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이자카야 2차 치즈오뎅 모듬꼬치, 로바다야끼소담
한 줄 요약
로바다야끼소담 여의도점은 여의도역과 샛강역 가까이에서 일본 이자카야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술집이다. 남편과 1차 후 2차로 들러 모듬꼬치·오뎅나베 2인 세트와 생맥주를 먹었는데, 푸짐한 오뎅과 치즈오뎅, 눈앞에서 구워지는 꼬치가 특히 좋았다. 여유롭게 이야기하며 한잔하기 좋은 곳이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주문 메뉴
- 모듬꼬치와 오뎅나베가 함께 나오는 2인 세트, 생맥주
- 좌석
- 닷찌 좌석, 테이블 좌석
2026. 9. 13. 방문자 기준
여의도에서 1차 후 가볍게 한잔하기 좋은 이자카야
오랜만에 남편과 여의도에서 저녁 시간을 보내고 왔어요. 이날은 이미 1차를 하고 나온 상태라 배가 어느 정도 부른 상황이었는데요. 그렇다고 그냥 집에 들어가기에는 조금 아쉬워서 가볍게 한잔할 곳을 찾아봤어요. 그러다 방문하게 된 곳이 로바다야끼소담 여의도점입니다. 여의도역에서도 가깝고 샛강역에서도 접근하기 좋은 곳이라 여의도에서 약속을 잡고 술 한잔하기에도 괜찮아 보였어요.

무엇보다 찾아보면서 느꼈던 건 분위기가 꽤 괜찮아 보였다는 점이었는데, 실제로 들어가 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더 일본 이자카야 느낌이 나더라고요.



닷찌와 테이블 좌석의 일본 이자카야 분위기
가게 안으로 들어가면 일반적인 여의도 술집과는 분위기가 조금 달라요. 일본 이자카야 특유의 느낌이 있어서 입구부터 분위기가 확 살아있었습니다. 특히 눈에 들어온 건 가게 중앙에 있는 닷찌 좌석이었어요. 닷찌 앞쪽에는 각종 신선한 재료들이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여기에서 바로 요리해주는 모습이라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구경하는 재미도 있더라고요. 이런 공간이 있는 이자카야에 오면 일본여행 온 것 같아서 기분이 좋더라고요. 조리하는 모습이 눈앞에서 보이니까 단순히 음식을 주문해서 먹는 것보다 분위기가 살더라고요!! 또 테이블이 나뉘어져 있어서 저희처럼 대화를 나누거나, 데이트하면서 술 한잔하기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저희는 이날 편하게 이야기를 나누면서 먹고 싶어서 테이블 좌석에 앉았어요.


모듬꼬치와 오뎅나베 2인 세트 주문
메뉴판을 살펴보니 생각보다 메뉴 종류가 다양했어요. 꼬치류부터 나베처럼 술안주로 먹기 좋은 메뉴들이 다양해서 무엇을 골라야 할지 잠깐 고민했습니다. 그런데 저희는 이미 1차를 하고 온 상태라 거하게 먹을 생각은 없었는데요, 그렇다고 안주 하나만 주문하자니 조금 아쉬운 상황... 세트메뉴도 있길래, 2인 세트 메뉴인 모듬꼬치와 오뎅나베가 함께 나오는 세트를 주문하고 여기에 생맥주도 같이 주문했습니다.

생맥주가 먼저 나왔는데요. 손님이 많은 곳이라 그런지 확실히 시원하고 깔끔했습니다.

아, 기본안주로 계란후라이도 나와요. 술 먹기 전 위장도 보호되는 것 같고 좋더라고요. 센스 있는 기본안주!!


푸짐하고 다양했던 오뎅나베
먼저 오뎅나베가 나왔습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 양이 얼마 안 되는 줄 알았는데 오뎅이 정말 많이 들어 있더라고요.


종류도 한두 가지로만 구성된 게 아니라 여러 가지 오뎅이 들어 있어서 하나씩 골라 먹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특히 가장 맛있었던 건 바로 치즈가 들어간 오뎅이었어요. 일반적인 오뎅만 생각하고 먹었는데 안에 치즈가 들어 있으니 너무 고소하더라고요.


오징어 맛이 느껴지는 오뎅도 있었고 종류가 다양해서 계속 손이 갔어요.


오뎅 진짜 많죠? 종류가 많아서 여럿이 하나씩 나눠 먹어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국물도 진짜 맛있었어요. 생각보다 깔끔하면서 시원하게 먹기 좋은 맛이었습니다. 생맥주 한잔 마시고 따뜻한 국물 한 숟갈 먹으니까 2차로 온 상황인데도 계속 먹게 되더라고요 ㅎㅎ.. 결국 처음에는 배가 불러서 많이 못 먹을 것 같다고 했는데 둘이서 다 먹었습니다.
바로 구워 더 맛있었던 모듬꼬치
그리고 함께 나온 모듬꼬치. 사실 처음에는 꼬치도 몇 개 정도 간단하게 나올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막상 나오고 보니 생각보다 양이 꽤 많았습니다. 여러 종류의 꼬치가 다양하게 나와서 하나씩 골라 먹기 좋았어요. 각각 다른 재료를 맛볼 수 있다는 게 좋았습니다. 꼬치류는 바로 구워서 먹는 게 맛있는 메뉴인데, 눈앞에서 조리되는 모습을 보고 먹으니 더 맛있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새우도 맛있었고, 꼬치들이 하나하나 정말 맛있더라고요.

겉은 잘 구워져 있고 각각 재료의 맛도 잘 살아 있어서 생맥주와 함께 하나씩 집어 먹다 보니 어느새 접시가 비어가더라고요 ㅎㅎ..




여의도 저녁 약속과 2차에 어땠을까?
염통, 닭목살, 닭껍질, 버섯, 은행까지 진짜 맛없는 게 하나도 없고 다 맛있었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로바다야끼소담 여의도점은 음식도 음식이지만 분위기가 기억에 남았어요. 여의도역과 샛강역에서 가까워서 퇴근 후 약속 장소로 잡기도 편하고, 일본 이자카야 느낌의 공간이라 친구들과 술 한잔하기에도 괜찮고 저희처럼 부부나 커플끼리 방문하기에도 좋았습니다!! 특히 닷찌 좌석에서 바로 조리되는 꼬치류를 볼 수 있다는 점도 재미있었어요. 저희는 이날 테이블에 앉았지만 다음에 방문한다면 닷찌에 앉아서 조리하는 모습을 가까이서 구경해보고 싶더라고요.
메뉴도 생각보다 다양해서 꼬치만 먹으러 가는 곳이라기보다는 간단한 안주부터 식사류까지 술자리 취향에 맞춰 고르기 좋은 곳이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여의도에서 저녁 약속이 있거나 퇴근 후 분위기 좋은 이자카야에서 술 한잔하고 싶은 날, 또는 저희처럼 1차 후 2차로 갈 만한 여의도역 맛집 술집을 찾고 있다면 로바다야끼소담 여의도점도 한번 참고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여의도역과 샛강역에서 가깝고, 일본 이자카야 분위기도 느낄 수 있어서 분위기까지 함께 즐기면서 여유롭게 이야기 나누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저희는 다음에는 1차부터 방문해서 이번에 못 먹어본 다른 메뉴들도 천천히 골라보고 싶네요.
위치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65길 17 1층 113, 114, 115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