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부대찌개 의정부식만 먹다 첫 송탄식 3인분, 송탄진대광부대찌개 성수점
한 줄 요약
송탄진대광부대찌개 성수점은 성수역 1번 출구 앞 2층에 있는 송탄식 부대찌개 전문점입니다. 평소 의정부식만 먹던 셋이서 진대광 부대찌개 3인분(39,000원)을 주문해 처음 송탄식을 맛봤는데, 처음엔 짭짤했지만 테이블마다 주는 주전자 육수를 부어 간을 맞추니 딱 맞았어요. 진한 사골 국물과 햄 인심 덕분에 이제는 송탄식만 찾게 될 것 같습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주소
- 서울 성동구 아차산로 97 201호
- 위치
- 성수역 1번 출구에서 31m, 2층
-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30 (20:30 라스트오더), 브레이크타임 없음
- 주문 메뉴
- 진대광 부대찌개 3인분 39,000원
- 셀프바
- 차조밥·반찬 무한리필(양파 장아찌, 어묵볶음, 파무침)
- 포장 혜택
- 포장 시 20% 할인
2026. 8. 8. 방문자 기준

남자친구, 친구와 셋이서 오랜만에 성수동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목표였던 올리브영 라운지를 갔다가 얼큰한 부대찌개가 생각나 성수 부대찌개 맛집으로 입소문 난 송탄진대광부대찌개 성수점을 찾아갔습니다. 평소 저희는 의정부식만 즐겨 먹었고 송탄식은 이번이 처음이라 가기 전부터 기대가 무척 컸어요.
송탄진대광부대찌개 성수점 위치와 영업시간
송탄진대광부대찌개 성수점은 서울 성동구 아차산로 97 201호, 성수역 1번 출구 바로 앞 2층에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11:00~21:30이고 라스트오더는 20:30이에요.

성수역 1번 출구에서 불과 31m 거리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으로 찾아가기 정말 편했습니다. 지하철역에서 나오자마자 바로 코앞에 있어 무더운 날씨에 오래 걷지 않아도 되어 좋았어요.

안으로 들어가기 전부터 2층 입구부터 송탄진대광부대찌개의 컨셉을 제대로 보여주는 입구가 반겨주었어요.



레트로한 매장 분위기와 좌석
송탄진대광부대찌개 성수점 내부는 온통 레트로한 분위기가 가득했습니다. 매장 규모가 크고 테이블 간격이 널찍해 단체 모임이나 회식에도 무리가 없어 보였어요.
성수 부대찌개 맛집 입구에서 엿볼 수 있었듯 바닥의 흑백 체커보드 패턴과 예스러운 붓글씨 액자, 곳곳에 붙어있는 빈티지 포스터 등 레트로한 인테리어가 정겨우면서도 힙한 분위기를 연출했어요. 친구들끼리 오기에도 좋고, 근처 직장인 분들의 단체 모임이나 회식 장소로도 손색이 없어 보여요. 게다가 브레이크타임 없이 운영되어 언제든 편하게 식사하러 갈 수 있어요.

진대광 부대찌개 3인분 39,000원, 송탄식과 의정부식 차이
셋이서 대표 메뉴인 진대광 부대찌개 3인분을 39,000원에 주문했습니다. 음식을 기다리며 송탄식과 의정부식의 차이에 대해 자세히 찾아보았어요.
의정부식은 맑은 고기 육수에 김치와 두부를 넉넉히 넣어 비교적 가볍고 개운한 국물 맛을 내는 반면, 송탄식은 진한 사골 육수를 바탕으로 다진 소고기와 햄, 소시지, 치즈를 듬뿍 넣어 끓여내 맛이 훨씬 묵직하고 진한 것이 가장 큰 차이라고 해요. 파와 마늘도 듬뿍 들어가 특유의 깊은 풍미를 자랑한다고 하니 그 맛이 더욱 궁금해졌습니다.



