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애막골 초밥과 왕돈까스 한 끼, 라온스시
한 줄 요약
라온스시는 춘천 애막골 먹자골목에서 초밥과 돈까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일식당이다. 오늘의 초밥은 도톰한 회와 긴 장어초밥이 인상적이었고, 라온왕돈까스는 세숫대야급 크기로 웃음이 났다. 초밥도 돈까스도 만족스러웠던 한 끼였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주소
- 강원 춘천시 애막골길11번길 23 1층
- 오늘의 초밥
- 21,000원
- 미니우동
- 3,500원
- 라온 돈까스(라온왕돈까스)
- 12,000원
- 영업시간
- 11:30~21:30
- 브레이크타임
- 화~금요일 15:00~16:30, 토·일요일 없음
- 정기휴무
- 매주 월요일
- 좌석
- 단체석 마련
- 주차
- 골목 주차 가능, 5분 거리 공영 주차장 이용 가능
2026. 9. 12. 방문자 기준
며칠 전부터 저희 집 신랑이 아주 귀에 딱지가 앉도록 “스시~ 스시~🍣” 노래를 부르더라고요! 마치 스시 못 먹어 굶주린 북국곰 마냥 굴길래, 참다못해 오늘 드디어 스시 섭취 미션을 수행하러 출동했습니다!
마침 효자·효녀(?) 아이들은 도서관 행사 간다며 홀연히 떠나주셨네요. 찰나의 자유 부부 획득! 근데 초등 고학년 원래 다 이런 건가요? 부모랑 안 놀아주고 쿨하게 떠나는 거 맞죠...? 섭섭한데 은근히 신나는 이 묘한 기분은 뭘까요 🤣
춘천 애막골 라온스시 위치와 주차
오늘 저희 부부의 목표물은 바로 춘천 애막골 스시 맛집으로 입소문 난 라온스시입니다! 국립춘천박물관 근처 맛집이라 찾아오기도 정말 쉬워요!

먹자골목 특성상 골목 주차가 살짝 빡빡할 수 있는데요! 골목에 자리가 없다면 당황하지 마시고 5분 거리에 있는 공영 주차장에 편하게 주차하시면 됩니다. 주차 스트레스 빠이~ 👋

단체석과 다양한 메뉴가 있는 매장
매장 안으로 들어서니 적당한 테이블 간격 덕분에 아주 쾌적하고 편안하더라고요! 모임 하기 딱 좋은 단체석도 따로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애막골 먹자골목 중간 세븐일레븐 맞은편에 딱 위치해 있어서 그런지, 혼밥 맛집 찾아오신 혼밥족부터 아이와 함께 온 가족 손님, 달달한 연인 손님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방문하셨어요.


메뉴판을 훑어보니 초밥뿐만 아니라 사시미, 나베, 돈까스, 덮밥, 라멘, 치킨 등 메뉴가 다양함 그 자체! 저녁 시간에 사케나 시원한 하이볼 한 잔에 사시미나 치킨 곁들여도 크으... 최고의 춘천 술집이 될 것 같은 예감이 딱 듭니다 🍺✨
오늘의 초밥과 라온왕돈까스 주문
- 오늘의 초밥: 21,000원
- 미니우동: 3,500원
- 라온 돈까스(라온왕돈까스): 12,000원
신랑은 그토록 노래 부르던 오늘의 초밥과 미니우동을 시켰고, 저는 이상하게 오늘은 날 음식이 안 땡겨서 라온 돈까스를 주문했어요! 스시집에서 돈까스 시키는 나란 사람... 😜 참고로 사장님께서 귀여운 더블초코크렉쿠키를 서비스로 챙겨주시는 천사 같은 디테일까지! 🍪💖

미리 만들어둔 스시를 주는 게 아니라 주문과 동시에 바로바로 조리를 시작하시더라고요! 그런데도 생각보다 손이 빠르셔서 금방 음식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

도톰한 회와 긴 장어초밥
드디어 등장한 오늘의 초밥! 긴 나무 도마 접시에 정갈하고 경건하게 담겨 나왔는데요. 연어, 광어, 참치, 장어 등 알찬 구성으로 총 10피스가 똬앗! 🍣


생선살이 어찌나 도톰하고 큰지 먹음직스러움 그 자체였습니다. 한 점 한 점 입에서 사르르 녹아내린다는 신랑의 맛평가ㅋㅋ 와사비도 따로 넉넉히 주셔서 취향껏 조절해 먹을 수 있어 참 좋더라고요. 특히 장어초밥의 압도적인 길이와 비주얼에 신랑이랑 저랑 둘 다 입이 떡 벌어졌답니다 😲!



세숫대야급 라온왕돈까스
장어 비주얼에 1차로 놀라고, 다음으로 나온 제 돈까스 크기에 2차로 대폭소 ㅋㅋㅋ 아니, 애막골 맛집 돈까스 타이틀은 그냥 얻는 게 아닌가 봅니다... 크기가 거의 세숫대야급 왕돈까스예요!!


겉은 바삭~하고 달콤고소한 소스가 듬뿍 부어져 나왔는데, 사이즈가 너무 비현실적으로 커서 신랑한테 염치 불구하고 반은 먹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
대신 저는 내 사랑 양배추 샐러드를 싹쓸이하고, 신랑 몫의 양배추 샐러드까지 아주 야무지게 모조리 탈탈 털어 먹었습니다! 🥗

서비스 초코 쿠키까지
배가 터질 것 같았지만, 디저트 배는 따로 있는 거 다들 아시죠? 😉 사장님이 서비스로 주신 달콤 바삭한 초코 쿠키까지 야무지게 와구와구 씹어 먹으며 아주 만족스러운 식사를 마쳤습니다!



초밥 회도 정말 싱싱하고 도톰한 데다, 예상치 못하게 돈까스까지 완벽했던 라온스시! 애막골 맛집 점심 식사로도 강추 드리고, 저녁에 술 한 잔 기울이기 좋은 춘천 술집으로도 적극 추천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