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베이커리 카페 토요일 오후 웨이팅과 밀푀유 생크림식빵, 카페 숨

한 줄 요약

남한산성 카페 숨은 경기 광주 남한산성면 오전리 언덕 위에 있는 대형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토요일 오후 3시 방문 기준 웨이팅 없이 입장했고 본관 창가석만 만석, 별관과 주차장은 여유가 있었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평범했지만 밀푀유 생크림식빵은 배가 불러도 순삭할 만큼 인상적이었습니다.

남한산성 오전리 언덕 위 베이커리 카페 숨

확인된 핵심 정보

주소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면 오전길 108-11 (오전리 217)
영업시간
월~금 10:00~20:30 / 토·일 10:00~21:30
라스트오더
평일 20:00 / 주말 21:00
주차
무료, 건물 앞·진입로 우측 공터
반려동물
노펫(애견 동반 불가)
주문 원칙
1인 1음료
아메리카노
6,500원
바닐라빈라떼
8,000원
밀푀유 생크림식빵
7,000원(주문 시 9,000원 표기)
연탄빵
7,000원
진입로
오전리 농산물 직거래장터 입구 간판에서 800m

2026. 9. 2. 방문자 기준

남한산성 오전리 언덕 위 베이커리 카페 숨

최근 남한산성에 분위기 좋은 대형 베이커리 카페를 찾아냈습니다. 남한산성 로터리에서 불당리 쪽 가는 길, 오전리 안쪽에 있는 남한산성카페 숨에 다녀온 후기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남한산성카페 숨의 위치와 주차, 본관·별관 분위기, 음료와 베이커리 금액, 실제 먹어본 메뉴, 추천 메뉴, 주말 좌석 상황까지 직접 가본 후기로 정리해 봅니다. 이 집에서 이거 먹어본 이야기 시작됩니다.

남한산성 카페 숨 가는 길 — 오전리 안쪽 800m

남한산성 카페 숨은 남한산성 로터리에서 광주 방면으로 꽤 한참 내려가야 있습니다. 가는 길은 나무 터널로 이어지는 기분 좋은 남한산성 드라이브 명소길! 차가 이 길을 터널로 인식해서 창문을 닫곤 한다. ㅎ

남한산성 로터리로 돌아가는 나무터널 드라이브 길
카페숨에서 남한산성로타리로 돌아가는 길에 한컷

고작 서울 근교이면서 멀리 여행 온 느낌을 받으며 남한산성 드라이브를 즐기다 보면, 오전리 농산물 직거래장터 입구 쪽에 cafe Soom 이라는 진입 안내 간판이 보인다. 여기부터 800m 들어가면 됨.

오전리 농산물 직거래장터 입구의 카페 숨 진입로 간판
진입로 간판 오른쪽 길을 따라 올라가면됨

진입로는 초입만 약간 가파르다. 조금 더 올라가면 언덕 위에 남한산성카페 숨이 보이기 시작한다.

경기 광주 남한산성카페 숨 입구
경기도 광주카페 <남한산성카페 숨> 입구

주소·영업시간·주차 정보

  • 주소 :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면 오전길 108-11 (오전리 217)
  • 영업시간 : 월~금 10:00~20:30 / 토·일 10:00~21:30
  • 평일 라스트오더 20:00 / 주말 라스트오더 21:00
  • 노펫 (애견 동반 불가)
  • 주차 : 무료, 건물 앞 · 진입로 우측 공터 (주차공간 여유 있음)

남한산성 대형카페를 찾을 때 주차 불편하면 주저하게 되는데, 카페 숨은 위치나 공간 면에서 주차 공간은 여유가 있는 편이다.

토요일 오후 3시 웨이팅과 좌석 상황

남한산성 카페 숨은 토요일 오후 3시 방문 기준 웨이팅 없이 입장했습니다. 남한산성 카페뿐 아니라 대다수 경기 광주 대형카페들은 주말이면 대부분 사람이 많은 편인데, 카페 숨은 깊은 곳에 있어 아직 알려져 있지 않아서인지 여유가 있었어요.

본관 창가 자리는 만석이었지만 앉을 자리가 아예 없을 정도는 아니었고, 별관은 상대적으로 자리가 넉넉하고 주차 자리도 널널했다.

