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역 딤섬 샘플러 코스와 수제 망고 샤베트, 매란방 교대점
한 줄 요약
매란방 교대점은 교대역 14번 출구 근처에 있는 딤섬 키친을 갖춘 캐주얼 중식당입니다. 1인 35,000원 코스 C로 게살 스프, 딤섬 샘플러, 탕수육, 칠리 새우, 짜장면·짬뽕, 망고 샤베트까지 맛봤고, 호텔 같은 서비스와 룸 느낌의 쇼파석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짜장면은 코스 중 가장 약했지만 딤섬과 후식 샤베트는 꼭 먹어볼 만합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교대역 14번 출구 · 도보 2분 (매장 정보 2026년 10월 6일 기준)
- 위치
- 교대역 14번 출구 근처,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50길 24 지하1층
- 주문 메뉴
- 코스 C, 1인 35,000원
- 코스 C 구성
- 통통 게살 스프 → 딤섬 샘플러 3PCS(샤오롱바오·새우 하가우·구채교) → 옛날 탕수육 → 매콤 칠리 새우 → 식사 → 수제 제철 샤베트
- 식사 선택
- 짜장면·짬뽕·볶음밥 중 선택
- 칠리 새우 양
- 2인분에 4개
- 좌석
- 테이블석, 호텔 라운지 느낌의 방, 높은 등받이 쇼파석
- 예약
- 네이버 예약 이용
- 기본 제공
- 물 대신 시원한 꽃향 차
2026. 6. 23. 방문자 기준

요즘 한국에도 맛있는 딤섬이 많아서 이제는 딤섬을 한국에 있어도 자주 사먹는다. 최근에 교대 근처에 매란방이라고 딤섬을 잘하는 곳이 있다고 해서 한 번 다녀오기로 했다. 처음 듣는 곳인데, 딤섬도 딤섬인데, 다른 요리들도 맛있고 서비스도 마치 호텔같아서 아주 만족스러웠다.

매란방 교대점 위치와 분위기는 어떤가요?
매란방 교대점은 교대역 14번 출구 근처에 생겼다. 처음 듣는 이름이라 교대점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지점이 몇 곳 있는 모양이다.
캐주얼 중식당이라고 하지만, 입구부터 꽤나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고 조용한 느낌. 테이블석도 있지만, 호텔 라운지 느낌이 나는 방들도 있어서 모임이나 회식하기 딱 좋은 곳이었다.
네이버 예약으로 예약을 하고 갔고 쇼파가 있는 자리에 앉기로 했다. 쇼파가 높이가 있어서 옆자리와 확실히 분리되는 룸타입의 쇼파.

중식당답게 물 대신 차가 있는데 다행히 시원한 차다. 차가 맛있다. 엄청 향기로운 꽃향기가 나는데 느끼하지 않고 깔끔하다. 음식을 먹으면서 중간중간 마시면 입이 깔끔해진다.

딤섬 키친이 따로 있어요
매란방 교대점에는 딤섬을 만드는 딤섬 키친이 따로 마련되어 있다. 가까이 가면 맛있게 쪄지고 있는 딤섬이 보인다. 딤섬 키친 아래에 SIU MAI라고 써 있지만, 놀랍게도 메뉴판에 시우마이가 없다. 이럴수가!

매란방 코스 C 가격과 구성은?
매란방 코스 C는 1인 35,000원이다. 정말 다양한 식사와 요리가 있는데, 뭘 먹을지 몰라서 코스 C를 주문했다.

통통 게살 스프
첫 번째 음식으로 통통 게살 스프가 나온다. 고급스러운 그릇에 걸쭉한 게살 스프 한 접시가 나온다.

정말 걸쭉함의 끝판왕인데, 걸쭉한 스프 안에 감칠맛 나는 계란 국물에 게살이 씹히고 후추향까지 입 안을 툭툭 쳐준다.

딤섬 샘플러 샤오롱바오·하가우·구채교 맛은?
딤섬 샘플러 3PCS가 나왔다. 한 사람에 샘플러 하나씩 먹을 수 있다. 샤오롱바오, 새우 하가우, 구채교를 하나씩 맛볼 수 있는 딤섬 샘플러.

