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호수 맛집 세 메뉴 29,400원 비빔만두까지, 행복한우동가게 석촌호수점
한 줄 요약
행복한우동가게 석촌호수점은 서울 송파구 삼학사로에 있는 24시간 우동·분식 전문점입니다. 어묵우동 9,000원, 옛날돈까스 10,900원, 비빔만두 9,500원 세 가지를 한 번에 주문해 담백·달콤·매콤 조합으로 먹었고, 만원 이하 메뉴가 대부분일 만큼 가격 대비 양이 푸짐했습니다. 화려한 음식보다 편안한 한 끼가 생각날 때 실패 없는 곳입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주소
- 서울 송파구 삼학사로 90 1층
- 영업시간
- 24시간 영업
- 주차
- 매장 앞 주차 가능
- 어묵우동
- 9,000원
- 옛날돈까스
- 10,900원
- 비빔만두
- 9,500원
- 좌석
- 4인석·2인석 테이블, 혼밥 손님 많음
2026. 9. 26. 방문자 기준
정겨운 추억의 맛 그대로, 석촌호수 맛집 우동

화려한 메뉴보다는 익숙하면서도 든든하게 한 끼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생각날 때, 방문하곤 하는 행복한우동가게 석촌호수점 후기 입니다!
행복한우동가게 석촌호수점 위치와 영업시간
행복한우동가게 석촌호수점은 서울 송파구 삼학사로 90 1층에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24시간이고, 매장 앞 주차가 가능해요.
외관 — 24시 문구가 눈에 띄는 동네 우동집

전체적으로 오래된 동네 우동집의 친근함을 조금 더 깔끔하게 정돈한 듯한 인상이에요. 특히 24시라는 문구가 크게 표시되어있는게 눈에 띄었습니다.
간단하게 우동 한 그릇을 먹으러 방문하기에도 좋고, 일이 늦게 끝난 밤이나 술 한두잔 후 새벽에 해장으로 방문하기도 좋아보였어요.
내부 인테리어와 분위기 — 혼밥도 편한 매장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매장에 손님이 가득차있었는데요, 4인석부터 2인석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고 혼밥 손님도 많았습니다. 혼자 방문하서 식사하기에도 부담없고 지인과 편하게 한 끼 먹기 좋은 분위기였어요.
메뉴 — 만원 이하 추억의 분식점 라인업

메뉴 라인업 자체가 완전 추억의 분식점 같은 느낌이죠? 다양한 종류의 우동이 메인 메뉴 이구요 돈까스와 덮밥 등 다양한 식사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요.
그리고 요즘에는 찾아보기 힘든 10,000원 이하의 메뉴들!! 정말 오랜만에 보는 착한 가격입니다 ☺️
시식 후기 — 어묵우동·옛날돈까스·비빔만두 세 가지

저는 평소에 정말 좋아하는 메뉴가 다 있길래 셋다 주문해버렸어요! 어묵우동 9,000원, 옛날돈까스 10,900원, 비빔만두 9,500원 메뉴로 주문했는데요, 진짜 가격이 믿기지 않을만큼 푸짐하게 음식이 나왔어요!!
어묵우동 9,000원

사진으로 봐도 그냥 우동에 어묵 몇개 올린 정도가 아니죠? 진짜 큼직한 어묵이 정류별로 넉넉하게 들어있었어요. 그 위로 유부, 쑥갓, 대파, 김가루 까지 재료 하나하나가 진짜 아낌없이 올라가있었습니다. 국물 먼저 먹어보니 담백하면서도 깔끔하게 넘어가는 우동국물 그 자체 -


어묵에서 나온 감칠맛이 국물에 자연스럽게 더해지면서 담백함 속에 은근한 단맛과 감칠맛이 느껴졌고 끝엔 대파와 쑥갓의 산뜻한 향까지 더해졌습니다. 통통한 어묵들은 국물을 충분히 머금고 있어서 씹을 때마다 따뜻한 육수의 맛이 잘 느껴졌고, 부드러우면서도 적당히 쫄깃한 식감이 참 즐겨웠어요.

