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남도식 추어탕 상황버섯 육수와 강황밥 부부 몸보신, 일품 이로정

한 줄 요약

일품 이로정은 밀양 시청에서 차로 2분 거리에 있는 남도식 추어탕 전문 한정식집입니다. 주말 새벽 등산을 마친 부부가 대표 메뉴인 온 수육+고등어 상황 추어 한상(2인)을 먹었는데, 상황버섯 우린 육수에 시래기와 미꾸라지가 진한 추어탕과 강황 밥, 고등어 두 마리 구이가 함께 나왔습니다. 간이 세지 않아 먹고 난 뒤에도 속이 편했고, 영남루·위양지 산책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좋았습니다.

온 수육과 고등어 상황 추어 한상 2인 상차림
온 수육+고등어 상황 추어 한상(2인)

확인된 핵심 정보

주문 메뉴
온 수육+고등어 상황 추어 한상(2인), 1인 18,000원
위치
경남 밀양시 백민로 75-1 범창빌딩 1층 (밀양 시청에서 차로 2분)
영업시간
매일 11:00~21:00, 브레이크 타임 15:30~17:00
휴무
추석 당일만 휴무
주차
가게 앞 4대, 건물 옆·맞은편 무료 공영주차장 이용 가능
좌석
넓은 홀, 단체용 프라이빗 룸(미리 예약)
서비스
메인메뉴 사진과 함께 네이버 영수증 리뷰 작성 시 4,000원 상당 자색고구마 하트 뻥튀기 1봉
기타
셀프 추가 반찬 코너, 후식 코너(강정·호박식혜·수정과) 이용 가능

2026. 9. 6. 방문자 기준

일품 이로정 입구 전경
입구 전경

여름 내내 무더위로 힘들었는데, 요즘 날씨가 제법 선선해져서 나들이하기 딱 좋은 계절이 되었잖아요? 저희 부부는 평소 건강상의 이유로 기력 보충이 필요할 땐 정갈한 추어탕을 즐겨 찾곤 하거든요. 선선한 날씨에 주말 새벽 등산을 마치고 오랜만에 드라이브도 할 겸, 밀양 남도식 추어탕 전문점 일품 이로정을 찾았어요.

일품 이로정 상호가 보이는 모습
이로정

일품 이로정, 이름에 담긴 뜻

이. 理 (다스릴 이) / 로. 老 (늙을 로) / 정. 亭 (정자 정). 밀양에서 남도식 추어탕도 특이했지만, 이름도 남달랐어요. 보양식을 먹으며 몸을 이롭게 보살피고 대접받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웨이팅도 있고 손님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번잡하거나 불편한 기분이 들지 않았어요. 저희는 대표 메뉴인 '온 수육+고등어 상황 추어 한상(2인)'을 주문했어요.

온 수육 고등어 상황 추어 한상 주문 장면
메뉴 주문
일품 이로정 메뉴판
메뉴판

다음 방문에는 낙지 한 마리가 통으로 들어가는 낙지 한 마리 해물파전도 맛보고 싶어요. 상이 차려지는데 정말 정갈하고 정성스러운 차림새에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온 수육과 고등어 상황 추어 한상 2인 상차림
온 수육+고등어 상황 추어 한상(2인)

솔직한 저의 후기는 상황버섯 물을 베이스, 국산 미꾸라지로 만든 추어탕은 물론 진국이었고, 함께 나온 부드러운 수육과 고등어구이의 촉촉 바삭한 식감, 반찬들, 특히 무 깍두기까지 시원하고 맛있어서 모두가 서로 잘 어우러지는 느낌이었어요. 이 세트가 왜 인기인지 알겠더라고요.

깔끔한 외관과 프라이빗 룸, 위치는 밀양 시청 차로 2분

일품 이로정은 밀양 시청에서 차로 딱 2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요. 밀양은 제가 태어난 곳이기도 하고, 친정 부모님과 언니들은 밀양에서 나고 자라서 추억이 가득한 곳이에요.

대로변에 자리한 일품 이로정 외관
일품 이로정 건물과 주변 모습
일품 이로정 입구와 내부 홀, 프라이빗 룸
입구와 내부, 프라이빗 룸

대로변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가게 외관이 깔끔했어요. 내부 역시 넓고 단체 손님은 프라이빗 룸까지 마련되어 있고, 화장실도 청결하게 잘 유지되고 있어 이용에 불편함이 없었어요.

식사하는 내내 어르신 손님들 뿐만 아니라, 젊은 분들도 꾸준히 들어오시는 걸 보고 '아, 여기 진짜 현지인 로컬 맛집이구나' 싶더라고요. 가족, 부모님 모시고 방문해도 좋을 듯해요. 점심 피크 시간에는 웨이팅이 있지만, 체계적으로 빠르게 입장과 주문이 진행되어 불편함은 못 느꼈어요.

온 수육 + 고등어 상황 추어 한상(1인 18,000원) 구성

자리에 앉으면 시원한 상황버섯 달여 낸 차를 내어 주십니다.

