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역 화덕피자 평일 데이트, 리가토니 소스에 찍은 꼬다리, 로우파이브 안국
한 줄 요약
로우파이브 안국은 안국역 2번 출구에서 3분 거리, 북촌로에 있는 유럽풍 화덕피자·양식 레스토랑입니다. 평일에 애인과 옥수수피자, 쉬림프 스파이시 리가토니, 시저샐러드, 스텔라 맥주를 주문했는데 6분이 안 되어 모든 요리가 나왔고, 피자 꼬다리를 리가토니 소스에 찍어 먹는 조합이 특히 좋았습니다. 분위기와 수제 요리의 개성을 모두 원하는 안국역 데이트 식사로 추천할 만한 곳입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안국역 2번 출구 · 도보 3분 (매장 정보 2026년 10월 6일 기준)
- 영업시간
- 화~일 11:30~21:00 (라스트오더 19:30), 월요일 휴무
- 브레이크타임
- 15:00~17:00
- 위치
- 서울 종로구 북촌로 20-3 1층, 안국역 2번 출구에서 직진 약 3분
- 주차
- 안국역4번출구 주차장·투루파킹 안국역종로관훈점, 두 곳 모두 30분당 3,000원
- 원격 웨이팅(캐치테이블)
- 점심 11:05 번호표 배부·11:40 웨이팅, 저녁 16:35 번호표 배부·17:10 웨이팅
- 자동 취소
- 예약 시간에서 8분 지나면 자동 취소
- 주문 방법
- 테이블 QR 코드로 휴대폰 주문
- 메뉴 구성
- 피자, 파스타, 샐러드, 볶음밥
- 주문한 메뉴
- 옥수수피자, 쉬림프 스파이시 리가토니, 시저샐러드, 스텔라 맥주
- 좌석
- 2인석·4인석·단체석, 맨 끝쪽은 쿠션 소파 자리
2026. 6. 30. 방문자 기준

평일에 애인과 분위기 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고, 음식도 우아하면서 맛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서 한참 검색해 고른 곳이 안국역 화덕피자 양식집 로우파이브 안국이었어요.


호불호가 없을 것 같은 유럽풍 인테리어에, 밀키트가 아닌 핸드메이드 요리라는 게 딱 느껴지는 개성 있는 소스와 식재료가 맛있었던 갓 구워낸 화덕피자, 그리고 눈이 동그래지는 파스타까지. 개인적으로 손에 꼽을 만한 안국역 양식 잘 나오는 집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운영시간과 주차장, 예약 방법, 인테리어, 음식, 어떤 분들께 권할지까지 제 주관적인 감정과 객관적인 정보를 순서대로 알려드려 볼게요.
로우파이브 안국 영업시간과 주차장은?
로우파이브 안국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1:30~21:00에 운영하고(라스트오더 19:30), 15:00~17:00은 브레이크타임이에요.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차를 가져오신다면 안국역4번출구 주차장과 투루파킹 안국역종로관훈점 주차장 두 곳이 가장 가까워요. 두 곳 모두 30분당 3,000원이라 60분은 6,000원, 120분은 12,000원 이런 식으로 올라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희는 지하철을 타고 안국역 2번 출구로 나와 3분 정도 직선으로 쭉 올라오니 바로 매장이 나와서 쉽게 도착할 수 있었어요.
로우파이브 안국 웨이팅, 캐치테이블 원격 예약 시간
로우파이브 안국은 실제로 평일에도 웨이팅이 있는 매장이라, 캐치테이블 앱으로 원격 웨이팅을 거는 게 가장 빨리 들어가는 방법이에요. 현장에서 캐치테이블로 걸어도 되지만 원격이 더 빠릅니다.

- 방문 당일 점심: 오전 11시 5분 번호표 배부, 11시 40분에 웨이팅 시간 지정
- 방문 당일 저녁: 4시 35분 번호표 배부, 5시 10분에 웨이팅 시간 지정
- 예약 시간에서 8분이 지나면 자동 취소
특히 주말에는 원격 웨이팅을 적극적으로 쓰시는 게 빠른 입장에 많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로우파이브 안국 인테리어와 편한 자리
로우파이브 안국 외부는 고풍스러운 유럽식 벽돌 건물이고, 내부는 주광색 조명과 마블링 테이블, 우드 바닥으로 꾸민 빈티지 유럽풍이에요.


밖에서 보는 창문도 컨셉이 잘 살아 있고 감성이 넘치는 것 같습니다.


안쪽으로 들어오면 우아한 주광색 조명에 고급스러운 마블링 테이블, 빈티지한 우드 바닥, 깔끔한 듯 포인트를 주는 플랜테리어 소품들로 전체적으로 빈티지한 유럽풍 인테리어를 해놓은 걸 알 수 있어요.
4인 테이블과 단체석 테이블도 많았고 2인석도 많았는데, 꿀팁을 하나 드리자면 저희가 앉은 맨 끝쪽 자리는 폭신한 쿠션 소파 같은 걸로 되어 있어서 좀 더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로우파이브 안국 메뉴와 주문 방법
로우파이브 안국은 피자 전문점으로 피자, 파스타, 샐러드, 볶음밥 이렇게 크게 4개 카테고리의 요리를 내놓고 있었어요.

