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대나무 정원 창가 카페 친구와 수다 떨기 좋은 2인석, 티 커피

한 줄 요약

티 커피는 성수 thisisneverthat 사옥 지하 1층에 자리한 카페예요. 친구와 성수 나들이 중에 들러 아메리카노와 초코라떼를 마셨고, 통유리창 너머 대나무 정원이 보이는 창가 좌석과 넉넉한 2인 테이블 간격이 가장 좋았어요. 수다도, 혼자 작업도 둘 다 되는 공간이었어요.

간격이 넉넉한 2인 테이블 좌석

확인된 핵심 정보

위치
서울 성동구 아차산로 159 지하 1층 (thisisneverthat 사옥)
같은 건물
1층 로비, 2층 카키스, 3층 thisisneverthat, 지하 1층 티커피·피자슬라이스, 지하 2층 티갤러리
디저트
샌드쿠키 2종 각 4.2, 잼 곁들인 비스킷 4.0, 피스타치오 크림 슈 6.5, 치즈케이크 7.5
주문 메뉴
아메리카노, 초코라떼
좌석
2인 테이블 많음, 좌석 간격 넉넉, 통창 창가석

2026. 9. 2. 방문자 기준

성수 티 커피 카페 내부 첫인상

이번엔 친구랑 성수 놀러갔다가 수다 떨기 좋은 카페 찾다가 들른 곳, 바로 티커피 예요. 성수 특유의 힙한 브랜드 사옥 지하에 자리하고 있는 카페라 위치부터 남달랐어요. 혼자 작업하러 오기에도, 친구랑 수다 떨러 오기에도 다 잘 어울릴 것 같은 공간이었답니당 ㅎㅎ

thisisneverthat 사옥 건물 층별 안내판

티커피 위치, thisisneverthat 사옥 지하 1층

티커피는 성수의 thisisneverthat 사옥 지하 1층에 있어요. 건물 안내판을 보면 1층 로비부터 2층 카키스, 3층 thisisneverthat, 지하 1층 티커피&피자슬라이스, 지하 2층 티갤러리까지 한 건물에 다양한 공간이 모여있었어요.

카페만 들르는 게 아니라 브랜드 매장이랑 갤러리까지 같이 둘러볼 수 있어서 나들이 코스로도 딱! 건물 외관부터 콘크리트 노출 마감에 화이트 톤 캐노피가 어우러져서 딱 봐도 성수 감성 뿜뿜이었구요, 입구 경사로를 따라 내려가면 바로 카페 입구가 나와요.

콘크리트 노출 마감 건물 외관과 입구 경사로
지하 1층 티 커피 카페 입구

성수 조용한 카페로 좋은 이유, 넉넉한 2인 테이블

티커피 메인 홀은 스틸 소재의 바 카운터가 중심에 있고, 우드톤 테이블에 컬러풀한 의자들이 포인트로 배치되어 있어요. 들어가자마자 바로 보이는 구조라 주문하기도 편했어요.

스틸 바 카운터가 있는 티 커피 메인 홀
우드톤 테이블과 컬러풀한 의자 좌석

콘크리트 천장에 브릭 타일 바닥이라 인더스트리얼한 느낌인데, 조명이 은은해서 차갑지 않고 아늑했어요. 2인 테이블도 많고 좌석 간격도 넉넉해서 친구랑 얘기 나누기에도 편했어요.

간격이 넉넉한 2인 테이블 좌석

대나무 정원이 보이는 창가 좌석

개인적으로 제일 마음에 들었던 곳은 창가 좌석 ! ㅎㅎ

대나무 정원이 보이는 통유리창 창가 좌석

큰 통유리창 너머로 대나무가 심어진 작은 정원이 보이는데, 도심 한복판인데도 자연광이랑 초록빛이 들어와서 힐링되는 느낌이었어요. 혼자 책 읽거나 조용히 시간 보내기에 딱 좋은 자리라 다음엔 이 자리 노려서 와야겠다 싶었어요ㅎㅎ

티커피 메뉴와 디저트 가격

커피와 논커피로 나뉜 티 커피 메뉴판

티커피 메뉴판은 커피/논커피로 나뉘어 있었어용

샌드쿠키와 비스킷이 놓인 디저트 진열대
피스타치오 크림 슈와 치즈케이크 진열

디저트 쪽은 샌드쿠키 2종(각 4.2), 잼 곁들인 비스킷(4.0), 피스타치오 크림 슈(6.5), 치즈케이크(7.5)가 진열되어 있었어요. 점심을 먹고 곧바로 온 상태라 배가 불러 디저트는 안먹었는데 다음에 올땐 꼭 먹어봐야할거 같아요.

큼직한 얼음이 들어간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메리카노 맛

저는 아메리카노를 시켰는데, 한 모금 마시자마자 산미가 확 치고 올라오면서도 끝맛은 은근 고소하게 떨어지더라구요.

테이블에 놓인 아메리카노 잔 클로즈업

향도 진해서 잔 앞에 가져다 대기만 해도 로스팅 향이 확 느껴졌어요. 얼음도 큼직하게 들어있어서 오래 마셔도 잘 안 묽어지고, 마지막까지 농도가 진하게 유지되는 게 마음에 들었어용 ㅎㅎ

초콜릿 스월이 그려진 아이스 초코라떼

초코라떼 맛

친구는 초코라떼를 시켰는데, 초콜릿이 스월처럼 그려진 비주얼부터 예뻐서 사진 찍기 좋았어요. 한 입 마셔보니 초콜릿이 너무 달지 않고 카카오 특유의 씁쓸함이 살짝 남아서 우유랑 밸런스가 잘 맞았어요. 얼음 사이사이 초코 시럽이 녹아들면서 마실수록 더 진해지는 느낌이라, 다 마실 때쯤엔 완전 진한 초코우유처럼 변하는 것도 재밌는 포인트였어요!

아메리카노와 초코라떼가 함께 놓인 테이블

정리하면

성수에서 조용하면서도 감성 있는 카페 찾으시는 분들께 티커피 추천드려요! 친구랑 수다 떨기에도 좌석 간격이 넉넉해서 눈치 안 보고 편하게 얘기할 수 있었고, 창가 자리 보니까 다음엔 혼자 와서 책 읽거나 노트북 켜고 작업해도 좋겠다 싶었어요.

음료 맛도 기대 이상이라 아메리카노는 산미랑 고소함의 밸런스가 좋았고, 초코라떼는 너무 달지 않으면서 카카오 향이 진해서 계속 생각나는 맛이었어요. 성수 특유의 힙한 감성은 챙기면서도 자리마다 용도가 명확해서 카페 투어 목적이든, 작업 목적이든, 그냥 여유롭게 시간 보내고 싶은 날이든 다 만족스럽게 다녀올 수 있는 곳이었어요.

성수 가실 일 있으면 이번 기회에 티커피도 코스에 꼭 넣어보세요, 진짜 강력 추천드려요!

위치

티 커피T Coffee

서울특별시 성동구 아차산로 159 지하1층

장소 ·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