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 앞 피자 미국식 시저샐러드·새우 타코피자, 로우파이브 안국
한 줄 요약
로우파이브 안국은 서울 종로구 북촌로, 3호선 안국역과 헌법재판소 앞 붉은 벽돌 건물에 있는 캐주얼 양식 레스토랑입니다. 기대 없이 원격 웨이팅으로 들어가 옥수수피자·텍스멕스 타코피자 반반, 트러플 크림 파스타, 클래식 시저 샐러드를 먹었고, 타코피자와 옥수수피자의 임팩트에 크게 놀랐습니다. 결론은 피자 두 가지는 초강추, 트러플 크림 파스타는 의외로 평범했다는 것입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안국역 2번 출구 · 도보 3분 (매장 정보 2026년 10월 6일 기준)
- 위치
- 서울 종로구 북촌로 20-3 1층 (3호선 안국역, 헌법재판소 앞)
- 주문한 메뉴
- 옥수수피자·텍스멕스 타코피자 반반, 트러플 크림 파스타, 클래식 시저 샐러드
- 웨이팅
- 캐치테이블 줄서기(원격 웨이팅), 입장 알람 후 입장
- 주문 방식
- 웨이팅 중 미리 주문, 추가 주문은 QR
- 셀프
- 가운데 셀프 공간에서 식기류·냅킨, 음료 미주문 시 물
- 양
- 메뉴 3개로 두 명이 배부를 정도
2026. 10. 18. 방문자 기준

로우파이브 안국, 기대 없이 갔다가 놀란 안국역 피자
로우파이브 안국은 올해 먹었던 가장 충격적인 음식 중 하나예요. 그 충격은 온전히 긍정적인 의미. 휘둥그레의 현장으로 가보자.
솔직히 반신반의. 아니 기대가 없었다고 보면 된다. 피자에 대한 기대치가 낮을 뿐더러 인스타 맛집 정도로 치부했으니.
역시 웨이팅이 있다. 캐치테이블 줄서기. 주변이 온통 핫플이라 심심할 겨를이 없다. 외국인 관광객들의 사진 촬영을 구경하는 동안 시간은 간다. 빨강 벽돌의 보스턴스런 외관. 입장을 알리는 알람에 들어가면 깔끔한 서양식 레스토랑. 한쪽 구석에 앉아 전체를 조망하기로 한다.
메뉴는 웨이팅하며 미리 시켜 두었다. 추가 주문만 QR로 하면 된다. 옥수수 피자, 텍스멕스 타코 피자 반반 + 트러플 크림 파스타 + 클래식 시저 샐러드.
클래식 시저 샐러드부터. 상큼함에 고소함이 더해졌다. 치즈를 듬뿍 갈갈해서 올려주셔서 집게로 한웅큼 쥐어 내려 앉힌다. 미국 맛이다. 미국에서 자주 먹던 그 샐러드. 클래식이라 이름 붙일 맛.
대망의 피자. 옥수수피자. 텍스멕스 타코 피자. 미쳤음. 이걸 반반 시키는 자체가 우선 신의 한수. 먼저 먹은 타코피자. 살다살다 이런 피자는 처음이다. 자극의 역치를 뛰어 넘는 임팩트. 한입의 영향이 이렇게 강력한 건 근래에 처음이다. 웬만해선 놀라지 않는 혀가 깜짝 놀란다. 미국식 멕시칸의 맛 재현.
옥수수 피자. 와. 타코 보고 놀란 가슴 옥수수에서도 놀란다. 옥수수의 단맛이 입안 가득이다. 그 옥수수 통조림 한통 다 때려 넣은 맛. 그치만 인공적 맛이 아닌 순수한 단맛 그 자체. 도우는 어찌나 쫄깃하고 바삭한지. 한국인 입맛 저격 피자 1인자다.
트러플 크림 파스타. 의외로 평범하다. 그냥 꾸덕한 맛있는 크림 파스타. 앞선 피자의 영향으로 모든 게 묻혔다.
분위기부터 맛까지 완벽하다. 웨이팅엔 이유가 있었다. 3호선 안국역 맛집, 헌법재판소 앞 맛집. 미친 곳이다 이곳은.
로우파이브 안국 위치와 웨이팅은 어떻게 하나요?