주문은 휴대폰 사진(카메라) 앱으로 테이블의 QR을 찍어 들어가서 하시면 됩니다.

저희는 화덕피자 중에 옥수수피자, 파스타는 쉬림프 스파이시 리가토니, 샐러드는 시저샐러드, 맥주는 스텔라를 시켰어요. 하나씩 차근히 설명해 드릴게요.

음식은 얼마나 빨리 나왔나요?
주문하자 예쁜 병에 담긴 물과 할라피뇨 피클이 먼저 나왔고, 시저샐러드가 2분 만에, 6분도 안 되어 모든 요리가 다 나왔어요. 직접 만드는 요리들임에도 인기 있는 집답게 오픈 시간에 딱 준비를 해놓고 빠르게 낸다는 게 느껴졌습니다. 평일이라 뒷일정도 빡빡하게 채워놨는데 음식이 빨리 나오는 게 마음에 들었어요.

로우파이브 옥수수피자 맛
로우파이브 안국의 시그니처 같은 옥수수피자에는 제 생각으로 트러플소스, 마늘소스, 버섯소스에 옥수수, 버섯, 양파, 새우, 베이컨이 들어간 것 같았어요.

가공을 많이 하지 않은 옥수수 원물의 은은한 단맛과 향이 먼저 딱 느껴지고, 고급지면서도 크리미한 소스들의 녹진한 고소함과 마늘, 트러플, 버섯, 치즈 소스들이 서로 시너지를 내면서 향이 코를 찔렀어요. 불맛이 입혀진 도우에 흘러내릴 듯한 짭짤 구수한 자연치즈, 버섯, 양파, 새우, 베이컨 식감까지 입안에 한꺼번에 들어오면 짭짤 달콤하면서 여러 향과 맛이 휘몰아치는데, 콧평수가 늘어나면서 눈을 지그시 감게 되는 풍미였습니다.

피자 꼬다리 부분은 그냥 먹어도 불맛과 담백함이 괜찮았지만, 쉬림프 스파이시 리가토니 소스에 푹 찍어 먹으니 개인적으로 '이게 행복이지' 하는 감정이 들었어요.

쉬림프 스파이시 리가토니는 어떤 맛?
쉬림프 스파이시 리가토니가 기억에 남는 첫 번째 이유는 식감이에요. 펜네와도 질감이 조금 달랐는데, 좀 더 쫀득하면서 넓은 면적 덕에 마지막 부분이 아주 살짝 알덴테로 단단하게 씹히며 고소함이 남고, 안쪽에는 소스가 쫙 담겨 있었어요.
로제 소스 풍미는 흔히 아는 토마토에 생크림을 넣은 것과는 결이 조금 달라 보였어요. 생크림에 고추 같은 향이 많이 나는 빨간 양념, 거기에 토마토를 살짝 넣고 불을 끈 다음 후추를 제법 넣고, 마지막에 안 익힌 달걀노른자를 넣어 휘저은 느낌이랄까요? 이렇게 표현하는 이유는 처음 먹어보는 맛인데 눈이 동그래질 정도로 매력적으로 먹었기 때문이에요.

같이 들어간 두꺼운 베이컨, 양송이와 먹어도 좋았고, 특히 위에 올라간 탱글하고 짭짤한 후추향 가득한 새우랑 먹었을 때가 저는 제일 좋았던 것 같아요.

시저샐러드 구성과 맛
로우파이브 안국 시저샐러드는 레몬을 전체적으로 뿌려 먹으라고 알려주셨어요.

안에는 로메인 상추, 베이컨,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 적양파, 케이퍼, 토마토가 들어간 것 같아요.

전반적으로 치즈맛이 강하고, 새콤하면서도 짭짤한 감칠맛이 도는 액젓 같은 게 살짝 들어간 것 같고 올리브오일도 많이 들어가 있었어요. 새콤 고소하고 감칠맛과 짭짤함이 메인이 되면서 각종 채소 향이 조화롭게 섞이는 느낌이었다고 알려드리고 싶어요. 무엇보다 초반에 빠르게 나와 입맛을 돋우기에도 좋아서, 역시 3가지 요리의 시너지가 좋아 여러 개 시키길 잘했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얼음처럼 차가운 잔에 나온 스텔라 맥주와의 안주 궁합도 매력적이었고요.


저희는 추가로 부족한 건 없었지만, 핫소스나 물, 접시가 필요하신 분들은 셀프코너에서 가져오시면 됩니다.
로우파이브 안국, 어떤 분들께 추천할까?
- 안국역 화덕피자를 찾는데 직접 구운 도우와 개성 있는 토핑을 좋아하시는 분
- 분위기 좋은 안국역 양식 레스토랑에서 데이트나 기념일 식사를 계획하시는 분
- 시중에서 흔히 먹던 것과 다른 개성 있는 수제 스타일 파스타를 경험하고 싶은 분
- 북촌에서 감성적인 공간과 음식 완성도를 모두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
저희도 기대를 하고 방문했지만 음식 하나하나에서 직접 만든 듯한 정성과 개성이 느껴져 만족도가 좋았어요. 분위기까지 좋아 데이트 장소로도 기분이 몽글해졌고요. 안국역 양식 맛집에서 특별한 한 끼를 보내고 싶으시다면 로우파이브 안국은 한 번 방문해 보셔도 충분히 흡족하실 만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