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촌 한강공원 산책 전 점심, 불쇼 마늘쫑 파스타 젤매운맛 카페멜랑
한 줄 요약
카페멜랑은 서울 용산구 이촌역 근처, 국립중앙박물관과 이촌 한강공원 사이에 있는 브런치 카페입니다. 작성자는 카페멜랑에서 팬에 불을 올려 불향을 입히는 마늘쫑 파스타를 가장 매운 단계로 먹고, 스크램블에그·아보카도·수제 리코타가 담긴 멜랑플레터를 함께 먹었습니다. 매콤한 오일 파스타를 좋아한다면 국중박 → 점심 → 한강 산책 코스에 넣기 좋은 집입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서울 용산구 이촌로 248 21동 103호, 이촌역 4번 출구에서 큰길 직진 후 길 건너 좌측 200m
- 접근성
- 국립중앙박물관 도보 약 12분, 이촌 한강공원 바로 옆
- 영업시간
- 매일 10:00~20:30 (일요일 20:00까지), 월요일 정기휴무
- 예약
- 캐치테이블 예약 가능, 주말 점심엔 매장 앞 대기
- 주차
- 매장 뒤편 한강맨션 아파트, 사장님 상가확인 사인을 경비실에 보여주면 주차비 없음
- 편의
- 콜키지 가능, 유아의자 있음, 테이블 QR 주문, 오픈키친
- 멜랑플레터
- 19,000원
- 마늘쫑 파스타
- 18,000원 (맵기 선택 가능)
- 샐러드
- 시저샐러드·리코타 치즈 샐러드 각 16,000원
- 브런치·파스타
- 트러플 베이컨 에그베네딕트·프렌치토스트·대파 크림 파스타·토마토 라구 파스타·비스크 새우 로제 파스타·묵은지 크림 리조또 각 19,000원
- 김치 볶음밥
- 17,000원
- 아쉬운 점
- 양이 많지 않음, 디카페인 커피 없음
2026. 10. 3. 방문자 기준
국립중앙박물관에 가는 날이면 전시 보기 전에 괜히 멀리 나가면 너무 귀찮다 보니 점심이 늘 고민이잖아요. 이번에 걸어서 갈 수 있는 위치에 분위기 맛집을 발견해서 다양한 메뉴를 도전해봤답니다! 밥 먹고 이촌 한강공원까지 그냥 걸어갈 수 있어서 국중박 → 점심 → 한강 산책을 하루에 다 넣을 수 있는 코스예요.



오늘은 국중박 도보 12분 거리, 이촌역 브런치 카페멜랑에서 멜랑플레터와 불쇼 해주는 마늘쫑 파스타를 먹고 와 봤답니다 (+ 맵기 조절 꿀팁 포함)


카페멜랑 위치·영업시간·주차 정보
카페멜랑은 서울 용산구 이촌로 248 21동 103호에 있고, 이촌역 4번 출구에서 큰길 직진 후 길 건너 좌측으로 200m 거리예요. 매일 10:00~20:30(일요일은 20:00까지) 영업하고 월요일은 정기휴무입니다.
- 국립중앙박물관 도보권, 이촌 한강공원 바로 옆
- 캐치테이블 예약 가능
- 콜키지 가능
- 유아의자 있음
- 포장·배달 가능
카페멜랑 주차는 어디에 하나요?
카페멜랑 주차는 매장 뒤편 한강맨션 아파트에 하면 돼요. 입구에서 "카페멜랑 왔어요" 하면 통과되고, 식사 후 사장님께 상가확인 칸에 사인받아서 경비실에 보여주면 주차비가 따로 없어요.
이촌역에서 카페멜랑 가는 길


이촌역 4번 출구로 나와서 큰길 따라 직진하다가 길 건너 왼쪽으로 조금만 걸으면 카페멜랑이에요. 국중박까지 걸어가도 되는 거리라 밥 먹고 바로 들어갈 수 있어요. 저는 먼저 식사부터 해주고 전시 보면서 산책했답니다 (˶'ᵕ'˶ )
이촌동에 프랜차이즈가 워낙 많아서 이런 개인카페가 진짜 반가웠어요. 아파트 상가 1층인데 화이트톤 건물에 커다란 통창이라 멀리서 봐도 예뻐요.
카페멜랑 웨이팅과 매장 분위기

카페멜랑은 오픈이 10시라 꽤 이른데요, 10시 반쯤에도 벌써 가족 테이블이 식사 중이었어요. 주말 점심엔 매장 앞에서 대기를 받는다고 하니까 여유롭게 드시려면 캐치테이블로 예약하고 가세요.
안으로 들어가면 화이트에 베이비블루, 블랙이 섞인 인테리어예요. 브런치카페인데 엄청 조용해서 옆 테이블 말소리가 안 겹쳤고, 테이블 간격도 답답하지 않았어요. 음악이 좋아서 이런 게 분위기구나 싶었어요 ⸝⸝◜ㅇ◝⸝⸝


테이블에는 물병이랑 컵, 커트러리가 미리 세팅되어 있고 주문은 테이블 QR로 하니까 손 들고 기다릴 일이 없었어요. 유아의자도 있어서 아이 데려오신 분들도 여럿 보였답니다.
카페멜랑 메뉴판과 가격


