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역 주말 점심 곰탕, 웨이팅과 배추만두 8천원, 백옥 명동
한 줄 요약
백옥 명동은 지하철 4호선 명동역 6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 골목 안에 자리한 돼지곰탕 전문점입니다. 주말 점심 피크에 부부가 방문해 오리지널 돼지곰탕(11,000원), 열곰탕(12,000원), 배추만두(8,000원)를 먹었고 회전율이 빨라 오래 기다리지 않고 입장했습니다. 맑은 국물과 배추로 감싼 별미 만두까지, 명동에서 정갈한 한식 한 그릇 찾을 때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8길 8-23 1층
- 대중교통
- 지하철 4호선 명동역 6번 출구에서 약 380m, 도보 5분
- 영업시간
- 매일 11:00 ~ 22:00
- 오리지널 돼지곰탕
- 11,000원
- 열곰탕
- 12,000원
- 배추만두
- 8,000원
- 편의시설
- 단체 이용 가능, 포장, 무선 인터넷, 혼밥석 구비
- 주문 방식
- 테이블 태블릿 또는 QR코드(토스오더), 외국어 지원
2026. 9. 21. 방문자 기준
오늘은 와이프와 함께 명동 나들이를 즐기다가 우연히 발견해 속 든든하게 한 끼를 비워내고 온 곰탕 전문점, 명동 백옥 방문 후기를 들려드릴게요.
명동은 워낙 관광객도 많고 길거리 음식이나 화려한 식당들이 즐비하지만, 막상 점심시간에 깔끔하고 정갈한 한식 한 그릇을 먹으려고 찾다 보면 마땅한 곳이 떠오르지 않을 때가 많잖아요.
마침 따뜻하고 든든한 국물이 생각나던 참에 골목 안쪽에서 찐 맛집의 내공을 풍기는 돼지곰탕 전문점이 눈에 띄어 망설임 없이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백옥 명동 위치와 방문 정보
- 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8길 8-23 1층
- 대중교통: 지하철 4호선 명동역 6번 출구에서 약 380m (도보 5분 거리)
-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 편의시설: 단체 이용 가능, 포장, 무선 인터넷, 혼밥석 구비

주말 점심 웨이팅은 얼마나 있나요?
백옥 명동은 네이버 지도를 보고 따라가다 보면 "명동에 이런 숨은 먹자골목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고즈넉한 골목길 안쪽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주말 점심 피크 타임이나 직장인 점심시간에는 손님들로 꽉 차 약간의 웨이팅이 발생하기도 하지만, 곰탕 특성상 회전율이 빨라 오래 기다리지 않고 금방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차분하고 깔끔한 매장 내부와 스마트한 주문 시스템


매장 안으로 들어서니 전체적으로 우드 톤의 따뜻하고 단정한 인테리어가 돋보였습니다. 아주 넓은 대형 평수는 아니었지만 테이블 간격이 답답하지 않게 효율적으로 배치되어 있어 쾌적하게 식사하기 좋았습니다.

특히 1~2인용 혼밥 좌석도 잘 갖춰져 있어서 명동 근처 직장인들이 혼자 조용히 점심 식사를 해결하기에도 최적의 공간이었습니다.



주문은 테이블마다 비치된 태블릿이나 QR코드(토스오더)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명동 상권답게 외국어 지원도 깔끔하게 되어 있어 외국인 관광객들도 손쉽게 이용하고 있더라고요.
놋그릇에 나오는 돼지곰탕과 얼큰한 열곰탕


기본 찬으로는 아삭하고 시원한 깍두기가 먼저 정갈하게 세팅됩니다. 곰탕집의 생명은 역시 깍두기인데, 한입 크기로 알맞게 익어 맑은 국물과 곁들이기에 더할 나위 없이 훌륭했습니다.
잠시 기다리니 음식이 고급스러운 놋그릇에 정갈하게 담겨 등장했습니다.
오리지널 돼지곰탕 (11,000원)
백옥 명동의 오리지널 돼지곰탕은 11,000원으로, 잡내 하나 없이 맑고 뽀얀 육수에 파가 듬뿍 얹어져 나옵니다. 밥이 국물 아래에 토렴 스타일로 말아져 나오는데, 밥알 사이사이로 육수의 깊은 감칠맛이 촉촉하게 배어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위에 올라간 돼지고기는 얇게 저민 100% 국내산 앞다리살과 삼겹 부위가 푸짐하게 들어있어 씹을수록 야들야들하고 부드러웠습니다. 국물 자체에 삼삼하게 기본 간이 잡혀있어 후추만 살짝 톡톡 뿌려 먹으니 깔끔함의 정석을 보여주었습니다. 먹다가 중간에 매콤한 다대기를 요청해 살짝 풀어주면 또 다른 칼칼한 국물 맛으로 2차 흡입이 가능합니다.
얼큰하고 칼칼한 열곰탕 (12,000원)

열곰탕은 12,000원이고, 붉은빛 육수가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인위적인 캡사이신의 자극적인 매운맛이 아닌, 묵직하고 진한 육수에 청양풍의 칼칼함을 깔끔하게 더한 스타일입니다.


푸짐한 고기와 파가 칼칼한 국물과 어우러져 한 숟가락 들이켤 때마다 전날 마신 술이 확 풀리는 듯한 깊은 개운함을 선사합니다. 해장이 절실하거나 평소 얼큰한 국밥을 선호하시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하고 싶은 메뉴입니다.

피 대신 배추로 감싼 반전 매력, 배추만두 (8,000원)


백옥 명동의 배추만두는 8,000원으로, 곰탕과 함께 사이드로 주문했는데 이곳에 오시면 무조건 맛보셔야 할 시그니처 별미였습니다.

일반적인 밀가루 만두피 대신 데친 배추 잎으로 고기와 김치 소를 도톰하게 둘둘 감싸 쪄낸 형태인데요. 한 입 베어 물면 텁텁하거나 기름진 느낌 없이 배추 본연의 달큰하고 촉촉한 채즙이 팡 터지며 속을 꽉 채운 매콤한 김치고기소와 완벽하게 어우러집니다.

맑은 돼지곰탕의 담백함과도 궁합이 찰떡이었고, 둘 다 한 입 먹자마자 "이게 진짜 베스트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습니다.

계산대 앞 가글과 치간칫솔까지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카운터 한편에는 손님들을 위해 일회용 가글, 치간칫솔, 달콤한 캔디까지 세심하게 구비되어 있어 마지막 나가는 순간까지 기분 좋은 배려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기름지고 자극적인 프랜차이즈 식사에 지치셨거나, 명동에서 속 편안하고 정갈한 한식 한 그릇을 찾으신다면 맑은 돼지곰탕과 얼큰한 열곰탕, 이색 배추만두의 조화가 일품인 명동 백옥에 꼭 한번 방문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