로우파이브 안국은 북촌로 20-3, 붉은 벽돌 외관의 건물이에요. 수원에서 먼저 유명했지만, 서울까지 진출했다. 다른 분들이 캐치테이블로 예약할 때, 재빨리 폰으로 리모트 웨이팅을 한다.

LOWFIVE. 2022년부터 이곳에서 영업 중. 20-3 북촌로. 영어로 써두니 이것도 멋드러진다.

Notice

북촌로 골목에서 기다리는 시간
로우파이브 안국 옆집도 멋지다. 이 골목이 대체로 멋지다. 외국인들이 왔다갔다하며 사진 많이 찍어 갔다.

다리가 아파서 앉았다. 건물 하나 하나가 예술이다. 기다림도 지루하지 않다.


로우파이브 안국 실내 분위기와 셀프바
로우파이브 안국은 만석이었어요. 웨이팅한 보람으로 안쪽 자리에 앉았다. 서양과 동양의 만남으로 빚어낸 실내다.
할라피뇨. 창가자리. 거울이 비스듬히 있어서, 슬쩍 다른 테이블 뭘 먹는지 구경해 본다.
가운데서 식기류와 냅킨들을 셀프로 가져올 수 있다. 음료를 시키지 않았다면 이곳에서 물도. 캐주얼 레스토랑 로우파이브 안국. 커틀릿 준비 완료.
이런 거울 인테리어도 소소하지만 마음에 든다. 모자이크 처리의 수고가 많지만 상관없다.
클래식 시저 샐러드는 미국에서 먹던 그 맛
로우파이브 안국의 클래식 시저 샐러드는 치즈를 아낌없이 갈아 올려 줘요. 줄리어스 시저가 와도 이거보다 듬뿍 치즈를 갈아 넣어 주지 않는다.


한웅큼 떠서. 이건 정말 미국에서 먹던 그 시저 샐러드 그 맛 그 자체다.

옥수수피자·텍스멕스 타코피자 반반, 어떤 맛인가요?
로우파이브 안국에서 옥수수피자와 텍스멕스 타코 피자를 반반 시켰다. 두 가지 모두 맛볼 요량이다.

구움의 정도가 완벽하다. 화덕의 기운을 그대로 받아들였다.


좌 텍스멕스 타코피자, 우 옥수수피자. 옥수수 피자가 시그니처인 듯하다.

새우가 들어간 텍스멕스 타코피자
텍스멕스 타코피자. 미쳤음. 이 강력한 타격감.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는 맛에서 느끼는 강렬함이다.

새우도 들었다. 미국에서 먹는 멕시칸 타코를 피자에 고스란히 올려서 재현했다. 정말 맛있다.

트러플 크림 파스타는 꾸덕하지만 평범
로우파이브 안국의 트러플 크림 파스타는 느타리버섯을 올린 꾸덕한 크림 파스타예요.


잘 구운 느타리버섯을 올려, 식감을 한층 끌어올림. 꾸덕한 크림 파스타, 그 상상하는 그 맛. 트러플 한 바퀴 돌려 향을 추가.

이렇게 3개로 거의 배 터짐. 그치만 다 해치울 수 있다. 이런 피자는 처음이기에.


꾸덕함이 전해진다. 느끼할 수 있기에 시저 샐러드를 중간중간 먹어줘야 한다.

옥수수피자, 인공적이지 않은 단맛
로우파이브 안국 옥수수피자에서 또 한번 놀랐다. 옥수수 통조림 하나 그대로 때려 박은 맛. 그치만 그 인공적인 단맛은 빼고, 옥수수에서 자연스레 다 뽑았다. 군침 돈다. 강추.
로우파이브 안국 분위기와 총평
분위기 죽인다. 일하시는 분들도 하나같이 잘생김. 그러고 보니 남자밖에 없네. 여성 고객 타깃이다. 와인도 함께 즐겨 보시길.

로우파이브 안국, 피자의 신기원. 옥수수 피자, 텍스멕스 타코피자 초강추. 이런 분위기에 이런 임팩트의 맛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