본관과 별관 분위기 — 통창 숲뷰, 음악감상실

본관은 층고가 높은 복층 형태. 1층에 베이커리, 카페, 홀(야외 테라스석 포함)이 있고 2층은 홀만 있다. 8월 말 시점에 루프탑은 운영하지 않고 있었다. 개방되어 있어 올라가서 풍경 감상하고 사진 찍을 수는 있지만 의자는 없어요.

층고 높은 복층 구조의 카페 숨 본관 전경
본관 전경

1층과 2층 모두 전면 통창으로 되어 있어 내부에서 바라보는 숲 풍경이 시원했다.

숲이 보이는 카페 숨 통창 창가석
통창 창가석

별관 1층엔 대형 스크린이 있는 음악감상실. 2층은 자작나무 숲처럼 꾸민 홀이 미니 구름다리를 통해 본관과 연결됨.

자작나무 숲처럼 꾸민 카페 숨 별관 2층 홀
본관과 별관을 잇는 미니 구름다리 통로

카페 숨 음료 메뉴 가격 (2026년 8월 기준)

카페 숨 메뉴판에는 친절하게 베스트 메뉴 표기가 되어 있다. 빨간색 글씨 Best 참고하세요! 뷰 카페인 만큼 1인 1음료 주문 원칙입니다. ※ 디카페인 +1,000원 / 샷추가 +1,000원

COFFEE

  • 에스프레소 6,000원
  • 아메리카노 6,500원
  • 카페라떼 7,000원
  • 플랫화이트 7,000원
  • 모카크림라떼(BEST) 8,500원
  • 바닐라빈라떼(BEST, 마다가스카르산 바닐라빈) 8,000원
  • 아인슈페너(ICED ONLY) 8,000원
  • 카라멜마끼아또 7,500원
  • 카푸치노(HOT ONLY) 7,000원
  • 아포가토 8,000원

MILK

  • 생딸기라떼(BEST, ICED ONLY) 8,500원
  • 초코라떼 7,500원
  • 제주말차라떼(BEST) 7,500원
  • 자색고구마라떼 7,500원
  • 오곡라떼 7,500원
  • 얼그레이밀크티 7,500원

BEVERAGE

  • 보라보라레몬에이드(BEST) 8,500원
  • 청포도에이드 7,500원
  • 청귤오미자에이드 7,500원
  • 자몽에이드 7,500원
  • 유자에이드 7,500원
  • 석류아이스티 7,000원
  • 복숭아아이스티 7,000원

SMOOTHIE

  • 요거트스무디 7,500원
  • 딸기요거트스무디 8,000원

TEA

  • 어머니대추차(BEST) 9,000원
  • 자몽허니블랙티 7,000원
  • 생강차 7,500원
  • 레몬차 7,500원
  • 애플시나몬차 8,000원
  • 캐모마일 6,500원
  • 페퍼민트 6,500원
  • 레몬스카이 6,500원
  • 피치그린엔젤 6,500원
베스트 표기가 있는 카페 숨 음료 메뉴판
남한산성 카페숨 음료메뉴판 2026년 8월버전

베이커리 진열 — 오후 3시 반에도 종류 많음

카운터 뒤에 빵이 준비되는 베이킹 룸이 보였다. 빵이 맛있을 것 같은 기대감이 뿜뿜.

내가 방문한 시간은 토요일 오후 3시 반경. 빵이 제법 팔려 빈 트레이가 보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빵 종류가 많았다. 조리빵류부터 디저트까지 구경하느라 눈이 바빠짐 ㅎㅎ

오후 3시 반 카페 숨 베이커리 진열대

카페 숨 추천 빵과 가격

이웃님들의 선택 장애를 돕기 위해 남한산성카페 숨의 대표 메뉴 및 베스트 메뉴 딱 찝어드립니다. ㅎㅎ

연탄빵 7,000원

검정색 버전의 연탄빵은 완판 ㅠㅠ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안도현의 시를 떠올리게 하는 하얀 연탄빵만 남음 ㅎㅎ 단팥+생크림+딸기잼 조합이라고 한다. "연탄빵 함부로 뜯지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달달한 사람이었냐??!!" ㅋ 이 빵을 먹으며 남편 겨냥해 이런 드립이 가능하다.

