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임암동 우신전골 맵찔이 기준 얼큰함과 포장 급냉, 두거리우신탕
한 줄 요약
두거리우신탕 광주임암점은 광주 남구 효천3로에 있는 얼큰한 소고기 전골·갈비탕 전문점입니다. 우신전골 2인분과 갈비탕 1인분을 주문해 샤브 고기를 익혀 자작하게 졸여 먹고, 깻잎에 싸 먹는 방법과 찰솥밥·누룽지까지 즐겼습니다. 이름과 달리 맵찔이도 도전할 만한 얼큰함이었고, 전화로 급냉 포장도 가능합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주문 메뉴
- 우신전골 2인분, 갈비탕 1인분
- 셀프코너
- 깻잎, 백김치, 깍두기 등
- 밥
- 찰솥밥, 밥 덜고 누룽지 가능
- 포장
- 전화 포장 주문 가능, 급냉 포장
- 주소
- 광주 남구 효천3로 119 1층
2026. 9. 16. 방문자 기준
얼큰하고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날 두거리우신탕 광주임암점에 다녀왔어요. 이름부터 조금 생소했던 우신탕! 우신탕의 '우신'은 소 우(牛), 매울 신(辛)을 사용해서 얼큰하게 즐기는 소고기탕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해요.


광주에서는 처음 만나는 두거리우신탕 매장이라 어떤 맛일지 궁금했는데요. 이번에는 우신전골 2인분과 갈비탕 1인분을 주문해서 여럿이 함께 푸짐하게 먹어봤어요.



매일 아침 직접 준비하는 육수와 갈비
두거리우신탕 광주임암점은 아침마다 매장에서 직접 육수를 끓이고, 고기와 냉동육수를 납품받아 사용하는 게 아니라 매장에서 직접 조리한다고 해요. 그래서 매일 신선하게 준비한 육수와 갈비를 맛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에요. 매장 벽에도 두거리우신탕에 대한 여러 설명이 적혀 있어서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하나씩 읽어보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고기가 정말 푸짐했던 우신전골
드디어 나온 우신전골 2인분! 처음에는 뚜껑이 덮인 채 나오고, 끓기 시작하면 샤브용 고기를 넣어서 익혀줘요. 사진으로 봐도 느껴지지만 고기가 정말 푸짐했어요.
샤브용 고기뿐만 아니라 전골 안에도 고기가 들어 있어서 먹는 내내 건져 먹을 게 많더라고요. 무엇보다 고기가 질기지 않고 부드러워서 먹기 좋았어요. 우신전골은 육수가 끓고 샤브가 익은 뒤에도 약 2분 정도 더 졸여서 짜글이처럼 먹는 방식이라고 해요.
처음에는 국물이 넉넉하지만 보글보글 끓이면서 졸여주면 국물이 점점 진해지면서 고기와 야채에도 맛이 배더라고요. 그리고 이때부터는 정말 밥도둑! 국물과 고기를 밥에 곁들여 먹으니 찰솥밥 한 그릇이 금방 사라졌어요. 이름에 아예 '매울 신(辛)'이 들어가다 보니 저도 처음에는 너무 매우면 어떡하지 싶었어요.



맵찔이도 먹을 수 있는 매운맛일까
그런데 막상 먹어보니 혀가 아플 정도로 자극적인 매운맛보다는 얼큰하면서 맛있게 매운 정도였어요. 맵찔이도 충분히 도전할 수 있을 정도라 저도 부담 없이 맛있게 먹었어요. 얼큰한 국물이 당기는 날이나 전날 과음해서 해장이 필요한 날에도 생각날 것 같은 맛이었어요.


