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동 카페 미드나잇 카카오 블렌드와 말차 바스크, 픽트로스터리 망원점
한 줄 요약
픽트로스터리 망원점은 망원시장 골목 근처에 있는 직접 로스팅 로스터리 카페입니다. 아메리카노를 인도·에티오피아·과테말라 초코너티 블렌드(미드나잇 카카오)로 골라 마시고 말차 바스크 치즈케이크 7,500원, 교토 말차 라떼 7,000원을 함께 주문했어요. 산미 없는 묵직한 커피와 진한 우지 말차 디저트를 한자리에서 즐기기 좋은 망원동 카페였습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23길 45 1층
- 정기 휴무
- 매주 월, 화
- 영업시간
- 수~금 11:00~19:00 / 토·일 11:00~21:00
- 주차
- 불가
- 애견동반
- 불가
- 아메리카노
- 4,900원 (초코너티 블렌드 / 에티오피아 4종 플로럴 산미 블렌드 중 선택)
- 말차 바스크 치즈케이크
- 7,500원 (대표메뉴, 일본 우지산 맷돌 말차 사용)
- 교토 말차 라떼
- 7,000원
2026. 9. 13. 방문자 기준

망원동 맛집 카페를 찾고 계시다면 픽트로스터리 망원점 한번 가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망원시장 근처에 있어서 시장 구경 후에 들르기 좋은 위치였고,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사용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궁금해서 다녀왔어요. 커피와 디저트를 함께 즐기기 좋은 망원동 디저트 카페를 찾으시는 분들께 참고가 됐으면 합니다.
픽트로스터리 망원점 위치와 영업시간
- 📍 위치 :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23길 45 1층
- ⛔️ 정기 휴무일: 매주 월, 화
- 📆 영업시간 : 수~금 11:00~19:00, 토·일 11:00~21:00
- 🚗 주차: 불가
- 🐾 애견동반 불가

매장 외관은 붉은색 외벽에 상호명이 심플하게 적혀 있었어요. 통유리창이 크게 나 있어서 지나가면서도 안이 훤히 들여다보이고, 밝은 분위기가 먼저 느껴지는 곳이었어요.


망원시장 골목 쪽에 자리하고 있어서 시장에서 걸어 이동하기도 어렵지 않았어요.


무화과 토스트가 대표 메뉴인듯 여기저기 홍보물이 붙어있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답니다.


매장 분위기와 좌석
픽트로스터리 망원점 매장 내부로 들어서면 커피향이 퍼져서 로스터리 카페라는 정체성이 바로 느껴졌어요.

좌석은 창가 쪽 1인석부터 여러 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까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었고,

전체적으로 우드톤이 섞여 있어서 차분하고 깔끔한 인상을 주는 공간이었어요.

메뉴와 가격
메뉴는 심플한 편입니다. 커피부터 디저트, 티, 음료까지 다양하게 있어요.

- 아메리카노 4,900원 (인도·에티오피아·과테말라 초코너티 블렌드 / 에티오피아 4종 플로럴 산미 블렌드 중 선택)
- 말차 바스크 치즈케이크(대표메뉴) 7,500원 – 일본 우지산 맷돌 말차 사용
- 교토 말차 라떼 7,000원

이번에 저는 아메리카노, 말차 바스크 치즈케이크, 교토 말차 라떼 이렇게 세 가지를 주문했어요.

아메리카노 – 미드나잇 카카오 블렌드
아메리카노는 미드나잇 카카오 블렌드로 골랐어요. 인도, 에티오피아, 과테말라 원두를 섞은 초코너티 블렌드답게 잔을 받자마자 산미보다는 고소하고 묵직한 향이 먼저 올라왔어요.

첫 모금을 마시면 카카오닙스 같은 씁쓸달콤한 맛이 도드라졌고, 뒤이어 견과류를 씹었을 때 나는 것 같은 고소함이 따라왔어요. 신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고 바디감이 묵직한 편이라 목 넘김이 진하고 부드러웠어요.


카카오 향이 진해진 느낌이었고, 끝맛에 살짝 남는 쌉싸름함이 오히려 커피 본연의 느낌을 잘 살려주는 것 같았어요. 산미 있는 커피보다 진하고 묵직한 스타일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만족하실 만한 맛이었어요.
말차 바스크 치즈케이크 맛은?


말차 바스크 치즈케이크는 겉면이 진한 갈색으로 살짝 그을려 있고, 포크로 자르는 순간부터 안쪽이 흐르듯 부드럽게 무너지는 식감이었어요. 첫 입에는 우지산 말차 특유의 진한 녹차 향이 확 퍼졌는데, 떫거나 쓴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고 깊고 고소한 풍미 위주였어요.

치즈 베이스는 꾸덕하면서도 입안에서 크리미하게 녹는 식감이라 말차의 씁쓸함과 치즈의 고소함이 서로 잘 붙잡아주는 느낌이었어요. 단맛은 자극적이지 않고 은은한 정도라 한 조각을 다 먹어도 물리지 않았고, 마지막에 남는 여운도 말차 향이 오래 지속되는 편이었어요. 식감 자체가 무스에 가까울 정도로 부드러워서 숟가락으로 떠먹는 재미도 있었어요.
교토 말차 라떼

교토 말차 라떼는 우유와 말차의 비율이 잘 맞아서 첫 모금부터 부드럽게 넘어갔어요.

우유의 고소한 맛이 먼저 느껴지고 그 뒤로 말차의 쌉싸름한 맛이 은은하게 따라오는 순서였는데, 라떼치고는 말차 본연의 맛이 묻히지 않고 살아 있는 편이었어요.

너무 달지 않아서 느끼하지 않았고, 얼음이 녹아도 맛이 흐려지지 않고 끝까지 고르게 진한 편이었어요.

마지막에 저어서 마셨을 때 가라앉아 있던 말차 가루가 다시 섞이면서 더 진한 맛이 나는 것도 인상적이었어요.
정리 – 이런 분께 추천
전체적으로 픽트로스터리 망원점은 커피 본연의 맛에 신경을 쓴 곳이라는 인상이었어요. 아메리카노는 산미와 향이 살아 있었고, 말차 바스크 치즈케이크와 교토 말차 라떼는 말차 풍미가 진하면서도 부담스럽지 않게 마무리되는 점이 좋았어요. 망원시장 근처에서 조용히 커피 한 잔과 디저트를 즐기고 싶으실 때 들르기 좋은 망원동 맛집 카페로 추천드리고 싶어요. 망원동 맛집 카페를 찾으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방문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