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오므라이스 평일 정오 10분 대기와 양산 배려, 게살매콤리조또 성수다락

한 줄 요약

성수다락은 서울 성수동 무신사 메가스토어 뒷골목의 오래된 3층 주택 2·3층에 자리한 양식당입니다. 작성자는 평일 11시 50분쯤 도착해 대기 의자에서 미리 주문한 뒤 10분이 안 되어 자리에 앉았고, 다락오므라이스·게살매콤리조또와 다락에이드·성수에이드를 먹었습니다. 시그니처인 다락오므라이스의 맛과 대기 손님을 위해 양산까지 내놓는 세심한 배려 덕분에 성수다락은 꼭 다시 오고 싶은 곳으로 남았습니다.

성수동 성수다락 방문 대표 사진

확인된 핵심 정보

위치
성수역 3번 출구 · 도보 10분 (매장 정보 2026년 10월 6일 기준)
주소
서울 성동구 뚝섬로9길 20 2층
찾아가는 길
성수역 3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무신사 메가스토어 뒷골목
영업시간
월-금 11:30-21:15 / 토-일 11:00-21:15 (라스트오더 20:30)
다락오므라이스
17,000원
게살매콤리조또
19,000원
다락에이드(파인애플)
6,900원
성수에이드(레몬)
6,900원
주문 안내
1인 1메인메뉴 요청, 대기 중 미리 주문 가능
피클
기본 제공 아님, 요청 시 제공
좌석
2·3층 사용, 2층 카운터 앞 대기 의자 3개

2026. 6. 26. 방문자 기준

성수동 성수다락 방문 대표 사진

성수다락은 어디에 있고 언제 여나요?

성수다락은 서울 성동구 뚝섬로9길 20 2층, 성수역 3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거리인 무신사 메가스토어 뒷골목에 있는 양식당이에요. 영업시간은 월-금 11:30-21:15, 토-일 11:00-21:15이고 라스트오더는 20:30이에요.

또또 방문한 성수동. 요즘 서울에서 가고픈 곳 생각하면 성수동 말곤 떠오르는 곳이 없다. 너무 좋아 성수동ᰔ

포실포실 통통한 오므라이스 사진에 반해 꼭 가야 할 성수 맛집 리스트에 저장해뒀던 성수다락에 드디어 다녀왔다. 성수역 3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무신사 메가스토어 뒷골목에 자리 잡은 성수다락ᰔ

1층에 카페가 있는 성수다락 3층 주택 외관

1층에 컴포즈커피가 위치한 3층 주택. 2, 3층에 성수다락이 자리 잡고 있다. 큰 창이 시원시원. (나도 저 창가 자리에 앉고 싶었는데..🥲) 오래된 주택을 허물지 않고 옛 모습 그대로 남겨놓은 성수동의 이런 무드를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한다.

옛 주택 모습을 살린 성수다락 건물과 큰 창

성수다락 입구는 어디예요? 액자가 출입문

성수다락의 출입문은 건물 앞 액자 모양 문이에요. 하얀 문이나 갈색 문이 아니라 액자를 열고 들어간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어요.

그나저나 문이 어디고? 왼쪽 하얀 문? 오른쪽 장롱 같은 문??

성수다락 건물 앞 하얀 문과 장롱 같은 갈색 문

갈색 문을 당겨보았는데 열리지 않는다. 저 하얀 문인가?

입구를 찾던 성수다락 건물 앞 문들

어디지? 하고 두리번거리다 보니 출입문은 액자라는 안내문이 눈에 들어왔다.

성수다락 액자 모양 출입문과 안내문

이게 입구라고? ㅎㅎ 넘 재밌다. 들어가기 전부터 기대감 뿜뿜. 액자 문을 열고 어둡고 좁은 계단을 조심조심 올라갔다.

성수다락 평일 점심 웨이팅은 얼마나 걸렸나요?

평일 11시 50분쯤 성수다락에 도착했는데 바로 앞에서 자리가 다 차서 대기했고, 20~30분을 예상했지만 10분도 안 되어 자리를 안내받았어요. 2층 카운터 앞 대기 의자는 3개뿐이라 그 뒤 대기 손님은 좁은 계단에 한 줄로 서서 기다려야 해요.

딱 우리 앞에서 자리가 다 차버려서 2층 카운터 앞에 마련된 의자에 앉아 대기했다. 대기 의자는 3개 마련되어 있고 그 이후에 대기하는 사람들은 좁은 계단에 한 줄로 서서 기다려야 했다. 불편하지만 뭔가 재밌음.ㅎ 대기는 생각보다 빨리 줄어드는 편이었다.

성수다락 대기 중 살펴본 메뉴판
성수다락 메뉴판 다른 페이지

기다리는 동안 메뉴판 보고 미리 주문할 수 있었다. 다락 오므라이스, 게살매콤리조또, 성수에이드, 다락에이드 주문. 모든 메뉴가 다 맛있어 보여서 한참을 고민하다 그래도 시그니처 메뉴를 맛보는 게 좋을 것 같아 시그니처 중에서 골라봤다.🙂

화이트톤의 성수다락 2층 내부
창가를 따라 테이블이 놓인 성수다락 2층

성수다락 2층과 3층 분위기

성수다락 2층은 화이트톤의 밝고 환한 느낌. 한켠에 주방과 카운터가 있고 창가를 따라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다. 3층은 더 넓어서 테이블 수가 좀 더 많고 우디하고 편안한 분위기였다. 2-30분 대기 예상했는데 10분도 안 되어 자리를 안내받았다. 2층 테이블은 대기하는 사람들이 바로 눈앞에 보여서 빨리 회전되는 듯한 느낌.ㅎㅎ

성수다락 2층 테이블 자리 모습

착석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음료가 준비되었고 미리 주문해둔 덕에 음식도 빨리 제공되는 편이었다.👍

파인애플 컵의 다락에이드와 성수에이드

다락에이드와 성수에이드, 시럽 넣으면 색이 바뀌는 음료

성수다락의 다락에이드(파인애플)와 성수에이드(레몬)는 각각 6,900원이에요. 따로 나오는 남색 시럽을 넣으면 투명한 탄산수가 자줏빛으로 물들어요.

