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백현동 양식 비 오는 주말 점심, 새우 3pcs 비스큐와 대구그라탕 앤도버
한 줄 요약
앤도버는 판교 백현동 카페거리에 있는 미국식 양식 레스토랑이자 마켓이에요. 비 오는 주말 점심에 2명 예약으로 방문해 쉬림프 비스큐 파스타(26,000원)와 대구그라탕·구운야채(32,000원)를 나눠 먹었는데, 큼직한 새우 3pcs와 바게트에 올려 먹는 부드러운 대구그라탕이 특히 기억에 남았습니다. 테라스는 비로 운영하지 않았지만 흑백사진 벽과 생화, 테이블 조명 덕에 실내에서도 충분히 좋았어요.

확인된 핵심 정보
- 방문일
- 2026년 8월 16일, 주말 점심 2인 예약
- 위치
-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10번길 10-7 1층 (백현동 카페거리)
- 쉬림프 비스큐 파스타
- 26,000원 (새우 3pcs)
- 대구그라탕과 구운야채
- 32,000원 (바게트 포함)
- 주차
- 판교 공영주차장 이용 시 1시간 무료, 인근 골목 주차 가능
- 주문 방식
- 테이블 QR코드로 메뉴 확인 후 주문
- 기타
- 셀프바(물·앞접시·식기·휴지), 앤도버 마켓(소스·밀키트·굿즈), 테라스 있음(비 오는 날 미운영)
2026. 8. 16. 방문자 기준
26.08.16 방문 기준
판교 백현동 카페거리에 있는 앤도버에 주말 점심으로 2명 예약하고 다녀왔어요. 미국식 양식 메뉴들이 하나같이 맛있어 보여서 주문할 때부터 한참을 고민하게 되더라고요. 직접 먹어본 대구그라탕과 구운야채, 쉬림프 비스큐 파스타까지 제 입맛에 정말 잘 맞았던 곳이었답니다.

앤도버는 어떤 식당인가요?
앤도버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Andover에서의 가족 기억을 바탕으로 만든 미국식 양식 레스토랑이에요. 청주에서 시작해 현재 판교에서 레스토랑과 마켓을 함께 운영하고 있답니다.
앤도버 주차와 예약은 어떻게 하나요?
판교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1시간 무료이고 인근 골목 주차도 가능하다고 해요. 저는 주말 점심에 2명 예약으로 방문했어요.
앤도버 추천 메뉴와 가격은 어느 정도인가요?
쉬림프 비스큐 파스타는 26,000원, 대구그라탕과 구운야채는 32,000원이었어요. 큼직한 새우와 진한 비스큐 소스, 부드러운 대구그라탕이 특히 기억에 남았답니다.
앤도버 매장 기본정보
판교 백현동 카페거리에 있는 앤도버는 미국식 양식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레스토랑이자 마켓이에요.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인근의 작은 도시인 Andover에서 이름을 가져왔다고 합니다. 가족이 직접 유학하며 머물렀던 곳이자 아이들이 태어난 곳이기도 하다고 해요. 그곳에서의 음식과 와인, 그리고 함께 식사를 나누던 분위기를 지금의 앤도버에 담았다고 하더라고요. 2023년 청주 동남지구에서 처음 문을 열었고 현재는 판교로 자리를 옮겨 운영하고 있어요. 가족이 함께 메뉴와 레시피를 만들고 공간 디자인까지 직접 고민했다는 점에서 사장님의 음식에 대한 철학이 느껴져서 방문 전부터 기대가 많이 되었답니다!
매장에서 바로 먹는 음식뿐 아니라 직접 만든 수제 소스와 밀키트도 판매해서 식사 후 마켓까지 둘러볼 수 있는 곳이에요. 음식과 공간을 따로 떼어놓기보다 가족이 좋아하는 식탁의 모습을 하나의 공간으로 이어놓은 느낌이었어요.
백현동 카페거리 앤도버 외관과 첫인상
백현동 카페거리를 걷다가 앤도버 앞에 도착하니 외관부터 눈에 들어왔어요. 가게 앞쪽을 노출콘크리트로 둘러 울타리처럼 만들어놓은 디자인이 독특했는데요. 일반적인 카페거리의 식당들과는 조금 다른 묵직한 분위기가 느껴졌어요.
출입문으로 가까이 다가가 보니 돌로 만들어진 손잡이도 눈에 띄었어요. 이런 작은 부분까지 공간의 분위기에 맞춰 디자인한 느낌이라 재미있더라고요.
저희는 2명 예약을 하고 방문했는데 테이블에 예약석이 따로 마련되어 있었어요.
특히 와인병을 이용해서 예약 표시를 해둔 모습이 귀엽고 센스 있게 느껴지더라고요. 와인과 식탁의 분위기와도 잘 어울리는 첫인상이었답니다.
테이블마다 예쁜 생화도 하나씩 놓여 있었어요. 자리마다 조금씩 다른 느낌이 있어서 매장 안을 둘러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사진으로 완성한 매장 분위기와 테라스