깻잎에 고기 싸 먹는 게 별미!
그리고 개인적으로 꼭 추천하고 싶은 먹는 방법이 있어요. 바로 함께 나온 깻잎에 우신전골 고기를 싸 먹는 것!
처음에는 그냥 반찬처럼 먹었는데 고기를 싸서 먹어보니 얼큰하게 양념된 고기에 깻잎 특유의 향이 더해져서 생각보다 정말 잘 어울리더라고요. 그냥 먹을 때와 또 다른 맛이라 이후에는 계속 깻잎에 싸 먹었어요ㅎㅎ



셀프코너에도 깻잎을 비롯해 백김치와 깍두기 등이 준비되어 있어서 부족하면 편하게 더 가져다 먹을 수 있었어요.


광주 맛집 갈비탕도 같이 주문했어요
얼큰한 음식만 있는 건 아니에요. 저희는 갈비탕 1인분도 함께 주문했는데요. 뚝배기에 큼직한 갈비가 들어가 있고 뜨끈한 국물까지 넉넉하게 나왔어요.

우신전골이 얼큰하고 진한 쪽이라면 갈비탕은 맑은 국물이라 두 메뉴를 함께 주문하니 서로 다른 스타일로 즐길 수 있어서 좋았어요.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 일행이 있다면 광주 맛집 갈비탕 메뉴와 함께 주문하는 것도 괜찮겠더라고요.

갓 지은 찰솥밥까지 제대로
두거리우신탕에서 마음에 들었던 게 또 하나 있었는데요. 바로 찰솥밥이에요.
갓 지어진 따뜻한 밥을 그릇에 먼저 덜어낸 다음 얼큰하게 졸인 우신전골의 고기와 국물을 곁들여 먹으니 왜 전골을 짜글이처럼 졸여 먹으라고 하는지 알겠더라고요.
밥을 덜어낸 솥에서는 누룽지까지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얼큰하게 먹은 뒤 따뜻한 누룽지로 마무리하기도 좋았어요. 이번에 먹어보니 우신탕은 일반적인 소고기국과도 다르고 흔히 먹는 전골과도 조금 달라서 기억에 남았어요. 푸짐한 고기를 얼큰한 육수에 끓이고 국물을 자작하게 졸여 밥과 먹는 방식이라 식사 메뉴로도 좋지만 술 한잔 곁들이는 안주로도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실제로 매장에도 우신찜이나 특전골은 '소주 10병이 아깝지 않습니다'라는 재미있는 문구가 붙어 있더라고요ㅎㅎ 얼큰한 임암동 맛집 우신탕을 찾거나 든든하게 한 끼 먹을 곳을 찾는다면 한 번 방문해볼 만해요.
포장해서 캠핑 갈 때도!
두거리우신탕은 매장에서만 먹을 수 있는 게 아니라 전화로 포장 주문도 가능하다고 해요. 포장 주문 시에는 급냉해서 포장을 도와준다고 하니 집에서 먹거나 캠핑 갈 때 얼큰한 메뉴로 준비해도 좋을 것 같아요. 다만 포장 주문할 때는 전주지점과 광주지점이 있으니 주소를 확인해서 원하는 지점으로 주문하는 게 중요해요.


광주 맛집 낮술 생각날 만큼 얼큰했던 한 끼
이번에는 우신전골과 갈비탕을 먹어봤는데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은 건 역시 고기가 정말 푸짐했다는 점! 부드러운 고기를 깻잎에 싸 먹고 전골 국물을 자작하게 졸여 찰솥밥과 함께 먹는 조합이 좋았어요. 맵다는 이야기에 조금 긴장했지만 맵찔이도 먹을 수 있을 만큼 기분 좋게 얼큰한 맛이었고요. 식사하면서 보니 이 정도면 광주 맛집 낮술 찾는 분들에게도 꽤 잘 어울리는 메뉴겠다 싶었어요.

뜨끈한 갈비탕부터 얼큰한 우신전골까지 취향에 맞게 골라 먹을 수 있었던 두거리우신탕 광주임암점! 광주에서 색다른 소고기 전골이나 임암동 맛집 우신탕, 광주 맛집 갈비탕을 찾는다면 참고해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