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 우이천 카페 오래된 집 라떼, 우이사계

한 줄 요약

우이사계는 서울 도봉구 우이천로에 있는 붉은 벽돌 주택 리모델링 카페다. 우이천을 둘러본 뒤 아이스 카페라떼를 마시며 1·2층 좌석과 테라스의 서로 다른 분위기를 살펴봤다. 오래된 집의 흔적과 초록 풍경 속에서 쉬어가기 좋았어요.

리본 장식이 있는 우이사계 외관

확인된 핵심 정보

주소
서울 도봉구 우이천로 178
영업시간
매일 10:00~21:00
교통
지하철 4호선 쌍문역 3번 출구 이용
주차
주차장 없음, 인근 공영주차장 이용
기본 뜨르들로
5,500원
와이파이
우이사계_1F

2026. 9. 9. 방문자 기준

우이천 근처에서 잠시 쉬어갈 카페를 찾다가 우이사계에 들렀어요.

우이천 근처 우이사계 카페 전경

이름처럼 사계절의 풍경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꾸며진 곳이라 우이천 주변을 둘러보다가 방문하기 좋았어요. 무엇보다 일반적인 카페와는 조금 다른 독특한 건물 분위기가 눈에 들어왔어요.

우이천 풍경과 어우러진 외관

우이사계는 흰색을 바탕으로 한 2층 건물인데, 곳곳에 붉은색 포인트가 더해져 멀리서도 쉽게 눈에 띄어요. 2층 모퉁이에는 핑크와 골드 컬러의 커다란 리본 장식이 있어 건물의 개성을 더해주고 있었고요.

리본 장식이 있는 우이사계 외관
붉은 벽돌과 화이트 외벽 카페

붉은 벽돌과 화이트 외벽이 조화를 이루는 아늑한 분위기의 카페예요. 입구로 이어지는 계단과 감각적인 외관이 눈길을 끌었고, 창문에는 COFFEE & TRDLO DESSERT 문구가 적혀 있어 카페의 분위기를 한눈에 느낄 수 있었어요.

체코 전통 굴뚝빵인 뜨르들로를 오리지널, 시나몬, 치즈, 초코 등 다양한 맛으로 즐길 수 있으며, 창가 앞에는 작은 야외 의자도 마련되어 있어 잠시 앉아 여유를 즐기기 좋은 공간이었어요.

뜨르들로 카페 입구와 야외 의자

입구 주변에는 나무와 화분, 다양한 초록 식물이 어우러져 카페의 감성적인 분위기를 더해주고 있었어요.

식물과 화분이 놓인 카페 입구
초록 식물이 어우러진 우이사계 외관

우이사계는 약 30년 된 붉은 벽돌 주택을 리모델링해 새롭게 꾸민 공간이에요. 기존 건물의 흔적은 그대로 살리면서 사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곳이라 더욱 인상적이었어요.

방문 전 확인할 정보

  • 주소: 서울시 도봉구 우이천로 178
  • 영업시간: 매일 10:00~21:00
  • 교통편: 지하철 4호선 쌍문역 3번 출구 이용
  • 주차: 주차장 없음. 인근 공영주차장 이용.

외관과 입구는 어떤가요?

카페에 도착하니 둥근 아치형 유리문과 버건디 컬러의 출입문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어요. 유리문에는 영업시간이 깔끔하게 표시되어 있어 방문 전에 참고하기 좋았어요.

아치형 유리문과 버건디 출입문

오래된 집을 새롭게 꾸민 공간

안으로 들어서니 큰 창으로 햇살이 들어오고 창밖의 초록 풍경도 자연스럽게 눈에 들어왔어요. 화이트톤 공간에 노출 콘크리트 천장과 기둥, 우드 가구, 브라운 계열의 타일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깔끔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가 느껴졌어요.

우이사계 1층 좌석

1층은 좌석마다 조금씩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취향에 따라 자리를 골라 앉기 좋았어요. 기다란 테라조 바 테이블에는 우드 스툴이 나란히 놓여 있었고, 통창 앞에는 3인용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 바깥 풍경을 바라보며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기 좋았어요.

한쪽에는 블랙 톤의 하이 테이블과 스툴이 마련되어 있었고, 안쪽에는 아담한 2인용 원형 테이블도 놓여 있었어요. 곳곳에 놓인 식물과 큰 창으로 햇살이 은은하게 들어와 공간이 더욱 밝고 따뜻하게 느껴졌고, 전체적으로 편안하고 여유로운 분위기가 좋았어요.

공간 중앙에는 2층으로 이어지는 붉은색 철제 계단이 자리하고 있었어요. 한쪽 벽면을 따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구조로, 화이트톤과 우드 가구 사이에서 선명한 포인트가 되어주었어요.

매장에는 와이파이 안내도 되어 있었어요. ‘우이사계_1F’로 표시되어 있어 매장 이용 중 인터넷이 필요할 때 참고하면 돼요.

우이사계 2층 좌석

2층으로 올라가니 1층과는 또 다른 느낌의 아늑한 공간이 펼쳐졌어요. 테라코타 컬러의 바닥 타일과 붉은색 계단 난간이 따뜻한 색감을 더하고, 원목 테이블과 벤치형 소파가 어우러져 편안하게 머물기 좋았어요.

