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퓨전한식 들기름 감자파베와 알배추구이 주말 점심, 아웃오브오더

한 줄 요약

아웃오브오더는 성수역 근처 2층에 있는 퓨전 한식 다이닝이에요. 주말 점심에 예약하고 방문해 알배추구이 16,000원, 봉골레칼국수 16,000원, 들기름 감자파베 2개를 주문했는데, 배추·바지락·감자라는 익숙한 재료를 중화풍 소스와 들기름·들깨로 다르게 풀어냈어요. 메인거리에서 한 블록 벗어난 밝은 2층에서 여유 있게 점심 먹기 좋았습니다.

성수 아웃오브오더 퓨전 한식 테이블 세팅

확인된 핵심 정보

주소
서울 성동구 아차산로13길 2 2층
영업시간
11:30 - 22: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라스트오더
런치 14:15 / 디너 21:15
예약
네이버 / 캐치테이블
알배추구이
16,000원
봉골레칼국수
16,000원
들기름 감자파베
1개 9,000원, 추가 1개 +7,000원
주문 방식
QR 주문

2026. 9. 19. 방문자 기준

주말 성수에서 점심 먹을 곳을 찾다가 아웃오브오더에 다녀왔어요.

배추, 바지락, 감자처럼 익숙한 재료를 가지고 한식과 양식을 섞어낸 메뉴가 있는 곳인데요.

성수 아웃오브오더 퓨전 한식 테이블 세팅

저희는 알배추구이와 봉골레칼국수, 들기름 감자파베 2개를 주문해서 먹어봤어요. 메뉴마다 한식 재료를 쓰는 방법이 달라서 하나씩 먹어보는 재미가 있었던 점심이었어요.

아웃오브오더 성수에서 주문한 런치 메뉴

아웃오브오더 성수 위치와 영업시간

아웃오브오더는 성수역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어요. 매장은 건물 2층에 있고요.

  • 주소: 서울 성동구 아차산로13길 2 2층
  • 영업시간: 11:30 - 22:00
  •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 런치 라스트오더: 14:15
  • 디너 라스트오더: 21:15
  • 예약: 네이버 / 캐치테이블

성수 메인거리에서 길을 건너오는 위치라 사람이 몰리는 거리에서 살짝 벗어나 있어요. 저희는 주말에 방문해서 미리 예약하고 갔어요.

성수 맛집 아웃오브오더, 주말 점심 분위기

아웃오브오더 성수 2층 매장 입구
주말 점심 아웃오브오더 성수 매장 내부

매장에 들어가니 먼저 눈에 들어온 건 큰 창이었어요. 2층이라 창으로 햇빛이 잘 들어왔고 낮에는 매장 안이 전체적으로 밝았어요.

햇빛이 들어오는 아웃오브오더 성수 큰 창가

성수 메인거리에서 길 하나 건너왔을 뿐인데 거리의 북적임과는 달리 식사할 때는 여유가 있었고요. 저희는 주말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뒤에 갔는데요.

점심시간이 지난 아웃오브오더 성수 홀 테이블

식사를 마치고 나가는 테이블이 많았지만 그 사이 새로운 손님도 계속 들어왔어요.

손님이 오가는 아웃오브오더 성수 실내 풍경

점심 피크가 지난 시간에도 손님이 꾸준히 찾아와서 주말에는 예약하고 오는 게 편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가방걸이가 있는 아웃오브오더 성수 바 자리

여긴 바 자리인데 뒤에 살짝 보이는 가방걸이까지 센스가 돋보이는 공간이었어요.

아웃오브오더 성수 런치 메뉴와 주문 내역

QR로 메뉴를 주문할 수 있는데요.

아웃오브오더 성수 QR 주문 메뉴판 화면
아웃오브오더 성수 런치 메뉴 목록
아웃오브오더 성수 디너 메뉴 화면

스노우 화이트 김치볶음밥, 된장 까르보나라 수제비처럼 한식 재료를 활용한 메뉴가 여러 개 있었어요. 런치메뉴로 주문했지만 디너메뉴도 맛있는 게 많아보이더라고요.

저희가 고른 메뉴는 알배추구이 16,000원, 봉골레칼국수 16,000원, 들기름 감자파베 2개예요. 감자파베는 1개 주문 시 9,000원이고 하나를 추가하면 7,000원이 더 붙는데요. 저희는 같이 나눠 먹으려고 감자파베 2개를 한 번에 주문했어요.

배추구이부터 칼국수, 감자까지 재료가 겹치지 않아 세 메뉴를 번갈아 먹어보기로 했어요.