매장 안으로 들어오니 전체적으로 차분한 분위기가 먼저 느껴졌어요. 그런데 저는 음식보다도 벽면 위쪽에 걸린 사진들이 더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사진을 좋아하는 편이라 그런지 식사를 기다리는 동안에도 자꾸 사진 쪽을 바라보게 됐답니다.
매장 위쪽을 따라 액자들이 이어져 있고 흑백사진들이 하나씩 걸려 있었어요. 사장님께 여쭤보니 청주에서 실제로 촬영한 사진들도 많다고 하셨는데요. 특히 Andover의 과거와 역사에 대한 이야기가 사진으로 남아 있는 듯해서 하나씩 살펴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단순히 예쁜 사진을 걸어둔 것보다 앤도버가 가진 이야기를 공간에 담아낸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테이블 위에 놓인 생화도 참 예쁘게 느껴졌어요. 테이블마다 조금씩 다른 꽃이 놓여 있어서 사진을 찍을 때도 자연스럽게 음식과 함께 담게 되더라고요.
테이블마다 조명도 조금씩 달랐는데요. 은은한 빛이 음식이 놓인 부분을 집중적으로 비춰주고 있었어요. 그래서인지 음식 사진을 찍으면 색감이 훨씬 선명하게 살아나더라고요. 실제로 음식이 더 맛있어 보였던 이유도 이 테이블 조명 때문인 것 같았어요. 사진을 좋아하는 제 입장에서는 이런 디테일이 꽤 매력적으로 느껴졌답니다. 이날은 비가 내리는 날이라 테라스는 운영하지 않고 있었어요. 날씨가 좋은 날에는 테라스에서 식사를 즐겨도 정말 좋겠다 싶더라고요. 저는 이날 시원한 실내에서 편하게 식사를 즐겼답니다.
주문 메뉴와 가격
테이블마다 QR코드가 준비되어 있어서 휴대폰으로 메뉴를 확인하고 주문했어요. 메뉴판을 열어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먹어보고 싶은 음식이 정말 많더라고요. 그래서 주문하기 전부터 둘이서 한참 메뉴를 고민했답니다. 메뉴판을 전부 찍어왔는데, 눌러서 확대해서 보시길 바라요!





제가 처음부터 후보에 넣었던 메뉴는 앤도버 라자냐, 가자미 스테이크와 바게트, 앤도버 엔초비 파스타 이었어요. 메뉴 하나하나 사진으로 보니 비주얼이 좋아서 더 고르기 어렵더라고요. 심각한 고민 끝에! 결국 이번에는 두 가지 메뉴를 골라 나눠 먹기로 했어요.
- 대구그라탕과 구운야채 32,000원
- 쉬림프 비스큐 파스타 26,000원
메뉴판을 보면서 고르는 시간이 길었던 만큼 다음에는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 싶더라고요. 특히 라자냐와 가자미 스테이크는 다음 방문 때 다시 고민해볼 것 같아요.
셀프바와 앤도버 마켓


주문을 마치고 음식이 나오기를 기다리면서 매장 안쪽에 있는 셀프바를 살펴봤어요. 물과 앞접시, 식기, 휴지 등이 준비되어 있어서 필요한 만큼 직접 가져다 사용할 수 있었어요. 두 가지 메뉴를 나눠 먹는 자리라 앞접시를 편하게 가져올 수 있는 점도 좋았어요.

셀프바 주변에는 앤도버 마켓도 있었어요. 매장에서 사용하는 재료들을 따로 판매하고 있는 공간이었는데요. 파스타 소스부터 미트볼까지 요리를 좋아한다면 집에서도 직접 활용해볼 만한 제품들이 보였어요. 레스토랑에서 먹었던 음식의 재료를 집으로 가져가서 다시 요리해볼 수 있다는 점이 앤도버만의 재미처럼 느껴지더라고요.

