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3가 한식파 예랑과 데이트, 피넛버터 포터·삼치파스타 퓨 을지로

한 줄 요약

퓨 을지로는 을지로3가역 근처 타워107 1층에 있는 우드톤 양식 다이닝입니다. 한식 입맛인 작성자가 예비신랑과 저녁 데이트로 방문해 삼치 파스타, 트러플 머쉬룸 리조또, 수제맥주 첫사랑의 향기와 사랑범벅을 맛봤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삼치에 루꼴라를 듬뿍 올린 삼치 파스타가 가장 기억에 남아 다음에도 또 먹고 싶은 메뉴였습니다.

을지로3가 퓨 을지로 데이트 저녁 대표 사진

확인된 핵심 정보

위치
을지로3가역 9번 출구 · 도보 4분 (매장 정보 2026년 10월 6일 기준)
위치
서울 중구 마른내로 27 타워107 1층 102호 (을지로3가역 9번 출구)
영업시간
매일 11:00~21:00, 라스트오더 20:20
테이블 이용시간
최대 2시간
디너 주류
디너 이용 시 주류 주문 필수, 콜키지 1병 무료 이후 2만원
주차
타워107 지하 주차장, 최초 60분 무료 이후 유료
편의시설
단체 이용, 예약, 무선 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 유아의자
삼치 파스타
30,000원
트러플 머쉬룸 리조또
26,000원
맥주 첫사랑의 향기·사랑범벅
각 9,000원

2026. 10. 18. 방문자 기준

을지로3가 퓨 을지로 데이트 저녁 대표 사진

최근 예랑이랑 오랜만에 을지로 데이트했어용. 저는 사실 1000%의 한식 입맛이다 보니 파스타를 엄청 좋아하는 편은 아니거든요ㅋㅋㅋ 그런데 데이트할 때는 또 평소에 먹는 음식보다는 분위기 좋은 곳에서 여유롭게, 분위기 있게 저녁을 먹고 싶을 때가 있잖아요!?

그래서 이번에는 인테리어도 예쁘고 음식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을 찾아보다 을지로 데이트 맛집 퓨 을지로에 다녀왔어용. 직접 방문해 보니 우드톤의 따뜻한 분위기에 공간도 넓고 천고까지 높아서 넘 쾌적했어요. 무엇보다 소개팅을 하는 것처럼 보이는 분들도 저희 주변에 몇 팀 계셔서ㅎ_ㅎ (헷) 퓨 을지로는 진짜 데이트나 소개팅 장소로 많이 찾을 만하겠다 싶더라구요. 음식도 기대 이상이었는데, 특히 대표 메뉴인 삼치 파스타가 기억에 남았던 곳이랍니당,,,

퓨 을지로 위치와 영업시간, 주차는?

퓨 을지로는 서울 중구 마른내로 27, 1층 102호에 있고 매일 11:00~21:00 영업해요(라스트오더 20:20). 테이블 이용시간은 최대 2시간이고, 디너 이용 시에는 주류 주문이 필수예요. 콜키지는 1병 무료, 이후 2만원이에요.

  • 주차 가능: 매장 지하 주차장 이용, 최초 60분 무료 이후 유료
  • 단체 이용 가능, 예약, 무선 인터넷
  • 남/녀 화장실 구분, 유아의자
을지로3가역 근처 타워107 건물의 퓨 을지로 가는 길
타워107 1층 안쪽에 있는 퓨 을지로 매장 입구

퓨 을지로는 을지로3가역 근처에 위치해 있어요. 지하철을 이용한다면 을지로3가역 9번 출구로 나와 명보사거리, 명보아트홀 방향으로 직진하면 되는데요. 건물에는 타워107이라고 적혀 있어서 이 표시를 찾아가면 조금 더 수월해요! 매장은 타워107 1층 가장 안쪽에 위치해 있어용.

저희는 대중교통으로 방문하긴 했지만, 차를 가져가신다면 타워107 지하 주차장 1시간 무료 주차를 지원해주신다고 하니 참고하세용. 데이트하러 나왔는데 주차 때문에 스트레스받으면 시작부터 피곤하잖아요ㅠㅠ 그런 점에서 을지로 한복판인데도 주차 공간이 잘 마련되어 있다는 것도 편리하게 느껴졌어요.

퓨 을지로 분위기는 데이트·소개팅에 어울릴까?

우드톤과 간접조명으로 꾸민 퓨 을지로 실내

퓨 을지로는 우드톤 인테리어와 따뜻한 간접조명이 매력적인 공간이에요.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따뜻한 간접조명이었어요. 전체적으로 우드톤을 중심으로 꾸며져 있어서 깔끔하면서도 아늑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곳곳에 놓인 예쁜 조화와 메뉴판까지 공간과 잘 어우러져 있어서, 본격적으로 음식을 먹기 전부터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답니다ㅎㅎ

조화와 메뉴판이 놓인 퓨 을지로 테이블 공간
천고가 높은 퓨 을지로 우드톤 식사 공간

그리고 퓨 을지로에서 특히 인상적이었던 건 공간이 정말 넓다는 점이었어요! 천고도 높아서 답답한 느낌이 거의 없었고, 일반적인 식당보다는 라운지에 가까운 개방감! 입구를 기준으로 왼쪽에는 기본적인 식사 공간이 있었고, 가운데에는 약 10명 정도가 함께 앉을 수 있는 커다란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었어요.

