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수육 전골 고기 1키로 돈복쟁반 늦은 저녁, 백옥 을지로

한 줄 요약

백옥 을지로점은 성수에서 돼지곰탕으로 알려진 백옥이 을지로에 새로 연 곰탕 전문점입니다. 종로에서 일을 마친 늦은 저녁, 특선 메뉴 돈복쟁반을 주문해 부위별 수육을 먼저 맛보고 채소를 넣어 전골처럼 끓여 먹었는데, 고기만 1키로 가까이 된다고 할 만큼 양이 많아 3명은 먹어야 맞는 양이었습니다. 깔끔하게 삶은 수육과 진하지만 자극적이지 않은 국물로 식사와 술 한잔 모두에 어울리는 메뉴였습니다.

백옥 을지로점 메뉴판과 돈복쟁반 안내

확인된 핵심 정보

위치
을지로입구역 4번 출구 · 도보 4분 (매장 정보 2026년 10월 6일 기준)
특선 메뉴
돈복쟁반 (부위별 돼지고기 수육 + 채소 접시, 끓여 먹는 방식)
양
고기만 1키로 가까이 된다고 함, 3명이 먹기 적당
식사 메뉴
돼지곰탕, 얼큰곰탕, 막곰탕, 수육, 무침, 전류
영업시간
10:30 ~ 22:00 (라스트오더 21:30)
좌석
테이블 간격 넉넉, 2~4명 식사에 좋은 구조
위치
서울 중구 을지로5길 26 지하2층

2026. 6. 3. 방문자 기준

백옥 을지로점 돈복쟁반 저녁 식사 대표 사진

을지로 백옥 을지로점, 늦은 저녁에 찾은 이유

백옥 을지로점은 성수에서 돼지곰탕으로 알려진 백옥이 을지로에 새롭게 오픈한 매장입니다. 종로에서 일을 마치고 저녁을 먹기 위해 을지로 쪽으로 이동했는데, 늦은 시간이라 부담 없이 따뜻한 국물이나 수육을 먹고 싶던 참에 마침 백옥 을지로점을 발견하게 됐습니다.

성수 백옥 이야기는 들었지만 직접 방문은 처음이었습니다. 입구 앞에는 백옥 특선 메뉴인 돈복쟁반 배너가 크게 세워져 있었는데, 사진만 봐도 꽤 푸짐해 보여서 자연스럽게 주문하게 되더군요.

백옥 을지로점 입구 모습
백옥 을지로점 입구 앞 돈복쟁반 배너
백옥 을지로점 입구 주변 풍경

백옥 을지로점 매장 분위기는 어떤가요?

백옥 을지로점 매장은 생각보다 넓고 테이블 간격이 넉넉했습니다. 조금 많이 늦은 시간이라 한가했어요.

을지로 식당이라고 하면 다소 좁고 북적이는 분위기를 떠올리는 경우가 많은데, 백옥 을지로점은 동선도 여유로운 편이었습니다. 우드톤 인테리어를 중심으로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고 조명도 밝아서 편안한 분위기였습니다. 혼밥보다는 2~4명이 식사하기 좋은 구조였고 가족 외식이나 가벼운 모임 장소로도 괜찮아 보였습니다.

우드톤 인테리어의 백옥 을지로점 매장 내부

백옥 을지로점 메뉴 구성

백옥 을지로점 메뉴판은 돼지곰탕, 얼큰곰탕, 막곰탕 등 식사 메뉴가 중심이었고 수육, 무침, 전류도 함께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메뉴는 역시 돈복쟁반. 배너에 적힌 설명처럼 점심에는 든든한 한 끼, 저녁에는 술 한잔 곁들이기 좋은 메뉴로 보였습니다.

백옥 을지로점 메뉴판과 돈복쟁반 안내

돈복쟁반 양은 얼마나 되나요?

백옥 돈복쟁반은 커다란 원형 쟁반에 여러 부위의 돼지고기 수육이 담겨 나오는데, 고기만 1키로 가까이 된다고 해요 ㅋㅋㅋ 주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쟁반이 나왔습니다.

