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동 초밥뷔페 부부 둘이 90분 아귀간군함과 물회, 쿠우쿠우 노원점
한 줄 요약
쿠우쿠우 노원점은 노원구 노원로 247 6층에 있는 초밥·회 중심 뷔페예요. 평일 저녁 6시 30분으로 예약해 부부 둘이 창가 자리에서 한 시간 반을 꽉 채워 먹었고, 아귀간군함과 물회, 울진대게스프가 특히 기억에 남았어요. 남편은 생연어회와 초밥만 집중 공략, 저는 고기·물회·디저트로 갈라 먹으니 각자 취향대로 즐길 수 있었어요.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서울 노원구 노원로 247 6층 (쿠우쿠우 노원점)
- 방문 시간
- 평일 저녁 6시 30분 예약 방문, 약 1시간 30분 식사
- 대기
- 6시 30분엔 대기 없이 입장, 7시쯤 대기 발생
- 좌석
- 창가 자리 안내, 테이블 간격 여유로운 넓은 매장
- 주요 메뉴
- 석화찜, 양갈비, 생선회, 생연어회, 초밥, 아귀간군함, 물회, 울진대게스프
- 후식
- 베이커리, 과일, 젤라또, 구슬아이스크림, 팥빙수, 슬러시
- 주류
- 맥주 무한리필 추가 가능(이날은 추가 안 함)
2026. 9. 17. 방문자 기준
평일 저녁 남편과 초밥이 먹고 싶어서 하계동 맛집을 찾아보다가 쿠우쿠우 노원점에 다녀왔어요. 이날은 오후 6시 30분으로 미리 예약하고 방문했는데요. 저는 처음 가보는 곳이라 매장 규모부터 음식 구성까지 하나씩 둘러봤어요.
특히 평소 초밥을 좋아하는 남편 때문에 뷔페를 찾을 때도 회나 초밥 종류를 꽤 중요하게 보는 편인데, 이번에는 생각보다 먹을 게 다양해서 둘이서 한시간 반 꽉 채워서 식사를 즐기고 왔어요.
평일 저녁 6시 30분 예약, 대기와 좌석은?
쿠우쿠우 노원점은 노원로 247 건물 6층에 있고, 평일 저녁 6시 30분에는 대기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었어요. 이번에 방문한 하계동 맛집은 매장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넓었어요. 테이블 간격도 여유가 있고 전체적인 공간이 큰 편이라 여러 명이 함께 방문하기에도 괜찮아 보였어요.

아직은 저녁 피크타임이 아니라 저희가 갔을때 대기 없이 입장하고 있었어요. 7시쯤 되니 대기가 생겼더라구요.


저희는 예약 시간에 맞춰 들어갔고 창가 쪽 자리로 안내받았어요. 마침 식사를 시작할 무렵 노을이 지고 있어서 창밖으로 붉게 물드는 하늘을 보면서 밥을 먹을 수 있었어요. 뷔페에서 식사하면서도 이런 분위기를 즐길 수 있으니 괜히 기분이 좋더라고요.
처음 방문하는 하계동 맛집이라 내부를 천천히 둘러봤는데 좌석이 워낙 많아서 사람이 많은 시간에도 공간이 답답하게 느껴지지는 않았어요.
실제로 식사하는 동안 가족 단위 손님들도 보였는데, 돌잔치나 환갑 같은 기념일에 여러 명이 모이는 자리로도 이용하는 것 같더라고요. 일반적인 식사뿐 아니라 가족모임 장소로도 활용하기 좋은 규모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쿠우쿠우 골드와 비교한 음식 구성
쿠우쿠우 노원점은 골드 매장이 아닌 일반 매장인데도 석화찜, 양갈비, 생선회까지 코너가 갖춰져 있었어요. 저는 예전에 쿠우쿠우 골드를 몇 번 가본 적이 있는데, 골드가 아닌 일반 매장은 정말 오랜만이었어요. 그래서 음식 구성이 어느 정도일지 궁금했는데 직접 둘러보니 생각보다 다양했어요.



노원 쿠우쿠우에도 석화찜이 준비되어 있었고 양갈비와 생선회도 볼 수 있었어요. 초밥 종류도 여러 가지였고 후식 코너까지 따로 잘 마련되어 있더라고요.


특히 남편이 좋아했던 건 생연어회였어요. 저는 연어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평소 둘이 초밥을 먹으러 가면 남편이 먹고 싶어도 자주 못 시켰거든요. 이날은 뷔페에 생연어회가 있으니까 남편이 알아서 몇 번이나 가져오더라고요.


