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일식 지하주차 편한 토요일 오후 사시미 모리아와세, 일품 광화문점

한 줄 요약

일품 광화문점은 종로 지하 2층 상가 안에 있는 광화문 일식집입니다. 토요일 오후 1시 부부가 방문해 프리미엄 카이센동과 사시미모리아와세를 1인씩, 2인 74,000원에 먹었고 오픈 키친 카운터에서 회 써는 모습을 바로 앞에서 봤습니다. 메인 하나에 차완무시·냉우동·가라아게·디저트가 붙는 구성이라 값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광화문 일식 일품 광화문점 대표 사진

확인된 핵심 정보

위치
종각역 1번 출구 · 도보 4분 (매장 정보 2026년 10월 6일 기준)
위치
서울 종로구 종로 19 지하 2층 223호
주문 메뉴
프리미엄 카이센동, 사시미모리아와세 1인 각 1개
가격
2인 74,000원 (1인 37,000원)
주문 방식
테이블에서 캐치테이블 앱으로 직접 주문
코스 구성
모든 메인 메뉴에 차완무시, 면·튀김요리, 디저트 포함
좌석
카운터 오픈 테이블 있음, 내부가 아주 넓지는 않음
주차
건물 지하 주차장, 주말에도 자리 여유
방문 시간
토요일 오후 1시, 홀 거의 만석

2026. 9. 25. 방문자 기준

광화문 일식 맛집 일품

광화문 일식 일품 광화문점 대표 사진

토요일 오후 1시, 광화문 맛집 일품 광화문점을 남편과 함께 방문했어요!

토요일 오후 방문한 일품 광화문점

솔직히 지하에 있는 일식집은 익숙하지 않았는데 일품 광화문점은 자리에 앉기도 전에 그 생각이 틀어졌습니다! 오픈 키친 형태로 안쪽에서 회를 써는 손이 바로 보이는데 예술이었어요!! 메뉴판에는 카이센동이 전국 맛집 검색 조회수 1위를 했다는 문구가, 프리미엄 카이센동 아래에는 방송인이 다녀간 뒤 인정한 대표 메뉴라는 설명이 붙어 있더라고요. 매장 안에 걸린 연예인 사인도 한두 장이 아니었습니다. 특히 회를 먹는 순서와 메인 하나에 따라붙는 코스 구성은 다른 후기에서 잘 안 다루는 부분이라 아래에 따로 적어뒀습니다!

일품 광화문점 주차, 지하 2층 찾아가는 길

일품 광화문점은 종로 19 건물 지하 2층에 있고, 주차는 건물 지하 주차장에 하면 됩니다. 지하 주차장이 넓어서 주말인데도 자리 찾느라 돌지 않았어요. 주말 낮에 도심으로 차를 끌고 나가면 보통 이 단계에서 이미 지치는데, 일품은 그게 없었습니다.

건물 지하 주차장과 지하 2층 이동 동선

다만 매장이 지하 2층 상가 안쪽이라 처음 가면 한 번은 두리번거리게 돼요. 저희도 처음에 지하 2층 내렸을때, 사우나가 나와서 당황했는데 그 길을 따라 들어가면 식당가가 나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상가 복도를 따라가면 나무문에 一品이라고 쓰인 입구가 보입니다.

一品이라고 쓰인 나무문 입구
단정한 일품 광화문점 외관

외관이 생각보다 단정하고 고급스러워서, 문 열기 전부터 기대가 올라갔어요.

오픈 테이블에서 회 써는 모습 보며 먹는 자리

일품 광화문점 자리는 카운터 오픈 테이블이었어요. 유리 쇼케이스 너머가 아니라, 정말 팔 하나 거리에서 회 써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칼이 한 번 지나갈 때마다 결이 딱 떨어지는데, 속도가 빠르다기보다 손이 흔들리지 않는 셰프님들을 보면서, 달인이라는 말이 저절로 나왔습니다.

토요일 낮인데 홀이 거의 찼더라고요. 부부, 아이 데리고 온 가족, 데이트 온 커플까지 구성이 다양했어요. 시끄럽다기보다 웅성거리는 정도의 소리라 대화는 편했습니다.

카운터 오픈 테이블 자리 풍경
오픈 키친 너머 회 써는 모습
토요일 낮 거의 찬 홀 내부

일품 광화문점 추천 메뉴와 2인 가격

저희는 프리미엄 카이센동과 사시미모리아와세 1인을 하나씩 시켰어요. 2인 74,000원이고, 주문은 테이블에서 캐치테이블 앱으로 직접 넣는 방식입니다.