실제로 저희가 방문했을 때 몇 테이블에서 소개팅을 하는 듯한 그런,,, 분위기가 있었는데,,,ㅎㅎㅎ 처음 만나는 사람과 식사할 때 음식만큼이나 분위기도 중요하잖아요? 시끄럽거나 테이블 간격이 좁으면 대화에 집중하기 어려운데, 퓨 을지로는 넓고 여유로운 느낌이라 데이트 혹은 소개팅 하기 좋은 식당인 듯했어용.

라운지처럼 넓은 퓨 을지로 홀 좌석
단체 모임에 쓰이는 퓨 을지로 대형 홀

오른쪽으로 이동하면 대형 홀이 이어지는데, 단체 모임이나 대관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공간도 있더라구요. 데이트를 하러 온 두 사람부터 여러 명이 함께하는 모임까지 두루 이용하기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업체에서는 약 70평 규모의 컨템포러리 다이닝 공간으로 소개하고 있는데, 직접 방문해 보니 왜 넓은 라운지 같은 분위기를 강조하는지 알겠더라구요.

퓨 을지로 메뉴 구성과 이날 주문한 메뉴

퓨 을지로 테이블에 미리 준비된 커트러리

자리에 앉으니 미리 준비된 커트러리류가 눈에 들어왔어요. 이런 작은 부분까지 깔끔하게 준비되어 있으니 전형적으로 데이트하기 좋은 식당이라는 생각이 또 한번 들더라구요ㅎㅎ

파스타·리조또·메인 디쉬가 있는 퓨 을지로 메뉴판

퓨 을지로 메뉴는 파스타와 리조또는 물론 메인 디쉬, 스몰 디쉬, 디저트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어요. 한 끼 식사만 하고 가기에도 좋고, 여유롭게 식사한 뒤 디저트까지 즐기기에도 괜찮아 보였답니다. 저희는 어떤 메뉴를 먹을지 고민하다가 파스타와 리조또를 하나씩 주문해 보기로 했어요! 이날 주문한 메뉴는 다음과 같아요.

  • 삼치 파스타 30,000원
  • 트러플 머쉬룸 리조또 26,000원
  • (맥주) 첫사랑의 향기 9,000원
  • (맥주) 사랑범벅 9,000원

퓨 을지로 메뉴 설명을 보는데 삼치 파스타가 '을지로의 숨은 파스타 명소 삼치파스타'라는 소개와 함께 대표 메뉴로 안내되어 있더라구요. 대표 메뉴라면 역시,,, 아무래도,, 먹어봐야 하지 않겠습니까ㅋㅋㅋ

퓨 을지로 와인과 맥주 주류 메뉴

참고로 퓨 을지로는 저녁에 방문하면 주류 메뉴를 필수로 주문해야 하는 방식이에요. 와인부터 맥주까지 종류가 많은 편이고, 저희는 맥주를 고민하다 골랐어용.

첫사랑의 향기와 사랑범벅, 맥주 맛은 어땠을까?

퓨 을지로에서 주문한 수제맥주 두 잔
밀맥주 첫사랑의 향기와 포터 사랑범벅

퓨 을지로에서 가장 먼저 나온 건 맥주였어요! 제가 고른 첫사랑의 향기는 벨기에 밀맥주였는데, 상큼한 느낌에 바나나 향이 풍부하게 느껴져서 좋았어요. 밀맥주 특유의 향긋함이 있어 음식이 나오기 전에 가볍게 즐기기 괜찮더라구요ㅎㅎ

반면 사랑범벅은 피넛버터 포터에일로, 첫사랑의 향기와는 다른 매력이 있었어요. 흑맥주처럼 진하고 묵직한 느낌에 달달한 풍미가 더해져서 향 자체가 꽤 인상적이었답니다.

삼치 파스타와 트러플 머쉬룸 리조또 첫인상

삼치 파스타와 트러플 머쉬룸 리조또가 놓인 테이블

삼치 파스타는 큼직한 삼치와 루꼴라를 듬뿍 올린 오일 파스타였고, 트러플 머쉬룸 리조또는 그릇 가까이에서부터 트러플 향이 느껴졌어요. 맥주를 마시면서 이야기하다 보니 기다리던 음식이 나왔는데, 두 메뉴는 일단 비주얼부터 개성이 확실,,,💫 트러플 머쉬룸 리조또에는 버섯도 얇게 갈려 들어가 있어 재료가 풍성해 보였어요. 두 메뉴가 비주얼부터 달라서 번갈아 먹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버섯이 얇게 갈려 올라간 트러플 머쉬룸 리조또

트러플 머쉬룸 리조또: 보리처럼 씹히는 익힘

퓨 을지로 트러플 머쉬룸 리조또는 메뉴 설명에 세 가지 버섯과 세 가지 조리법을 활용한 리조또라고 되어 있었어요. 먼저 리조또부터 먹어봤는데, 실제로 버섯의 존재감이 잘 느껴지고 트러플 향도 풍부하게 올라와서 좋았어요. 무엇보다 제가 마음에 들었던 건 리조또의 익힘 정도였어요!

