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궁동 데이트 코스요리 남자친구와 여름코스 옥수수스프·닭가슴살, 하도

한 줄 요약

하도는 수원 행궁동 향교로에 있는 코스요리 레스토랑이다. 남자친구와 하도 여름코스를 먹으며 완두콩·단새우 사과 타르트, 참외 관자 샐러드, 초계 냉 파스타, 구운 옥수수 팝콘 스프, 수비드 닭가슴살 스테이크, 복숭아 무스케이크와 토마토 그라니타까지 즐겼다. 계절감 있는 메뉴가 많아 기념일·생일 데이트로 추천할 만한 곳이었다.

하도 여름코스 메인 수비드 닭가슴살 스테이크

확인된 핵심 정보

메뉴
하도 여름코스
예약
코스요리라 예약하고 가는 편이 좋음
그 외 메뉴
코스 외 기본 다른 메뉴도 있음
메인 선택
수비드 닭가슴살 스테이크(2인 모두 동일 선택)
음료
음료 메뉴는 따로 주문하지 않음

2026. 8. 19. 방문자 기준

안녕 여러분! 뷰티캔두예요 :) 남자친구랑 기념일 느낌 내고 싶은 날, 그냥 밥만 먹고 끝나는 곳 말고 분위기까지 같이 챙길 수 있는 수원 코스요리 맛집을 찾게 되잖아요?ㅎㅎ

이번에는 행궁동 데이트 맛집으로 많이 보이는 하도에 다녀왔어요. 저희는 하도 여름코스를 먹었구요. 코스 메뉴 충~분히 만족스럽게 즐기고 왔답니다. 바로 후기 시작할게요!

하도는 어떤 곳? 예약은 필수인가요

하도는 수원 행궁동 향교로에 있는 코스요리 레스토랑이에요. 아무래도 코스요리이기 때문에 예약을 하고 가시는게 좋아요! (기본 다른 메뉴도 있어요!)

하도 내부 분위기, 데이트에 어울릴까

어두운 조명의 하도 매장 내부
테이블 조명이 떨어지는 하도 좌석

하도 내부는 전체적으로 어두운 무드에 테이블 위 조명이 예쁘게 떨어지는 분위기였어요. 사진 찍었을 때 음식이 더 선명하게 보이고 데이트하는 날 은근히 분위기 잡기 좋은 조명이더라구요.

조용한 분위기의 하도 홀 전경

너무 시끄럽거나 정신없는 공간이 아니라 코스 하나씩 천천히 먹으면서 이야기하기 좋은 느낌이었어요. 남자친구도 들어가자마자 분위기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생일이나 기념일처럼 조금 특별하게 먹고 싶은 날 방문하면 더 만족도 높을 것 같았어요.

하도 여름코스는 어떤 구성인가요

하도 여름코스가 차려진 테이블

이번에 먹은 메뉴는 하도 여름코스예요. 여름코스라 그런지 전체적으로 상큼하고 시원한 메뉴가 중간중간 들어가 있어서 더운 날에도 무겁지 않게 먹기 좋았어요.

하도 런치와 디너 코스 안내
왼 런치 / 오 디너

코스요리라고 하면 가끔 너무 부담스럽거나 격식 있는 느낌이 강할 때도 있는데, 하도 여름코스는 예쁘고 맛있고 데이트하면서 즐기기 좋은 정도의 편안함이 있었어요.

완두콩 타르트 & 단새우 사과 타르트

한입 크기 완두콩 타르트와 단새우 사과 타르트

첫 메뉴는 한입 사이즈로 나오는 완두콩 타르트와 단새우 사과 타르트였어요. 처음부터 비주얼이 너무 예뻐서 먹기 전에 사진부터 남기게 되는 메뉴였답니다.

가까이서 본 단새우 사과 타르트

완두콩 타르트는 고소한 맛이 부드럽게 올라오고 단새우 사과 타르트는 산뜻한 단맛이 더해져 입맛을 가볍게 열어주는 느낌이었어요. 한입에 쏙 먹기 좋은 크기라 코스 시작 메뉴로 딱 좋았구요. 남자친구도 첫 메뉴부터 맛있다고 해서 다음 메뉴가 더 기대됐어요.

참외 관자 샐러드

하도 여름코스의 참외 관자 샐러드

다음은 참외 관자 샐러드였어요. 이게 코스중에는 저의 최애였어요..!!

참외가 들어간 샐러드라 처음에는 살짝 낯설 수 있는데 먹어보면 여름코스에 왜 들어가는지 바로 알겠더라구요.