우동의 면도 정말 추억의 즉석우동처럼 비교적 얇은 편이라, 상대적으로 국수 처럼 후루룩 더 잘 넘어가더라구요. 면의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 뒤로 어묵의 탱글한 식감과 감칠맛이 느껴져서 단순히 면만 먹을때보다 훨씬 풍성했어요. 여름에 먹어도 이렇게 맛있는데, 겨울에 다시 와서 호호 불면서 한그릇 뚝딱 하고싶은 맛이었어요 🤭
옛날돈까스 10,900원

평소 우동만큼이나 좋아하는 메뉴인 옛날돈까스인데요, 만원대의 가격인데도 불구하고 진짜 큼직한 왕돈까스 사이즈더라구요!! 옥수수콘, 케요네즈 소스의 양배추 샐러드, 할라피뇨, 그리고 공기밥에 따로 나온 밥 까지. 정말 옛날돈까스 스타일 그 자체라 완전 맘에 쏙

그냥 때깔만 봐도 제대로된 옛날 경양식 돈까스 그 자체란걸 알 수 있지요. 소스가 올라가 있는데도 가장자리에는 바삭바삭한 식감이 잘 살아 있었고, 고기와 튀김옷이 함께 씹히면서 옛날 경양식 돈까스 특유의 고소하고 달콤한맛이 제대로였어요.


한 조각 잘라보면 튀김옷 안쪽으로 얇게 펴진 고기는 지나치게 두껍지 않아 부담 없이 씹히는 타입인데요, 바로 요 요 포인트가 옛날돈까스의 진정한 매력인 것 같아요. 촉촉하게 소스에 절여진 튀김옷, 달큰한 소스, 부드러운 돼지고기를 한 번에 먹는 추억의 경양식 돈까스 맛을 좋아한다면 누구나 좋아할만한 메뉴에요.


양도 꽤 든든해서 식사 메뉴 하나만 고른다면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메뉴였는데요, 무엇보다 어묵우동과 같이 시키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 달콤짭조름한 옛날돈까스랑 담백하고 따끈한 우동이랑 정말 잘 어울렸어요 😆😆
비빔만두 9,500원

메인 메뉴 하나씩만 주문하기에 조금 아쉬워서 곁들여본 사이드 메뉴 비빔만두 인데요, 사이드 메뉴로 생각하고 주문했으나 어마어마한 대접에 진짜 야채 한가득 올라간 모습 보고 이것도 양이 상당한데 싶었습니다 ㅋㅋ 만두, 양배추, 콩나물, 오이, 당근, 상추 등 다양한 채소가 진짜 아낌없이 팍팍 들어가있어요.

만두는 물만두를 튀긴 듯한 작은 만두가 들어있었어요. 이 모든 재료를 잘 비벼주면 빨간 양념이 만두와 채소 곳곳에 비벼져서 제대로 된 비빔만두 완성! 후추 향이 진하게 나는 새콤달콤한 비빔양념 정말 매력있더라구요. 나중엔 배부른데도 계속 하나씩 집어먹고있었던 😋

만두는 잘 튀겨져서 바삭하고 고소하고, 각종 야채들의 아삭한 식감이 함께 느껴지는 풍성한 맛이에요. 어묵우동과 옛날돈까스가 비교적 편안하고 친숙한 맛이라면 비빔만두는 중간중간 입맛을 확 끌어올려주던 감초 역할! 이 메뉴 또한 사이드로 시키길 참 잘했다. 담백한 메뉴와 달콤한 메뉴 옆, 매콤한 메뉴로 트리플 구성 완성!
총평 — 어떤 조합으로 주문할까
행복한우동가게 석촌호수점은 우동부터 돈까스, 소바, 덮밥, 만두까지 익숙한 메뉴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석촌호수 맛집 우동 전문점이었습니다.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정겨운 추억의 맛을 떠올리게 하던 메뉴들은 화려하거나 복잡한 음식보다는 편안하게 한 끼 먹고싶을 때 언제나 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실패없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두 명 이상 방문한다면 우동+돈까스 조합은 기본으로 추천드려요
- 배가 꽤 고픈 상태라면 비빔만두 같은 사이드 메뉴 추가하면 좋아요
- 추억의 경양식 돈까스 맛이 생각날때 딱 그 맛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