파인애플 컵 너무 귀엽고요.😊 따로 제공된 남색 시럽을 넣자 투명한 탄산수가 자줏빛으로 물들었다.

남색 시럽을 넣어 자줏빛이 된 성수다락 에이드

넘 예쁘ᰔ 상큼달달한 에이드 한 모금에 더위와 피로가 한 번에 싹 가시던.☺️

냅킨과 메뉴판에 적힌 성수다락 사장님의 문구

냅킨엔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맛있게 달그락 하는 중입니다.'라는 사장님의 따뜻한 마음씨가 느껴지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아까 메뉴판에도 '1인 1메인메뉴 부탁드려도 될까요? 양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쓰여 있었는데. 1인 1메뉴 주문은 당연한 거지만 '1인 1메뉴 주문이 우리 가게 규칙이야'라고 다소 강하게 말하는 곳들과 다르게 이렇게 부탁조로 안내하는 식당은 처음 봤다. 사장님 마음씨가 참 고우신 듯.😊

성수다락 게살매콤리조또 상차림
게다리가 올라간 게살매콤리조또

성수다락 다락오므라이스와 게살매콤리조또 맛은?

게살매콤리조또는 19,000원, 성수다락의 넘버원 시그니처 다락오므라이스는 17,000원이에요. 다락오므라이스는 직원이 서빙하면서 테이블에서 계란을 반으로 갈라줘요.

곧이어 서빙된 게살매콤리조또. 잘 섞어서 먹으라는데 이 이쁜 걸 아까워서 어떻게 섞지~🥲

성수다락 시그니처 다락오므라이스

성수다락의 넘버원 시그니처 메뉴, 다락오므라이스. 포실통통한 계란이 반으로 슥~ 갈리면서 스르륵 펼쳐지는 모습이 아주 예술이다.

서빙해주시면서 슥 갈라주고 가심. 이 느낌 뭔가 익숙하다.. 싶었는데..🤔 생각났다! 작년에 한참 유행하던 테이프공 반갈하는 그 느낌!ㅎ 쾌감굿이고요.👍

반으로 갈라 펼쳐진 다락오므라이스 계란

촉촉한 계란 이불이 촤륵 펼쳐졌다.

계란이 펼쳐진 다락오므라이스와 리조또

넘 맛있겠자나ᰔ

노른자를 비빈 게살매콤리조또

게살매콤리조또: 매콤하고 꾸덕한 크림

구석으로 게다리 밀어내고 노른자 슥슥 비벼 한 입. 게살매콤리조또라는 이름처럼 매콤하면서 꾸덕한 크림이 입안에 착착 감겼다. 한국인 입맛에 맞게 부드럽게 씹히는 쌀의 익힘 정도도 딱 좋았다.

다락오므라이스 계란 속 볶음밥

다락오므라이스: 계란 이불 속 볶음밥

계란 이불 속에 감춰져 있던 볶음밥. 살짝 매콤한 베이스에 담백한 돼지고기, 부드러운 계란, 새콤한 소스가 어우러진 맛이 일품. 시그니처 메뉴가 된 데는 다 이유가 있다.👍

요청해서 받은 성수다락 피클

성수다락 피클은 요청해야 나와요

성수다락에서 피클은 기본으로 제공되진 않고 요청하면 가져다주신다. 피클 못 잃지.ㅎㅎ 입가심될 만한 간단한 샐러드 메뉴도 있음 좋을 것 같다.🙂

성수다락 창밖으로 보이는 성수동 골목

창밖으로 내다보이던 성수동 골목. 복잡한 연무장길을 벗어난 한산한 골목의 여유로움이 느껴졌다.

성수다락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다음엔 이 계단을 올라 3층에서 먹어봐야지. 오픈런하자!

식사 후 나오며 본 성수다락 대기 줄

성수다락 나올 때 본 긴 줄과 대기 손님용 양산

식사를 마치고 나올 때 성수다락 계단과 문 밖까지 대기 손님이 가득했고, 외국인 손님도 많았어요. 직원분은 뙤약볕 아래 기다리는 손님들을 위해 밖에 양산을 비치해두었어요.

너무나 맛있게, 배불리 먹고 자리에서 일어나 나오는데 계단에 기다리는 사람들이 가득가득했고😱 문 밖에도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쫌만 더 늦게 왔음 무지 오래 기다릴 뻔. 한국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도 많이 기다리고 있었다. 마치 내가 외국 맛집에 온 듯한 느낌이랄까?ㅎ

그리고 또 하나의 감동 포인트가 있었는데, 우리 나올 때 직원분이 우산꽂이를 밖으로 빼놓으시길래 안이 복잡해서 밖에 두나 보다.. 생각했더랬는데 그게 아니었다. 밖에서 뜨거운 햇볕 아래 대기하는 사람들을 위해 양산을 비치해두는 거였던 것!😲 진심으로 손님을 대하는 마음이 느껴졌다. 역시 잘되는 곳은 다 이유가 있다구.👍👍 다음에 무조건 또 올 곳으로 저장 꾸욱.📝

위치

성수다락Seongsu Darak

서울특별시 성동구 뚝섬로9길 20 2층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