샤오롱바오
샤오롱바오는 육수가 가득 들어있어서 숟가락 위에 올리면 축 늘어지는 게 먹음직스럽다.

구멍을 살짝 내보면 뜨거운 국물이 나오는데, 이 국물이 굉장히 진한 고기국물인데 기름져서 고기맛이 더 진하게 느껴진다.

샤오롱바오 안에는 고기가 들어있는데 입 안에 넣으면 고기가 흐트러지듯이 퍼진다. 만두피부터 국물 그리고 만두속까지, 샤오롱바오 맛있따.

새우 하가우
하가우는 쫀쫀한 만두피 안에 통새우살이 들어있다. 통새우살의 씹는 맛도 맛있고 새우맛도 진하게 난다. 그 뒤에 구수한 참기름향 같은 게 퍼지는데, 단순한 새우맛이 아니라 새우맛에 구수한 맛까지 꽤나 복잡한 맛이다. 하가우도 다른 곳에서는 먹기 힘든 맛.

구채교
구채교는 얇으면서 쫀쫀한 만두피 안에 부추와 새우가 들어있따. 한국 부추라서 일부러 촉촉하게 만들어놓은 거 같다. 부추의 향긋한 향기 속에서 새우살이 중간중간 씹힌다.
코스 속 탕수육과 매콤 칠리 새우는 어땠나요?
옛날 전통 탕수육
옛날 전통 탕수육이 나왔다. 코스에 포함된 거라 아주 많은 양은 아니다. 깔끔하고 맛있게 튀겨져서 부먹 스타일로 나오는 탕수육. 오이, 당근, 양파, 파인애플까지 건더기도 야무지게 올라가 있다.

튀김옷은 바삭하면서, 탕수육 소스는 새콤한 맛보다는 깔끔하게 달콤한 맛.

튀김옷 안에는 고기가 굉장히 밀도 있게 들어있따. 씹으면 쫄깃하면서 고기의 고소한 맛도 느낄 수 있다. 탕수육도 아주 맛있었다.

매콤 칠리 새우
매콤 칠리 새우는 2인분에 네 개가 나온다. 하나하나가 굉장히 크고 양상추 위에 올라가 있다.

탕수육보다 더 빠삭하면서 뜨거운 튀김옷. 칠리 소스는 단맛보다는 깔끔하게 매콤한 맛이 있는 소스다.

새우 자체도 굉장히 커서 씹는 맛과 새우맛이 진하다. 단맛이 적고 새우가 크고 알차서 정말 맛있게 먹었다.

코스 식사 짬뽕과 짜장면, 무엇을 고를까?
매란방 코스 C의 식사는 짜장면, 짬뽕, 볶음밥 중에 고를 수 있다. 우리는 짜장면과 짬뽕을 골랐고, 정식 식사 메뉴에 수타 감자 짜장면과 매콤 삼선짬뽕이라고 써 있는 메뉴를 코스 양에 맞게 내놓은 거 같다.

매콤 삼선짬뽕
코스 식사라 양은 많지 않지만, 알차게 생겼다. 다양한 해산물이 올라가 있는 모습.

짬뽕 국물이 자극적이지 않지만, 고급지고 진한 해산물 베이스의 칼칼하면서 시원한 맛. 자극적이지 않은데, 시원해서 계속 먹게 되는 맛.

수타 감자 짜장면
수타 감자 짜장면은 수타면 위에 짜장 소스와 메추리알이 올라가 있다.
수타면은 끊기는 듯한 면인데, 요건 호불호가 있을 거 같다. 소스도 옛날짜장 느낌의 달짝지근한 소스. 짜장면도 맛있지만, 이번 코스에서는 최약체인 거 같다.

후식 수제 제철 샤베트는 꼭 드세요
후식으로 나온 수제 제철 샤베트. 예쁜 그릇에 망고 샤베트가 나왔다.

맛있다. 망고맛인데, 망고에 청량한 사과맛이 함께 나고 뒷맛에 망고 단맛이 올라온다. 식감도 젤라또의 쫀득한 식감에 우유의 부드러운 맛도 살짝. 이 후식 꼭 먹어보기를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