관자가 올라간 참외 샐러드 접시

참외 특유의 향긋함이 있고 관자는 부드럽게 씹히면서 전체적으로 달큰하고 산뜻한 맛이 났어요. 샐러드라고 해서 가볍게만 지나가는 메뉴가 아니라 여름 코스의 분위기를 확 잡아주는 메뉴였어요. 특히 참외 향이 은근히 올라와서 더운 계절에 먹기 좋은 코스요리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초계 냉 파스타

하도 여름코스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메뉴 중 하나는 초계 냉 파스타였어요.

엔젤헤어 면을 쓴 초계 냉 파스타

이름처럼 초계국수 느낌이 살짝 있는데 엔젤헤어 파스타면으로 만들어져서 훨씬 더 세련된 느낌으로 즐길 수 있었어요. 국물이 시원하고 연겨자 특유의 톡 쏘는 맛이 있어서 중간에 입맛이 다시 살아나는 메뉴였구요.

시원한 국물의 초계 냉 파스타 한입

면이 얇아서 국물과 같이 먹었을 때 후루룩 넘어가는 식감도 좋았어요. 평소 냉면이나 초계국수처럼 시원한 면 요리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하도 여름코스에서 이 메뉴 정말 좋아하실 것 같아요.

옥수수 스프

차가운 메뉴 다음에는 따뜻한 옥수수 스프가 나왔어요.

구운 옥수수와 팝콘이 올라간 옥수수 스프

구운 옥수수와 팝콘이 함께 들어가 있어서 고소한 맛이 정말 진했어요. 그냥 부드럽기만 한 스프가 아니라 씹히는 식감도 있어서 더 재밌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팝콘 식감이 살아 있는 옥수수 스프

옥수수 좋아하는 분들은 만족도 확 올라갈 것 같아요. 저도 한입 먹자마자 아, 이건 맛없을 수 없는 조합이다 싶었어요.

수비드 닭가슴살 스테이크

메인으로는 수비드 닭가슴살 스테이크를 선택했어요.

하도 여름코스 메인 수비드 닭가슴살 스테이크

보통 닭가슴살 스테이크라고 하면 퍽퍽하거나 심심할까 봐 걱정할 수 있는데 하도 수비드 닭가슴살 스테이크는 진짜 부드러웠어요. 수비드 조리라 그런지 닭가슴살 특유의 뻑뻑함이 덜하고 촉촉하게 씹히는 맛이 있었어요.

퓨레 위에 올려진 닭가슴살 스테이크

아래에 깔린 퓨레와 같이 먹으면 맛이 더 부드럽게 이어져서 담백하면서도 코스요리 메인으로 충분한 존재감이 있었답니다.

비운 스테이크 접시
완뚝!

남자친구도 스테이크 진짜 맛있다고 하면서 너무 좋아했어요. 저희는 둘 다 수비드 닭가슴살 스테이크로 먹었는데 가볍지만 든든한 메인을 원한다면 닭가슴살 스테이크 선택도 강추예요.

복숭아 무스케이크 & 토마토 그라니타

마지막 디저트는 복숭아 무스케이크와 토마토 그라니타였어요.

복숭아 무스케이크 디저트 플레이팅

복숭아 무스케이크는 부드럽고 달콤해서 코스 끝에 기분 좋게 먹기 좋은 디저트였구요. 여름코스답게 복숭아가 들어가서 계절감이 확 느껴졌어요.

입가심용 토마토 그라니타

토마토 그라니타는 차갑고 산뜻한 디저트라 마지막 입가심으로 좋았어요. 전체 코스가 끝났을 때 입안이 무겁게 남지 않고 깔끔하게 마무리되는 느낌이라 만족스러웠답니다.

하도 여름코스, 누구에게 추천할까

하도는 음식 하나하나가 예쁘게 나오고 코스 흐름도 좋아서 데이트 만족도가 높았어요. 특히 하도 여름코스는 참외, 초계 냉 파스타, 복숭아 디저트처럼 계절감이 살아 있는 메뉴가 많아서 여름에 방문하기 좋았답니다. 저는 음료 메뉴를 따로 주문하지 않았는데도 코스 자체가 충분히 알차서 아쉬움 없이 즐겼어요. 무엇보다 남자친구가 너무 좋아해서 데이트 장소 고른 보람이 제대로 있었어요.ㅎㅎ

행궁동 데이트 맛집 찾는 분들, 수원 코스요리 맛집 중에서 분위기와 맛을 같이 챙기고 싶은 분들이라면 하도 여름코스 추천드려요. 기념일이나 생일 데이트로 방문하면 더 특별하게 기억 남을 레스토랑이에요.

위치

하도Hado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향교로 138 1층 하도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