단팥 생크림 딸기잼이 든 하얀 연탄빵
남한산성베이커리 연탄빵

바질치즈대파빵·할라피뇨 롱롱이

바질치즈대파빵 (BEST) 7,000원은 인기 있어서 사진 찍고 다시 오니 사라짐 ㅎㅎ 할라피뇨 롱롱이 (Best) 6,300원.

베스트 메뉴 할라피뇨 롱롱이 조리빵
진열대에 놓인 카페 숨 조리빵류

소금빵

소금빵 3,900원, 쪽파크림 소금빵 5,500원.

소금빵과 쪽파크림 소금빵 진열

아몬드 퀸아망 4,900원은 재고 소진. 대신 퀸아망 사진으로 대체 ㅠㅠ

카페 숨 퀸아망 진열 모습

어른들이 좋아하실 빵

알밤 단팥빵 4,500원, 약과버터바 5,600원, 우리쑥 흑임자빵 4,800원도 좋아 보였다.

알밤 단팥빵과 약과버터바, 쑥 흑임자빵 진열

티푸드

티푸드로 스콘류 3,500원, 휘낭시에 4,000원도 눈에 띄고.

티푸드용 스콘과 휘낭시에 진열
카페 숨 디저트 트레이

눈앞에서 사라진 인기 빵

현장에서 눈앞에서 슥슥 사라지던 밀푀유 생크림식빵 7,000원, 더블 뺑오쇼콜라 4,800원, 고구마치즈베이글 4,900원 인기 있었다.

밀푀유 생크림식빵과 뺑오쇼콜라 진열
고구마치즈베이글 등 인기 빵 진열대

조각 케이크류도 빠르게 슉슉 팔려나갔다. 딸기 생크림 스퀘어 8,000원, 흑임자 갸또쇼콜라 9,000원.

먹다 남은 빵은 포장해 갈 수도 있고, 조리빵류를 데워먹는 전자레인지도 있었다.

조리빵을 데울 수 있는 전자레인지 코너
빵 포장용 봉투가 놓인 셀프 코너

실제 주문한 메뉴 맛 — 바닐라빈라떼와 밀푀유 생크림식빵

인기 메뉴로 골라서 주문해 봄. 아이스 아메리카노 6,500원, 아이스 바닐라빈라떼 8,000원, 밀푀유생크림식빵 9,000원.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바닐라빈라떼, 밀푀유 생크림식빵

아이스 바닐라빈라떼를 시킨 남편은 엄지 척! 단맛, 쓴맛 그리고 부드러움의 조화 굿.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솔직히 말하면 인상적인 맛은 아니었음. 중간 정도 산미에 살짝 탄맛과 구수한 맛은 부족한 느낌. 그런데 생크림이 듬뿍 든 빵과 먹으니 산미와 탄맛이 오히려 잘 어울린다.

밀푀유 생크림 식빵이 인상적이었다.

슈가파우더 올린 밀푀유 생크림식빵 단면

도톰하게 깔린 슈가파우더의 달달함과 겹겹이 공기를 머금은 촉촉 퐁신한 밀푀유 감성의 식빵결 + 부드럽고 담백하고 달달한 크림. 이거슨... 캔모아 감성의 고급 버전이네 ㅎㅎ

남한산성 맛집 순방을 마치고 온 터라 배가 불렀음에도, 밀푀유 생크림 식빵 순삭해버림. 이 집 빵 잘하네 ㅎㅎ

남한산성 카페 숨, 이런 점이 좋았습니다

남한산성카페 숨은 접근성만 놓고 보면 산성로터리 주변 카페보다 조금 불편할 수는 있습니다. 오전리 안쪽으로 좀 들어가야 하니까요.

대신! 카페 가는 길에 만나는 아늑하고 싱그러운 나무 터널의 남한산성 드라이브 코스도 즐길 수 있고, 위치상 주말에도 상대적으로 여유 있고, 시원한 통창가에 앉아 카페를 둘러싼 초록의 숲을 바라보며 완전히 놀러 나온 느낌을 제대로 받으며 커피와 맛있는 베이커리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카페 즐기고 오는 길에 오전리 농산물 장터에서 우리 할머님 같고, 우리 어머님 같은 농부 어머님들이 직접 재배하고 직접 만드신 농산물과 농산가공품 구경도 재미있습니다.

위치

남한산성 카페 숨Sum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오전길 108-11

장소 ·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