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물왕저수지 부모님 외식 산뷰 통창 연탄불고기, 불향집
한 줄 요약
불향집 물왕호수본점은 경기 시흥 물왕저수지 토속음식마을에 있는 연탄불고기 전문점입니다. 부모님과 물왕호수를 산책한 뒤 일요일 오후에 방문해 연탄 파전불고기 3인분과 비빔국수를 먹었고, 직원이 중앙에서 초벌해 내주는 방식이라 굽는 수고 없이 산 풍경 통창 앞에서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불향 강한 불고기에 새콤한 비빔국수를 말아 먹는 조합이 나들이 코스로 기억에 남았습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영업시간
- 매일 11:00 - 20:30
- 휴무
- 매주 월요일 (월요일 연휴 시 월요일 정상영업, 화요일 휴무)
- 주차
- 매장 앞 넓은 전용 주차공간 무료
- 연탄 파전불고기
- 200g 15,900원
- 연탄 고추장불고기
- 200g 15,900원
- 연탄초벌 삼겹살
- 180g 16,900원
- 불향집 비빔국수
- 9,000원
- 시골할매 된장찌개
- 5,000원
- 엄마손 계란찜
- 7,000원
- 냉면
- 물냉면 8,000원 / 비빔냉면 8,000원
- 공기밥
- 1,000원
- 평일 점심한상
- 41,800원 (불고기 2인분+비빔국수+된장찌개+공기밥)
- 웨이팅
- 입구 키오스크에 휴대폰 번호 입력 후 대기 등록
2026. 9. 8. 방문자 기준
불향집 물왕호수본점

📍 영업시간 매일 11:00 - 20:30 정기휴무 매주 월요일 *월요일 연휴 시 월요일 정상영업, 화요일 휴무 📍 주차 매장 앞 넓은 주차공간 무료
날씨가 조금씩 선선해지니까 물왕저수지 쪽으로 나들이 가기 정말 좋아졌죠😆 저도 이번 주말에 엄마, 아빠와 함께 물왕호수를 산책했다가 점심 먹으러 불향집 물왕호수 본점에 다녀왔어요! 지난번에 이 근처에서 점심을 먹으러 왔었는데 그때 불향집 앞에 웨이팅이 꽤 긴 걸 봤거든요. 그래서 도대체 얼마나 맛있길래 사람이 그렇게 많았던 걸까? 하는 궁금증이 있어서 방문해봤어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연탄불고기 특유의 진한 불향을 좋아한다면 한 번쯤 꼭 가볼 만한 물왕저수지맛집이었어요. 특히 불고기와 비빔국수 조합이 너무 맛있어서 다음에 물왕호수에 가게 된다면 저는 이 조합을 또 먹으러 올 것 같아요 👏😎👍
물왕저수지 어디에 있고 주차는 편한가요?

불향집은 물왕저수지 토속음식마을, 그중에서도 산 쪽에 가까운 곳에 자리하고 있어요. 물왕호수 주변을 산책한 뒤 점심이나 저녁을 먹으러 이동하기 좋은 위치라 저도 부모님이랑 물왕호수 한 바퀴 둘러본 다음 방문했었어요.

저희는 일요일 오후 1시 30분 정도에 도착했었는데 다행히 이 시간에는 웨이팅이 없어서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답니다! 웨이팅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입구 키오스크에 휴대폰 번호를 입력해서 대기를 등록하고 기다리면 돼요.

그리고 물왕저수지는 차량으로 움직이는 분들이 많은 곳이잖아요? 저희도 차를 타고 이동했었는데, 전용 주차장이 넓게 있어서 주차하기 편했어요.
매장 분위기 — 산 풍경 통창과 중앙 초벌

제가 불향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바로 이 풍경이었어요. 매장이 높은 산과 나무, 잔디가 훤히 보이는 넓은 공간에 자리하고 있는데 주변이 탁 트여 있어서 분위기가 좋더라고요.

특히 매장 한쪽 벽면이 거의 통창처럼 되어 있어서 식사를 하면서 밖을 바라보는데, 일반적인 고깃집에서 밥을 먹는 느낌이 아니라 산속 야장에서 밥을 먹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이날은 날씨까지 맑아서 창밖으로 푸릇한 풍경이 보이니까 부모님과 그냥 밥만 먹으러 나온 게 아니라 제대로 나들이를 나온 기분~!

그리고 매장 중앙에서는 직원분들이 직접 고기를 초벌하고 있었는데, 불이 확 올라오는 모습을 보는 재미도 있었어요. 보통 고깃집에 가면 고기를 뒤집어야 해서 대화에 집중하기 어려웠던 적도 많았는데, 여기는 고기를 다 구워서 가져다주는 방식이라 정말 편했어요!! 식사하는 동안 옷이나 얼굴 바로 앞에서 고기를 굽지 않아도 된다는 점도 부모님과 외식할 때 꽤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에요.

