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산동 베이커리 카페 지인들과 앙버터 소금빵·바질토마토에이드, 달그램

한 줄 요약

달그램은 인천 계양구 계산동 주택가 3층 주택 1층에 자리한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소금빵이 맛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지인들과 찾아가 소프트 소금빵 3,000원, 앙버터 소금빵 5,500원, 쑥팥 크럼블 휘낭시에 3,500원에 아메리카노·바닐라빈 크림라떼·바질토마토에이드를 함께 먹었습니다. 앙버터를 안 좋아하던 지인까지 맛있다고 했고, 토마토 절임이 들어간 바질토마토에이드가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달그램 소금빵과 바질토마토에이드 테이블 세팅

확인된 핵심 정보

소프트 소금빵
3,000원
앙버터 소금빵
5,500원
쑥팥 크럼블 휘낭시에
3,500원
아메리카노
4,000원
바닐라빈 크림라떼
6,000원
바질토마토에이드
5,500원
위치
인천 계양구 주부토로543번길 9-7 1층 (3층 주택 1층)

2026. 9. 20. 방문자 기준

오늘은 옆 동네에 있는 달그램 베이커리&카페에 다녀왔어요. 소금빵이 맛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일부러 찾아가 본 곳인데요. 내비게이션을 따라가면서도 ‘여기에 정말 카페가 있다고?’ 싶을 정도로 평범한 주택가 안쪽에 자리하고 있더라고요.

그런데 막상 도착해 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예쁘고 아기자기했던 곳! 무엇보다 함께 간 지인들까지 흡족해하고 돌아와서 데려간 저도 괜히 뿌듯했던 카페였답니다. :)

주택가 안에서 발견한 달그램

달그램은 인천 계양구 계산동 주택가 안쪽, 3층짜리 주택의 1층을 카페로 꾸며놓은 곳이에요. 처음 도착했을 때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정말 여기 맞아?’ 주변이 일반 주택가라서 카페가 있을 것 같은 분위기가 아니었거든요.

입구로 들어가는 순간부터 분위기가 확 달라집니다. 화이트 외벽에 우드톤 창문, 노란색 어닝까지 더해져서 전체적으로 밝고 따뜻한 느낌이에요. 커다란 에펠탑 모형도 있어서 멀리서도 눈에 띄더라고요. 주택가 안에 이렇게 꾸며진 공간이 숨어 있다는 게 조금 의외이기도 했어요.

주택가에 자리한 달그램 카페 외관

입구부터 구경하는 재미가 가득

달그램은 카페로 들어가는 길목도 그냥 지나치기 아쉬울 만큼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었어요. 식물과 바구니, 작은 소품들을 빈티지한 느낌으로 배치해 놓았고요. 제가 방문했을 때는 할로윈이 얼마 남지 않아서인지 곳곳에 할로윈 장식도 보였어요.

문에는 거미와 거미줄이, 한쪽에는 마녀 모자를 쓴 유령과 호박 장식까지! 과하게 꾸민 느낌이 아니라 기존 인테리어 사이사이에 살짝 포인트를 준 정도라 사진 찍는 재미도 있었답니다.

소품과 할로윈 장식이 놓인 달그램 입구
거미줄 장식이 붙은 카페 출입문
유령과 호박 장식이 있는 입구 코너

화이트와 우드톤의 깔끔한 실내

달그램 실내 역시 화이트와 우드톤으로 깔끔하게 꾸며져 있었어요. 전체적으로 아담하고 아늑한 분위기에 우드 소재 테이블과 의자가 어우러져 편안한 느낌이었고요. 예쁜 직원분 세 분이 친절하게 맞아주셔서 첫인상도 좋았답니다.

화이트와 우드톤으로 꾸민 달그램 실내

달그램스러운 화장실

그리고 화장실까지 달그램의 분위기가 그대로 이어져요.

우드 프레임 거울이 있는 카페 화장실

우드 프레임 거울에 빈티지한 느낌의 수전, 핸드워시와 핸드로션까지 깔끔하게 준비되어 있었고요. 머리핀, 머리끈, 면봉까지~ 화장실 안쪽으로는 여성용품도 종류별로 비치되어 있더라고요. 이런 작은 부분까지 신경 쓴 모습이 꽤 인상적이었어요.

달그램 빵 종류와 주문한 메뉴

달그램 쇼케이스에는 티라미수부터 과일이 듬뿍 올라간 케이크들이 진열되어 있었고, 소금빵 외에도 휘낭시에와 에그타르트 등 다양한 구움과자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계산동 소금빵 맛집이라니 먹어봐야죠!

  • 소프트 소금빵 3,000원
  • 앙버터 소금빵 5,500원
  • 쑥팥 크럼블 휘낭시에 3,500원

달그램은 소금빵이 맛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찾아간 곳이라 저희도 소금빵부터 골랐어요. 기본 소금빵과 앙버터 소금빵을 하나씩 담고, 그래도 뭔가 조금 아쉬워서 쑥팥 크럼블 휘낭시에도 하나 추가했답니다.