차조밥·반찬 무한리필 셀프바
차조밥과 반찬을 무한리필로 자유롭게 가져다 먹을 수 있었어요. 양파 장아찌, 어묵볶음, 매콤달콤하게 무쳐낸 파무침은 찌개의 진한 맛을 훌륭하게 뒷받침해 주었어요.


타이머 조리 후 뚜껑을 열면
잠시 후 넓적한 냄비에 성수 부대찌개 맛집의 찌개가 담겨 나왔는데, 바로 불을 켠 뒤 타이머를 맞추고 조리를 해주셨습니다. 타이머가 울리고 뚜껑이 열리는 순간, 큼직하게 썰린 스팸 스타일의 햄과 동그란 소시지가 냄비 가득 빈틈없이 들어차 있습니다.

처음에 사이드로 소시지를 추가할까 고민했던 것이 무색할 정도로 기본 토핑만으로도 풍성했어요. '나는 햄을 원없이 먹고 싶다, 햄 킬러다' 이런 분들만 추가하시면 될 듯 합니다.


짜게 느껴진다면? 주전자 육수로 간 조절
조리가 다 되고 먹어도 된다고 하셔서 곧바로 국자를 들고 앞접시에 덜어먹기 시작했어요. 첫입을 먹는 순간, 송탄식 특유의 농밀하고 진한 맛이 입안을 가득 채웠습니다. 다만 처음 끓여 냈을 때는 고급 햄에서 진하게 우러나온 염분과 양념 덕분에 맛이 꽤 강하고 다소 짜게 느껴지기도 했어요. (평소 싱겁게 먹는 스타일입니다.)

하지만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테이블마다 주전자에 넉넉한 육수를 따로 챙겨주시는 섬세한 배려 덕분에 취향에 맞춰 간을 편하게 조절할 수 있었거든요.


짭짤한 국물에 여분의 육수를 충분히 붓고 다시 끓였더니 입맛에 완벽하게 맞았습니다. 놀라웠던 점은 육수를 부었음에도 본연의 진하고 깊은 맛은 흐려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프리미엄 소시지에서 우러나오는 감칠맛이 국물을 끝까지 진하게 만들어주었어요.



차조밥 비벼 먹고 라면사리로 마무리
셀프바에서 무한리필로 가져온 따뜻한 차조밥에 진한 국물과 햄을 듬뿍 얹어 쓱쓱 비벼 먹으니 밥도둑이 따로 없었습니다.


밥을 든든하게 먹고 난 후에는 라면 사리를 넣어 먹으며 완벽하게 식사를 마쳤습니다. 꼬들꼬들한 라면 면발 사이사이에 걸쭉한 국물이 배어들어 마지막 한 입까지 아주 훌륭했어요.

의정부식만 먹던 셋의 결론
성수 부대찌개 맛집 송탄진대광부대찌개가 얼마나 밥도둑이였냐면, 방문 전 올리브영라운지를 다녀왔기에 배가 고프지 않은 상태였음에도 남자친구는 밥 한공기에 라면사리를 먹고 밥을 더 먹었어요. 그동안 구분없이 의정부식으로만 먹었었는데, 이번 경험으로 송탄식의 묵직한 매력에 완전히 빠져버렸습니다. 앞으로는 가벼운 국물보다 깊고 농밀한 송탄 부대찌개만 찾아 먹을 것 같아요.
현재 집에 먹을거리가 많이 쌓여 있어서 아쉽게도 포장은 하지 못했지만, 다음에 성수동에 놀러 올 때는 포장해 갈 생각입니다. 매장 식사뿐만 아니라 포장 시에는 20% 할인 혜택까지 제공된다고 하니 집이나 캠핑장에서 든든하게 드시고 싶은 분들은 포장해가는게 메리트가 있어요. 넓고 쾌적한 매장에서 퀄리티 높은 햄이 듬뿍 들어간 제대로 된 한식 전문점의 깊은 맛을 느껴보고 싶으시다면 한 번쯤 꼭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