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디저트 카페 주말 오후 채광 창가석과 바나나 티라미수, 카페 부아장

한 줄 요약

카페 부아장은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도보 10분, 부산 수영구 민락동 주택가 골목에 있는 주택 개조 디저트 카페입니다. 주말 늦은 오후 남편과 방문해 아이스 아메리카노, 따뜻한 핑크 레몬티, 시그니처 바나나 티라미수를 먹고 통창 옆 창가 자리에서 시간을 보냈어요. 박공지붕 층고와 식물 인테리어, 넓은 좌석 간격 덕에 해변의 북적임을 피해 조용히 이야기 나누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박공지붕 높은 층고와 덩굴 식물이 걸린 서까래

확인된 핵심 정보

주소
부산 수영구 민락본동로27번길 30
운영시간
월·목·금·토·일 11:00~19:00, 수요일 11:00~21:00
휴무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주차
카페 앞 3~4대 가능 (방문 전 전화문의)
위치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도보 10분, 민락 골목시장 뒤편 주택가
아메리카노
4.5 (HOT/ICE)
핑크 레몬티
6.0 (HOT/ICE)
티라미수
7.4 (바나나/쿠키/오레오/밤)
치즈 케이크
7.2 (애플망고/베리베리)
디카페인 변경
커피 메뉴 +500원
추천 방문 시간
주말 오후 3~5시 (채광)

2026. 9. 18. 방문자 기준

광안리 민락동 카페 부아장 대표 이미지

주말 늦은 오후에 남편이랑 오붓하게 커피 한잔 마시러 광안리에 다녀왔어요. 광안리 해수욕장은 주말만 되면 워낙 사람도 많고 북적여서 조용히 이야기 나누며 사색 즐기기 좋은 곳을 열심히 찾아봤답니다.

민락동 주택가 골목에 자리한 카페 부아장 외관

그러다 제 눈에 쏙 들어온 숨은 아지트, 바로 광안리 디저트 카페 부아장이에요! 해변에서 살짝 걸어 골목 안으로 들어오니 여유가 넘치더라고요. 다녀온 찐 후기를 자세히 풀어볼게요~

광안리 데이트 카페 부아장 기본 정보

카페 부아장 입구와 안내 모습

주소는 부산 수영구 민락본동로27번길 30이에요. 운영시간은 월·목·금·토·일 11:00~19:00, 수요일은 11:00~21:00이고 매주 화요일은 정기휴무예요. 주차는 카페 앞 3~4대 가능하니 방문 전에 전화로 문의하시는 게 좋아요.

민락 골목시장 뒤편 한적한 주택가 골목 풍경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천천히 걸어오면 민락 골목시장 뒤편 한적한 주택가 골목에 위치해 있답니다. 바닷가의 소란스러움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아늑한 동네 분위기라 걸어가는 발걸음이 참 힐링 되더라고요.

높은 층고와 푸릇한 플랜테리어, 부아장 내부

카페 부아장 실내로 들어선 첫 모습

매장 문을 열고 안으로 쏙 들어가자마자 남편이랑 저랑 둘 다 공간이 너무 예쁘다고 감탄했어요.

박공지붕 높은 층고와 덩굴 식물이 걸린 서까래

주택을 멋스럽게 공사해서 리모델링한 카페인데, 천장이 뾰족한 박공지붕 형태라 층고가 높아 개방감이 어마어마해요. 천장 원목 서까래에 초록 초록한 덩굴 식물이 자연스럽게 걸려있어 작은 식물원이나 온실에 들어와 있는 착각이 들 정도였답니다.

가운데 커다란 화이트 테이블도 시원시원하고, 여유로운 무드가 가득해 들어오자마자 반했어요.

가운데 커다란 화이트 테이블이 놓인 홀

햇살 가득 머금은 창가 자리

정원이 보이는 커다란 통창 옆 창가 자리

한쪽 벽면에는 커다란 통창이 활짝 나 있는데, 바깥 정원의 푸른 잎들이 액자 속 그림처럼 예쁘게 담기더라고요. 오후 늦은 시간이라 나뭇잎 사이로 햇살이 바닥과 테이블 위에 살랑살랑 부서지는데 그림자가 정말 예술이었죠.