성수 한식 메뉴로 먹어본 알배추구이

아웃오브오더 성수 알배추구이 한 접시

먼저 알배추구이를 잘라 먹어봤어요. 두툼한 알배추를 구워서 내는 메뉴라 배추 자체는 담백하면서 구운 단맛이 났는데요.

같이 나온 소스를 듬뿍 묻혀 먹으니 맛이 확 달라졌어요. 마장과 고추기름을 섞은 듯한 중화풍 소스라 매콤한 맛과 고소한 맛이 같이 따라왔고요.

중화풍 소스를 묻힌 알배추구이 한 조각

담백하게 구운 배추에 매콤하고 고소한 소스를 곁들여 먹는 방식이 독특했어요.

치즈와 깻잎, 잣이 올라간 알배추구이

치즈와 깻잎, 잣이 올라가있어서 한식과 양식의 조화를 느낄 수 있었고요. 평소 알배추는 쌈이나 전골로 자주 먹었는데 두툼하게 구워서 소스와 먹으니 익숙한 배추와는 달랐어요.

아웃오브오더 봉골레칼국수, 바지락에 쑥갓까지

바지락과 애호박이 들어간 봉골레칼국수

다음은 봉골레칼국수예요. 바지락과 애호박이 같이 들어가 있어서 국물부터 먹어봤는데요.

바지락에서 나온 시원한 맛이 먼저 나고 고추의 칼칼한 맛이 뒤에서 올라왔어요. 쑥갓도 들어가는데 면과 같이 집어 먹으면 쑥갓 특유의 향이 확 퍼졌고요. 바지락과 애호박으로 시원하게 먹다가 고추의 칼칼함과 쑥갓 향이 이어졌어요.

쑥갓을 올린 봉골레칼국수 면과 국물

칼국수라는 익숙한 메뉴에 봉골레를 더한 이름부터 궁금했는데요. 바지락 국물에 칼국수면을 같이 먹으니 익숙하면서도 평소 먹던 바지락칼국수와는 달랐어요.

성수역 맛집에서 먹은 들기름 감자파베

층층이 쌓인 들기름 감자파베

디저트같이 생긴 들기름 감자파베는 얇게 썬 감자를 층층이 쌓아 만든 메뉴예요. 옆면을 보면 얇은 감자가 켜켜이 쌓여 있고요. 포크로 잘라 먹으니 겹친 감자층이 한 번에 잘리면서 식감도 그대로 느껴졌어요.

포크로 자른 감자파베의 감자층 단면

감자파베에는 보통 버터가 많이 들어가는데 아웃오브오더에서는 들기름을 포인트로 넣었어요. 위에는 들깨도 올라가 있어서 감자를 먹을 때마다 고소한 맛이 따라왔고요. 표고 소스도 같이 곁들여 먹었어요.

표고 소스를 곁들인 들기름 감자파베

감자를 씹으면 트러플 향이 올라오고 표고의 버섯 맛에 들기름과 들깨까지 이어져요. 양식에서 자주 보던 감자파베에 들기름과 들깨를 넣었다는 점에서 한식 컨셉도 바로 보였어요. 저희는 2개를 한 번에 주문했는데 각자 나눠 먹기에도 딱 좋았어요.

성수 맛집에서 먹어본 퓨전 한식 세 가지

아웃오브오더 성수 퓨전 한식 세 메뉴 상차림

세 메뉴를 먹고 나니 저는 재료 자체보다 익숙한 재료를 어떻게 바꿔 먹었는지가 기억에 남아요. 알배추는 구운 뒤 매콤하고 고소한 중화풍 소스와 먹었고요. 봉골레칼국수는 바지락의 시원한 국물에 고추와 쑥갓을 더해서 칼칼하게 먹었어요. 감자파베에서는 얇은 감자층 사이로 트러플 향이 올라오고 들기름과 들깨의 고소한 맛이 따라왔고요.

식사 마무리 무렵의 아웃오브오더 성수 테이블
창가 햇빛이 드는 아웃오브오더 성수 자리

성수 메인거리에서 조금 벗어난 2층에서 햇빛 받으며 점심 먹기에도 편했던 곳이에요. 평소 먹던 한식 재료를 조금 다른 메뉴로 먹고 싶어서 찾았던 아웃오브오더였는데요. 익숙한 재료를 색다르게 먹는 재미도 있었고, 다 먹고 나니 잘 찾아왔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성수 아웃오브오더 방문 마무리 사진

위치

아웃오브오더Out of Order

서울특별시 성동구 아차산로13길 2 2층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