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 데이트 망고스틴 수플레와 밀크티 41,500원, 5to7 성수본점
한 줄 요약
5to7 성수본점은 서울숲2길 골목 안쪽에 있는 성수동 수플레 팬케이크 전문 카페입니다. 평일 오후 2시에 방문해 망고스틴 수플레 28,000원, 모카포트 아메리카노 6,000원, 밀크티 7,500원을 주문해 총 41,500원을 썼고, 수플레는 주문 후 약 20분 뒤에 나왔습니다. 망고스틴과 수플레가 찰떡 조합까지는 아니었지만 팬케이크 자체가 계란 비린내 없이 폭신했고 밀크티가 특히 깔끔했습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망고스틴 수플레
- 28,000원
- 모카포트 아메리카노
- 6,000원
- 밀크티
- 7,500원
- 총 주문 금액
- 41,500원
- 수플레 대기
- 주문 후 약 20분
- 주문 방식
- 자리를 먼저 잡고 주문
- 좌석
- 1층·2층 실내석, 야외 테라스석
- 편의시설
- 1층·2층 각각 실내 화장실
- 방문 시간
- 평일 오후 2시경
2026. 9. 22. 방문자 기준

요즘 날이 좋아서 서울숲으로 데이트를 다녀왔어요. 산책하고 나니 맛있는 디저트가 먹고 싶어 근처 카페를 찾아보다가, 성수동에서 수플레로 유명한 5to7 성수본점에 방문했어요.
평소 좋아하는 망고스틴을 올린 수플레가 있다는 점이 특히 눈에 들어왔어요. 망고스틴 빙수는 들어봤어도 수플레는 처음이라 어떤 조합일지 궁금하더라고요. 서울숲 카페 수플레 찾는 분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분위기부터 메뉴, 직접 먹어본 느낌까지 담아볼게요.
5to7 성수본점 위치와 주차
5to7 성수본점은 서울숲2길 카페거리 골목 안쪽에 있어서, 처음 방문한다면 지도를 보면서 찾아가는 걸 추천해요. 어느 골목으로 들어가야 하는지만 잘 확인하면 좋겠더라고요.
수플레는 음료보다 주문 마감이 빠르니, 저녁에 디저트를 먹으러 방문한다면 수플레 라스트오더 시간을 따로 확인해 주세요.
벽돌 외관과 우드톤 공간, 테라스까지


저희는 평일 오후 2시쯤 방문했어요. 주택 한 채를 카페로 개조한 듯한 모습에 따뜻한 색감의 벽돌 외관이 잘 어울렸고, 계단을 올라가면 매장 입구가 나와요.


안으로 들어가니 은은한 조명에 짙은 우드톤이 어우러져 차분한 분위기였어요. 1층에는 주문하는 카운터와 몇 개의 좌석이 있었는데, 바깥에서 본 느낌과는 또 다른 아늑함이 있더라고요.



야외 테라스 쪽 계단을 통해 2층으로도 올라갈 수 있어요. 2층은 1층보다 좌석이 많고 조금 더 밝은 느낌이었어요. 다만 계단이 음식을 들고 오르내리기에는 다소 좁고 가파른 편이라 조심하는 게 좋겠더라고요.





디저트 먹기 좋은 시간대여서인지 평일인데도 자리가 거의 차 있었어요. 특히 선선한 날씨를 즐기기 좋은 야외 테라스석은 이미 만석이었고요. 저희도 1층과 2층을 둘러본 뒤 1층 창가에 자리를 잡았어요.

먼저 자리를 잡고 주문하는 방식이라, 방문하면 좌석부터 확인해 주세요. 1층과 2층에 각각 실내 화장실이 있는 점도 편했어요.
주문 후 만드는 수플레 전문 카페
5to7 성수본점은 주문이 들어오면 수플레 팬케이크를 바로 만드는 곳이에요. 미리 만들어 둔 디저트와 달리 완성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있지만, 따뜻하고 폭신한 상태로 먹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에요.
매장 소개에 따르면 도쿄와 홍콩에서 초청 팝업을 진행했고, ‘토요일은 밥이 좋아’, ‘생방송 투데이’, ‘생방송 오늘저녁’에도 소개됐다고 해요.
오픈 키친이라 수플레를 만드는 과정을 볼 수 있어요. 크림과 과일을 올린 모습뿐 아니라 폭신하게 흔들리는 수플레까지 영상으로 남기기 좋은 디저트겠더라고요.
큼직한 팬케이크를 두 층으로 쌓아주는 구성이라 비주얼에도 존재감이 있어요.
수플레와 음료 메뉴·가격