햇살과 나뭇잎 그림자가 드리운 테이블

노란 쿠션이 놓인 원목 의자도 편안해 보였고, 소품 하나하나 사장님의 정성이 듬뿍 느껴졌어요. 어디에 앉아서 사진을 찰칵 찍어도 인생 샷이 절로 나오는 곳이라 광안리 분위기 좋은 카페로 유명한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노란 쿠션이 놓인 원목 의자와 소품

가게 복도 쪽 공간도 그냥 지나칠 수 없었어요. 큼직한 여인초 화분과 감각적인 예술 액자, 그리고 앤티크 한 우드 가구가 조화롭게 어우러져서 갤러리 느낌도 났답니다.

여인초 화분과 예술 액자가 놓인 복도 공간

무엇보다 좌석 간격이 다닥다닥 붙어있지 않고 넓게 떨어져 있어서 주말 늦은 시간인데도 전혀 시끄럽지 않았어요. 연인들끼리 오붓하게 시간 보내기 제격이에요.

사색 즐기기 좋은 안쪽 방 좌석

부아장 안쪽으로 들어가면 주택의 방 구조를 살린 독립된 공간이 나와요. 빈티지한 우드 벽체와 따스한 주황빛 조명, 그리고 푹신한 소파가 어우러져 아지트 같은 포근함을 선사한답니다.

주택 방 구조를 살린 소파가 있는 독립 좌석

혼자 와서 커피 마시며 조용히 책을 읽거나 노트북 작업을 하기에도 더없이 좋아 보였어요. 광안리 바닷가 근처에서 이렇게 조용히 사색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니, 부산 데이트 카페 찾는 분들께 무조건 추천각이에요!

주황빛 조명이 켜진 안쪽 방 좌석
빈티지 우드 벽체로 꾸며진 아늑한 공간

부아장 메뉴판과 가격

카페 부아장 커피와 디저트 메뉴판

Coffee

  • 에스프레소: 4.5
  • 아메리카노 (HOT / ICE): 4.5
  • 카페 라떼 (HOT / ICE): 5.0
  • 플랫 화이트 (HOT / ICE): 5.0
  • ★ signature 단풍 크림 라떼 (ICE): 6.0
  • 돌체 라떼 (HOT / ICE): 5.5
  • 바닐라 라떼 (HOT / ICE): 5.5
  • 커피 메뉴 디카페인으로 변경 가능 (+500원)

Ade

  • 딸기 에이드 (ICE): 6.5
  • ★ 핑크 레모네이드 (ICE): 6.5
  • 패션후르츠 에이드 (ICE): 6.5

NON coffee

  • ★ 딸기 크림 라테 (ICE): 6.5
  • ★ 로얄밀크티 (HOT / ICE): 6.0
  • 쇼콜라 밀크 (HOT / ICE): 6.0

Tea

  • 딸기 티 (HOT / ICE): 6.0
  • ★ 핑크 레몬티 (HOT / ICE): 6.0
  • 패션후르츠 티 (HOT / ICE): 6.0
  • 허브티 (HOT / ICE): 5.0 — 민트 / 캐모마일 / 히비스커스 / 피치티 / ★얼그레이
  • 피치 아이스티 (ICE): 6.5
  • ★ NEW 밤크림호지차 (ICE): 6.5

Dessert & Gelato

  • 치즈 케이크: 7.2 — ★애플망고 / ★베리베리
  • 티라미수: 7.4 — ★바나나 / 쿠키 / 오레오 / 밤
  • 흑임자 젤라또 라떼: 7.5
  • 아포카토: 6.7 — ★바닐라 / ★흑임자
  • 허니요거트젤라또: 6.5
  • 쁘띠 젤라또 파르페: 6.0 — 바닐라 / 딸기 / 망고 / 요거트 / 초코 / 흑임자 / 녹차 / 치즈

부산 민락동 카페 부아장 주문 메뉴

클립보드에 끼워진 메뉴판과 카운터

구경을 실컷 마치고 주문하러 카운터로 총총! 클립보드에 적힌 메뉴판을 살펴보니 커피부터 에이드, 티, 젤라또, 케이크까지 메뉴가 꽤 알차더라고요. 원두 설명도 은은한 산미와 다크초콜릿의 고소함이 특징이라고 적혀있어 커피 맛도 기대됐어요.

원두 설명이 적힌 안내와 주문 공간

남편은 시원한 아메리카노, 저는 예쁜 핑크 레몬티, 그리고 디저트 빠지면 섭섭하니 시그니처라는 바나나 티라미수까지 야무지게 주문했답니다.