그리고 셀프바에 직접 만든 귀한 밑반찬이 듬뿍 마련되어 있었고요! 특히 상추, 깻잎은 물론 다양한 쌈채소를 원하는 만큼 가져다 먹을 수 있더라고요!!

채소가 어찌나 싱싱하던지,, 잔뜩 가져다먹었는데 요즘 채소 진짜 비싸서 죄송한 마음까지 들더라고요. 진짜 무한히 가져다먹어도 눈치 전혀 안주셨습니다 🤣
불향집 메뉴와 가격
불향집의 대표 메뉴는 이름 그대로 연탄불고기에요. 연탄 파전불고기, 연탄 고추장불고기, 연탄초벌삼겹살이 메인메뉴랍니다.

- 불향가득 연탄 파전불고기 200g 15,900원
- 불향가득 연탄 고추장불고기 200g 15,900원
- 연탄초벌 삼겹살 180g 16,900원
- 불향집 비빔국수 9,000원
- 시골할매 된장찌개 5,000원
- 엄마손 계란찜 7,000원
- 물냉면 8,000원
- 비빔냉면 8,000원
- 공기밥 1,000원
평일에는 불향집 점심한상 41,800원. 불고기 2인분과 비빔국수, 된장찌개, 공기밥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평일 점심에 방문한다면 이것도 괜찮아 보였어요.

저는 매운 음식을 거의 못 먹는 편이고 평소에도 고추장 양념보다 달짝지근하면서 짭짤한 간장 불고기를 좋아해서 연탄 파전불고기를 주문했어요. 세 명이 방문해서 3인분을 시켰었는데, 고기가 얇게 썰려 있어서 처음에는 양이 조금 부족하지 않을까 생각했거든요? 근데 그건 정말 쓸데없는 생각이었답니다 ㅎ..
연탄 파전불고기와 비빔국수, 3인분 먹어본 후기


연탄 파전불고기가 나왔어요. 엄청 큰 양푼이에 고기와 파채가 수북하게 담겨서요. 얇은 고기라 금방 먹을 줄 알았는데 부모님과 셋이 배부르게 먹고도 남겼을 정도라 생각보다 상당히 푸짐했어요.


그리고 불향이 레전드에요!!! 매장 중앙에서 연탄불로 초벌해주신 만큼 고기에서도 연탄불 특유의 진한 불향이 제대로 느껴지더라고요. 달짝지근한 양념 맛에 파채가 듬뿍 들어가 있어서 느끼하거나 물리지도 않고 맛있었고요! 예전에는 연탄불고기에 국수를 같이 먹고 싶어서 대구까지 일부러 내려가서 먹었던 적도 있었어요. 근데 이번에 불향집에서 먹어보니까 굳이 대구까지 갈 필요가 없겠다는 생각이 들 만큼 만족스러웠어요!!


특히 꼭 추천하고 싶은 메뉴는 비빔국수에요. 처음에는 그냥 고기에 곁들일 사이드 메뉴 정도로 생각하고 주문했었는데, 오히려 이날 먹었던 메뉴 중 가장 기억에 남았어요. 새콤달콤하면서 적당히 매콤하고, 끝에는 참기름의 고소한 향까지 확 올라오더라고요.

연탄불고기 한 점에 파채와 비빔국수를 돌돌 말아 먹으면 진짜 극락의 맛. 달짝지근하고 불향 강한 고기에 새콤한 비빔국수가 들어가니까 맛의 균형이 정말 잘 맞았어요. 저는 배가 부르면 젓가락을 빨리 내려놓는 편인데, 이날은 배가 터질 것 같으면서도 한입 더 먹자 하면서 계속 먹었었어요.


쌈채소에 불고기를 올리고 반찬 코너에서 가져온 밑반찬을 이것저것 넣어서 먹는 것도 맛있었어요. 같은 고기인데도 깻잎에 싸먹을 때, 파채와 먹을 때, 비빔국수와 먹을 때 느낌이 달라서 마지막까지 질리지 않았답니다.
물왕호수 나들이 코스로 추천
부모님과 함께 물왕호수를 산책하고 탁 트인 산 풍경을 보면서 식사했던 분위기까지, 단순히 고기만 맛있었던 식당보다는 나들이의 한 코스로 기억에 남았던 물왕호수맛집이었어요. 요즘처럼 산책하기 좋은 날씨에 물왕저수지에 놀러 온다면 점심이나 저녁으로 들러보는 걸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