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장어 가시 트라우마 극복, 가을비 오는 날 아빠와 750g 유일장어
한 줄 요약
유일장어는 광주 광산구 평동(동곡로)에 있는 민물장어 숯불구이 전문점이다. 어릴 때 장어 가시가 목에 걸린 뒤 장어를 멀리하던 작성자가 가을비 오는 날 아빠와 함께 유일장어를 찾아 2인용 장어 약 750g을 숯불에 구워 먹었고, 순살이 아닌데도 가시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바짝 붙은 자리 배정은 아쉬웠지만, 유일장어는 장어 기피를 끝내게 해 준 곳이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영업시간
- 매일 11:00~21:00 (라스트오더 원문 표기 08:30)
- 장어 가격
- 1kg 29,000원 (손질 후 순살 약 600g, 100g당 약 4,833원)
- 상차림비
- 1인 성인 4,000원, 초등학생 2,000원
- 주문 방식
- 냉장 진열대에서 장어 고른 뒤 카운터 선결제, 상차림비·추가 메뉴는 나갈 때 계산
- 주차
- 매장 앞뒤 넓은 주차장, 장애인 주차구역, 무료 발렛
- 룸
- 총 7개, 6~30명 (네이버 예약), 주말·공휴일은 20명 이상 예약 가능
- 편의
- 포장 가능, 휠체어 이용 가능, 유아 의자, 남녀 화장실 구분, 테이블링 원격 줄서기
- 서비스
- 네이버 리뷰 작성 시 장어 떡갈비 1장 서비스
2026. 10. 21. 방문자 기준
장어 가시 트라우마가 있어도 유일장어는 괜찮을까?
광주 광산구 유일장어는 냉장 진열대에서 민물장어를 직접 골라 숯불에 구워 먹는 장어 전문점이다. 장어 가시가 무서워 장어를 피해 왔던 작성자가 가을비 오는 날 아빠와 유일장어를 찾았다.
가을비가 내리면서 부쩍 쌀쌀해진 요즘. 아빠와 함께 장어를 먹으러 다녀왔다. 사실 나는 장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어릴 때 집에서 먹었던 장어의 가시가 목에 크게 걸린 적이 있기 때문인데, 그 이후로 장어는 멀리하게 됐다.
그런데 친구들이 장어 전문점에서 먹으면 가시가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며 꼭 식당에 가서 다시 먹어보라고 했다. 그렇게 오랜 장어 기피 생활을 청산해 보고자 몸보신도 할 겸 아빠와 함께 방문한 유일장어.

유일장어 영업시간과 주차, 편의시설
유일장어는 매일 11:00부터 21:00까지 영업한다(라스트오더는 원문에 08:30으로 적혀 있다). 주차가 가능하고 장애인 주차구역과 무료 발렛이 있으며, 포장도 된다.
- 주차 가능, 장애인 주차구역 있음, 발렛 무료
- 포장 가능
- 휠체어 이용 가능
- 유아 의자 있음
- 단체 이용 가능 — 룸 6~30명(네이버 예약), 주말·공휴일은 20명 이상 예약 가능
- 남/여 화장실 구분



비가 쏟아지는 바람에 자세히 찍지는 못했지만 유일장어 매장 앞뒤로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야외 대기 공간도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고 무료 발렛파킹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어 주차 걱정 없이 방문하기 좋아 보였다.



유일장어 매장 내부와 룸
유일장어 매장 내부는 굉장히 넓고 쾌적했다. 입구를 기준으로 오른쪽에는 셀프바가 있고, 셀프바 안쪽으로는 총 7개의 룸이 마련되어 있다. 매장 안에도 별도의 대기 공간이 있으며, 테이블링 원격 줄서기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유일장어 장어 가격과 주문 방법
유일장어 장어 가격은 1kg에 29,000원이다. 손질 후 순살 기준으로는 약 600g이며, 100g당 약 4,833원인 셈이다.
유일장어는 냉장 진열대에서 장어를 직접 고른 뒤 카운터에서 장어값을 먼저 결제해야 한다. 결제한 장어는 초벌구이 후 자리로 가져다주며, 상차림비와 추가로 주문한 음식은 식사를 마치고 나갈 때 따로 계산하면 된다. 포장할인은 첫 번째 사진, 택배는 두 번째 사진 참고!


