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역 데이트 맛집 불탄 대들보 2층에서 육개장칼국수와 김치만두, 탄백
한 줄 요약
탄백은 서울 중구 정동길, 시청역과 덕수궁 돌담길 사이에 있는 한우 칼국수 전문점이다. 덕수궁 돌담길 데이트 중 탄백 2층에서 온제육, 김치만두, 육개장칼국수를 차례로 먹었고, 불에 그을린 대들보와 도자기 소품, 정동길 가을 풍경이 어우러진 분위기가 인상적이었다. 정동길 산책 뒤 분위기 있게 칼국수와 수육을 즐길 데이트 식당으로 탄백을 추천한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주소
- 서울 중구 정동길 37 (시청역 12번 출구에서 덕수궁 돌담길 따라 약 500m, 정동교회 맞은편)
- 오픈
- 2024년 8월 15일
- 좌석
- 1층 오픈 주방과 바 테이블, 2층 테이블석
- 곰칼국수
- 14,000원
- 육개장칼국수
- 15,000원
- 콩비빔칼국수(여름 한정)
- 16,000원
- 온제육
- 19,000원
- 김치만두
- 5,000원
- 모둠 한상
- 52,000원
- 제육 모둠
- 22,000원
- 한우 수육전골(저녁 한정)
- 49,000원
- 나루 생막걸리 잔술
- 2,500원
2026. 10. 2. 방문자 기준
탄백은 어디에 있고 어떤 곳일까?
탄백은 서울 중구 정동길 37에 있는 한우 칼국수 전문점이야. 시청역 12번 출구에서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약 500m 걸으면 정동교회 맞은편에 있어. 놀라운토요일 353회에 나왔고, 아름다운 정동길에 2024년 8월 15일 광복절에 문을 열었다고 해.
연인과 데이트 코스로, 고즈넉한 정동길 풍경 속에서 즐기는 야들야들한 온제육과 얼큰한 육개장 칼국수! 눈과 입이 모두 호강하는 완벽한 정동길 맛집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기분 좋게 걷다가 우연히 발견한 식당 '탄백'에서의 데이트는 그야말로 성공적이었어.



시원하게 뻗은 가로수 풍경을 만끽하며 걷다 보면, 고풍스러운 나무 현판이 돋보이는 탄백 매장이 내 눈 앞에 딱!!!


탄백 1층은 오픈 주방과 바 테이블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미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꽉 차 있는 걸 보니 제대로 찾아온 시청역 맛집이구나 싶었지.
탄백 2층 인테리어, 불탄 대들보와 도자기
탄백 2층은 불에 그을린 목조 대들보와 옛 도자기 소품이 어우러진 고즈넉한 공간이야. 안내를 받아 올라간 2층은 1층과는 또 다른, 옛 선조들의 정취가 가득한 매력을 뽐내고 있었어.
천장을 올려다보면 불에 그을린 까만 목조 대들보가 훤히 보이는데, 공간 설계 중 발견한 이 화재의 흔적을 그대로 보존해 '탄백'이라는 이름을 지었다고 해. '숨김없이 있는 그대로 말함(坦白)'이라는 뜻의 탄백에는 좋은 재료로 솔직한 음식을 대접하겠다는 진심이 담겨 있대.




대들보 위에 다소곳이 앉아있는 귀여운 새 조형물과 백석 시인의 시 구절, 한쪽 벽면을 은은하게 장식한 옛스러운 도자기 소품들이 공간의 깊이를 더해줘.


탁 트인 창가 너머로 보이는 정동길의 가을 풍경까지 한눈에 들어와 분위기 좋은 덕수궁 맛집으로 완벽한 공간이야.
탄백 메뉴와 가격은?
탄백 메뉴판은 칼국수 같은 식사 메뉴, 두 명이 먹기 좋은 세트와 전골, 전통주로 나뉘어 있어. 메뉴판은 자리마다 놓여 있고, 정성이 듬뿍 담긴 메뉴들이 가득해.