한쪽에는 앤도버 굿즈도 마련되어 있었어요. 컵과 앞치마, 타포린백 등이 있었는데 식사 후 천천히 구경하기 좋았답니다.
쉬림프 비스큐 파스타와 대구그라탕 맛 후기




먼저 나온 메뉴는 쉬림프 비스큐 파스타였어요. 접시에 올라온 새우를 보는 순간 크기가 정말 큼직해서 눈에 확 들어오더라고요. 보통 파스타에 들어가는 새우와는 다르게 한눈에 봐도 살이 꽉 찬 느낌이었어요.
새우는 총 3pcs가 들어있었는데요. 하나씩 직접 껍질을 까서 비스큐 소스에 푹 담가 먹어봤어요. 새우살이 탱글하게 씹히면서 진하고 고소한 비스큐 소스가 새우에 제대로 배어들더라고요. 파스타 면과 새우를 같이 먹으니 해산물의 풍미와 소스의 진한 맛이 한입 안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졌어요. 특히 새우를 소스에 충분히 적신 뒤 면을 돌돌 말아 함께 먹는 조합이 정말 마음에 들었답니다.
면에도 비스큐 소스가 잘 묻어 있어서 새우만 따로 먹는 것보다 면과 새우를 같이 먹는 게 좋았어요. 새우가 워낙 큼직하다 보니 세 마리만으로도 존재감이 확실했고 한 마리씩 천천히 먹게 되더라고요.
다음으로 대구그라탕과 구운야채가 나왔어요. 제가 기대했던 스타일의 그라탕이라 처음부터 꽤 반가웠답니다. 따뜻하게 구워진 표면 아래로 부드러운 대구살이 들어 있었는데요. 포크로 살짝 건드리면 대구살이 결대로 부드럽게 풀어졌어요. 담백한 대구살에 그라탕 소스가 더해지면서 부드럽고 고소한 풍미가 이어졌어요. 자극적으로 강한 맛이라기보다는 한입 먹고 나서 자연스럽게 다음 한입이 생각나는 맛에 가까웠답니다.
그리고 바게트가 함께 나와서 그라탕을 바게트 위에 올려 먹어봤어요. 바게트의 바삭한 식감에 부드러운 대구그라탕이 더해지니까 식감의 차이가 확실하게 느껴졌어요. 그라탕 소스까지 빵에 충분히 묻혀 먹으니 그냥 그라탕만 먹을 때와는 또 다른 맛으로 느껴지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바게트와 함께 먹는 조합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답니다.
구운야채도 같이 곁들여져 있었어요. 아스파라거스와 버섯, 토마토가 함께 구워져 나왔는데요. 제가 버섯을 특히 좋아해서 자연스럽게 버섯부터 손이 가더라고요. 구운 채소 특유의 담백한 단맛이 진한 그라탕 사이에서 잘 어울렸어요. 특히 버섯은 촉촉하면서도 구워지면서 풍미가 진해져서 그라탕과 함께 먹기 좋았답니다.



그리고 음식과 함께 나온 피클과 할라피뇨도 맛있었어요. '직접 만드신 게 분명해' 라는 생각이 먹자마자 들었답니다. 일반적인 곁들임과는 조금 다른 깔끔한 맛이 느껴졌는데, 피클의 새콤한 맛과 할라피뇨의 은근한 매콤함이 크리미한 음식에 잘 맞더라고요. 특히 그라탕을 먹다가 한 조각씩 곁들이면 입안이 깔끔하게 정리돼서 다시 음식에 손이 가게 됐답니다.
두 메뉴를 함께 놓고 먹어보니 쉬림프 비스큐 파스타는 진하고 고소한 해산물 풍미가 중심이고, 대구그라탕은 부드럽고 담백한 쪽이라 서로 다른 매력이 있었어요. 그래서 두 메뉴를 번갈아 먹어도 맛이 겹친다는 느낌이 적었답니다. 테이블 위에서 음식을 비추던 조명도 식사할 때 은근히 역할을 했어요. 접시 위 음식이 따뜻한 느낌으로 보여서 실제로 먹기 전부터 더 맛있어 보였고 사진을 찍었을 때도 음식의 색감이 예쁘게 표현되더라고요.
아마도 눈부심 방지겸 + 감성까지, 조명의 램프를 앤도버 티슈로 감싼 디테일 미쳤지 않나요 ㅎㅎ
솔직 총평


이번에 앤도버에서 먹은 음식은 두 메뉴 모두 제 입맛에 잘 맞았어요. 특히 큼직한 새우가 들어간 쉬림프 비스큐 파스타는 새우를 직접 까서 소스에 적셔 먹는 재미까지 있어서 기억에 남았고요. 대구그라탕은 바게트와 함께 먹었을 때 부드러운 그라탕과 바삭한 빵의 조합이 특히 마음에 들었답니다. 구운야채와 피클, 할라피뇨까지 곁들이는 음식도 잘 어울렸어요.
음식뿐 아니라 테이블마다 놓인 생화와 각기 다른 조명, 벽면의 사진까지 공간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고요. 예약석을 따로 마련해주시고 편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해주셔서 첫 방문인데도 기분 좋게 머물다 왔어요. 다음에는 이번에 고민했던 앤도버 라자냐나 가자미 스테이크도 맛보러 방문할 예정이랍니다!
방문 꿀팁
- 판교 공영주차장 이용 시 1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해요.
- 날씨가 좋은 날 방문한다면 테라스에서 식사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