우드 트레이에 담겨 나온 아메리카노, 핑크 레몬티, 바나나 티라미수

주문한 메뉴들이 우드 트레이에 곱게 담겨서 자리로 나왔답니다. 받자마자 비주얼이 너무 예뻐서 감탄했어요! 향긋한 커피 향과 새콤달콤한 레몬티 향, 그리고 달콤한 디저트가 한 상 가득 차려지니 주말의 피로가 사르르 녹아내리는 기분이었죠.

은은한 산미와 다크초콜릿 풍미, 아이스 아메리카노

먼저 남편이 고른 아이스 아메리카노부터 한 입 뺏어 마셔봤어요. 부아장 귀여운 로고가 새겨진 유리잔에 크레마가 소복하게 올라가 있었죠.

첫 모금은 산뜻하고 은은한 산미가 스치더니 뒤이어 묵직하고 고소한 다크초콜릿 풍미가 입안을 꽉 채워주더라고요. 산미와 고소함의 밸런스가 어찌나 훌륭하던지 호불호 없이 누구나 맛있게 즐길 맛이었어요. 달달한 디저트랑 같이 페어링 하기에도 딱이었답니다.

상큼달콤 노을빛 머금은 따뜻한 핑크 레몬티

제가 고른 핑크 레몬티는 투명 머그잔에 담겨 나와 색감이 정말 영롱했어요. 연분홍빛 맑은 수색 위에 초록 허브 잎이 동동, 아래엔 큼직한 생레몬 슬라이스가 들어있어요.

호호 불어 마셔보니 상큼한 레몬 과즙과 달콤한 수제 시럽이 조화롭게 어우러져서 목 넘김이 참 따스했어요. 나른했던 주말 늦은 오후에 기분 전환하기 딱 좋은 비타민 충전 차였답니다!

생레몬 슬라이스가 들어간 따뜻한 핑크 레몬티

감탄 나오는 광안리 디저트, 시그니처 바나나 티라미수

투명 컵에 층층이 담긴 시그니처 바나나 티라미수

오늘의 주인공이자 기대주였던 디저트, 바로 바나나 티라미수예요! 투명한 컵 안에 부드러운 마스카포네 크림과 촉촉한 시트, 신선한 생바나나가 겹겹이 층을 이루고 있답니다.

맨 위에는 바삭한 로투스 쿠키 크럼블과 바나나, 고소한 피스타치오가 아낌없이 뿌려져 있어요. 스푼으로 깊숙이 떠서 입안에 쏙 넣었는데, 크림이 입에 닿자마자 사르르 녹아내려요!

스푼으로 떠낸 바나나 티라미수 크림과 시트 단면

인위적인 시럽 맛이 아닌 잘 익은 생바나나의 달콤함이 크림과 섞여 풍미가 정말 기가 막혀요. 바삭하게 씹히는 크럼블이 식감까지 꽉 잡아줘서 남편이랑 둘이서 순식간에 바닥까지 긁어먹었답니다.

보통 티라미수 하면 코코아 파우더 뿌려진 클래식한 것만 떠올리는데, 바나나와의 조합이 이렇게 완벽할 줄 몰랐어요. 과하게 달지 않고 담백해 마지막 한 입까지 전혀 물리지 않고 맛있었답니다. 이 정도 퀄리티라면 부산 티라미수 맛집으로 자신 있게 손꼽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예요.

밥만 먹고 오지 않았어도 2개 먹었을거에요.ㅎㅎ 다음번에 방문하면 1인 1티라미수 해야겠다고 남편이랑 얘기했어요.

부아장 총평 & 방문 꿀팁

식물과 햇살이 어우러진 부아장 실내 전경

광안리 해변의 시끌벅적한 분위기에서 잠시 벗어나 감성 가득한 주택 공간에서 조용히 사색을 즐기기에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었어요. 푸릇푸릇한 식물 인테리어와 따뜻하게 스며드는 햇살, 그리고 정성 가득한 음료와 고급스러운 디저트까지 모든 게 좋았어요.

오후 채광이 드는 창가 좌석 풍경

주말에 방문하실 분들은 채광이 예쁘게 들어오는 오후 3시에서 5시 사이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창가 자리에서 인생 샷 남기고 조용히 힐링하기 좋아서 부산 민락동 카페 추천 리스트로 권해드립니다!

카페 부아장 정원과 초록 식물

광안리 쪽에서 한적하고 감성적인 데이트 코스나 디저트 맛집 찾으신다면 카페 부아장 꼭 한번 들러보시길 바라요.

위치

카페 부아장Café Buajang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본동로27번길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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