프리미엄 카이센동과 사시미모리아와세 주문 구성

사시미는 종류가 많고 무엇보다 두께가 있어요. 얇게 저며 장수만 채운 접시가 아니라, 씹었을 때 한 번 버티는 두툼한 식감이었습니다.

두툼하게 썰린 사시미모리아와세 접시

붉은살부터 먹어본 회 순서

여기서 하나 해봤던 게 있어요. 보통 흰살부터 먹는 줄 알았는데, 붉고 지방이 많은 부위부터 먹어보라는 이야기를 듣고 그 순서로 가봤습니다.

붉은살 부위부터 먹어본 회 한 점
지방 많은 부위 사시미 클로즈업

순서 바꾼 게 확실히 첫 점의 인상은 달랐어요. 그리고 이 집은 그냥 먹어도, 김에 싸도, 감태에 올려도 다 맛있습니다. 감태에 싸면 바다 향이 한 겹 더 올라오고, 김에 싸면 고소한 쪽으로 기울어요.

감태에 싸 먹는 사시미
김에 올려 먹는 회 한 점

저는 원래 연어파인데 여기서는 참치가 이겼어요. 입에서 뭉개지는 게 아니라 천천히 녹는 쪽입니다.

메인 하나에 차완무시부터 디저트까지 붙는 구성

이게 다른 후기에서 잘 안 짚는 부분인데, 메뉴판에 "모든 메인 메뉴는 차완무시, 면·튀김요리, 디저트가 포함되어 함께 제공된다"고 적혀 있어요. 덮밥 한 그릇 값에 사실상 코스가 붙는 구조입니다.

메인에 함께 나오는 차완무시
푸딩처럼 탱탱한 차완무시 단면

먼저 나온 차완무시가 인상적이었어요. 흔히 보는 물렁한 계란찜이 아니라 푸딩처럼 탱탱하게 잡혀서, 숟가락을 넣으면 가장자리가 툭 끊깁니다. 저는 이거 먹는 순간 여긴 맛있을 수밖에 없겠다 싶었어요. 중간에는 차가운 우동과 가라아게가 나오고, 마지막에 디저트까지 정리됩니다.

차갑게 나온 냉우동
튀김옷 얇은 가라아게

냉우동은 미지근하지 않게 제대로 차갑고, 가라아게는 튀김옷이 얇은 편이에요.

프리미엄 카이센동 한 그릇
카이센동 위에 올라간 해산물
부부가 나눠 먹은 상차림
카이센동과 사시미를 함께 놓은 테이블

남편은 사시미를 비우고 제 카이센동까지 같이 먹더니 여기 진짜 맛집이라고 하더라고요. 평소에 잘 안 하는 말이라 좀 웃겼습니다.

일품 광화문점, 예약 없이 가도 되나요?

일품 광화문점은 캐치테이블로 예약을 잡아두고 가는 편이 마음 편합니다. 솔직히 음식에서는 아쉬운 점을 못 찾았어요. 대신 앉아 있는 내내 걸렸던 건 자리입니다. 매장이 고급스럽긴 한데 내부가 아주 넓지는 않아요. 여기가 종로·광화문 직장인 상권 한복판이라는 걸 생각하면, 평일 12시대에 그냥 가서 앉을 수 있을 것 같지가 않더라고요. 저희가 간 토요일 1시에도 홀은 거의 차 있었습니다. 주문을 캐치테이블로 받는 집이니 예약도 같은 앱에서 잡아두고 가는 게 마음 편해요.

일품 광화문점, 추천하는 분

값이 싼 집은 아니에요. 그런데 1인 37,000원에 차완무시부터 디저트까지 붙고, 회 써는 걸 앞에서 보면서 먹는 시간까지 계산하면 아깝다는 생각은 안 들었습니다.

마지막에 나온 디저트
식사를 마친 일품 광화문점 자리

광화문 맛집을 검색해서 왔다가, 다음에는 그냥 여기로 오겠다 싶어졌어요.

  • 도심에서 제대로 된 회 한 접시 먹고 싶은 분
  • 주차 신경 쓰이는 분
  • 부모님이나 손님 모시고 갈 조용한 자리 찾는 분
  • 코스처럼 챙겨주는 걸 좋아하는 분

위치

일품 광화문점Ilpum Gwanghwamun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지하2층 223호 일품 광화문점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