자리에 나오는 상황버섯 달여 낸 차
상황버섯 달여 낸 차

그리고 주문한 음식이 나오자마자 고운 빛깔과 깔끔한 차림새에 마음이 따뜻해졌어요.

차려진 추어 한상 상차림

강황 밥과 남도식 추어탕

뚜껑을 열면 선명한 노란 빛깔의 강황 밥이 눈을 사로잡아요. 경상도식 맑은 추어탕과 달리, 이곳 추어탕은 상황버섯 우린 육수에 시래기와 미꾸라지가 진하게 어우러진 남도식 추어탕이에요. 무엇보다 간이 세지 않고 푹 끓여 낸 깊은 맛이라 속이 정말 편안했어요.

상황버섯 육수의 남도식 추어탕
부드럽게 삶아 낸 온 수육
부들부들 수육

부들부들 수육과 고등어 두 마리

부드럽게 삶아진 수육 한 점에 아삭하고 짭조름한 고추 장아찌를 올리고, 강황 밥 위에 얹어 한 입 크게 먹으면 그 조화가 정말 일품이에요!

수육과 고추 장아찌를 얹은 강황 밥
두 마리 나온 촉촉한 고등어 구이
촉촉한 고등어 구이

겉바속촉의 고등어 구이도 간이 딱 맞게 두 마리나 푸짐하게 구워주셔서, 푸짐한 반찬과 걸쭉한 탕 덕분에 남편도 강황 밥을 두 그릇이나 뚝딱 비워냈답니다.

한상에 함께 나온 반찬들
추어탕과 함께 먹은 곁반찬
미꾸라지 튀김과 무 깍두기, 셀프 반찬 코너
미꾸라지 튀김, 무 깍두기, 셀프 반찬코너

모자란 반찬은 셀프 추가 반찬 코너에서 부담 없이 리필 가능해요. 보통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외식하고 나면 저녁이나 밤에 속이 좀 더부룩할 수 있는데, 어제 자다가도 문득 '어, 속이 정말 편안하네.' 할 정도로 먹고 나서도 찜찜함이 없는 속 편한 맛이라 감히 인정합니다.

싹싹 비운 밥그릇과 국그릇
싹 비운 그릇

얼마나 맛있게 먹었는지 어느새 밥그릇을 싹싹 비워버렸지 뭐예요! 싹 비운 그릇이 인증하는 진짜 맛집입니다.

후식 코너와 영수증 이벤트

식사를 마친 후 준비되어 있는 디저트 코너로 향했는데요.

식사 후 이용한 후식 코너
강정과 호박식혜, 수정과가 있는 후식 코너
후식 코너

바삭 고소한 강정으로 입가심하고 달콤 시원한 호박식혜, 진하게 끓여 낸 수정과는 입안을 깔끔하게 정돈해 주어 마무리 음료로 딱이었답니다.

메인메뉴 사진과 함께 네이버 영수증 리뷰를 작성하면, 무려 4,000원 상당의 자색고구마 하트 뻥튀기 1봉을 서비스로 받으실 수 있답니다.

네이버 영수증 리뷰 이벤트 안내
영수증 이벤트

직원분께 말씀드리고 꼭 챙기셔서 맛있는 하트 뻥튀기도 맛보시길 추천해 드려요.

방문 전 확인하세요

  • 위치: 경남 밀양시 백민로 75-1 범창빌딩 1층 (밀양 시청에서 차로 2분 거리)
  •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추석 당일만 휴무), 브레이크 타임 오후 3시 30분~5시
  • 프라이빗 룸은 미리 예약하세요
  • 주차 편리: 가게 바로 앞에 4대 정도 주차 가능하며, 자리가 없을 경우 건물 바로 옆과 맞은편 공영주차장(무료)을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어요

주변 볼거리 영남루, 위양지

든든하게 몸보신을 하고 나와서 운동 삼아 주변을 둘러보기에도 위치가 참 좋았어요.

밀양 영남루 입구
영남루 입구

가게에서 차로 3분도 안 되는 아주 가까운 거리에 밀양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고즈넉한 누각 영남루는 식후 강바람 맞으며 가볍게 걷기 최고의 코스입니다. 입구에 공영 주차장이 있어 주차 가능해요. 차로 10분 정도 이동하면 닿는 위양지 못은 수면에 비친 버드나무 풍경이 신비롭고 고요해서 조용히 산책하며 힐링하기에 너무나 멋진 곳이에요.

프라이빗 한 룸이 있어 가족들과 오붓하게 식사하기 좋고, 정갈한 한 끼부터 정성 어린 후식, 그리고 주변 산책길까지 완벽하게 이어지는 곳이었습니다. 밀양에서 든든하고 속 편한 모임 장소나 식사 장소를 찾으신다면 추천해요^^

위치

일품 이로정Ilpum Irojeong

경상남도 밀양시 백민로 75-1 범창빌딩 1층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