 언양닭칼국수 통도사점
한 줄 요약
언양닭칼국수 통도사점은 통도사 들어가는 길목에 있는 닭칼국수·닭곰탕 한식집이다. 엄마와 아기를 데리고 유모차로 방문해 닭 반 마리가 통째로 올라간 닭칼국수와 밥이 들어간 닭곰탕을 먹었고, 손님이 없던 시간대라 사장님이 잠깐 아기를 봐주셔서 편하게 식사했다. 셀프코너에 매운 김치와 덜 매운 김치가 따로 있어 아이·어른 동행 가족 외식에 무난한 곳이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영업시간
- 11:00~21:00 (라스트오더 20:00)
- 위치
- 통도사 들어가는 길목
- 주차
- 주차장 따로 마련
- 주문 메뉴
- 닭칼국수, 닭곰탕
- 메뉴 차이
- 언양식칼국수와 닭칼국수는 닭 반 마리 유무 차이, 2천 원 차이
- 셀프코너
- 매운 김치·덜 매운 김치, 양파&쌈장, 단무지
- 테이블 비치
- 후추, 다데기
- 아이 동반
- 유아식 의자 구비, 입구는 계단만 있음
- 조리 시간
- 자가제면 저온숙성 면, 체감 5~10분
2026. 9. 19. 방문자 기준

엄마랑 주성이랑 바람도 쐴 겸 통도사에 가기로 했다. 통도사 가기 전 근처에서 밥 먹을 곳을 찾다가 발견한 닭칼국수집. 오늘 점심은 언양닭칼국수 통도사점!
언양닭칼국수 통도사점 영업시간과 위치
언양닭칼국수 통도사점은 11:00~21:00 영업, 라스트오더는 20:00이다. 통도사로 들어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다.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차를 가지고 방문하기에도 편했다.
유모차로 들어갈 수 있나? 매장 시설

입구에는 계단만 있어서 휠체어나 유모차로 방문하기에는 조금 불편할 듯하다. 그래도 우리 유모차는 비교적 쉽게 들어서 안으로 넣음.




매장 내부는 꽤 넓어서 손님이 많아도 어수선하지 않을 것 같았다.

유아식 의자도 구비되어 있다.
아이가 조금 칭얼거렸는데 마침 점심 한 타임이 빠져 손님이 우리밖에 없어서 유모차를 밀고 매장 안을 돌아다녔다. 사장님께서 우리가 편하게 밥 먹을 수 있도록 주성이도 봐주시고 유모차도 밀어주셨다. 한 5분 정도 봐주셨나?ㅠㅠ 엄마가 후루룩 먹고 아기 보러감.ㅋㅋㅋㅋ 잠깐이라도 편하게 밥 먹을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해요. 사장님.ㅎㅎ 지인 아니고 오늘 처음 뵌 분입니다?
메뉴와 주문

대표 메뉴는 역시 닭칼국수! 닭칼국수 외에도 언양식칼국수, 닭곰탕, 쫄깃만두, 찜닭과 수육 등 다양한 메뉴가 있었다. 우리는 닭칼국수와 닭곰탕을 주문했다.

언양식칼국수와 닭칼국수의 차이점은 닭 반 마리가 있냐 없냐!!! 2천 원 차이인데 무조건 닭칼국수로 ㄱㄱ... 제가제면으로 저온숙성한 면을 사용해 끓이는 데 조금 시간이 소요된다고 되어 있어서 오래 걸릴 줄 알았는데, 주문이 밀려있지 않아서인지 금방 나왔다. 체감상 5~10분 정도.
닭 반 마리 올라간 닭칼국수 맛

뽀얀 국물 위에 닭 반 마리가 통째로 올라가 있어서 푸짐해 보였다. 들깨가 들어간 닭사골 육수라고 해서 들깨 맛이 너무 강하면 어쩌나 했는데 생각보다 고소하고 국물도 진했다. 개인적으로 들깨를 싫어한다. 들깨미역국 같은 것도 안 좋아하는 편인데 이건 맛있네?
뜨끈한 국물에 닭이랑 칼국수까지 먹으니 한 그릇만으로도 꽤 든든했다. 그리고 칼국수에는 역시 김치! 김치는 매일 직접 담그는 겉절이김치라고 한다. 맵다고 해서 얼마나 매운가 했는데 맵긴 맵다. 저 맵찔이인데요, 매운거 좋아해요. 그리고 가끔 실비김치도 먹는데 그것보단 덜 매워요. 따로 판매한다면 사갈 정도로 맛있네요. (남편이 좋아할듯.)



셀프코너에 덜 매운 김치도 있다
엄마는 너무 맵다고 안 먹고 있길래 덜 매운 김치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혹시하고 셀프코너에 가보니 매운 김치와 덜 매운 김치가 따로 있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건 매운 김치. 양파&쌈장, 단무지도 있어서 원하는 대로 가져다 먹으면 된다. 역시 먹기전에 셀프코너 탐방은 필수 !

그리고 테이블에는 후추와 다데기가 준비되어 있어 취향에 따라 넣어 먹으면 된다.
닭곰탕은 닭칼국수와 뭐가 다를까

닭곰탕은 닭칼국수와 국물이 똑같고 면 대신 밥이 들어가 있다고 보면 된다. 나 바보인가... 아예 다른 메뉴인 줄 알았지 뭐람.
국밥도 국 안에 밥 넣는 걸 별로 안 좋아하는데 밥이 들어가 있어서 살짝 놀랐지만 그냥 먹어보니 이것도 맛있었다. 혹시 밥이 들어가는 게 싫다면 주문할 때 따로 달라고 요청하는 것도 좋을 듯! 육수가 똑같아서 그런지 닭곰탕도 맛있었다. 굳이 차이를 꼽자면 칼국수는 면의 전분 때문에 국물이 조금 더 걸쭉하고, 닭곰탕은 밥이 풀어지기 전까지는 조금 더 묽은 정도?
통도사 근처 식사 장소로 어땠나
통도사 근처에서 식사할 곳을 찾는다면 들러볼 만한 곳이다. 특히 닭 반 마리가 들어가서 칼국수 한 그릇만 먹어도 꽤 든든했고, 삼계탕을 먹은 것처럼 몸보신한 느낌도 들었다. 출산하고 체질이 변했는지 닭칼국수와 닭곰탕을 먹으니 땀이 주르륵... 사장님께서 선풍기까지 틀어주셨음. 너무 친절하셔서 민망...ㅎㅎ 주차 공간도 있고 매장도 넓은 편이라 가족들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괜찮을 것 같다. 든든하게 먹었으니 이제 통도사 구경하러 가야겠다.
아!!!! 그리고 닭곰탕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한 가지 팁! 칼국수에 공기밥을 추가해서 닭칼국수 + 밥으로 먹는 것도 괜찮을 듯하다. 어차피 육수는 똑같고 칼국수 면추가는 없으니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