초밥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하계동 맛집을 알아볼 때 회 종류와 함께 초밥 구성을 살펴보게 되는데, 이날은 선택지가 꽤 있어서 남편이 신나게 먹었어요.
첫 접시엔 초밥 조금씩, 아귀간군함과 물회
쿠우쿠우 노원점 첫 접시는 초밥을 종류별로 조금씩, 다른 접시에는 고기류를 담아 둘이 나눠 먹었어요. 저희는 처음부터 욕심내지 않고 첫 접시는 여러 종류의 초밥을 조금씩 담아왔어요. 한 접시에는 고기류를 따로 담아서 둘이 나눠 먹었고요.


저는 아귀간군함을 처음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입맛에 잘 맞았어요. 부드러운 식감이 있고 고소한 느낌도 있어서 한 번 먹어본 뒤에는 다시 가져오게 되더라고요.

생선회도 전체적으로 신선하게 느껴졌고 물회도 맛있었어요. 초밥만 계속 먹다 보면 조금 물릴 수 있는데 중간에 물회를 먹으니 입안이 개운해지는 느낌이었어요.

반면 남편은 두 번째 접시부터 완전히 본인 취향대로 움직이기 시작했어요. 회처돌이라 회랑 초밥만 집중해서 가져오더라고요ㅋㅋ
노원 쿠우쿠우에 오기 전부터 초밥을 먹고 싶다고 하더니 이날 제대로 수혈하고 갔어요. 웃긴 건 여기 다녀온 뒤에도 이틀 연속으로 또 초밥을 먹었다는 거예요. 진짜 초밥러버 인정입니다ㅋㅋ
원픽은 울진대게스프, 맥주 무한리필도 있어요
이날 쿠우쿠우 노원점에서 먹은 것 중 개인적인 원픽은 울진대게스프예요. 뷔페에서 스프 종류를 일부러 찾아 먹는 편은 아닌데 한 번 먹어보고 맛있어서 다시 가져왔어요.
게살이 꽤 들어 있었고 살짝 매콤한 맛이 있어서 계속 숟가락이 가더라고요. 부드럽게 넘어가면서도 은근히 매운맛이 있어서 두 그릇이나 먹었어요.
문제는 맛있게 먹고 나서 사진을 찍어야 했다는 걸 뒤늦게 생각났다는 것…ㅋㅋ 이날 먹은 것 중 개인적인 원픽인데 사진이 없어서 아쉽더라고요.

맥주 무한리필도 있었는데 저희는 이날 따로 추가하지 않았어요. 음식만 먹어도 배가 찰 것 같았거든요. 평소 맥주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식사와 함께 무한리필을 추가해서 즐겨도 괜찮을 것 같아요.
하계동 맛집을 찾으면서 식사와 함께 술도 즐길 수 있는 곳을 생각한다면 이런 선택지도 있다는 점은 참고하면 좋겠어요.
후식 코너, 구슬아이스크림과 레몬소르베
쿠우쿠우 노원점 후식 코너에는 베이커리, 과일, 젤라또, 구슬아이스크림, 팥빙수, 슬러시가 있었어요. 식사를 어느 정도 마치고 후식 코너도 둘러봤는데 디저트 종류가 꽤 많아서 식사 후 입맛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었어요.




저는 오랜만에 구슬아이스크림을 먹었는데 어릴 때 생각도 나고 괜히 반갑더라고요. 젤라또는 여러 맛을 먹어봤는데 저는 레몬소르베가 잘 맞았어요. 다른 맛들은 제 입맛에는 조금 달게 느껴졌거든요.


부부 둘이 가도, 가족모임에도
전체적으로 노원 쿠우쿠우는 초밥이나 회를 좋아하는 남편과 함께 식사하기에 음식 선택지가 다양했어요. 저는 고기류나 물회, 스프, 디저트 쪽을 골라 먹고 남편은 회와 초밥을 집중적으로 먹으니 각자 취향에 맞춰 즐길 수 있었고요.
노원으로 이사 온 뒤 처음 방문해본 하계동 맛집인데, 남편이 워낙 초밥을 좋아해서 앞으로 초밥 수혈하러 종종 오게 될 것 같아요. 노원 쿠우쿠우는 매장도 넓은 편이라 둘이 식사할 때뿐 아니라 가족들이 함께 모이는 날에도 들러볼 만하겠더라고요.
특히 창가 자리에서 노을까지 보면서 먹었던 날이라 그런지 첫 방문의 기억도 꽤 좋게 남았어요. 하계동 맛집을 찾으면서 여러 메뉴를 한자리에서 먹고 싶거나, 가족들과 편하게 식사할 곳을 찾는 분이라면 한 번쯤 들러봐도 괜찮을 것 같아요.