테라코타 타일의 우이사계 2층 좌석
창동 우이천 카페 오래된 집 라떼, 우이사계

창가 쪽 벽에는 ‘SINCE 1976’이라는 문구와 오래된 집의 사진이 걸려 있었어요. 오래된 붉은 벽돌집을 새롭게 다듬어 만든 공간이라고 하는데, 예전 건물의 흔적은 그대로 살리면서도 지금의 감성에 맞게 꾸며놓은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카페 안으로 들어서면 통창을 따라 좌석이 자연스럽게 이어져 있어요. 붉은색 난간과 타일 바닥이 공간에 포인트를 더하고, 곡선형 우드 체어와 원형 테이블이 놓인 2인석부터 투명 아크릴 의자, 패브릭 벤치, 블랙 스툴까지 다양한 좌석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통창을 따라 마련된 다양한 2층 좌석

안쪽으로 들어갈수록 곳곳에 매달린 식물과 은은한 조명이 어우러져 더욱 아늑한 분위기가 느껴졌어요. 가장 안쪽에는 블랙 가죽 소파와 오렌지 컬러의 패브릭 소파, 낮은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 여럿이 함께 앉아 편하게 이야기를 나누기에도 좋았어요.

창가 쪽에는 붉은색 타일 바닥을 따라 우드 벤치와 원목 테이블이 자리하고 있었어요. 큰 창으로 따스한 햇살이 들어오고, 벤치에는 동그란 방석도 놓여 있어 창밖 풍경을 바라보며 편안하게 쉬기 좋은 공간이었어요.

우드 벤치와 창가 풍경의 2층 좌석

초록 풍경이 보이는 테라스

2층 바깥쪽에는 아담한 테라스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어요. 붉은색 접이식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 있어 실내와는 또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는데, 날씨 좋은 날에는 이곳에 앉아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기 좋겠더라고요.

붉은 접이식 테이블이 놓인 테라스
우이천 풍경을 보는 카페 테라스
레드 컬러 의자가 있는 야외 테라스

주변의 나무와 우이천 풍경도 한눈에 들어와 날씨 좋은 날에는 야외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기 좋겠더라고요. 실내 곳곳에 사용된 레드 컬러와 테라스의 의자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전체적으로 공간에 통일감이 느껴졌어요.

우이사계 메뉴

우이사계 메뉴 안내
우이사계 음료와 디저트 메뉴
뜨르들로 메뉴 안내
카페 메뉴판

대표 디저트는 체코식 뜨르들로

우이사계에서 눈여겨볼 메뉴는 뜨르들로(TRDLO)예요. 흔히 굴뚝빵이라고 부르는 체코 전통 디저트로, 전용 틀에 반죽을 돌돌 말아 구워내는 방식이라 만드는 과정도 일반적인 베이커리 메뉴와는 조금 달랐어요.

기본 뜨르들로는 5,500원이며 시나몬, 초코, 치즈, 인절미 등 다양한 맛으로 준비되어 있어 취향에 따라 골라볼 수 있어요. 초코는 발로나 초콜릿을 사용해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고, 치즈는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즐기기 좋았어요.

체코식 뜨르들로 디저트

굴뚝김밥은 에멘탈 치즈와 잠봉, 루꼴라를 넣은 브런치 메뉴예요. 굴뚝김밥을 비롯해 아이스크림과 케이크, 다양한 음료도 준비되어 있어 간단한 식사부터 디저트까지 함께 즐기기 좋았어요. 카운터 쪽에는 라마르조코 에스프레소 머신과 여러 대의 그라인더가 놓여 있어 커피 메뉴도 신경 써서 준비하는 곳이라는 인상을 받았어요.

에스프레소 머신과 그라인더가 있는 카운터

주문 메뉴는 아이스 카페라떼

저는 이날 아이스 카페라떼를 주문했어요. 에스프레소에 부드러운 우유가 어우러져 부담 없이 마시기 좋은 맛이었어요. 진하게 쓴 커피보다는 고소하고 부드러운 라떼를 좋아한다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스타일이었고요.

아이스 카페라떼
카페라떼와 매장 공간
우이사계에서 주문한 아이스 라떼

커피를 마시면서 매장 곳곳을 둘러보니 단순히 음료를 마시는 공간이라기보다 오래된 집의 분위기와 계절의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꾸며놓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진열대에 준비된 다양한 디저트

굴뚝빵 외에도 매장 진열대에는 쿠키와 개별 포장 디저트, 치즈케이크와 쇼콜라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쿠키와 케이크가 놓인 디저트 진열대

간단하게 하나씩 골라 먹거나 포장하기에도 좋아 보였고요. 아래쪽에는 사과·포도주스와 유산균음료, 캐릭터 음료도 마련되어 있어 어른들은 커피와 디저트를, 아이들은 취향에 맞는 음료를 고르기 좋겠더라고요.

우이천 주변에서 쉬어가기 좋은 카페

이번에는 카페라떼만 주문했지만, 다음에 방문한다면 대표 메뉴인 뜨르들로도 맛보고 싶어요. 특히 따뜻하게 구워내는 메뉴라 갓 나온 뜨르들로의 식감도 궁금하더라고요.

총평

우이사계는 오래된 건물의 분위기를 살리면서도 레드 계단과 다양한 가구, 큰 창을 통해 들어오는 자연 풍경을 더해 개성 있게 꾸민 카페였어요. 실내 좌석뿐 아니라 테라스까지 있어 날씨에 따라 다른 분위기로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좋았고요. 우이천 주변을 걷다가 잠시 쉬어갈 곳을 찾거나, 흔한 카페와는 조금 다른 공간에서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고 싶을 때 기억해두기 좋은 우이동 카페 우이사계였어요.

위치

우이사계Uisagye

서울특별시 도봉구 우이천로 178

장소 ·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