- 식사 메뉴: 한우 사태와 차돌이 올라간 곰칼국수 14,000원, 육개장칼국수 15,000원, 여름 한정 콩비빔칼국수 16,000원, 쫄깃한 온제육 19,000원, 속이 꽉 찬 김치만두 5,000원 등
- 세트 및 전골: 두 명이 배부르게 먹기 좋은 모둠 한상 52,000원, 제육 모둠 22,000원, 저녁 한정 한우 수육전골 49,000원
- 전통주: 점심에 가볍게 마시기 좋은 깔끔한 단맛의 나루 생막걸리 잔술 2,500원, 100일간 수작업으로 소량 생산된다는 안동 농암종택의 고급 전통주 '일엽편주' 청주와 탁주
곁들임 술도 훌륭해서 탄백에서는 반주를 즐기기에 그만이야.
탄백 온제육 맛은? 참나물과 항정살 수육
탄백 온제육(19,000원)은 깍둑 썬 돼지 항정살 수육에 유자소스 참나물 샐러드, 청어알젓, 생와사비를 한 접시에 담아 내는 메뉴야. 우리가 첫 번째로 주문한 메뉴가 바로 이 '온제육'이었어.



깍둑 썰어낸 돼지 항정살 수육에 유자소스 참나물 샐러드, 청어알젓, 생와사비가 정갈하게 담겨 나와. 향긋한 참나물 향이 코끝을 먼저 스치고, 야들야들하고 부드러운 수육 위에 짭조름한 청어알젓과 알싸한 와사비를 살짝 얹어 깻잎과 함께 한 입 먹으면 그 조화가 정말 기가 막혀.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내리는 훌륭한 맛이었어.
탄백 김치만두, 매콤 아삭한 서울식 만두
탄백 김치만두(5,000원)는 접시를 가득 채울 만큼 큼직하고 통통한 서울식 김치만두야. 우리는 사이드로 곁들였어.



윤기가 흐르는 쫄깃한 만두피를 반으로 갈라보면 매콤하고 아삭한 김치 소가 빈틈없이 꽉 들어차 있어서 씹는 맛도 훌륭하고, 고기의 기름진 맛을 싹 잡아주더라고. 왜 사람들이 줄 서서 먹는 정동길 맛집인지 단번에 알 수 있는 맛이야.
탄백 육개장칼국수, 국물은 얼마나 얼큰할까?
탄백 육개장칼국수(15,000원)는 맑게 우려낸 한우 장국에 데친 고사리와 대파를 듬뿍 넣고 끓여 진하고 얼큰한 칼국수야. 마무리는 이 얼큰한 '육개장 칼국수'로 든든하게 채웠어.


국물이 끝내주게 진하고 얼큰해. 붉은 국물 위에 정갈하게 올라간 한우 고명과 쫄깃한 칼국수 면발을 크게 집어 호루룩 넘기면 온몸이 따뜻하게 녹아내리는 기분이야. 과거 당대 최고급 음식이던 칼국수의 원형을 계승해 평양냉면 못지않은 고급 면 요리를 선보이는 진정한 시청역 맛집이야.
덕수궁 돌담길 데이트 식당으로 탄백 어땠나
탄백은 덕수궁 돌담길 산책 후 분위기 있게 식사하기 좋은 정동길 한식당이었어. 조선시대 왕실 별궁터이자 근대 문화의 중심지였던 아름다운 정동길, 그 역사적 향기가 고스란히 묻어나는 탄백에서의 식사는 눈과 입이 모두 즐거운 완벽한 시간이었어.
숨김없이 있는 그대로 말함이라는 식당 이름처럼, 좋은 재료로 끓여 낸 솔직하고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었지. 덕수궁 돌담길 산책 후 분위기 있게 식사할 덕수궁 맛집, 고급스럽고 정갈한 칼국수와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시청역 맛집을 찾는다면 주저 없이 탄백을 추천할게. 연인과 함께하기에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완벽한 정동길 데이트 코스가 될 거야! 어흥~~~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