- 멜랑플레터 19,000원
- 시저샐러드 16,000원
- 리코타 치즈 샐러드 16,000원
- 트러플 베이컨 에그베네딕트 19,000원
- 프렌치토스트 19,000원
- 마늘쫑 파스타 18,000원
- 대파 크림 파스타 19,000원
- 토마토 라구 파스타 19,000원
- 비스크 새우 로제 파스타 19,000원
- 묵은지 크림 리조또 19,000원
- 김치 볶음밥 17,000원
카페멜랑 메뉴판은 메뉴 설명이 엄청 자세하게 적혀 있는데 소스를 직접 만든다는 말이 여기저기 붙어 있더라구요 (๑˘ ᵕ˘๑) 커피랑 디저트, 와인까지 있으니까 브런치로 와도 되고 저녁에 와도 되겠더라구요.
마늘쫑 파스타 불쇼, 불향이 진짜 나나요?
카페멜랑 마늘쫑 파스타(18,000원)는 주문이 들어가면 팬에 불을 확 올려 불향을 입혀 주는 메뉴이고, 이게 오늘의 원픽이에요. 저는 여기 불쇼가 있는 줄 진짜 몰랐거든요. 그래서 불 올라오는 거 보고 핸드폰부터 집었답니다 ᔪ(°ᐤ°)ᔭ
이 불쇼가 그냥 보여주기가 아니에요. 오일 파스타에서 불향 나는 집 잘 없잖아요..? 마늘쫑에 불향까지 겹치니까 그냥 감칠맛이라는 게 터져버렸다!!
마늘쫑 파스타라고 하면 토핑에서만 마늘 향 조금 나는 그런 걸 생각했는데, 카페멜랑 마늘쫑 파스타는 면 전체에 향이 배어 있어요.
마늘쫑 파스타 맵기 조절, 젤매운맛은 얼마나 매운가요?


카페멜랑 마늘쫑 파스타는 맵기를 골라서 주문할 수 있고, 맨 끝 단계는 신라면보다 조금 더 매운 느낌이었어요. 저는 오일 파스타를 좋아하고 매콤한 게 당기는 날이라 맨 끝 단계로 시켰는데, 땀 날 정도는 아닌 매운맛!

면은 딱히 꼬들하지도 퍼져 있지도 않고 딱 먹기 좋게 익혀서 나와요. 마늘쫑도 아삭아삭 걸리는데 이게 계속 포크를 움직이게 했답니다 ..ෆ
멜랑플레터 구성은 어떤가요?

카페멜랑 멜랑플레터(19,000원)는 올리브유를 살짝 두른 샐러드, 스크램블에그, 베이컨, 잠봉, 아보카도, 수제 리코타, 빵이 한 접시에 쪼르르 담겨 나와요. 꽉 채워 나오는 신선한 재료들 보이시나요?
스크램블에그

멜랑플레터의 스크램블에그는 계란만 볶은 게 아니라 우유랑 치즈를 같이 넣어서 보드르르하게 수분감이 느껴져요. 꼬숩한 맛이 길게 남아서 빵에 올려 먹을 때 따로 소스 바를 필요가 없더라구요.
아보카도


브런치 플레터에 아보카도 들어간 집이 의외로 잘 없거든요. 빵 → 리코타 → 베이컨 → 아보카도 순서로 쌓아서 한 입에 넣었는데, 짭조름한 베이컨이랑 부드러운 아보카도 만나는 순간 극락입니다 여러분ㅎㅎ
잠봉 · 리코타 · 샐러드
잠봉은 얇게 깔려 나와서 짠맛이 치고 올라오지 않아요. 리코타는 무려 수제래요! 꾸덕해서 빵에 발리는 게 아니라 얹어 먹는 질감이었어요. 채소가 전부 신선해서 행복ㅎㅎ
매콤한 마늘쫑 파스타 + 담백한 멜랑플레터, 이 조합 진짜 좋았어요.
이촌역 카페멜랑 솔직 총평
- ✔️ 마늘쫑 파스타에 불쇼 — 불향이 입혀져서 나와요
- ✔️ 맵기 조절 가능, 젤매운맛은 신라면보다 살짝 위
- ✔️ 토핑이 아니라 면까지 마늘 향이 배어 있음
- ✔️ 스크램블에그에 우유·치즈 넣어서 결이 부드러움
- ✔️ 플레터에 아보카도 들어감 (브런치집에 잘 없음)
- ✔️ 채소가 신선하고 소스·리코타를 직접 만들어요
- ✔️ 브런치카페인데 조용하고 테이블 간격 넉넉, 음악 좋음
- ✔️ 오픈키친 · 유아의자 · 테이블 QR 주문 · 콜키지 가능
- ✔️ 한강맨션 주차 가능, 사인받으면 주차비 따로 없음
- ✔️ 국립중앙박물관 도보권 + 이촌 한강공원 바로 옆
- ❌ 양이 많지는 않아요 — 둘이면 두 접시에 하나 더가 적당
- ❌ 디카페인이 없어서 커피까지 가려면 아쉬울 수 있어요
- ❌ 월요일 휴무, 주말 점심은 예약하고 가세요


오일 파스타 좋아하고 매콤한 걸 딱 좋아하는 분이라면 국중박 가는 김에 한 번쯤 츄라이 해보세요. 재료가 신선해서 다시 오고 싶어진 카페멜랑! 크림이 취향이신 분들은 묵은지 크림 리조또가 느끼함을 잡아준다고 하니 드셔보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ㅎㅎ 저도 다음엔 대파 크림 파스타에 프렌치토스트를 먹어볼 생각이랍니다.
푸파하고 나와서 이촌 한강공원까지 걸었는데 배가 든든하니 걸음이 가벼웠어요. 이런 게 소소한 행복이지 싶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