상차림비는 1인 기준 성인 4,000원, 초등학생 2,000원이다. 냉장 진열대 맞은편에는 장어 숙성고도 마련되어 있었다.
유일장어 셀프바
유일장어 셀프바도 깔끔히 관리되어 있었다. 쌈채소도 신선하고 좋았다.






유일장어 추가 메뉴는 태블릿으로
유일장어 추가 메뉴는 테이블에 비치된 태블릿으로 주문할 수 있다. 정식부터 장어탕, 장어떡갈비, 냉면까지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참고로 장어 떡갈비는 네이버 리뷰 작성 시 1장 서비스로 제공된다.


아빠와 둘이 고른 2인용 장어 750g 숯불구이
유일장어 장어정식은 점심특선 메뉴라 2인용 장어를 골라 주문했다. 기본 상차림이 나오고 기다리면 숯불을 넣어주신다.

양파는 소스가 없어서 당황했다. 양파절임인 줄 알았는데 그냥 생양파였다. 셀프바에서 소스를 직접 뿌려 먹으면 된다 ㅋㅋ

조금 기다리면 초벌 된 장어가 나온다. 2인용짜리 한 팩, 750g 정도 되는 장어를 골랐다.


막 초벌해서 나올 때 직원분이 와서 장어를 옆으로 돌려주셨다. 이렇게 세워서 구우면 된다고 하더라. 아무튼 잘 구워지고 있는 장어.
쫄깃탱글한 장어 떡갈비
유일장어 장어 떡갈비도 같이 구워줬다. 쫄깃탱글한 느낌의 떡갈비였다. 다이어트 중이라 좀 참았는데 다이어트 아녔으면 혼자서 5장은 먹었을 것 같다.


순살이 아닌데도 가시가 느껴지지 않았던 장어 맛
유일장어 장어는 순살장어가 아닌데도 가시가 전혀 느껴지지 않아 생각보다 맛있게 먹었다. 쪼곰.. 빈약한 쌈이지만, 쌈무를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장어가 생각보다 기름기가 돌아서 결국 쌈무까지 곁들여 배부르게 먹었다.
왜 친구들이 장어 전문점에서 다시 한번 먹어보라고 했는지 알 것 같았다. 후식 누룽지까지 알차게 식사 완료.
유일장어에서 아쉬웠던 점은?
유일장어에서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자리 배정이다. 방문 당시 빈 테이블이 꽤 많았는데 새로 온 손님을 우리 바로 옆자리로 안내했다. 테이블 사이에 간격이 있는 구조도 아니고 서로 딱 붙어 있는 자리라 조금 불편했다.
미리 상차림을 준비해 둔 자리라 그런 것 같지만 😭😭 빈자리가 많았던 만큼 조금 더 여유롭게 안내해 줬다면 좋았을 듯하다. 오랜만에 아빠랑 만났는데 테이블이 딱 붙어 있는 자리라 대화하기가 조금 불편했다.
광주 광산구 장어집으로 유일장어를 추천할까?
그래도 유일장어 장어는 맛있게 먹었고, 넓은 주차장과 무료 발렛파킹, 룸까지 마련되어 있어 가족 모임이나 단체 식사에도 좋을 것 같다. 광주 광산구에서 한식을 찾는다면 유일장어에서 민물장어 숯불구이로 든든하게 몸보신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덕분에 아빠와 오랜만에 외식도 하고 장어에 대한 오랜 편견도 조금은 깨졌다. 장어 기피 생활 청산 성공! ㅎㅎ
재방문 의사 ★★★★☆ (3.8 / 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