달그램 쇼케이스에 진열된 빵과 케이크
소금빵이 놓인 베이커리 진열대
휘낭시에와 구움과자가 담긴 진열대
에그타르트와 케이크가 있는 쇼케이스

그런데 주문을 마치고 보니 주변 테이블에서 유독 많이 보이는 빵이 하나 있었어요. 바로 칠리 소금빵! 다들 하나씩 드시는 것 같아 뒤늦게 급 궁금해졌지만 이미 이것저것 주문한 뒤라 이번에는 포기했어요. 다음에 가게 된다면 칠리 소금빵은 꼭 먹어보려고요.

커피부터 바질토마토 에이드까지

음료도 취향대로 세 가지를 골라봤어요.

  • 아메리카노 4,000원
  • 바닐라빈 크림라떼 6,000원
  • 바질토마토에이드 5,500원

기본으로 아메리카노, 라떼 러버인 저는 바닐라빈 크림라떼, 그리고 평소 좋아하는 바질토마토 에이드까지 주문했어요. 빵과 음료를 한 테이블에 쭉 놓고 보니 비주얼부터 너무 맘에 들었답니다.

테이블에 놓인 소금빵과 음료 세 잔
달그램 소금빵과 바질토마토에이드 테이블 세팅
빵과 음료를 한 테이블에 놓은 모습
아메리카노와 크림라떼가 놓인 테이블

아메리카노는 살짝 산미가 있으면서 고소한 맛도 함께 느껴졌어요. 빵과 같이 마시기에도 잘 어울렸고요. 라떼 러버인 저는 역시 바닐라빈 크림라떼!

크림이 올라간 바닐라빈 크림라떼

일단 위에 올라간 크림이 정말 맛있었어요. 저는 달지 않은 라떼를 좋아하는데 요즘 트렌드가 제 입맛을 따라오는 걸까요?ㅎㅎ 달그램의 크림라떼 역시 단맛이 강하지 않았어요. 흔히 바닐라라떼라고 하면 떠올리는 달달한 맛을 기대한다면 부족하다 느낄 정도? 저한테는 오히려 딱 좋았어요.

그리고 이날 저를 깜짝 놀라게 한 음료가 바로 바질토마토 에이드예요.

토마토가 들어간 바질토마토 에이드

평소에도 좋아하는 메뉴라 다른 카페에서 꽤 여러 번 마셔봤는데요. 여기는 음료 안에 토마토 절임처럼 보이는 것이 들어 있더라고요. 처음에는 ‘이거 먹어도 되는 건가?’ 싶어 한참 쳐다보다가 하나 먹어봤는데… 어? 이거 너무 맛있는데?!

적당히 달달하면서 상큼하고 토마토 자체의 맛도 살아 있어서 생각보다 정말 맛있었어요. 오히려 이 토마토 덕분에 에이드까지 더 맛있게 느껴질 정도! 이날 주문한 음료 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았답니다.

소금빵과 앙버터 소금빵 맛은?

역시 소금빵 맛집! 기대했던 달그램 소금빵도 맛있게 먹었어요.

달그램 소프트 소금빵 한 개

기본 소금빵은 괜히 소금빵 맛집이라는 이야기가 나온 게 아니구나 싶었고요. 특히 의외였던 건 앙버터 소금빵!

버터가 올라간 앙버터 소금빵
앙버터 소금빵 단면
접시에 놓인 앙버터 소금빵과 커피

같이 간 지인 중 한 명은 원래 앙버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한입 먹더니 “나는 앙버터 안 좋아하는데 이건 맛있다~” 하면서 맛있게 먹더라고요.ㅎㅎ 그 모습을 보니 너무나 뿌듯했답니다.

쑥과 팥 향이 은은했던 휘낭시에

마지막으로 별 기대 없이 하나 골라본 쑥팥 크럼블 휘낭시에.

쑥팥 크럼블 휘낭시에

휘낭시에 특유의 묵직하고 밀도 있는 식감이 느껴졌고요. 쑥과 팥이 들어갔다고 해서 향이 강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향이 은은하게 느껴져서 커피와 곁들이기 좋았어요.

데려간 제가 괜히 뿌듯했던 곳

사실 같이 간 지인들이 처음에는 “뭘 커피 마시러 거기까지 가?” 하는 반응이었거든요.ㅋㅋ 그런데 빵도 먹고 음료도 마셔보고 나서는 “역시 여기저기 다녀봐야 해.”라며 꽤 맘에 들어했어요. 그 말을 들으니 여기 가자고 데려온 제가 괜히 뿌듯했습니다.ㅋㅋ

주택가 한복판에 숨어 있어 처음 찾아갈 때는 ‘여기에 카페가 있다고?’ 싶었던 달그램 베이커리&카페. 막상 들어가 보니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공간부터 소금빵과 구움과자, 케이크, 음료까지 골라 먹는 재미가 있었어요.

특히 소금빵뿐 아니라 많이 달지 않았던 크림라떼와 토마토까지 맛있었던 바질토마토 에이드도 기억에 남아요. 이런 카페가 우리 동네에 있었으면 진짜 자주 왔을 텐데! 다음에는 이번에 못 먹어본 칠리 소금빵 먹으러 한 번 더 가봐야겠어요. :)

달그램 카페 내부 한쪽 풍경
소품으로 꾸며진 카페 코너
밝은 톤의 달그램 창가 자리

위치

달그램Dalgeuraem

인천광역시 계양구 주부토로543번길 9-7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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