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역 술집 평일 저녁 직접 갈아 만든 유자막걸리와 순살치킨, 새참집

한 줄 요약

새참집은 군자역 능동로36길에 있는 한식주점으로, 매장에서 직접 갈아 만든 과일 막걸리를 여러 맛으로 파는 곳이다. 평일 저녁에 방문해 유자 막걸리, 지리산 한우 대도리탕, 고추마요 순살치킨을 주문했고 뜨끈한 국물 안주와 바삭한 순살치킨 모두 막걸리와 잘 어울렸다. 안쪽에 룸처럼 분리된 공간이 있어 여러 명 모임에도 무리 없는 술집이다.

뜨끈한 지리산 한우 대도리탕

확인된 핵심 정보

주문 메뉴
유자 막걸리, 지리산 한우 대도리탕, 고추마요 순살치킨
좌석
매장 안쪽에 룸처럼 분리된 공간 있음
방문 시간
평일 저녁 (테이블이 꽤 차 있었음)

2026. 8. 11. 방문자 기준

군자역 한식주점 새참집 외관
새참집 입구 안내

군자역 새참집, 평일 저녁인데도 테이블이 꽉

군자에서 저녁에 술 한잔할 곳을 찾다가 방문한 새참집. 평소 막걸리를 좋아하기도 하고, 이곳은 직접 갈아 만든 막걸리를 판매한다고 해서 궁금했던 곳이다. 막걸리 종류도 다양하고 안주 메뉴도 정말 많다고 해서 방문 전부터 기대가 됐다.

이날은 평일 저녁에 방문했는데도 생각보다 사람이 정말 많았다. 평일인데도 테이블이 꽤 차 있어서 "여기 진짜 인기 많은 술집인가 보다" 싶었는데, 실제로 식사를 하다 보니 왜 사람들이 많이 찾는지 알 것 같았다.

평일 저녁 손님이 찬 새참집 내부
룸처럼 분리된 새참집 안쪽 좌석

특히 매장 안쪽에는 룸처럼 분리된 공간도 있어서 여러 명이 방문했을 때 편하게 이야기하면서 술을 마시기에도 좋아 보였다.

이날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유자 막걸리, 지리산 한우 대도리탕, 고추마요 순살치킨이다.

새참집 막걸리와 안주 메뉴판
직접 갈아 만든 과일 막걸리 메뉴 안내

직접 갈아 만든 유자 막걸리는 어떤 맛?

새참집에서 가장 궁금했던 건 역시 직접 갈아 만든 막걸리였다. 일반적인 막걸리만 판매하는 곳이 아니라 매장에서 직접 갈아 만든 막걸리를 여러 가지 맛으로 즐길 수 있어서 메뉴판을 보는 것부터 재미있었다.

과일을 활용한 막걸리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어떤 맛을 골라야 할지 한참 고민하다가 이날은 유자 막걸리를 주문했다.

새참집 유자 막걸리 한 잔
잔에 따른 유자 막걸리
테이블에 놓인 유자 막걸리와 잔

유자 특유의 상큼하고 달콤한 향이 은은하게 느껴져서 생각보다 부드럽게 마시기 좋았다. 막걸리 특유의 묵직한 맛에 유자의 상큼함이 더해지니 음식과도 잘 어울렸다.

그런데 마시고 나니 살짝 아쉬운 게 하나 있었다. 딸기 막걸리를 시킬 걸 그랬다. 메뉴판을 다시 보니 딸기 막걸리도 너무 궁금했고, 다른 테이블에서 주문한 걸 보니 비주얼도 꽤 먹음직스러워 보였다. 다음에 오면 고민하지 않고 딸기 막걸리부터 주문해볼 예정이다.

평일 저녁 새참집 홀 풍경
새참집 테이블 세팅

룸처럼 분리된 공간, 모임 장소로 어떨까

보통 평일 저녁이면 주말보다는 조금 여유롭겠지 생각하고 방문했는데, 생각보다 손님이 많아서 놀랐다. 친구들과 술자리를 갖는 테이블도 있었고 여러 명이 함께 방문해 식사를 즐기는 모습도 많이 보였다.

메뉴 구성이 워낙 다양해서 단순히 술만 마시는 곳이라기보다는 저녁 식사와 술자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라는 느낌이 강했다.

그리고 매장 안쪽에 룸처럼 분리된 공간이 있어서 모임 장소로도 괜찮아 보였다. 여러 명이 방문해서 맛있는 안주를 여러 가지 주문하고 이야기 나누면서 시간을 보내기 좋을 것 같다.

새참집 안주 메뉴판 전과 탕 코너
치킨 메뉴가 적힌 새참집 메뉴판

새참집 안주 메뉴, 전부터 치킨까지

새참집은 막걸리 종류도 다양하지만 안주 메뉴가 정말 많다. 전 종류는 물론이고 탕이나 찌개, 치킨처럼 다양한 메뉴가 있어서 메뉴판을 보고 있으면 뭘 먹어야 할지 고민될 정도였다.

특히 막걸리집이라고 해서 전이나 전통적인 안주만 있을 줄 알았는데 치킨 메뉴까지 있어서 조금 의외였다. 우리는 이날 여러 메뉴 중에서 지리산 한우 대도리탕과 고추마요 순살치킨을 골랐다.

지리산 한우 대도리탕과 고추마요 순살치킨 상차림
뜨끈한 지리산 한우 대도리탕

지리산 한우 대도리탕

먼저 지리산 한우 대도리탕. 이름부터 푸짐한 느낌이었는데 실제로도 술안주로 먹기 좋게 넉넉하게 나왔다. 뜨끈한 국물에 한우대창이 들어가 있어서 일반적인 탕과는 또 다른 진한 맛이 느껴졌고, 국물 자체가 감칠맛이 좋아 계속 숟가락이 갔다.

술을 마시면서 따뜻한 국물 안주를 먹으니 역시 좋았다. 막걸리와도 잘 어울렸고, 양도 꽤 든든해서 식사를 겸해 방문한 사람들에게도 괜찮은 메뉴라는 생각이 들었다.

고추마요 순살치킨

그리고 함께 주문한 고추마요 순살치킨. 치킨을 주문하는 게 처음에는 조금 색다르게 느껴졌는데, 먹어보니 의외로 정말 잘 어울렸다. 순살이라 먹기 편했고 바삭한 치킨에 고추마요 소스가 더해져 매콤하면서도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났다.

막걸리 한 잔 마시고 치킨 한 조각 먹으니 생각보다 조합이 좋아서 계속 손이 갔다. 감자튀김도 같이 있어서 맛있게 잘 먹었다! 전이나 탕처럼 익숙한 막걸리 안주가 아닌 조금 색다른 메뉴를 먹고 싶다면 고추마요 순살치킨도 괜찮을 것 같다.

안주 메뉴가 워낙 다양해서 한 번 방문했다고 모든 메뉴를 먹어볼 수 있는 곳은 아니라 재방문할 이유도 충분한 듯하다. 평일 저녁에도 사람이 많았던 걸 보면 군자에서 이미 인기 있는 술집인 것 같다!

위치

새참집Saechamjip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36길 16 2층

장소 · 술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