퓨 을지로 트러플 머쉬룸 리조또 한 숟가락
크림과 버섯이 어우러진 트러플 머쉬룸 리조또

너무 퍼져서 흐물흐물한 느낌이 아니라 씹을 때 보리처럼 어느 정도 단단한 느낌도 남아 있더라구요. 그래서 단순히 부드럽기만 한 리조또가 아니라 씹는 재미까지 확실하게 느낄 수 있었답니다! 크림은 트러플 향이 충분히 느껴지면서 크림의 풍미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니 한 숟가락씩 계속 먹게 되더라구요ㅎㅎ 버섯의 향과 크림의 고소함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꽤 마음에 들어 할 만한 메뉴였어요.

루꼴라를 듬뿍 올린 퓨 을지로 삼치 파스타

삼치 파스타: 바삭한 삼치와 루꼴라 오일 파스타

퓨 을지로 삼치 파스타(30,000원)는 이날 제가 가장 기대했던 메뉴예요ㅋㅋㅋ 저는 원래 오일 파스타를 좋아하는 편인데, 삼치 파스타는 루꼴라가 넉넉하게 올라가 있어서 나오자마자 마음에 들었어요. 오일 파스타에 루꼴라가 더해지면 특유의 향긋함과 산뜻함이 살아나 전체적인 맛이 더 풍성해지는 느낌이 있거든요.

큼직한 삼치가 올라간 오일 삼치 파스타
겉이 바삭하게 구워진 삼치 파스타의 삼치

먼저 삼치부터 먹어봤는데, 와, 이거 생각보다 정말 맛있었어요! 겉부분은 바삭하게 익어 있었고 안쪽은 촉촉해서 삼치 특유의 담백한 맛이 잘 느껴졌어요. 생선이 올라간 파스타라 자칫하면 면과 따로 노는 조합일 수도 있는데, 삼치의 담백한 풍미가 오일 파스타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더라구요. 먹으면서 문득 밥 위에 올려 먹어도 맛있겠다 싶을 정도ㅎㅎ

알단테로 익힌 삼치 파스타 면
루꼴라와 함께 먹는 삼치 파스타 한 포크

그다음은 파스타 면! 제가 또 파스타를 먹을 때 중요하게 보는 부분이 면의 익힘 정도인데요. 삼치 파스타는 면이 너무 퍼지지 않아 알단테 특유의 식감이 느껴졌어요. 면을 씹을 때 적당한 탄력이 살아 있으니 오일 소스와 함께 먹어도 부담스럽지 않았고, 루꼴라의 향긋함까지 더해져서 계속 후루룩 먹게 되더라구요. 삼치 한입 먹고 면을 먹고, 다시 루꼴라와 함께 먹고 하다 보니 조합을 바꿔 먹는 재미도 있었어요ㅎㅎ

삼치와 루꼴라, 오일 소스가 어우러진 파스타

개인적으로는 삼치가 큼직해서 생선의 맛이 제대로인 점도 좋았어용. 파스타 면만으로 맛을 채우는 게 아니라 삼치의 담백함과 루꼴라의 향, 오일 소스의 풍미가 함께 어우러지는 메뉴였답니다. 그래서 대표 메뉴로 소개되어 있던 이유가 이해되는 맛이었어요. 평소 오일 파스타를 좋아하거나 색다른 파스타를 먹어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한번 골라볼 만한 메뉴라고 생각해요! 저는 이날 두 가지 메뉴 중에서는 삼치 파스타가 가장 기억에 남았어요💕

한식파가 다녀온 퓨 을지로, 다시 갈까?

예랑님과 다녀온 퓨 을지로는 음식뿐 아니라 공간 분위기까지 마음에 들었던 곳이었어요ㅎㅎ 우드톤 인테리어라 데이트나 소개팅처럼 대화에 집중하고 싶은 자리에도 넘나 잘 어울리겠더라구요. 음식도 기대 이상이었는데, 삼치 파스타는 바삭하고 촉촉한 삼치와 향긋한 루꼴라의 조합이 좋았고, 트러플 머쉬룸 리조또는 버섯 향과 크림의 균형이 인상적이었어요.

둘이서 분위기 좋은 저녁을 즐기고 싶거나, 소개팅이나 회사 모임처럼 여러 명이 함께하는 자리에도 잘 어울릴 것 같았어요. 저는 다음에 방문해도 삼치 파스타는 또 먹을래요 ㅎㅎ

위치

퓨 을지로Pyu Euljiro

서울특별시 중구 마른내로 27 1층 102호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