과일 수플레는 계절에 따라 달라지고, 방문 당시에는 무화과와 망고스틴 수플레를 판매하고 있었어요.
커피 외에도 크림 음료, 밀크티, 티와 에이드까지 선택지가 다양했어요.
저희는 고민 끝에 망고스틴 수플레 28,000원, 모카포트 아메리카노 6,000원, 밀크티 7,500원을 골랐어요. 주문 금액은 총 41,500원이에요.
주문할 때 수플레가 나오기까지 약 20분 정도 걸린다고 안내받았어요. 바로 나오는 디저트는 아니라서, 이후 일정이 있다면 만드는 시간까지 여유 있게 잡는 게 좋을것 같아요.
망고스틴 수플레, 기본이 맛있었던 팬케이크


수플레가 나오자마자 비주얼부터 눈에 들어왔어요. 망고스틴이 생각보다 넉넉하게 올라가 있고, 위에 얹힌 크림도 보기만 해도 쫀쫀해 보이더라고요.
평소 망고스틴을 좋아해서 종종 사 먹는데, 이렇게 수플레 위에 올라간 모습은 처음이라 얼른 먹어보고 싶었어요.

먼저 팬케이크만 잘라 먹어봤어요. 수플레를 먹다 보면 계란 비린내가 느껴져 아쉬울 때가 있는데, 제 입맛에는 그런 냄새 없이 팬케이크 자체가 맛있었어요.


아주 폭신하고 부드러우면서도 덜 익은 듯한 느낌은 없었어요. 크림이나 과일 없이 먹어도 괜찮아서, 기본 수플레가 맛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크림도 보기처럼 쫀쫀하고 달콤했어요. 먹으면서 느끼하게 남는 느낌이 없어 팬케이크와 함께 맛있게 먹었고요. 망고스틴도 후숙이 잘돼 달달했어요.

다만 망고스틴과 수플레가 아주 착 붙는 조합이냐고 하면, 제 기준에서는 그 정도는 아니었어요. 딸기나 무화과처럼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것 같은 느낌보다는, 맛있는 수플레와 맛있는 망고스틴을 함께 즐기는 쪽에 가까웠어요.
그렇다고 서로 안 어울리는 건 아니에요. 각자 맛이 좋았고 함께 먹는 재미도 있어서, 저처럼 망고스틴을 좋아한다면 한 번 골라볼 만한 메뉴였어요.
깔끔한 밀크티와 진한 모카포트 아메리카노
수플레만큼 마음에 들었던 건 5to7 성수본점의 밀크티 7,500원이에요. 평소 밀크티를 좋아해서 여러 곳에서 마셔봤는데, 가끔 텁텁하거나 인위적인 시럽 맛이 강하면 아쉽더라고요.
여기 밀크티는 텁텁함 없이 깔끔하고, 단맛도 적당했어요. 홍차 향이 은은하게 나면서 인공적으로 달게 느껴지지 않아 맛있게 마셨어요. 달콤한 수플레를 먹으면서 곁들이기에도 괜찮았고요.
모카포트 아메리카노는 커피의 진한 맛이 느껴졌어요. 달달한 크림과 팬케이크를 먹다가 커피를 한 모금 마시면 잘 어울리더라고요. 디저트와 함께 진한 커피를 즐기는 분들에게 맞을 것 같았어요.
서울숲 산책 후 들르기 좋았던 디저트맛집


5to7 성수본점은 분위기와 창가에서 바라보는 풍경, 디저트까지 함께 즐기기 좋았던 성수동카페였어요. 평일 오후에도 사람이 많았는데, 직접 먹어보니 왜 수플레로 알려진 곳인지 알겠더라고요.
이번에 먹은 망고스틴 수플레는 과일과 팬케이크의 조합이 무조건 최고라기보다는, 폭신하게 잘 만든 수플레에 좋아하는 망고스틴을 곁들여 먹는 만족감이 있었어요. 밀크티도 깔끔해서 기억에 남았고요.
성수 카페 수플레 메뉴를 찾는다면 계절 과일 메뉴와 기본 메뉴를 비교해서 골라보면 좋겠어요. 서울숲 산책 후 앉아서 쉬어가기에도 좋았고, 다음에는 겨울 딸기철에 맞춰 딸기 수플레를 먹으러 다시 와보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