원형 쟁반에 담겨 나온 돈복쟁반

처음 받은 인상은 생각보다 양이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쟁반 위에는 여러 부위의 수육이 넉넉하게 담겨 있었고 중앙에는 껍데기 부위가 보기 좋게 놓여 있었습니다. 돈복쟁반 수육은 미리 삶아진 상태로 제공되는데, 바로 먹어도 되고 끓이면서 먹어도 되는 방식입니다. 고기 색깔도 깔끔했고 지방과 살코기 비율이 적당해 보였습니다.

여러 부위 수육이 담긴 돈복쟁반
돈복쟁반 수육과 가운데 껍데기 부위

수육은 거의 익어 나왔지만 살짝 끓여주고

살짝 끓이는 중인 돈복쟁반 수육

고단한 하루를 보낸 오늘도 건배

돈복쟁반과 함께한 저녁 건배
돈복쟁반 상차림과 술 한잔

고기 먹고 나서 끓여 먹으라고 야채도 한 접시 나왔는데 노루궁뎅이로 보이는 버섯도 있네요.

버섯과 채소가 담긴 돈복쟁반 채소 접시

돈복쟁반 수육 맛은?

돈복쟁반 수육은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편이었고 잡내가 거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먼저 수육만 따로 먹어봤는데, 특히 껍데기 부분은 쫀득한 식감이 살아 있었고 살코기 부분은 담백하게 먹기 좋았습니다.

함께 나온 간장에 살짝 찍어 먹으니 별다른 양념 없이도 충분했습니다. 자극적인 맛보다는 재료 자체의 맛을 살린 스타일에 가까웠습니다.

간장에 찍어 먹는 돈복쟁반 수육
돈복쟁반 수육 한 점 클로즈업

목뼈, 항정살 등 부위별로 나왔어요.

목뼈와 항정살 등 부위별 수육
부위별로 담긴 돈복쟁반 돼지고기 수육
아직 많이 남은 돈복쟁반 수육

고기 먹다 지쳤어요 ㅋㅋㅋㅋ 너무 많아서. 돈복쟁반은 3명은 먹어야 맞는 양인 거 같아요.

양이 넉넉한 돈복쟁반 수육

채소를 넣어 전골처럼 끓여 먹기

돈복쟁반은 수육을 먹다가 별도로 나온 채소 접시를 넣어 전골처럼 끓여 먹을 수 있습니다. 채소 접시에는 배추와 청경채, 두부, 버섯류가 함께 제공됐는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노루궁뎅이버섯으로 보이는 커다란 버섯이었습니다.

채소를 넣고 끓이기 시작하자 국물이 점점 진해졌습니다. 수육에서 나온 육즙과 채소의 단맛이 섞이면서 담백한 전골 느낌으로 바뀌더군요. 두부는 국물을 머금어 더욱 부드러워졌고 버섯도 식감이 좋아서 고기와 잘 어울렸습니다.

채소를 넣어 전골처럼 끓인 돈복쟁반

돈복쟁반, 식사로도 안주로도 괜찮을까?

백옥 돈복쟁반은 식사와 안주의 중간 정도 위치에 있는 메뉴처럼 느껴졌습니다. 수육을 먹고 채소를 넣어 끓여 먹고, 국물까지 즐길 수 있어서 자연스럽게 술도 한잔 곁들이게 되더군요.

국물이 어찌나 진한지 진국이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한 접시예요. 그렇다고 지나치게 자극적인 맛은 아니라서 식사 위주로 방문해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구성입니다.

진하게 우러난 돈복쟁반 전골 국물

백옥 을지로점 돈복쟁반 총평

백옥 을지로점은 곰탕 전문점이지만 돈복쟁반만으로도 방문 이유가 충분한 곳이었습니다. 과하게 화려하거나 특별한 맛이라기보다는 깔끔하게 삶은 수육과 담백한 국물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스타일에 가깝습니다. 을지로에서 저녁 식사 장소를 찾고 있거나 따뜻한 수육 전골 스타일 음식을 좋아한다면 한 번쯤 방문해 볼 만한 곳으로 느껴졌습니다.

  • 상호: 백옥 을지로점
  • 위치: 서울 중구 을지로5길 26 지하2층
  • 영업시간: 10:30 ~ 22:00
  • 라스트오더: 21:30
  • 대표 메뉴: 돼지곰탕, 얼큰곰탕, 돈복쟁반, 수육

위치

백옥 을지로Baekok Euljiro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5길 26 지하2층 백옥 을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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